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02 13:30
그렇게 욕하던 윤미향 의원도 다 무죄고 오래된 영수증(없어지거나 휘발된)으로 일부 유죄받았죠.
검찰은 어찌하고있나요? 영수증 휘발이라 어쩔수없다라고 공개..
23/09/02 13:40
그런데 윤석열뿐 아니라
저는 국가 녹(세금)먹는 일은 뭐든 다 증빙하규 영수처리하고 투명하게 공개 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구지 비교하자면 윤석열이나 한동훈이 공개 안하겠다고하는거... 회사에서 법카 나눠주고 필요한데 쓰라고 했더니 따로 쓴거나 마찬가진데;;; 우리가 니들 고용하는거야;;;정신차려 멍청이들아;; 고용정책(임기5년) 때문에 냅두는건데
23/09/02 15:39
국회 앞에 단두대라도 놓아놔야할까봐요 크크
저는 박근혜 탄핵때 위정자들이 느꼈을꺼라 생각했거든요...기억을 못하는건가 싶어요. 진짜 주민 소환제에 시달려도 보고 감사 한번 빡세게들 받아봐야하나 지들은 쾅쾅쾅 책상치면서 무단횡단 왜했냐고 국민테 난리치는 놈들이 국민이 너 우리가 준 돈 어케 썼는지 보여줘 하니깐 니들이 뭔데 하니
23/09/02 16:16
손바닥에 '왕' 자 쓰고 나왔을 때 대통령이 어떤 위치라 생각하는지 보여줬죠.
그리고 그 글자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거구요.
23/09/02 14:52
Janzisuka님의 비유가 정확합니다. 그래서 윤미향 유죄가 나왔을 때도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정상참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정도는 낼 수 있어도 무죄라고 주장할 수는 없었던 것이죠. 이 건은 지금처럼 높으신 분 하는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식으로 넘어갈 사안이 아닙니다. 제 기억에 세월호 사건 터졌을 때, 오바마 대통령은 가능한 선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하고 공개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왜 공개안하냐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23/09/02 21:36
진짜 그 정도거 제 마지노선인데...
너무 쉽게 생각해요.. 국민 세금으로 진행하고 일하라고 뽑은거지 왜 지들이 당선/임명되고 나서는 뻣뻣하게 어허 그래 악수 하게나 하는 분위기로 다니는지.... 지네끼리야 막말하던 뭐 냅두겠는데 시민들에게 하는 말투나 행동 보면 진짜 아우
23/09/02 14:54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국힘이든 더불당이든 내로남불이 싫을 뿐입니다. 명명백백히 따져서 잘못된것은 국민의 심판이든, 사법적 처분이든 받을 건 달게 받아야죠.
23/09/02 15:43
저는 실제 국힘 지지자들이 상관 없이 지지한다고 생각 하진 않습니다 아마 골수지지자는 모르겠으나 그 안에도 합리적으로 대안적으로 본인의 기준으로 지지한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의도처럼 국힘이던 민주던 어디던 당내에서, 당원들이, 지지자들이 더욱더 본인이 응원하고 소속된 조직을 비판하고 개선해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ㅠ
23/09/02 13:52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집 앞에 식당이 생기면 그때그때 맛있는데, 저렴한데, 인테리어가 좋은데 등 그때그때 내 필요에 맞게 이용하는게 합리적인건데 주구창창 가던집만 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모르겠네요. 그 집이 갈수록 가격은 창렬해지고 인테리어는 낡아가며, 맛도 없어지면 다른 식당 가는게 정상 아닐까요?
23/09/02 14:25
너무 싫어하는거 알겠는데 옆집보다 가던집이 더 너프받으면 옮길만하지 않나요? 신념이라는 단어는 나오기에 너무 거창하고 내 잇속대로 옮기면 되는데 왜 안 옮기는지 궁금해서요 흐흐
23/09/02 14:28
뭐 음식점을 예를 들면 그 옆집에선 벌레나왔는데 뭐 조치도 없었다던식으로 기억남으면 이쪽이 어지간히 너프되서 그냥 안가는건 있어도 저쪽으로 가진 않을걸요...
23/09/02 14:47
싫은데 이유가 어딨어요 그냥 싫은거지 크크 저 1/3씩은 너프 버프 스탯 잇속 이런거랑은 큰 객관적인 관계가 없어요 자기가 객관적인 줄 알고 무슨 이유가 있다고 느끼고 있을 수는 있지만요
대놓고 바퀴벌레가 나와도 아 이거 옆집에서 옮아온거라면서 쟤네들이 문제라고 할 수도 있고 암튼 그런 이유는 만들어다가 가져다 붙여도 되고 남이 챙겨주는거 읊어도 되구요 이유 떠먹여주는 곳들이 예전에는 방송 신문이었고 그 뒤로는 팟캐스트라든가 누구의 이유공장이라든가 언론을믿지마유튜브를믿어™ 라든가 뭐 얻을 곳이 다양하니까요
23/09/02 15:10
그렇죠 그러면 좋겠지만 그건 바람이고 현실은 이렇다 라는 얘기를 드린 거고 이해가 안 된다고 하셔가지고 흐흐
많은 일들은 이해 말고 납득이 필요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도 남이 이해 못 할 텐데 몇몇개는 그런가보다 그럴 수도 있구나 해야죠 뭐
23/09/02 14:19
근데 음식점 이야기해서 말인데 음식점같은 경우는 여러 가게 돌아다니면서 비교해야하는거 그거야말로 리스크가 있죠...불확실성보다 리스크가 큰건 없...
물론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은 다녔던 아는가게를 선택하죠 모르는 가게는 아예 감이 안잡히잖아요...
23/09/02 14:39
저도 불확실성 싫어서 행동 반경 근처 먹을 만한 곳 5-6개 정도만 찾으면 거기들만 로테이션 돌립니다. 가장 빡칠 때가 그런 식당을 갔는데 평소보다 훨씬 맛없을 때....차라리 새로운 가게 시도했는데 맛없으면 그럴 수도 있지 하는데 크크
사족이지만 설렁탕 집이었는데 손님 많으니까 물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시는 안갔음
23/09/02 15:21
최소한 가던데는 먹어보니 전번보다 물탔네라도 알 비교대상이나 있는거라...
안가본덴 아예 논외수준이니...이 리스크 지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
23/09/02 14:36
택배님은 가성비를 추구하셔서 그렇지만 식당비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수준의 경제력이 생기면, 맛, 분위기 등 자기가 추구하는 요소가 변하지 않으면 계속 방문할 이유가 생깁니다. 저도 돈 문제만 아니라면 계속 다니고 싶은 식당이 있습니다.
23/09/02 14:43
그런분들도 이해는 안되긴 하지만 본인의 선택이니 존중합니다. 헌데 말씀하신 상황이 아님에도 가던 식당만 가시는분들이 많아 보여서 잘 이해가 안 되어요. 식당의 가성비를 따져야 하는 분들이, 따져야만 하는 분들이 자신이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그렇지 않게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심지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고 있죠.
23/09/02 15:16
그런 여러군데 찔려가면서 여긴 괜찮네 저긴 음...이런식으로 모으는것도 결국 비용이니까 그냥 아는맛가는게 쌀걸요 진짜 무슨 백반 3천원 이정도 아니면...
23/09/02 16:16
그쵸 생각하고 판단하는것도 비용이라면 비용이겠네요. 질적 하락이 얼마나 오든 비용이 얼마나 상승하든 본인이 생각하고 판단하는게 가장 큰 비용이라 본인들이 감수하고 사는게 답답해서요
남한테 좋은일 하란것도, 대의를 위하란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23/09/02 16:53
본인 뜻과 삶에 이익이 되는 말 듣고 1표씩은 던져볼만하지 않나요? 무지성으로 찍던데 찍지 말구요. 물론 다 둘러봤는데 던질만한데가 없어서 찍던데 찍는거는 제 기준 합리적인거구요
23/09/02 16:58
일단 식당으로 비유했던게 그다지 맞지 않는다는거라서...
뭐 사실 현 양당제면 그런 불확실성도 그다지없죠 단지 쟤가 싫으면 그 이상 이유도 불필요하고요...쟤와 선보기 싫다는데 억지로 쟤 괜찮아라고 매칭할 순 없잖아요...
23/09/03 13:47
https://www.fmkorea.com/6140518630
900만원 나왔는데 사장이 50%할인해서 450만원이고요. 6명 식사비로 알고 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녁 1인 비용이 26만원?밖에 안합니다.
23/09/02 16:56
정치인이든 지지자들 최소한의 논리적 일관성이 있어야 되는데, 시민단체든 어디든 신나게 털 때야 즐거웠겠지만, 그러려면 윤석열이나 한동훈, 검찰 특활비까지 본인들도 같은 맥락에서 떳떳해야죠. 본인들이나 투명하게 하면서 그러면 최소한 논리적으로 이해는 가겠습니다만, 정작 본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비판과 조롱밖에 줄 게 없고요.
23/09/02 19:40
미슐랭3스타급 한식당에서 4명이 디너풀코스로 세팅하면 세금 봉사료 포함해서 150 정도 나올겁니다. 몇명이 식사를 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450만원이 넘는다면 아마도 돔페리뇽급 샴페인+동급의 와인을 주문했을테구요. 밥만먹어서는 저 가격대가 나오기 어렵죠.
23/09/02 21:39
디너 오마카세 인당 25만이어도...15-20명
예전 접대할때 요정갔던거 생각하면 1차에서 450이면 8-10명...(양주 포함) 바에서 코스면 15-20만원선...와인을 꽁띠라도 시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