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05 03:35:10
Name Leeka
Subject [분석] 더 지니어스 게임 5화. 7계명 단체법안 분석.

1. 임요환과 이상민의 키 단체법안.

임요환 - 언제든지 남에게 칩을 줄 수 있다.
이상민 - 끝났을 때 칩이 0개라면, 50점을 보너스로 먹는다.

그리고 아래 단체법안이 있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은 '칩 개수가 0개가 될 때마다' ??? 칩 1개를 얻는다.


이상민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망하고
임요환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올레올레!! 지치지 않고 칩이 생겨요!!


2. 은지원의 키 단체법안.

은지원 - 모든 플레이어의 파란색 칩 갯수가 점수가 된다.

단체법안 - 지금 즉시, 모든 플레이어들은 파란색 칩 전부 반납한다.

그 뒤부터 사람들이 파란색 칩을 안먹는 쪽으로 가면.. 은지원은 답이 없어요.. 캐리어 가야해요..

단체법안 - 게임 종료 시, 파란색 칩 1개당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1점, 2점 둘다 무관)

이걸 통해서 파란색 왕창 불려놓고 룰루랄라 자신이 1등을.



3. 임윤선의 키 단체법안.

임윤선 - 남에게 칩을 받을 때 마다 와일드카드가 뿅 생긴다.

단체법안 - 지금 즉시, 모든 플레이어들은 와일드카드를 1장 반납한다.

단체법안 - 지금부터 와일드카드를 양도할 수 있다. 이 법안은 폐기되지 않는다.

단체법안 - 와일드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첫 단체 법안만 어떻게든 성공시키면. 그 뒤에는 강력한 파워를 쓸 수 있죠.


* 덤으로 와일드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보너스 -10점을 얻는다. 를 올리면 저격도 가능합니다.
칩만 넘겨주면 와일드카드가 계속 생기는 분이라서..



4. 5인 연맹에게 매우 유리한 게임.

다음 법안만 올려놓고 나면. 그 뒤부턴 5인은 4인을 죽일 수 있습니다.

- 지금부터 절대 찬성, 절대 반대를 할 수 없다. 이 법안은 폐기되지 않는다.
* 여기에 와일드카드를 부으면 무조건 통과됩니다.

그 뒤부턴 5명이 계속 찬성/반대만 표시하면 모든 법안을 주도할 수 있죠..


물론 변수로 '개인법안' 이 있긴 합니다만...  
단체법안을 완벽하게 틀어쥐고 나면 탈락후보가 안될수는 있어도. 우승을 할 순 없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5 03:3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임요환에게 저 법안이 있었으면 칩을 무한대로 증식할 수 있었겠어요.
14/01/05 03:48
수정 아이콘
저 법안 뜨자마자 친구들끼리 "오 수지다~" 이랬는데 (보드게임 뱅 계층)
아쉽게도 그 법안에는 주목 안 하더라고요.
몽키.D.루피
14/01/05 08:38
수정 아이콘
황신은 이상민의 개인법안을 봐놓고도 왜 1번을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사실 게임 초반에 연합이 확실하지 않을때 1번을 상정했으면 통과될 확률이 높았죠. 칩을 더 준다는데 싫어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2번은 실제로 막판에 파란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조유영이 자신의 칩 색깔을 파란색으로 바꾸는 바람에 은지원이 살았습니다.
14/01/05 12:41
수정 아이콘
은지원은 조유영이라는 확실한 보험을 들어서.. 걱정 거리를 줄인게 신의 한수였죠..
덕분에 프리롤이 완벽하게 됫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94 [분석] 메인매치의 킹, 이상민의 마무리 [12] Leeka5829 15/07/12 5829
211 [분석] 지니어스 연합의 목적 [8] 몽키.D.루피3816 14/01/05 3816
1992 [분석] 마지막 장동민의 작전에 김경훈이 필요했을까요? [16] 호구미6197 15/07/12 6197
208 [분석] 제작진의 설명이 부실했다. [2] 루윈3543 14/01/05 3543
205 [분석] 지니어스2 5회 출연자 평가. [6] 가렌4254 14/01/05 4254
204 [분석] 지니어스는 왕따게임? [11] 역지사지124766 14/01/05 4766
203 [분석] 지니어스 게임 현재까지 결과. [4] Leeka3847 14/01/05 3847
202 [분석] 이상민, 은지원의 개인법안이 지나치게 언밸런스하지 않았나요? [20] Daydew4521 14/01/05 4521
1984 [분석] 남은 데스매치로 향후 방향성 예측 [10] 마술사5315 15/07/12 5315
200 [분석] 더 지니어스 게임 5화. 7계명 단체법안 분석. [4] Leeka4196 14/01/05 4196
199 [분석] 홍진호의 신의 한수, 100% 필승법이 될수 있었다. [10] becker5462 14/01/05 5462
197 [분석] 다음 화의 키포인트는 바로 이상민이 되겠죠. [2] 정육점쿠폰3647 14/01/05 3647
1978 [분석] 데스매치 복기 - 어찌됐든 승자는... [4] 토끼호랑이5162 15/07/12 5162
195 [분석] 지니어스 게임 5화 리뷰 [12] Leeka4513 14/01/05 4513
1977 [분석] 혁명가? 갓경훈? 킹슬레이어? 능력없는 트롤러의 얻어걸린 승리일 뿐. [29] crossfitmania7697 15/07/12 7697
194 [분석] 어떻게 하면 5회차 메인 매치가 재미있었을 수 있었을까 [13] 아티팩터3636 14/01/05 3636
193 [분석] 이번 화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플레이어 [15] 랑비5159 14/01/05 5159
191 [분석] '내가 할 수 없다면, 굳이 안해도 된다.'vs'게임의 주체는 나' [19] 해비4959 14/01/05 4959
1973 [분석] 유비가 여포를 받아들여 조조와 싸우고자 하였지만 [1] 신유4318 15/07/12 4318
1972 [분석] 김경훈과 김경란, 자기 성향에 충실하다. [8] 지나가는회원14695 15/07/12 4695
1968 [분석] 다들 김경훈을 그냥 트롤킹으로만 생각하시는데요. [38] lux7422 15/07/12 7422
183 [분석] 임윤선 변호사의 결정적인 실책 [26] 랑비5250 14/01/05 5250
1965 [분석] 이준석 김경훈의 대활약이 눈부시네요. [14] Daydew5547 15/07/11 55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