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과의 가까운 소통을 위해 콩두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 콩두컴퍼니 e스포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포석

게임 전문 MCN 업체인 콩두컴퍼니(http://www.kongdoo.com, 대표 서경종)는 국내 게임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성춘, 정인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금일 밝혔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1의 ‘한방 토스’ 프로게이머로 유명했던 임성춘은 이후 스타크래프트 1 해설가로 맹활약 하며 이승원, 박상현과 함께 ‘막청승’ 해설 조합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웹 드라마 ‘일장춘몽’의 주인공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인호는 워크래프트 3의 프로게이머이자 해설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서든어택, 월드 오브 탱크, 철권 시리즈, 도타 2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팔방미인’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임성춘, 정인호는 콩두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 “여러 게임 대회 해설가로 팬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자주 소통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의 임성춘, 정인호를 반갑게 맞이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해설 활동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니 다양한 게임 대회에서도 꾸준히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콩두컴퍼니 관계자는 “임성춘, 정인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나게 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최근 콩두컴퍼니의 가족이 된 이승원 e스포츠 디렉터와 좋은 친분관계를 이루고 있고, 함께 e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어 콩두컴퍼니의 e스포츠 사업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콩두컴퍼니는 임성춘, 정인호의 합류 외에도 최근 이승원 e스포츠 디렉터 영입과 콩두컴퍼니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창단을 위한 선수 선발 활동 등 이스포츠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공 = 콩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