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20 19:04:25
Name 기찻길
Link #1 https://news.yahoo.co.jp/pickup/6472788
Subject [일반]  K-POP을 이용해 일본인 관광객들을 포교하는 신천지
[코로나 이후는 특히 외국인에의 권유에 매우 힘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은 『신천지』에의 거부감이 있습니다만, 외국인은 그것이 없기 때문에 포교가 간단합니다. 외국인 에는 특히 K-POP의 화제를 내면 권유에 성공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여행이나 유학처로서 한국의 인기가 높아지는 뒤에서 일본인을 노린 권유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일반 한국 기독교에서도 K-POP 호감도를 이용해서 포교룰 하긴한데 신천지도 써먹기도 하네요. 예전에는 대중음악을 멀리한 종교계의 과거를 생각하면 아이러니 하지만 사이비 종교도 써먹으니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뭐 몰몬교도 영어 스터디로 사람 포섭하니까 그게 그거이긴 한데 걸거리에 이상한 분들이 돌아다니니 무슨 설문조사 같은것도 의심해야할 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생은아름다워
23/08/20 19:19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신천지에 빠져들게 되는 대부분의 경우는 기존 개신교 신자거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라고 봐서...
k-pop으로 먼저 접근해봐야 나중에 종교 이야기 꺼내게 될텐데 굳이 포교당할까 싶긴 합니다.
이게나라냐/다
23/08/20 19:43
수정 아이콘
요즘 신천지가 미쳐 날뛰고 있죠. 어둠속에 숨어있던 그들이 아닙니다.
모나크모나크
23/08/20 20: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악명이 높은데 어떻게 포교가 되는거죠? 기독교 신자 아니면 관심도 없을거고 신자들은 엄청 경계하고있지 않은가..
SAS Tony Parker
23/08/20 20:40
수정 아이콘
위장잠입(교회에 잠입해 오랜 기간 빌드업) 하는 경우도 있고 미인계를 쓰기도 하고(이건 좀 오래된 여사친/연애 포교죠)
위장 단체로 봉사하기도 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3/08/20 21: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국 신천지라는 걸 알게될텐데 거기서는 발빼기가 힘든 상황인건가요? 잡아 가두고 뭐 이런건 아닌 것 같은데..
SAS Tony Parker
23/08/20 21:25
수정 아이콘
가두고 그런건 아니지만 연락을 끈질기게 하던지
신천지 본인이 빠져나오려고 하면 갖은 방법의 억까를 한다고
모나크모나크
23/08/20 21:27
수정 아이콘
그럼 믿는 게 아닌데.. 저렇게 잡아두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뭐 종교 사이비 이런건 겪지 않으면 모르는거겠죠? 정체를 숨기고 포교해야 되는 수상한 단체가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많은지 참..
kissandcry
23/08/22 14:09
수정 아이콘
개중에는 믿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거기 사람들은 친하고 좋으니까 빠져 나와서 인맥을 끊자니 외롭고.. 그래서 믿는 척 하면서 남아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진짜 믿는 사람 비율이 100명 중 1명이라고 하더라도 1%니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다보면 확률은 올라가는 거겠죠
레드빠돌이
23/08/21 19:36
수정 아이콘
다단계나 보이스피싱이 안 없어지는 이유랑 같죠
23/08/21 21:2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84670
어떻게 되냐에 대해 관심있으신거같은데 읽으시기 좋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3/08/22 00:43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진짜 엄청난 공을 들이는군요.
Janzisuka
23/08/20 20:45
수정 아이콘
뭐 도찐개찐이라 생각해서
23/08/21 00:30
수정 아이콘
뭐 한국(만은 아니고 사실 따지고보면 복음주의계열 중심의 기독교 교파들이 그렇기는 합니다만) 기독교 포교수법이 외부에서 보기에 거부감이 드는 요소가 많은 건 사실인데, 신천지나 통일교에 비교할 바는 아무리 그래도 좀 아니긴 하죠. 얘넨 진짜로 감금 납치 사기 등등 범죄수준이라서...
밀리어
23/08/21 01:16
수정 아이콘
포교를 하려고 나라망신에 기여를 할 필요는..
석양속으로
23/08/21 07:0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웬 아주머니가 전단지를 주면서 포교하시기에 전단지를 봤더니 신천지라고 제목에 딱 박아놨더군요. 언제부터 신천지가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포교하기 시작한건지 이상했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73 [정치] 금태섭 신당 당명 '새로운선택'…'제3지대론' 힘 받을지 주목 [66] 기찻길11472 23/08/23 11472 0
99572 [정치] 잇단 흉악범죄에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7∼8개월 내 8천명" [236] 덴드로븀19355 23/08/23 19355 0
99571 [일반] 중고차 수출로 판매하기 후기(+주의사항) [32] VictoryFood10639 23/08/23 10639 7
99570 [일반] 오랜만에 함께해요 음식여행.jpg [23] 이러다가는다죽어7919 23/08/23 7919 15
99569 [정치]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 신화는 허구인가? [224] 헤일로14988 23/08/22 14988 0
99568 [정치] 대통령실, ‘오염수 안전’ 영상 직접 주도…예산부터 제작까지 [76] 베라히11253 23/08/22 11253 0
99567 [정치] 與지도부 “총선 수도권 승산, 1당도 무난”… 수도권 의원들 “위기의식 부족한 게 위기” [173] 기찻길14231 23/08/22 14231 0
99566 [일반] 저출산 시대 어메이징한 한국의 되팔이 [67] 빼사스9011 23/08/22 9011 1
99565 [일반]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는 현직 경찰과 검찰 수사관 [57] 검사11793 23/08/22 11793 7
99564 [일반] 제트스키 밀입국 중국인의 정체(확인중) [49] Life's Too Short11400 23/08/22 11400 0
99563 [정치] 윤석열 대통령 “北, 개전 초부터 반국가세력 활용 선전선동”···전쟁 준비 강조 [151] 베라히15309 23/08/22 15309 0
99561 [정치] 건설용역 전관업체와 맺은 648억 규모 계약 전면 백지화 [39] rclay9947 23/08/22 9947 0
99560 [정치]  사단장 제외 반발‥대대장 측 "혼자 지시 안 했다" [97] 기찻길15472 23/08/21 15472 0
99559 [일반] 오펜하이머 관람 후기. 이런 취향인 사람은 강추, 이런 취향인 경우 매우 비추 (노스포) [65] Quantumwk9198 23/08/21 9198 1
99558 [정치] NHK "이르면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 기시다, 어민 반대에도 강행 [31] 검사8065 23/08/21 8065 0
99557 [정치] 진중권 "이동관 후보자, MB때 괴벨스 노릇했던 사람" [78] 베라히11833 23/08/21 11833 0
99556 [일반] LH아파트 철근조사 부실 기둥에 철근이 있는데 없다고 발표 [61] DownTeamisDown17652 23/08/21 17652 5
99555 [정치] 한미일 안보협의체가 만들어졌습니다 [144] rclay16854 23/08/21 16854 0
99553 [일반] 제 105회 고시엔 이야기 - 4강팀 결정 [28] 간옹손건미축5592 23/08/21 5592 3
99552 [일반] 말리지 마세요 - 달짝지근해 [16] 새님7687 23/08/21 7687 10
99551 [정치] 새만금 사업을 막아야 하는 이유 [27] Beemo11463 23/08/20 11463 0
99549 [일반] 오펜하이머 보고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스포) [24] 유료도로당6704 23/08/20 6704 4
99548 [일반] 뉴욕타임스 8.15. 일자 기사 번역(중국 부동산업체 컨트리가든의 위기) [22] 오후2시8180 23/08/20 818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