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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5 12:38:12
Name Leeka
Subject [분석] 5화~6화는 예상된 분위기로 가고 있네요.

4화를 보고 느꼈지만.
5~6화(6화는 예고만)는 예상된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지니어스 게임 참가자들이라면 시즌1의 방향성 정도는 알고 있고.

시즌1은 초반 - 정치위주 / 후반 - 개인전 위주 였습니다.
참가 인원의 변화에 따라서 게임 성향이 자연스럽게 변한건데요.


4화의 구도를. 이은결이 흔들면서 판이 변했을 뿐

4화는 원래대로라면 '홍진호/임윤선' 중 한명은 무조건 데스매치. 가는 게임이였습니다.

참가자들이 뽑은 우승후보 1,2 순위고. 이건 팀 전체에서 이기면
'지목도 안받으면서 안전하게 저격할 수 있고. 정치게임이면 연합으로 보내면 되죠'


하지만 그 4화에서 어찌됫던 이은결이 판을 흔들면서. 홍진호/임윤선 모두 생존했고
5화에서 부터 본격적인 집중 견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공동 꼴지가 되서. 홍진호/임윤선중 한명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을 이상민 연맹이 짰지만..
홍진호의 간단한 센스.. (2점이 되는걸 2배로 말해서 속인) 로 인해 임윤선은 데스매치행을 하게 됩니다.


이제 6화는 본격적인 홍진호 VS 다수의 전쟁이 되겠죠..
아마 홍진호 다음 타겟은 조유영이 될껍니다..

지금이 정치 싸움으로 떨굴 수 있는 거의 마지노선이고. 시즌 1도 이 시기에 엄청난 격전이 있었죠.



지니어스 게임 자체가 '초중반엔 적절히 생존만 하다가'..  중반 이후에 본 실력을 드러내면서 개인전 포텐!! 을 발휘하는게 최고인데

홍진호는 이미 시즌1 우승때문에 실력을 숨길수가 없는 상황이고.
조유영은 지금 의도했던, 안했던. 판의 중심에 들어왔죠.


홍진호와 조유영이. 6화에서 생명의 징표를 얻지 못한다면.  아마 저 둘이 데스매치를 할 확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포지셔닝 자체는 이두희가 견제를 최소한으로 받으면서 생존하고 있네요.


슬슬 정치 위주의 상반기가 마무리 되는 타이밍이 오는 만큼. 6화의 결말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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