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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5 12:09:31
Name I.A.L
Subject [분석] 5회차에서 나타난 지니어스 시즌2의 문제점
어제 5회차의 메인매치가 끝나고 탈락자가 정해진 다음, 생명의 징표를 얻지 못한 사람들은 원래 데스매치의 대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벌벌 떨어야한는게 정상이고, 특히 상대집단인 노홍철,은지원은 가넷을 바쳐서라도 자신을 안 뽑게 설득해야되는데 담담하죠. 노홍철은 오히려 당당하게 큰 소리 치죠. 자기 뽑지 말라고...
왜 그럴까 이유를 보면 2회차에서 재경과의 해달별 데스매치를 안 떠올릴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 회인 4회차에서도 해달별이 나왔죠. 2번 나왔는데 3번 나오지 마란 법이 없습니다. (...)

노홍철과 은지원씨가 한 생각은 이번회차는 '나는 꼭 우승안해도 되고 우리편 중에서 우승하면 돼. 만약에 데스매치가도 내 편이 더 많으니까 이길꺼야.' 이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이전 4번중 3번이 다수연합이 유리한 데스매치)
그 근거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아무런 장치나 거래가 없습니다.

결국 게임을 잘해서라기 보다는 연예인이다 보니 높은 인지도와 인맥에 의한 생존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사실 애초에 데스매치에서는 무조건 1:1의 대결이 되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의 개입 여지가 있는 거부터 잘못 되긴 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제작진이 정신차리고 순수 개인능력에 의한 데스매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1-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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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ton Guishaw
14/01/05 12: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가넷5개면 실제로 시즌1성규처럼 메인매치 혹은 데스매치에서 경기를 뒤집을수 있는 카드로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매치에 이런 장치가 적으니 그냥 500만원(이것도 크지만) 이라고 생각해서 더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앞으로 반영되면 발전(?)하겠지요 크크
Matt Harvey
14/01/05 12:17
수정 아이콘
은지원은 그래도 가넷 딜을 해서 데쓰매치를 피했죠
되도 않는 공갈이나 치는 노홍철 픽해서 탈락시키길 바랬는데 아쉽습니다
한니발
14/01/05 12:18
수정 아이콘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 사실 노홍철이야 2라운드부터 믿을 구석도 없는데 계속 배째라며 들이대는 플레이를 했고 은지원 씨는 가넷 다섯 개 조건으로 벗어난거죠. 물론 임윤선 변호사 생각에 정치 게임이 나오면 불리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지니어스 게임이 초반에 사람이 많을 때는 정치 게임을 많이 하는 모습도 보여줘 온 것도 맞구요. 그러나 어제 노홍철, 은지원이 보여준 태도랑 정치 게임 문제는 별개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니어스 게임이 원래 사람 많을 때는 정치 게임을 좀 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전 위주로 게임을 짜죠. 구조상 필연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그냥 가만히 놔둬도 이제 슬슬 개인전 위주로 데스매치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4/01/05 12:21
수정 아이콘
저는 임변이 판단을 정~~말 잘못했다고 봐요.
일단 정치게임이라고 생각을 했다면, [임]보단 콩을 골랐어야 맞고,
콩은 게임역량이 뛰어나고 노홍철은 정치게임에서 이길 수 없으니, 임요환을 고르겠다 였는데...
임요환을 고른 뒤 정치게임으로 돌입하면 그냥 광탈이죠. 어차피 홍진호가 상대가 아니라면 임변은 정치게임이면 탈락확정입니다.
개인 역량이 중요시된다고 생각했다면 노홍철이구요.
게다가 '일단 살자' 보다는 '분위기를 전환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승부수를 던질 타이밍이었는데
거기서 노홍철을 고르지 않은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자기가 호구인증한거죠.
14/01/05 12:22
수정 아이콘
은지원의 가넷딜은 임윤선이 한거죠. 그리고 노홍철한테도 가넷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노홍철은 거부했습니다.
임윤선은 처음부터 노홍철,은지원을 뽑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짜피 못 뽑는거 가넷이라도 얻으려고 했죠.
즉, 해달별 게임의 영향이 컸습니다.
14/01/05 14:08
수정 아이콘
허세, 공갈도 플레이의 한 종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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