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적인 스토리와 ‘드라군 놀이’ 등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스타크래프트 영웅,
- 스타크래프트 20주년을 맞아 시공 속 원거리 암살자로 탄생
- 피닉스 출시 기념 3D 프린팅 피규어 제작 다큐멘터리도 오늘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새로운 원거리 암살자 영웅 ‘피닉스(Fenix)’가 오늘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피닉스는 스타크래프트(StarCraft®)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영웅으로서, 저그와의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도 고향을 지키고자 드라군(Dragoon, 용기병)에 탑승해 전투를 계속했다. 몇 번이고 쓰러져도 다시 부활해 고결함을 지켜낸 감동적인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프로토스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으로서 지난 20년 동안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피닉스는 이제 시공의 폭풍에 합류하여 전투를 이어간다. 프로토스의 주요 원거리 공격 유닛이자 ‘드라군 놀이’ 유행어 등에 힘입어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군이 시공에 처음으로 “출동”한다는 의미 또한 남다르다.
피닉스의 고유 능력은 ‘보호막 축전기’다. 스타크래프트 원작에 등장하는 용기병처럼 피닉스는 높은 양의 보호막을 가지고 시작한다. 보호막은 피닉스가 일정 시간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빠른 속도로 충전된다. 보호막이 모두 소진되면 피닉스의 생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적시적기에 후퇴해 보호막을 충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닉스는 특성 투자를 통해 보호막의 양을 늘려 생존력을 높이거나 보호막을 모두 소진해 순간 공격력을 높일 수 있어 다양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닉스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원거리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암살자 영웅이며 일반 공격이 공격력의 주를 이룬다. 피닉스는 ‘무기 모드 전환’을 통해 일반 공격의 속도를 높여 빠른 속도를 적을 제거하는 ‘연발포’ 모드와 공격력과 사거리를 늘려 거리를 두고 포격을 퍼부을 수 있는 ‘위상 폭탄’ 모드를 오가며 두 종류의 일반 공격을 할 수 있다.
피닉스는 준수한 생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암살자 영웅이다. 마나 혹은 분노 같은 기술 사용에 필요한 자원이 없어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수 있으며, 강력한 이동기인 ‘차원이동’을 통해 위험 지역을 벗어나거나 후퇴하는 적을 추격할 수 있다. 피닉스는 보호막의 유무가 생존력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피닉스를 상대할 때는 지속적인 공격을 통해 보호막 충전을 방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닉스 적용과 함께 피닉스 3D 피규어 제작 다큐멘터리도 오늘 공개되었다. 3D 프린팅 기술로 스타크래프트의 히드라리스크(Hydralisk), 울트라리스크(Ultralisk), 히페리온(Hyperion) 등을 제작하며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3D 프린팅 스튜디오 디지털핸즈(Digital Hands)는 스타크래프트 20주년을 맞아 시공에 등장한 피닉스를 기념하기 위해 피규어를 제작하게 된 배경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엔 타로 피닉스, 3D로 부활하다’에 담았다. 다큐멘터리는 블리자드 공식 YouTube 채널()과 Facebook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lizzHeroes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피닉스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5,000 골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피닉스 영웅과 ‘폐허방랑자 피닉스’ 스킨 등으로 구성된 ‘피닉스 영웅 묶음 상품’도 1,475 시공석에 선보인다. 또한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피닉스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 및 골드 50% 추가 획득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