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육성... e스포츠 메카 ‘발돋움’
- 부산정보산업진흥원-한국e스포츠협회 부산지회-주식회사 마크오, 3자 MOU
-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Game Club Busan)’운영
- 부산시 내 글로벌 e스포츠 부트캠프 운영 등 협력키로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을 본격 육성, 운영한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 부산지회 그리고 국내 e스포츠 프로게임단 Team MVP의 마케팅과 다양한 e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주식회사 마크오, 3자는 8월 18일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및 부트캠프 운영 등을 중심으로 한 부산의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스타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부산이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e스포츠 산업의 비전을 보고 추진하게 되었다.

각 기관은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운영’과 해외 e스포츠팀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전지훈련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부트캠프 운영’을 위한 만관 협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육성’은 ‘엔씨소프트’, ‘블리자드’ 등 국내외 주요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부산이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아마추어 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명칭은 ‘GC부산(Game Club Busan)’으로, 현재 블레이드앤소울 태그팀 3명을 모집하여 운영 중이다. 블레이드앤소울 ‘GC부산’ 팀은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6만 관중이 몰리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태그매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성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망 아마추어 선수 발굴 및 프로게이머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 단계적으로 프로진출 및 선수 진로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e스포츠 부트캠프 운영’을 위해 해외 e스포츠 참가 팀 유치, 국내외 홍보,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부트캠프’는 스포츠 전지훈련 개념으로, 해외 e스포츠 프로게임단이 비시즌 최적의 훈련장소로 게임수준이 높은 한국을 찾으면서 e스포츠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각 기관은 ‘글로벌 e스포츠 부트캠프’ 운영을 통해 해외 선수단을 부산으로 유치, 부산에서 만든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게임의 도시, e스포츠의 메카 부산에서 아마추어 선수육성과 함께 e스포츠 산업을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공 = 마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