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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4 20:59:18
Name 時雨
File #1 aaaa.png (23.7 KB), Download : 20
Subject [일반] 예매 전쟁에 처음으로 투입되어 봤습니다... (수정됨)


친척의 부탁으로 예매 전쟁에 투입되었습니다. 소문의 임영웅 콘서트. 54분째 예매창을 보고 있네요... 엄청난 대기열을 기다리고 드디어 때가 되었나 하면 인터넷 오류로 다시 하라는 알림. 20만의 대기열을 10번째 반복중에 있네요... 그리고 아마 실패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망할 인터파크... 예매창을 구경도 못하게 만들다니... 왜 예매하겠다고 피씨방가서 자리 쭉 잡고 예매하는지 알겠네요. 이건 뭐 집에서 개인이 도전할만한 난이도가 아닌 것 같아요.

일단 8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는 제대로 로딩도 안될 정도로 먹통 상태였고 시간이 좀 지나니 로딩은 되는데 대기열이 빠지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지네요. 글을 쓰는 중간에도 창 하나가 또 먹통이 되어 죽어버리고 다시 남은 좌석을 확보하니 거의 다 나간 상태. 역시나 실패입니다. 역시 인기 콘서트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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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4 21:05
수정 아이콘
대기열이 뜬 순간 이미 실패입니다 크크
러신머닝
23/09/14 21:28
수정 아이콘
대기열 기다려서 성공한 경우도 있어서 바로 포기하면 안되더라고요.
23/09/14 22:20
수정 아이콘
보통은 2만번 안쪽이면 그래도 잘 먹는게 대개 폰, 태블릿, pc등 동원해서 중복접속해서..실제론 몇천명만 앞에 있는거라.
오늘 임영웅콘은 서버불안정으로 대기열에서 엄청팅겨대서 10만번대에서 기다린사람도 먹고 그렇더군요
좀 기다려봐야 됩니다.
옥동이
23/09/15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브루노마스 몇천인가 몆만인가 보고 예매했습니다 크크
LCK 시청만 10년
23/09/14 21:06
수정 아이콘
임영웅은 자기객관화를 못하는거같아요
잠실주경기장도 모자를 판에 체조경기장이 뭡니까
23/09/14 21: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름 6회하는거 같긴하던데... 크크크크

근데 황당한게 저는 그래도 임영웅 공연 좀 해서 이번에는 좀 널널할까 했는데..
어떻게 된게 점점 더 빡세지는거 같아요.. 이게 왠....
23/09/15 11:57
수정 아이콘
지금 잠실주경기장이 지난달부터 리모델링 들어가고 상암은 잔디보호 이슈때문에 고척돔, 체조경기장이 서울 최대 공연장인 상황이라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월드투어 하는데 우리나라는 안오는 이슈가 있기도 합니다.
LCK 시청만 10년
23/09/15 14:45
수정 아이콘
오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3/09/14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예매하면서 최소 피씨방에서 PC10대는 돌려야 겨우 한장 건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바라기
23/09/14 21:24
수정 아이콘
온 가족이 달라붙어서 겨우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영웅님... 여섯번이나 해주셔서
톤업선크림
23/09/14 21:30
수정 아이콘
매진되면 매진됐다고 정부에서 재난문자 보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TWICE NC
23/09/14 21:30
수정 아이콘
2천 이내의 대기 아니면 실패 일겁니다
아이유 이번 팬 미팅은 3천번대 이내 아니었으면 실패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저는 6천번대....
이민들레
23/09/14 21:45
수정 아이콘
추첨으로 하면 좀 안될까..
오렌지 태양 아래
23/09/14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식 추첨 선호하는데
한국사람들은 싫어하는 사람 많더군요....

주최측의 농간도 못믿고
죽어도 내가 내 손으로 티켓팅하잔 주의라...
23/09/14 22:26
수정 아이콘
정말 정말 이건 가고 싶다 라고 하면 추첨보다는 차라리 정각대기해서 준비하는게 확률은 더 높을걸요..
태블릿 pc 여러개 대기타는거까지도 안 하고 정각대기도 안 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은데 추첨하면 그런 사람들이랑도 다 동등하게 확률싸움 해야되는거니
인민 프로듀서
23/09/14 21:48
수정 아이콘
임영웅 씨는 진지하게 아레나가 아니라 필드나 파크 수준에서 페스티벌 규모로 단독콘서트 진행하셔야죠
어제만난슈팅스타
23/09/14 21:48
수정 아이콘
20만으로 시작해서 성공 했습니다 후훗
흘레바람
23/09/14 22:04
수정 아이콘
이번에 6회라서 여기저기 성공담이 좀 들리네요 흐흐
기다리다
23/09/14 22:05
수정 아이콘
F10 앞자리 2매 성공입니다..트레이딩으로 단련된 손..
VictoryFood
23/09/14 22:10
수정 아이콘
호남평야에서 한다면서요
왜 안 평야요?
바람생산잡부
23/09/14 22:16
수정 아이콘
요번에는 초반에 20만번만 받아도 예매 가능했습니다
서버가 엉망이라 앞사람들이 단체로 튕겨나가면서 대기번호가 순식간에 빠졌어요.
기다리다가 튕긴 사람들 빡침이 엄청나더군요. 저 포함...크크.
그래도 가족 다 달려들어서 2장 구했네요.
23/09/14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시작부터 튕긴 케이스였어서...
23/09/14 22:18
수정 아이콘
작년 임영웅콘 예스24, 아이유콘 멜론티켓 다 예매시작시간에 좀 버벅이긴 해도 대기열은 얌전히 들어가서 기다리는데
인터파크티켓은 10분이 넘게 오류 오류 대기열 들어갔다 튕기기..진짜 쓰레기같음

얼마나 튕겼는지 20분쯤에 대기열 간신히 안정화되서 6만번으로 시작해서 20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R석 S석이 많이 남아있음.
들어보니까 1만번 미만부터 엄청 튕겼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저렇게 꼬이면 못 먹는데 얼마나 팅겨냈으면 이렇게 들어가도 자리가 있나 싶은..
23/09/14 22:54
수정 아이콘
8시 땡 하고 접속 했는데 바로 오류
창 보이니 대기 인원 14만.
좌석은 저 뒤쪽만 있고 어떻게든
예매 성공은 했네요
23/09/14 22:57
수정 아이콘
오늘 컴, 폰, 탭 다해서 백번은 튕긴거 같네요.
에브리바디 튕겨서 30-40분쯤까지도 좌석이 남아 있었던 것 같은데
전 1시간 뒤에나 들어가서 결국 실패했습니다.
인터파크 서버 저주받아라~
하쿠나마타타
23/09/14 23:14
수정 아이콘
작년에 너무 큰 좌절을 느끼고 올해는 예매 포기했습니다....
23/09/15 05:25
수정 아이콘
전 나훈아도 매번 안 되던데 임영웅은 시도 할 엄두가 안 납니다
감전주의
23/09/15 08:17
수정 아이콘
10만번째도 성공하는거 보니 의외로 난이도는 낮은듯?
트리플에스
23/09/15 09:44
수정 아이콘
대국민효도전쟁... 네 역시나 탈락하셨습니다~
신동엽
23/09/15 09:50
수정 아이콘
전 그 흔한 캠핑장도 못 하더군요 포기했습니다.
23/09/15 12:28
수정 아이콘
개똥컴 인터넷ㅜ
로즈마리
23/09/15 16:29
수정 아이콘
신랑이랑 같이 참전해서 토요일 이틀 연석으로 둘다 구했는데 둘중 하나만 가신다해서 티켓베이에 팔았더니...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렸더니 진짜 1분만에 바로 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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