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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14:29
(수정됨) 솔직히 여태까지 보여준 건 그닥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롤챌스 팀은 내용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순위는 취임 전이랑 같이 5위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고요. (어쩌면 나락으로 떨어질 뻔한 걸 어찌어찌 버텨낸 걸 수도 있습니다만 내부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신경쓸 일이 아니죠) 이후 일본 LJL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감독으로 취임할 땐 정규시즌에는 전승으로 1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전에서 펜타그램에게 3:0 떡실신...이 때 픽밴 문제로 일본팬들에게 엄청 까이다가 참다 못해 트위터에서 '킹존에게 물어봤는데 실수만 안하면 좋은 픽 맞다고 했다. 그래도 결국 패배했고 선수 관리를 못한 내 잘못.' 라는 식의 글을 올려서 역풍을 맞기도 했죠. 정규리그 전승은 분명 대기록인데 결승에서 참패를 당하는 바람에 많이 퇴색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애초에 선수들 부터가 '이건 질 수가 없는 조합 아니냐'라는 평이 리그 시작 전부터 있던 터라 코치의 역량을 가늠하기 힘들기도 하고요.
18/05/16 16:59
임요환 선수 팬이면 다들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모르시는군요.
박성준 감독이 아마추어 시절 배틀넷에서 임요환 선수 욕을 날렸는데, 그 표현 중 은가이라는 사투리가 팬들 눈에 띄어서 그대로 별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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