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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27 00:37:11
Name 피즈더쿠
Subject [기타] 오늘 게임에 대한 간단한 감상입니다.
1.최연승의 반격이 매서웠습니다.
-뽑기 운도 있지만, 좋은 카드를 확실하게 잘 뽑아가고, 동료로 나온 분이 되게 전략 잘짜고 캐치 잘하고 조언 잘하시더군요. 같이 나온 동료분과 함께 제대로 판을 뒤흔들어주면서 장동민-오현민 조합을 사지로 내몰았습니다. 마지막의 사일런스 4등 넣기는 좀 아쉬웠네요. 뭐 하든 안하든 장동민-최연승이 살았겠지만;;

2.장동민-오현민 조합이 다음주까지 유지된다면
-Top3게임은 되게 재미 없을겁니다. 2:1 다굴이 뻥하고 나올 삘이죠. 다음주에 둘중 하나는 떨어져 줘야 슬슬 재밌지 않을까...뭐 그렇게 봅니다. 다음 주 게임은 간만에 수식 경매 게임인데...

3.하연주씨의 전략은 훌륭했습니다
-하연주씨가 9회, 그것도 데스매치에 와서야 겨우 자신도 능력없이 올라온게 아니란 걸 증명해냈네요. 기억력과 집중력, 효율적인 전략인 상대의 길 따라가기로 김유현씨를 제압해냈습니다. 다음 주부터 뭔가 하나 발휘되지 않을까 싶네요. 데스매치에서....메인매치에선 어째 뭔가....

4.김유현씨는 전체적으로 너무 아쉬웠습니다.
-필승법은 결과적으로 찾아내지도 못했고, 이곳에서도 저곳에서도 확실하게 한 곳을 들어갔다가 배신을 때리는 것도 아닌 뭔가 이상한 줄타기를 보여주다가 끝나버렸습니다. 결국 끝끝내 대항마로서의 모습만 보여주다가 최연승씨의 각성에 당하고, 하연주씨의 기억력에 당해버렸네요. 아쉽습니다. 뭔가 전략을 짤 수 있는 데매였다면 김유현씨가 뭔갈 보여줬겠는데,

5.홍진호의 크립트 나이트. 수식과 경매가 등장했습니다. 이상민씨의 세상이겠네요.
-홍진호의 게임성이 제일 발휘되기 어려운 종류에 홍진호가 등장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제대로 줄타기 해주는 이상민씨가 훨씬 더 활약을 하지 않을까 봅니다. 과연 콩이 뭔가 하나 보여주면서 bgm을 깔아줄 수 있을지.

6.김유현씨.....아침 밥상이 굉장히 초라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서 헤벌레 하면 어떻게 합니까. 거기에 제작진은 거기에서 슬로우와 과거 회상 처리를 왜 걸어주는겁니까. 김유현씨는 유부남이에요! 내일 아침 밥상에 밥과 간장만 올라올 수 있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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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7 00:40
수정 아이콘
밥과 간장이라뇨... 와이프분이 김 정도는 추가해 주시겠죠...
김유현씨는 정말 이상했어요. 시종일관.
14/11/27 00:4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딜리트 카드가 좋더군요. 물론 카피가 X사기 카드에 그걸 견제할 사일런스까지 하연주가 뻇어가니 4:6도 이기는 위엄이 나오네요.
Betty Blue 37˚2
14/11/27 00:43
수정 아이콘
아 김유현씨 유부남이셨군요!? 크...큰일낫다!!
The Last of Us
14/11/27 00:45
수정 아이콘
TOP3 게임은 무조건 개인전 나오겠죠 2:1 구도 게임 만들면 제작진이 진짜 무능력한거구요
에바 그린
14/11/27 00:50
수정 아이콘
아마 그 최연승씨 친구분이 사일런스가 풀린다는 걸 생각하지 못하셨나 봅니다. 그것마저 성공했으면 간만에 완벽한 소수연합의 승리를 보나 싶었는데요.
뭐 결과적으로는 하연주씨의 심쿵어택으로 데메에서 원하던 바를 달성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요.

블랙가넷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다음주의 출연진들도 기대되고.
뚱뚱한아빠곰
14/11/27 01:06
수정 아이콘
TOP3에서 2:1 나올 수가 없죠...
1등 빼고 2명이 데스매치 가는건데요...
다리기
14/11/27 20:13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는 안통하죠. 닥치고 둘이 결승가자는 장-오 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겨서 가넷을 먹고 데메 가는 사람은 알아서 이기고 결승에서 만나자 ^오^ 이럴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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