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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7 19:43:46
Name 저퀴
Subject [하스스톤] 블리자드의 카드 게임, 하스스톤 북미 테스트 시작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62189
- 인벤의 기사입니다.


블리자드의 신작인 '하스스톤'의 북미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란 이야기가 많았는데, 베타 테스트까지 진행하는 것을 보면 아마 곧 열릴 예정인 게임스컴에서 추가 정보를 공개한 후에 본격적으로 서비스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트위치 TV 같은 곳에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유저들이 방송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직접 본 바로는 한 판당 걸리는 시간은 많아도 10~20분을 넘기기 힘들어보이네요. 매직 더 개더링과 유사한데 소비 자원인 대지 카드가 없기 때문에 좀 더 진행이 빠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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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또한
13/08/17 20:12
수정 아이콘
북미 우선이네요. 한국도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시작하겠단 이야기는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과연 8월이 끝나기 전에 접할 순 있을지 궁금합니다.
써니티파니
13/08/17 20:36
수정 아이콘
모바일로 나올법도 한데 언제나 나올려는지 모르겠네요.
13/08/17 20:44
수정 아이콘
타블릿 PC 정도가 한계고, 모바일로는 어려울 듯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아이패드만 지원할 예정이라 하더군요.
써니티파니
13/08/17 21:24
수정 아이콘
모두의 마블이 너무 잘되서 UI변경을 하더라도 안드/아이폰 용으로 만드는게 나아보이긴 하는데
블쟈가 가진 생각은 또 다르겠죠. 아쉽네요. 타블렛 하나가 없어서...흑-
13/08/17 21:3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고려해야 할 점은 매직 더 개더링식의 카드 게임이기 때문에 읽어야 할 정보량이 많은데, 모바일로 내려면 UI를 뜯어고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하스스톤 같은 게임은 상대의 카드 효과도 읽어야 하니까요. 실제로 모바일 카드 게임 상당수는 하스스톤이나 유희왕 그리고 매직 더 개더링과 같은 방식의 게임이 거의 없죠.

거기다가 소규모 인원으로 개발한 게임이고, 원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안 해본 회사라서 쉽지 않을 듯합니다.
13/08/17 23:00
수정 아이콘
매직 더 개더링.. 안드로이드 버전 해보면.. 확실히 쉽지 않아요.. 모바일 UI에서 '바닥에 깔린 카드들' 빠르게 구분하는게 어렵습니다.

카드 텍스트를 보지도 않고, 그림만으로 알 수 있는 사람이 아닌 다음엔
그 좁은 화면에서 '내카드+적카드' 를 동시에 이해할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눌러서 설명보고 하다보면 불편함의 끝판왕..
13/08/17 21:23
수정 아이콘
사양은 안높겠죠?..

매직더게더링같은것도 해보고싶었는데 유료+영어라서..
13/08/17 21:40
수정 아이콘
사양은 기껏해야 LOL 정도라고 추측됩니다. 아이패드로도 출시할 예정이니 그렇게 높진 않을거에요. 그리고 PC 게임인 매직 더 게더링은 한국어를 지원하긴 하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카드 게임의 매력을 삭제한 게임입니다.
13/08/17 22:23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사용자랑 PC버전 사용자랑 연동이 된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게임만 잘나온다면 하스스톤용으로 아이패드 장만할까 고민중입니다. 크크
정용현
13/08/18 00:22
수정 아이콘
오늘 인벤 방송하는거 봤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이건 수싸움, 계산잘하는 사람이 유리한거 같더라구요.
카드게임에 대한 개념도 없고 과연 흥행할까...?생각했는데.. 기대됩니다. 한국에서 베타시작하면 신청해보려구요.
BlueTaiL
13/08/18 20:29
수정 아이콘
넥서스7 신버전을 살려다가 하스스톤이 나온다는걸 다시 기억하고
아이패드 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크크
Starlight
13/08/18 23:21
수정 아이콘
MTG 스타일이면 매니아들 말고는 그닥 안하겠네요.
북미야 괜찮은 인기겠지만, 한국에서 확밀아 같은 캐쥬얼 TCG가 아닌 정통 TCG의 위상은 밑바닥이니깐요.
13/08/18 23:24
수정 아이콘
PC 게임에서 하스스톤보다 경쟁력이 있다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나쁘진 않을 듯해요. 다만 미칠듯한 인기는 절대 아닐거라고 봅니다.
도시의미학
13/08/19 09:02
수정 아이콘
제가 하스스톤 때문에 아이패드를 구매했지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_+
13/08/19 09:21
수정 아이콘
인기가 절대적은 아니겠지만 다음 차기작으로 넘어가기 전 그냥 징검다리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오프라인 TCG 경험도 있는 블쟈인 만큼 여러 가지 노하우를 녹여들어 매니아들 사이에선 롱런할지도 모르지만, 전통 TCG가 가지는 한계가 바로 짧게짧게 할 수 없다는 점(5분 내외) 때문에 캐쥬얼하게 하게 즐기기 힘들다는 점이 있을 것 같고, 매니아와 캐쥬얼 유저간의 간극 또한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문제가 있을듯 보입니다. 물론 차기작들을 하스스톤과의 특수 아이템(스킨이라던가)을 연계하여 한다면 충분히 그 가치를 할거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디아 등으로 버는 배틀머니로 덱을 산다던가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타게임->하스스톤 뿐만 아니라 하스스톤->타게임의 연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블쟈빠인 저로서는 일단 사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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