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15 11:29:25
Name 뜨거운눈물
File #1 캡처.JPG (53.9 KB), Download : 18
Subject [정치] WTI 90달러 돌파


기름값이 심상치 않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공급부족이 가장 큰 원인인거 같네요
90달러 돌파는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여러 기사에서도 올해 4분기까지 공급부족이 지속될거라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추경호 경제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를 추가 연장 검토하겠다고 하네요
엔데믹 이후에 물가가 계속 오르는 추세가 꺽이지 않는것 같은데 여러 가지로 경기가 좋지 않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주에 1번정도 경유 3만원을 주유했는데 지난 6월달 기름값이 쌀때는 3만원 넣으면 20리터 이상 들어갔는데
요즘은 3만원 주유해도 17리터 밖에 안들어가더라구요 저보다 차를 자주 이용하시거나  운송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체감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음주가 되면 주유소에 가격들이 또 오를텐데 차가 있으신분들은 주말이 지나기전에 기름을 넣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드폘
23/09/15 11:43
수정 아이콘
기름 2~3주에 1번씩 넣는거같은데
넣을때마다 새롭고 짜릿합니다
유목민
23/09/15 11:47
수정 아이콘
차 2대에 1달 기름값으로만 50만원 이상 쓰니
조금 오르는 정도로는 큰 체감은 없는 편인데.

휘발유 기준 기름값이 확 튀면 확실히 길에 차는 줄어드는 느낌은 있습니다.

리비아 홍수 여파도 있고, 전쟁 등등 유가 상승을 부채질할 일들만 있어서 걱정이기는 합니다.
초현실
23/09/15 11:54
수정 아이콘
사우디형 증산좀 해줘!!
유목민
23/09/15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사우디 포지션이
유가 상승을 방관해서 러시아를 돕는 포지션이든 뭐든 상관없고
증산으로 미국이나 서방 세계를 마냥 돕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3/09/15 12:09
수정 아이콘
방관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아예 러시아랑 같은 스탠스 잡고 주도적으로 올리고 있죠. 사우디가 7월 감산 시작해서 70달러에서 여기까지 올라온거고 이달 초에 연말까지 감산 이어가겠다고 해서 그 후부터는 계속 연고점 넘기고 있으니까요.
유목민
23/09/15 12:16
수정 아이콘
미국 눈치 좀 보느라 증산 시늉은 좀 하기는 했죠.
아마 100달러 부근까지는 달리지 싶은데.
덴드로븀
23/09/15 12:0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36155?sid=101
[돈 필요한 사우디, 고유가 부채질…"100달러 찍나" 전세계 인플레 공포] 2023.09.09.
우선 사우디의 재정 문제다. 사우디는 더라인과 홍해 프로젝트 등 대규모 건설사업의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사우디의 재정균형유가는 배럴당 81달러인데 유가가 이보다 높아야 한다.]

사우디 : 야이 그래서 석유 안살꺼야? 흐흐 돈 내놔~
안아주기
23/09/15 12:06
수정 아이콘
바이든이 와서 조아렸을때 비웃으면서 10만 찔끔 증산해주고는
바로 푸틴이랑 어깨걸고 감산......
보면 이사람도 괜히 그 나이에 피로 나라실권 잡은게 아니다라는게 느껴져요.
아엠포유
23/09/15 12:13
수정 아이콘
미국 대선도 있어서 증산은 더더욱 어려울드수ㅜㅜㅜ
천조국형들 사우디 좀 살살 달래줘
iPhoneXX
23/09/15 12:37
수정 아이콘
확정되지 않은 뇌피셜이지만, 유가 오르면 결국 한전 적자폭 커질수 밖에 없고, 손바닥에서 만지작 거리던 전기요금 인상이 큰 폭으로 되고, 결국 모든 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전기요금으로 물가 안잡힐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어니닷
23/09/15 12:39
수정 아이콘
바이든 사우디에게 놀아나는것 보면 진짜 무능합니다.
트럼프가 개판친거나 바이든 무능한거나 정말 비슷해 보이네요.
다만 바이든은 저 바다건너 왠 호구 하나 잘만나서 동아시아 외교에서는 성공하긴 했지만, 이건 순전히 운이니..
덴드로븀
23/09/15 12:5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94496?sid=104
[바이든 차남, 결국 총기 불법 소지로 기소…바이든 재선에 부담] 2023.09.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38394?sid=104
[‘차남 비리’ 바이든 탄핵 조사… 美 찬성 41% 반대 35%] 2023.09.15.

미국도 지금 대환장 상태더라구요...
No.99 AaronJudge
23/09/15 15:50
수정 아이콘
진짜 아들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후보들 보니까 민주당은 바이든 빼고 다 개판이고
공화당은 트럼프…에 나머지 후보들은 트럼프보다 매운맛이고…

어쨌든 트럼프보단 바이든이 그나마 낫지않나 싶은데
저렇게 친인척이슈 계속 나오면….
망고베리
23/09/16 13:12
수정 아이콘
관심없으시겠지만 민주당 차기 후보군은 조쉬 샤피로, 로이 쿠퍼, 존 오소프, 그레첸 휘트머 등등 많습니다. 바이든이 현직이고 재선에 딱히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부각이 안 되는 거죠
No.99 AaronJudge
23/09/16 18:11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출마선언을 안 했을 뿐이지 차차기나 차차차기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는 사람들은 많았군요
wish buRn
23/09/15 12:48
수정 아이콘
음바페가 사우디갔으면 배럴당 유가도 1~2달러 올랐을까요?
23/09/15 13:10
수정 아이콘
곧 겨울인데 ㅠ
23/09/15 13:15
수정 아이콘
휘발유값으로 전세계 선거와 러우전쟁의 여론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는게.. 크크크크
슈퍼파워 사우디 왕가
동년배
23/09/15 13:16
수정 아이콘
바이든과 민주당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지금 상황은 미국 외교 수십년간의 업보인게
미국 안마당인 중남미가 저랬으면 정권교체나 아예 레짐 체인지 하겠지만 사우디 MBS 정권교체하면 (쉬워보이지도 않지만) 미국 말은 잘들을지 몰라도 여성 인권등에서 더 꼴통이 정권 잡을 가능성 놓음. 레짐체인지 하면 왕정 대신 사우디에 돈 많은 '이슬람근본주의 공화정' 들어섬 크크크크크
이란 하고 관계 개선? 선거 망함. 베네수엘라 석유 많았지? 생산비 비싸도 요즘 가격이면 정제비용 더해도 되겠네? 응 아직 거기 마두로. 차라리 우크라이나에게 종전 강요하고 러시아에게 대신 석유 증산 받아내...? (말도 안됨)
세계 석유 생산수출 상위권 나라하고 모두 문제가 있어서 그나마 말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는 곳이 사우디 MBS인게 지금 미국 상황이죠
강가딘
23/09/15 14:01
수정 아이콘
사우디도 네움시티다 뭐다해서 돈 들어가는 곳이 많고 러시아도 전쟁하느라 돈 필요하고 해서
당분간 유가가 내력갈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23/09/15 14:31
수정 아이콘
음.. 유류할증료 또 오르겠네
뒹굴뒹굴
23/09/15 14:43
수정 아이콘
이젠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ㅠㅠ
순둥이
23/09/15 15:38
수정 아이콘
미국 셰일가스 뽑아라
어니닷
23/09/15 15:39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러면 연말에 물가는 어찌될까요?
요즘 부동산 다시 반등하는데 섯부르게 들어가시는건 좀 고민들 하셔야 할듯..
아이군
23/09/15 15:50
수정 아이콘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요새 이게 왜 오름? 상황이죠....

저는 조심하는 중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09/15 17:0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슬슬 미국 셰일가스업체들 숨통 트는거 아닌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989 [정치] 높은 투표율로 강서구청장 재보선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56] DownTeamisDown12533 23/10/07 12533 0
99986 [정치]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도중 도망 갔습니다 [177] 카린19863 23/10/06 19863 0
99983 [정치] [속보] 野 주도 '채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與 반발 퇴장 [45] 기찻길10316 23/10/06 10316 0
99981 [정치] 프로젝트 문 림버스컴퍼니 사태 이후 진행상황 [22] 토루8820 23/10/06 8820 0
99978 [정치] 저출산 문제? 정부는 아직 배가 불렀다(feat.사학연금) [37] 하나9528 23/10/06 9528 0
99969 [정치] 윤석열과 일본관계, 그리고 미중전쟁시 일본군의 한반도진출 [72] 방구차야10617 23/10/05 10617 0
99963 [정치] 與 "강서에 '샤이 보수' 결집 중…이재명 영장 기각 국힘에 유리" [97] 기찻길13393 23/10/05 13393 0
99961 [정치] [단독] 육사, '홍범도실' 등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도 철거 결정 [196] Crochen13046 23/10/05 13046 0
99957 [정치] 국민의힘 "내년 총선까지 전기요금 추가인상 없다" [158] 톤업선크림16103 23/10/04 16103 0
99955 [정치] 친윤 신핵심 박수영 "이준석빠 사양…대깨명 대깨문 막말러와 동급" [29] 기찻길9297 23/10/04 9297 0
99949 [정치] 헌재, '남성에게만 병역 의무 부과하는 병역법은 합헌' [413] Schna18844 23/10/03 18844 0
99946 [정치] 국힘 공식 논평: 차이나게이트 주장 [115] 기찻길19597 23/10/02 19597 0
99942 [정치]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귀순 사건의 당사자 중 한분이 인터뷰를 했네요. [99] 아이군17856 23/10/02 17856 0
99933 [정치] 직선제 이후 역대 대선 후보별 득표 결과 [37] Croove10802 23/09/30 10802 0
99930 [정치] 부동산 사기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8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133 23/09/29 12133 0
99924 [정치] 선출된 대통령들은 모두 정직했다 [98] 갈길이멀다13382 23/09/28 13382 0
99923 [정치] 논평에서 한남 이라고 쓴 여당 대변인 [75] 기찻길16860 23/09/28 16860 0
99922 [정치] 태국 총리, 대마초 사용 제한하겠다고 공언 [62] 具臣9824 23/09/28 9824 0
99920 [정치] 日대마도, 핵폐기물 처분장 추진 않기로…시장 "시민 합의 안돼"(종합) [22] 기찻길9351 23/09/27 9351 0
99919 [정치] 법원,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 [625] Pikachu30723 23/09/27 30723 0
99915 [정치] [단독] 尹, R&D예산 삭감 반발에…"국가가 다 해줄 수 없다" [162] 기찻길20059 23/09/26 20059 0
99913 [정치] 네이버 SNU팩트체크 서비스 중단 [10] lexicon11590 23/09/26 11590 0
99912 [정치] 점입가경이 되고 있는 민주당의 내홍 상황 [210] 아이스베어18260 23/09/26 182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