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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8 22:40:09
Name 성수
Subject [기타] 박지원 "일부 잘못으로 e-스포츠산업 전체 매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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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는갓겜
17/11/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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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리듬파워근성
17/11/08 23:33
수정 아이콘
이야(2)
티모대위
17/11/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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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3)
하심군
17/11/0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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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과 전병헌 의원 사이는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좀 정치적인 변수가 될 것 같은데요.
티모대위
17/11/08 23:39
수정 아이콘
기사 내의 워딩을 봐도 전병헌 의원측에 대한 공격은 없네요.
하심군
17/11/08 23: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공격이라기보단 민주당에 복귀를 위한 포석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마스터충달
17/11/08 23:54
수정 아이콘
박지원 의원은 e스포츠라는 용어의 창시자이기도 하고, 옛날부터 e스포츠와 IT 산업에 호의적이었죠. 딱히 민주당 복귀를 위한 포석으로 보이진 않네요. e스포츠와 관련하면 확실한 우리편입니다.
하심군
17/11/08 23:58
수정 아이콘
포석이라는 게 원래 티내면서 두는 건 아니니까요. 문재인 정부를 충분히 까면서 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다음 행동에서 박지원 의원의 행동을 두고 봐야겠죠
마스터충달
17/11/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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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워딩도 전병헌을 실드친다기 보다는 e스포츠를 실드치고 있어서 더욱 그렇게 생각되네요.
17/11/09 00:34
수정 아이콘
그 창시자라는 이야기는 솔직히 잘 못 믿겠습니다. 정확한 근거가 있는 건가요?
마스터충달
17/11/09 00:46
수정 아이콘
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9234
나무위키는 이 기사를 근거로 두네요.

조형근 저 <e스포츠, 나를 위한 지식>이라는 책에는 (그 조형근 맞습니다)
"게임 주간지 <더 게임스>에 특별 기획에 따르면 1990년대 말 해외 언론에서 e스포츠(electronic sports)라는 용어를 간간히 사용하던 것을 1999년 <전자신문>에서 e스포츠 섹션을 구성하면서 처음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게임 스포츠'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사이버 스포츠'라고 칭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0년 초 당시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이 21세기프로게임협회(현 케스파) 창립 기념 축사에서 e스포츠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IT 산업 발전을 정책 기조로 삼았던 김대중 정부는 e스포츠 융성과 활성화를 위해 게임을 하나의 스포츠로 인정했던 것입니다. 이후 e스포츠라는 용어는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서술하고 있네요. 제 기억에도 옛날에는 electronic sports라고 불리던게 어느 순간 e스포츠로 굳어졌던 것 같은데 여기에 박지원 의원의 축사가 역할을 한 듯 싶습니다.
17/11/09 01:0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말을 널리 퍼뜨린 것이지 창시자는 아니지 않나요?
마스터충달
17/11/09 01:28
수정 아이콘
음... 당시에 이래저래 확립되지 않은 용어를 공식으로 인정한 셈이라 널리 퍼뜨리기만 했다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아예 말을 만들었다 보기도 뭐하고... 창시했다기 보다는 확립했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17/11/09 00:32
수정 아이콘
이걸?
Been & hive
17/11/09 09:23
수정 아이콘
발언 자체가 모호하긴 합니다
3.141592
17/11/09 10:15
수정 아이콘
그냥 DJ정부랑 지 한번 띄워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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