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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7 10:02:33
Nam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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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2014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결승, 박대만-황영재 해설 예측 결과 공개


- SK텔레콤 김도우 “6년만의 결승 진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SK텔레콤 어윤수 “2번의 준우승, 이제는 우승할 순간이다“
- GSL 해설진 4:3 풀세트 접전 기대, 예상 우승 선수는 달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http://www.gomexp.com)는 오는 6월 28일(토) 오후 3시부터 대치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2014 HOT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 Code S’ 결승전을 진행한다.

SK텔레콤 T1의 내전으로 치러질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GOM eXP는 결승 진출 선수인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와 어윤수(SK Telecom T1_soO)가 방송을 통해 밝힌 각오와 GSL 해설진이 내놓은 선수들의 전력분석 및 예상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김도우는 종족을 전환한 선수 중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도우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출시 후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종족을 변경한 바 있다.  김도우는 GOM eXP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결승에 진출해서 좋다. 6년차 게이머지만 뚜렷한 개인리그 성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어렵게 기회를 잡은 만큼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어윤수는 GSL 코드S 역사상 최초로 3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이번 시즌 최강의 저그로 평가 받고 있다. 어윤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결승전에 3번째로 진출하니 결승전이 편안하다. 지난 16강에서 김도우 선수에게 졌지만 이번 기회에 복수하겠다. 준우승을 두 번 했으니 이제 우승할 차례인 것 같다.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OM eXP에서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대만, 황영재 해설은 이번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우승할 것으로 예측한 선수는 다르다. 박대만 해설은 어윤수의 우승을 점쳤으며 황영재 해설은 김도우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대만 해설은 “김도우의 상승세가 무섭다. 프로토스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전략이나 빌드가 다양하진 않지만 변수가 없는 경기 운영을 한다. 광자포 러시 같은 허를 찌르는 전략이 큰 변수가 될 것 같다”며 김도우 선수의 장점을 칭찬했다.

“하지만, 어윤수도 3연속 결승에 진출할 정도로 기본기가 좋은 선수다. 방심하지 않고 역전패를 조심한다면 언제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다. 경기 초 중반에 잘 버틸 뿐만 아니라 후반 병력구성과 소모전 실력도 일품이다. 이번 시즌 전장이 저그에게 웃어준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내전인 만큼 심리전이 많이 오갈 텐데 지금까지 프로토스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얻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윤수가 4:3으로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영재 해설은 “경기 중반에 몰아치는 어윤수와 버티는 김도우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될 것 같다”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어윤수는 경기 중반에 몰아치는 압박 플레이가 강점이며 강력한 수비력까지 더해져 10~15분 대의 시간에는 무적이다. 그러나 경기 초반 올인에 비교적 약하고 후반의 집중력이 아쉬운 편이다. 반대로 김도우는 초반 찌르기와 후반 운영이 매우 좋은 선수다. 하지만 상대방의 중반 공격에 제압당하는 점은 약점으로 볼 수 있다”고 양 선수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4강까지의 경기력과 경험은 어윤수가 나아 보이지만 김도우는 성장가능성이 높다. 특히 김도우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동료가 많다. 김도우가 정윤종의 수비, 정경두의 교전, 원이삭의 타이밍과 컨트롤을 자신의 무기로 할 수 있다면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어윤수의 대 프로토스 결승전 준우승 징크스 역시 무시할 수 없다”며 “김도우가 옛 STX 출신 프로토스 3대장으로 백동준(GSL, 시즌 파이널 우승), 조성호(2014 MLG 우승)에 이어 마지막으로 우승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2014 HOT6 GSL 시즌2 결승전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대치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곰플레이어와 곰TV(http://game.gomtv.com), YouTube GOM eXP(http://www.youtube.com/expkr), 아프리카TV(http://www.afreeca.com), POOQ GOMTV e-sports&games(http://pooq.co.kr)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 TV ‘FX’를 통해 재방송된다.

(제공 = GOM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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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7 17:44
수정 아이콘
어윤수도 정말 브루드워때부터 꾸준한 선수네요.

허영무에게 4강에서 털릴때가 엊그제 같은데 노력하는 선수네요..

이번에 우승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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