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강 A조에 이어 B조 역시 이변 이어질까
- ‘JDCR’ 김현진, 세계 대회 부진 만회할 지 여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예측불허의 16강 B조에서 살아남을 팀을 가린다.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7월 26일 일요일 오후 7시 넥슨 아레나에서 트위치 테켄크래쉬 16강 B조 경기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첫 경기는 Najin e-mFire 팀과 The Attractions 팀의 대결이 진행된다. 이미 두 팀은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맞붙었으며, 당시 Najin e-mFire 팀이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특히 Najin e-mFire 팀의 ‘JDCR’ 김현진의 각오가 남 다르다. 아직까지 테켄크래쉬 우승 타이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된 세계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기 때문. 뿐만 아니라 ‘세인트’ 최진우, ‘꼬꼬마’ 김무종 등 팀 멤버 역시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B조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The Attractions 팀도 예선전의 복수를 꿈꾸고 있어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최고의 화제성을 지닌 폴의 ‘지상’을 중심으로 뭉친 The Attractions 팀은 패자조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예선에서 ‘JDCR’ 김현진을 꺾은 ‘데자뷰’ 안성국의 기량은 충분히 위협적인 요소로 평가 된다.

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BusinessMan 팀과 도바킨 팀이 격돌한다. 예선전 경기가 방송되진 않았지만 ‘다살기’ 전지홍이 다수의 대회에 참가한 베테랑이고, 샤오유를 플레이 하는 ‘v지존풍류v’ 김지성의 실력이 출중하기에 B조의 복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

도바킨 팀은 테켄크래쉬 첫 출전인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전력 노출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힘들다. 특히 기가스를 다루는 ‘Why’ 김재윤은 예선전에서 대장으로 출격, 팀을 탈락의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기에 경계대상 1호로 꼽히고 있다.

조 추첨 당시부터 비슷한 전력의 네 팀이 모여 죽음의 조로 평가 받는 트위치 테켄크래쉬 16강 B조 경기는 트위치(http://www.twitch.tv)와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 TV, 아주부 TV 등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제공 = SPOTV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