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4/11/04 00:58:41
Name 열역학제2법칙
Link #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_game&no=1839610&page=1&exception_mode=recommend
Subject [기타] 한국팀 철권 태그2 마스터컵7 우승

어제 일본에서 철권 태그 2 마스터컵 7이 열렸고
우리나라에선 2개팀이 출전했습니다.
그중에 한 팀인 한국팀(팀 이름이 TEAM KOREA)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한 팀은 16강에서 떨어진 거 같은데)

대전 방식은 5대5 팀배틀 5선승제

영어해설 진행 중엔 16강 한국팀 경기에서
경기 중간부터 방송이 나왔는데, 스코어가 한국 팀이 3:2로 지고 있는 상태였고 무릎 선수도 이미 아웃당한 상태에서 2명의 선수가 차례로 져서 한국팀 망했다 떨어졌다라는 소리가 나왔었는데... 갑자기 무릎선수가 자리에 앉더군요
알고보니 무릎선수는 이미 나오지도 않았었고 스코어도 반대여서 사실은 한국팀이 이기고 있던 상태...

여하튼 무난하게 무나리오를 쓰면서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대망의 결승전...
첫번째 대결은 카게마루 선수와 세인트 선수 (6분 30초부터)
세인트 선수는 이번대회를 0승 1패로 마감...

두번째 대결도 카게마루 선수가 온리프랙티스 선수를 상대로 승리 (12분 30초부터)

세번째 대결에서 무릎마저 카게마루 건잭에 무릎을 꿇으며 (18분 10초부터)
아직 노비도 안나왔는데... 무릎이 가다니
했는데...

4번째 전띵의 쌍카포에라( 에디 골드 + 크리스티 몬테이로)
오늘 결승전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23분 10초부터)

그리고 승부의 분수령은 44분 35초 지점입니다.
이 한번의 실수가...


오늘의 헌정짤...

(출처는 링크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04 02:55
수정 아이콘
트위치 방송보니까 영어로 해설도 있었는데 한국해설이 없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경기 자체는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신기한건 철권 태그2는 실제로 플레이 해본적 없는 철알못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카포에라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공격패턴이 꽤 정형화 되있는 거 같은데 상대 선수들이 대처를 잘 못하더라구요 .....
이러나 저러나 전띵갓 찬양합니다!!!
14/11/04 03:48
수정 아이콘
정형화가 아니라 알면서 못막는 극한의 이지선다성 캐릭터입니다. 백두산, 샤오유, 레이, 레이븐 이런애들은 모르면 당하는 한마디로 지 혼자 철권하는 캐릭이라면 카포에라는 알면서 당하는 류의 캐릭터에요. 그래서 농담으로 패패혐혐혐혐혐이라고...

물론 카포에라를 저렇게 다룰수있는건 전세계에서 전띵님밖에 없는게 맞습니다. 저 레벨에선 상성은 있을지언정 [카포에라가 밥,잭한테 매우매우 불리합니다.] 캐릭빨로 올라가는건 한계가 있는건데 전띵선수가 엄청나게 잘한게 맞습니다.
OpenPass
14/11/04 08:30
수정 아이콘
와 전띵 선수 대단하네요....이걸 혼자 캐리하네... 일본 선수들 당분간 철권 못하겠는걸요 크
우소미
14/11/04 09:51
수정 아이콘
팔뚝 위용 쩌네요 크크
14/11/04 09:56
수정 아이콘
캬... 한국의 전통 무예 카포에라!!
뒷짐진강아지
14/11/04 10:34
수정 아이콘
궁극의 이지선다...
하지만 내가하면 다 막고 카운터로 뜨더라... ㅠ.ㅠ
14/11/04 11:36
수정 아이콘
착한카포 애국카포 크크크
치킨과맥너겟
14/11/04 12:45
수정 아이콘
무릎선수가 3번째에서 졌을때...아 힘들겠구나 싶었는데..전띵선수 캐리 ㅠ
I 초아 U
14/11/04 18:10
수정 아이콘
하는줄 모르고 있다가 결승부터 봤습니다. 크크크
모지후
14/11/04 22: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닌해설이 '전띵이 일본에서 쌍카포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식으로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783 [기타] IeSF 전병헌 회장, 장애인 e스포츠 국제적 활성화 위해 적극 지원 [3] 보도자료1923 14/11/07 1923
8782 [스타2] 블리자드, 스타2 WCS 글로벌 파이널 2:2 팀플레이 이벤트전 개최 [4] kimbilly2938 14/11/07 2938
8781 [스타2] 네번째 효과음 'blizzcon'이 공개되었습니다. [6] 카스트로폴리스2516 14/11/07 2516
8780 [히어로즈] 조텍과 함께 하는 토너먼트, 조텍 히어로즈 아레나 8강 대진 완성 [17] 보도자료4523 14/11/06 4523
8779 [기타] 블리자드, '강철호드와 맞설 영웅 대모집' 이벤트 실시 보도자료3239 14/11/06 3239
8778 [스타2] 세번째 효과음 'At'이 공개되었습니다. [11] 저퀴3841 14/11/06 3841
8777 [LOL] KeSPA, 2015시즌 운영 공청회 관련 추가 설명 및 향후 일정 발표 [36] 보도자료5164 14/11/05 5164
8776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5 (한국어 ver.) [4] 보도자료3334 14/11/05 3334
8775 [기타] GTA5 1인칭 모드 지원 (& 새로운 트레일러) [7] 첫걸음3026 14/11/05 3026
8774 [기타] 한국콘텐츠진흥원, 헌재 '강제적 셧다운 제도 합헌' 비판 [1] Postmark1978 14/11/05 1978
8773 [히어로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페이스북 알파테스트 초청 이벤트 시작! [9] 보도자료4165 14/11/05 4165
8772 [기타] 출시 임박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복귀 유저 위한 다양한 이벤트 눈길 [5] 보도자료3129 14/11/05 3129
8771 [LOL] 라이엇의 한국과 해외 지원이 다른 이유, “e스포츠 생태계 차이” [19] 아사5179 14/11/05 5179
8770 [LOL] 공청회 ④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생각" 질의 응답 시간 [7] 무지방.우유2711 14/11/04 2711
8769 [LOL] 공청회 ③ 선수들의 부가 수입 '스트리밍' 문제없는가? [3] 무지방.우유2359 14/11/04 2359
8768 [LOL] 공청회 ② 승강제 도입 시기에 대해서 "동기부여 필요하다" [19] 무지방.우유3294 14/11/04 3294
8767 [LOL] 차기 LOL 시즌 최대 쟁점은 10인 로스터?..."선수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6] 무지방.우유2804 14/11/04 2804
8765 [LOL] 공청회 ① 풀리그와 10인 로스터 "어느 정도의 희생이 필요하다" [29] 무지방.우유3814 14/11/04 3814
8764 [LOL] TSM 함장식 "10인 로스터 양날의 검될 수도" [12] Leeka3928 14/11/04 3928
8763 [LOL] KeSPA 조만수 사무국장, “2군 리그의 오해 풀고 싶다” [28] Leeka3825 14/11/04 3825
8762 [LOL] 정의화 국회의장, 겸직 금지 통보…의원들 비상 [38] 붉은달5584 14/11/04 5584
8761 [기타] 한국팀 철권 태그2 마스터컵7 우승 [10] 열역학제2법칙7026 14/11/04 7026
8760 [LOL] CJ 엔투스 LoL 게임단, '엠퍼러' 김진현 등 3명 탈퇴 [87] Leeka8463 14/11/03 84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