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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14:09
근데 보통 이런 사건 나면 그런 발언이 캡쳐되서 돌아다니는데 이 번의 경우는 안 그러네요. 몇 안되는 생각 짧은 반응 가지고 기자가 글 쓴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
12/08/21 14:13
트위터란 매체가 너무 과대평가받아서 그래요. 저런게 기사로 올라오는건 일베나 아고라에서 몇몇 정신이상자들이 싸지르는 글을 특정 집단의 주된 의견인것처럼 포장하는 꼴입니다.
12/08/21 14:14
저기 여자라고 올라오는 반응의 반은 실제로 남자라고 봅니다. 가만히 보면 극단적인 글들은 어그로꾼들이 쓰고 일부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낚여서 달더군요..
12/08/21 14:14
여성이 하나 뭐 잘못하면 여자들 일반화해서 여자들은 어쩌구 저쩌구..하는 게 보통인데,
이번에 반대의 상황을 당하니 많이 억울하셨나보네요? 얼마전 지하철에서 자기 정거장 지나쳤다고 열차를 후진하는 엽기적인 일이 발생했을 때 처음엔 아줌마가 그랬다라고 보도되어 우리나라 여자들 어쩌고 저쩌고 정신 좀 차려라라며 인터넷 난리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5~60대정도의 아저씨였던 사건이 갑자기 기억이 납니다.
12/08/21 14:17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142524
이건가요.. 조작인지 아닌지는 확인할수 없지만..
12/08/21 14:42
정말 여자들이 쓴거라면 영화나 그런게 문제죠
영화에서 다들 멋지게 괴한들 제압하고 그러는 주인공들만 나오니까... 자꾸 영화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원빈이 잘못... 아니 감독이 잘못했네
12/08/21 14:53
우리가 아무리 남는 게 시간이라지만 이런 일에 소비할 시간은 없지요. 뭐 좀 덜떨어진 여자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여자는 어차피 덜떨어졌으니 사회 구성원들에게ㅡ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은 제로.
12/08/21 19:16
전에 공익관련 댓글에 달았는데, 지하철 철로로 핸드폰 떨어진거 집게 찾아서 줏어준다니깐 "그렇게 용기가 없냐? 죽는게 무섭냐?" 하면서 그냥 열차타고 가던 여대생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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