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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1 05:01:06
Name ripd
Subject [기타] [뻘글]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다음화 주세요!
저는 공중파, 케이블 등  TV방송을 전혀 보지않습니다.

예능, 드라마를 보면 입안에 쓴맛이 도는 이상한? 성격입니다.

연예인들이 최선을 다해 연출 하는 모습이 못마땅해 보이는 정말 이상한 성격이죠;


하지만 지니어스는 좀 다른 방송같습니다.

사람의 속내에서 흘러나오는 냄새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연예인, 문화인, 일반인 출연자들이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방송에 출연해서 한가지 목표를 위해

연출 된 모습들, 솔직한 모습들, 예상 외의 모습 등등을 보여줄 때 벌어지는 상황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처럼 목적을 가지고 말과 행동을 맞추는

완벽하지 않은 규범이 적용되는 작은 인간 사회를 구경하면서 감탄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나라면 이렇게, 저렇게 했을 텐데...'라며 혼잣말로 옹알이를 하죠.


지니어스 시청 후에 여기저기 쏟아지는 추측 게시물들도 매우 대단합니다.

배경에 잡힌 출연자들의 목소리를 분석해 상황을 추론하는 부분에서는 경외감까지 느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든 출연자의 6~7시간 되는 녹화 행적을 트레킹하지 않고 한시간 남짓한 방송 분량을 가지고

1화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니어스 출연자들은 각 시즌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선별 된 사람들이라 방송에 나간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게 다가 아니다라며 할 말이 많으리라 생각되고요.

이변의 이변이 벌어지는 흥미로운 파이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송되지 않은 부분은 디렉터스 컷으로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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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쓰
15/07/01 05:25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절대로 이윤열보다 이미지 관리를 못했을 겁니다.
The Genius
15/07/01 10:16
수정 아이콘
전 지니어스 나가면 222의 재림....
다리기
15/07/01 14:01
수정 아이콘
아.. 아직도 며칠이나 남은거죠? 크크크
저도 내가 저기 있었으면 하는 생각 종종 하는데,
지금 좀 진지하게 고민해보니까 최소 김정훈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김경훈 말고 김정훈요 크크....
장가갈수있을까?
15/07/01 15:49
수정 아이콘
김구라 - 이두희 - 강용석 라인에 저도 포함 시켜주세요.. 맛탱이 라인요...
15/07/02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라인 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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