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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11:27
저땐 그냥 웃었는데 생각해보면 -_-; 생각해보면 엄청난 짓이죠.
같은 학교 고교 3년 선배인데.... ps 저 장면은 류현진이 슬라이더 좀 배워보려고 하는데 송은범이 갈구니까 토라진 장면입니다. 크크 그러고보니 아시안게임에서 양현종이 배워왔다던 커터는 잘 써먹고 있나요?
13/10/16 11:29
3년 선배라서 오히려 조금 나았을지도요. 같이 학교를 안 다녔으니...
2년 선배라면 1학년 때 3학년 선배로 1년간 같이 다녔을 테니 개기기 힘들었을 겁니다. 아무튼 진짜 웃긴 장면이긴 하네요. 크크크.
13/10/16 11:51
아겜 뒤 양현종 폭망으로 커터를 장착해서 밸런스를 잃었느니 감을 잃었다는둥 그런 소문이 좀 있었죠.
최근 인터뷰에서 밝히기론... 그냥 쳐놀다가 그렇게 된 걸로 밝혀졌습니다. 결론은 김시진 감독이 가르쳐 준 커터는 안맞아서 까먹은걸로ㅜㅜ
13/10/16 11:31
이해가 잘....
금메달 딸려면 후배인 류뚱 비위를 선배인 송은범이 맞춰줘야 했고 거기다 추신수가 송은범에게 류뚱 비위 맞춰주라고 압박하는 상황에서 군 면제를 받는 금메달을 따자 류뚱이게 빨래통을 던졌다 라고 이해 했는데 맞나요?
13/10/16 11:34
류뚱과 송은범, 추신수가 같은 방을 쓰게됨.
류뚱 선발이 잡힘. 추신수가 송은범에게 잡일을 시킴. 류뚱 경기가 끝나자 송은범이 빨래통을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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