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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1 19:09:06
Name 요정 칼괴기
Subject [유머] [유머] 밀덕 오래 하면 장군이 될 수 있나요?



한 밀덕의 과거.


현재
이고르 기르킨 통칭 스트렐코프 대령- 현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군사 지도자.
우크라이나 정부군에게 공포의 대상. 강력한 리더십과 안정적인 조직 구성능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쪽은 러시아 장교라고 말했지만 러시아는 걍 밀덕일 뿐이라고 발표했던 그 인물.

최소 밀덕 오래하면 반군지도자 정도는 될 수 있습니다.
참 현실은 소설보다 더 소설 같다가 맞군요.

덧붙임 좀 오해가 있게 글을 썼지만 이사람은 군인출신 맞습니다. 체첸과 다르게스탄에 복무한적은 있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스페츠나츠 출신이자 밀덕....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터지기 한참 전에 퇴역해서
그후로는 퇴역  군인 출신 밀덕이었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역덕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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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한량
14/06/21 19:10
수정 아이콘
클랜시옹보다 더 뛰어난 덕업일치가 있다니
인간실격
14/06/21 19:10
수정 아이콘
FM 덕후가 실제 구단 감독됐던 경우랑 비슷하네요 크
요정 칼괴기
14/06/21 19: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게 보아스 크크크
공상만화
14/06/21 19:11
수정 아이콘
덕업일치!
저 신경쓰여요
14/06/21 19:20
수정 아이콘
말하자면 평범한 밀덕이 반군 지도자가 된 게 아니라 그냥 밀덕 퇴역 군인이 밀덕 반군 지도자가 된 것뿐이군요
요정 칼괴기
14/06/21 19:24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밀덕이 군인이 되고, 거기에 퇴역해서 반군 지도자가 된 듯 보입니다. 인생역정보면 말이죠.
애초 중위 좀 하다 그만둔 후 다시 자원해서 민병대로 군생활을 새롭게 시작한 후 다시 정규군이 된 인물이라서 말이죠.
저 신경쓰여요
14/06/21 19:30
수정 아이콘
요는 밀덕을 오래 한 거랑 반군 지도자가 된 건 그다지 상관이 없다는... 아 농담처럼 ~로군요? 얘기하려고 한 건데 어째 설명하다 보니 굉장히 쓸데없는 곳에 태클을 걸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ㅠㅠ 절대 그런 의도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 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의도랑은 달리 말이 이상한 곳으로 튀는...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흑
14/06/21 20:15
수정 아이콘
일반 밀덕이 사령관이 되었을 때의 훌륭한 사례로
진나라 통일의 1등공신 대장군 조괄이라는 명장이 있죠.
물맛이좋아요
14/06/21 22:00
수정 아이콘
외쳐! 장평대전!!
라이트닝
14/06/22 10:13
수정 아이콘
명나라 원숭환도 밀덕출신 장군에 낄수있을까요
현실감각
14/06/21 22:15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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