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1 23:56:00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분석] 우승을 노리는 자여 김경훈을 주목하세요.
지금 김경훈의 위치는 정말 애매합니다.

이렇게 많은 출현자들에게 배신의 낙인이 찍힌 케릭터는 메인매치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케릭터가 데스매치에서 시즌2 우승자를 22:0 퍼펙트 점수로 끌어내버렸다?

그야말로 게임 내에 조커네요.

홍진호, 오현민, 장동민, 김경란 등등 시즌 1, 2, 3을 통틀어 데스매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 강자들을 상대로 데스매치에서 불리하다 느끼는 출현자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김경훈을 포섭해놓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김경훈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모든 출현진들이 메인매치 꼴찌의 부담을 덜어놓아도 될 상황입니다.

본래 예상이라면 이상민은 최정문, 이준석을 초반에 탈락시킬 생각이었을테고,
장동민은 홍진호를 빨리 탈락시키려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김경훈이라는 변수가 최정문, 이준석, 홍진호의 생명 연장 아이템이 되었네요.

김경훈이 살아있는 이상, 메인매치 우승이 아니면 언제든지 데스매치의 전장은 열려있다는 게 재미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1 23: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경훈이 소속된 연합은 김경훈의 손으로 다 망함.
호구미
15/07/12 00:02
수정 아이콘
오현민 김유현이 김경훈 사용설명서를 잘 아는 거죠. 절대 안 엮여야 함..
다리기
15/07/12 00:0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시즌1,2 플레이어들만 김경훈이랑 연합해서 된통 당하고 있네요 크크크크크크
시즌3의 선전은 김경훈을 이용한 판짜기인가..
트롤러
15/07/12 00:11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김경훈이 컨트롤이 되는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1화를 보세요. 장동민이 가만히 바보처럼 있어! 하니까 이상민한테 사형수를 건네받아서 임요환한테 넘겨준 후 나는 가만히 있으려고 한거야! 했죠...
은때까치
15/07/12 00:55
수정 아이콘
퍼펙트라고는 하지만 22:0으로 지나 11:10으로 지나 똑같이 지는겁니다. 그것에 뭔가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사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배팅 가위바위보는 무조건 한쪽의 퍼펙트 승리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불리한 쪽에서 마지막에 올인을 할 테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79 [기타] 시즌3의 재판이 될 것인가... [13] interstellar5133 15/07/12 5133
1978 [분석] 데스매치 복기 - 어찌됐든 승자는... [4] 토끼호랑이4636 15/07/12 4636
1977 [분석] 혁명가? 갓경훈? 킹슬레이어? 능력없는 트롤러의 얻어걸린 승리일 뿐. [29] crossfitmania7197 15/07/12 7197
1976 [기타] 3회차 김경훈을 어떻게 네이밍할 것인가 [6] 루저3441 15/07/12 3441
1975 [기타] [소감] 개인적인 3화의 주요 플레이어들 [6] eluka3857 15/07/12 3857
1974 [기타] 그래도 이상민은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15] Tad4457 15/07/12 4457
1973 [분석] 유비가 여포를 받아들여 조조와 싸우고자 하였지만 [1] 신유3881 15/07/12 3881
1972 [분석] 김경훈과 김경란, 자기 성향에 충실하다. [8] 지나가는회원14261 15/07/12 4261
1971 [기타] 7.11 혁명. [17] 라라 안티포바5466 15/07/12 5466
1970 [기타] 김경란 역시 혐젤갓 이름값 하네요. [9] interstellar6824 15/07/12 6824
1969 [유머] 최정문 "경란언니, 상민오빠랑 무슨 이야기 하셨어요? " [33] 아리마스7927 15/07/12 7927
1968 [분석] 다들 김경훈을 그냥 트롤킹으로만 생각하시는데요. [38] lux6949 15/07/12 6949
1967 [기타] 지니어스가 재미있는게 시즌3 같아보여도 그게 아니라는거죠. [25] 파란무테6288 15/07/12 6288
1966 [유머] 역시 황제.jpg [5] 조던5703 15/07/11 5703
1965 [분석] 이준석 김경훈의 대활약이 눈부시네요. [14] Daydew5091 15/07/11 5091
1964 [분석] 우승을 노리는 자여 김경훈을 주목하세요. [5] 마음속의빛3930 15/07/11 3930
1963 [기타] 그 와중에 장동민 [22] ET6760 15/07/11 6760
1962 [분석] 왕은 광대에게 죽고, 심복에게선 이소라의 모습이 보였다. 3화의 best-worst [12] 하고싶은대로5432 15/07/11 5432
1961 [유머] 지니어스 2의 의지 erinome3615 15/07/11 3615
1960 [기타] 오늘 에피소드는 정말 역대급이네요 크크 [2] 오즈s3676 15/07/11 3676
1959 [분석] 지니어스에서도 3연벙이 나왔네요.. [8] 크로스게이트4889 15/07/11 4889
1958 [기타] (스포) 지니어스 1~3화 탈락자가 ... [10] 엔타이어5970 15/07/11 5970
1957 [기타] 김경란이 잘못한 점. [18] 하늘의이름5480 15/07/11 54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