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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3 20:19
킬딸개념이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킬/어시 카운팅없이 '제압'이라는 개념이 들어갑니다.
예를들어 적X를 A가 거의 다 잡았는데 막타를 B가 쳤다. LOL에서는 B는 1킬, A는 1어시로 킬딸 논쟁이 벌어지지만 HOTS에서는 그냥 둘다 제압1씩 주는걸로 끝입니다.
13/11/14 09:27
킬딸은 우리편이 상대편을 공격하지 않고 뒤에서 쫄레쫄레 있다가 상대편 피가 간당간당할때 막타를 쳐서 킬을 가져가는 걸 말하죠.
같은 편 입장에서는 열받습니다. 크크크...
13/11/13 20:28
근데 위치닥터 무시무시 하겠는데요
힐링웨이브는 치유에 헥스로 메즈 서펀트와드가 좀 구리긴 하겠지만.. 비..빅배드 부두.. 츄럴의 춤은 정말 멋지군요!
13/11/13 20:26
이번 HOTS에서 블쟈의 목표가 그거더군요. 공동의 적을 제거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키배하다가 판 뒤집히는거보다는 나아보입니다. 그래서 '제압'이라는 카운팅을 제공하기도 하구요
13/11/13 20:33
흔히 킬x치는 챔피언을 좋아하는 분이 많죠. 서로 본인이 캐리하려는 점도 많고. 롤만 봐도 킬이 많이 나오는 경기가 재미있고.. 킬이 많으면 본인이 캐리했다는식으로 말도하구요...
13/11/13 20:35
그런사람 생기는걸 막으려고 만든 시스템이니 이건 당연하다고 봐야할듯..
한마디로 나만 재미있으면돼 마인드 인데요 당연히 이런사람들 걸러 내야..
13/11/13 20:37
네. 그런사람들 막아야죠. 근데 그런걸 재미로 느끼는 유저가 상당히 많죠. 그래서 재미와 의욕이 줄어 들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해서 댓글을 단것입니다.
13/11/13 20:42
사람 수 만큼 재미를 느끼는 부분도 각자 다르니 모두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게임이란게 사실상 없다고 가정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킬x 나혼자 캐리 나만 재미있으면 돼 등의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판단, 그걸 막고 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팀플레이 부분을 더 강화 시키자는거니 어쩔 수 없겟죠...둘이 완전 상극인데 한쪽이 다수라 판단 그쪽의 손을 들어준거니..
사족이지만 킬x 나만 재미있으면 돼 류의 게임플레이 하는사람 정말 싫어요 왜 5:5 와서 그런 깽판을 치는건지..패키지게임 싱글플레이 게임엔 그런부분 만족 시킬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은데요 한마디로 내가 잘나가는걸 다른사람에게 보여주고싶은 과시욕이라는건데 정말 싫어요 크크
13/11/13 20:37
제작자 인터뷰만 봐도 퇴근 후 가볍게 한 두판하는 라이트한 게임을 지향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도 깊이는 있게 만드는 게 최종 목표인듯 하지만요. 롤은 성취감이나 게이머의 목표의식을 고취시키는 점에 강점이 있지만 그 반대로 스트레스가 굉장하죠. 그런 점에 염증을 느낀 게이머를 제대로 노리고 있는 거 같아요. 지금 나오는 이야기가 거의 롤의 단점을 공략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롤과 반대의 게임을 만들면 롤의 재미를 그대로 흡수하긴 힘들겠죠. 킬딸이나 혼자 풀템 맞춰서 적들 녹이는 재미는 분명 못할 테니까요. 대신에 hots는 다른 종류의 재미를 구현하겠죠.
13/11/13 20:45
크크 그거좋은데요? 게임중에서 딜표시 안되면 뭐.. 끝나고 나서 욕하리..!
근데 와우 할때 내가 딜못넣으면 스스로도 좀 그렇더라구요 ㅠㅠ 더 잘넣고싶은데 왜 이거밖에 안나오지! 혼자 한심해하고 미안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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