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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4 16:36
팀창단은 절대 안되죠.
개인 스폰이라면 모를까요. 그냥 방송에 배너 띄우고, 대회때 유니폼 입게하거나 이런 방식의 후원이라면 조금의 가능성은 있겠지만, 이제 팀 생활은 절대 안하죠.
17/08/24 16:39
1. 현재 선수들이 예전같은 팀생활을 할리가 없다
1-2 사실 굳이 선수들 입장에선 그때처럼 할 필요도 없다. 2. 신규유입이 없다. 이건 단순히 유저가 없다는 걸 넘어 새로운 선수들이 거의 안나온다는 걸 뜻한다 2-2 군문제가 걸린 선수들도 꽤 있다 (물론 아닌 선수들도 있지만) 3. 아재들을 포함하여 스타팬들이 쏘는 별풍선이 선수들에겐 짭짤하지만 과연 그만큼의 돈이 팀을 재창단할 정도로 기업들에게 크게 다가올것인가를 생각해본다면..굳이 팀 재창단보단 스폰서 해주는 게 훨씬 더 싸게 먹히고 좋지 않을까..(..)
17/08/24 16:48
어찌보면 지금이 그냥 별 걱정 없이 행복한 시스템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사도 없고, 굳이 파이를 엄청 키워야 한다는 압박감도 없고, (방송하는 BJ들의 인성 문제는 간혹 나오지만 ;;)
17/08/24 17:14
개인스폰이면 모르겠으나, 선수도 팬도 기업도 그때 그 닭장시스템을 원하지 않죠.
개인적으로 통신사가 협회와 이스포츠판 전반에 저질렀던 악행을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17/08/24 20:56
굳이 팀 구애받을 필요도 없죠..그냥 제일 화제성 높은 리쌍정도에 SKT고 KT고 다 몰리겠죠
이영호가 skt스폰 거절할 이유도 없을테니까요
17/08/24 17:54
이제와서 팀 창단이나 팀 리그는 불가능하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냥 개인리그는 OGN이나 스포티비에서 진행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BJ들은 인터넷방송보단 TV가 자기 인지도를 올리기 좋으니 자기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서 TV로 송출되는 OGN이나 스포티비 리그에 참가할것이고.. 인지도가 올라가면 추후 별풍선을 더 받을 수 있겠지요. 방송사 BJ 시청자 모두 윈윈 이라고 생각합니다.
17/08/24 18:23
사실 프로리그가 다시 생기지 않는 이상 게임팀은 이제 불필요해졌습니다.
아주 만약에 스타리그가 다시 흥해서 LoL보다 흥해진다고 해도 현재 상태로도 충분할껄요. 각자 배틀넷이 있고, 클랜이 있고.
17/08/24 20:35
만약 생긴다면 누군가의 수구적 회귀는 만족시키겠지만 선수, 팬 모두가 불행한 시스템이죠. 이미 닳은 30대 아재 게이머들이 뭣도 몰랐을 때 했던 이 시스템에 적응이나 할까요?
17/08/25 03:38
되게 반응 싸늘하네요. 가능성 없는건 맞는데, 그걸 떠나서 열정 페이로 꿀을 빨았다느니부터 싸늘한 반응은 적어도 이 판에선 양 통신사한테는 하면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하네요.
17/08/25 06:56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61084&divpage=11&ss=on&sc=on&keyword=창단
이런 이야기들은 예전에도 돌았는데, 가능성 제로라고 생각합니다.
17/08/25 19:05
그 이제동도 방송 중에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스타2 시절이 편하고 좋았다고(정확히는 해외팀 생활을하면서 여유롭게 지내고 여행도 다녔던 생활이 좋았다고) 직간접적으로 말하는데 하물며 다시 선수단 생활을 하라고 하면 과연 얼마나 돌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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