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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1 11:00
듣기로는 50%넘게 날라간곳도있다던데 혹시..
저희는 연구비야그렇다치더라도 연구원 운영예산 부족하다고 냉난방가동시간줄이고 폐품 수거서비스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도 사용못하는 상태입니다. 일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ㅜ
23/08/11 13:11
솔직히 정치인으로써 참 아마추어같다싶었던 사람인데
어차피 아마추어 뽑을거면 그래도 국회의원이라도 해봤던 사람이 낫지않았을까..싶기도하고요
23/08/11 13:21
과학쪽으로 한정지으면 당연히 이런일이야 없었겠지만 국가 전체로 보면 안철수 대통령이 상태를 더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향이나 방법이 문제지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십(...) 자체는 꽤 있는 편이니까요. 그런데 안철수 의원은 방향이나 방법이 잘못된 리더십조차 느껴지지가 않죠. 여의도에서조차 내편을 제대로 못만드는 사람이 국가 단위를 운영하면...?
23/08/11 14:59
안철수씨가 이명박계와 관계가 있지요.
이명박전대통령이 과학예산 잘라먹은 선두주자이십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이 차라리 나을 겁니다. 이분야에서는요
23/08/11 10:53
문과 출신 대통령이라 그러려니 하기엔 저 예산을 왜 삭감하나요?? 얼마가 비었다는 구체적인 자료라도 좀 내 놓던가
진정한 이과출신 대통령좀 보고싶습니다 에휴
23/08/11 10:54
이러니 국힘 신원식 “잼버리 전북연맹 조기 퇴영은 반(反)대한민국 카르텔” 이런류의 이야기까지 하는거겠죠... 온세상이 카르텔이야
근데 혹시 王님이 반反 대한민국 카르텔이신건...?
23/08/11 10:57
무시무시한 재정적자, 감세, R&D 예산축소...
기업을 위해서 나머지 모든 국민들이 희생해줘라인가요? 아니면 공화당과 과학계의 반목이 있는 미국 몇 번 다녀오더니 과학계는 반보수, 정권연장에 도움 안 된다는 결론이라도 내렸나요?
23/08/11 10:58
정출연 재직중인 친구가 아주 그냥 욕을... 크크크
최고급 박사급 인력을 그 임금으로 부려먹는것도 사실 감지덕지해야하는 수준인데 또 연구비 삭감을 크크크 진짜 국정운영이 레전드... R&D 카르텔이 도대체 뭐래요? 과학기술인들이 손잡고 뭐 여론몰이라도 한답니까 크크크크
23/08/11 11:3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6670
尹 “일을 잘하면 대통령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주는 게 무슨 대수냐. 기업에서는 훨씬 더 준다” 네 우주항공청 언급하면서 하신 말씀이랍니다 이러셨던 분이 허허...
23/08/11 11:41
4대 과기원 예산을 현행 과기부에서 교육부로 이관하려다가 교육계 반발에 막혀서 못했거든요
그때 이후로 저렇게 과학계 카르텔 카르텔 외치고 계십..
23/08/11 11: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1980?sid=105
[연총 "졸속 R&D 예산 삭감 당장 중단해야…카르텔 근거 밝히라"] 2023.07.21.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성명 중 최근 정부에서 지적하는 카르텔에 대해 그 근거와 구체적 내용을 밝히라고 지적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연구자들을 카르텔의 주범인 양 핍박하는 강압적이고 일방적 정책을 중단하라"] ["국제공동연구를 늘리라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며칠 사이에 국제공동연구를 급조하는 불통의 정책을 중단하라"] "선진기술 도입이나 상호 기술협력과 같은 명확한 목적하에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라" 연총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22개 출연연 연구자 2천6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 이래도 다들 별 관심이 없죠...
23/08/11 11:07
[국제공동연구를 늘리라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며칠 사이에 국제공동연구를 급조하는 불통의 정책을 중단하라]
정출연 다니는 제 친구가 이거 관련 이야기하면서 분통 터트리는게 참 듣는입장에서도 어이가 없더라고요. 대통령이 말한마디 하니까 평소에 관련도 없는 해외 교포 박사들 찾아다니면서 이름 넣어주고 연구비 찔러주느라고 정신없다고 이거야말로 예산낭비인데...
23/08/11 11:30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12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54호(2023년 8월 2주)] 2023/08/10 · 조사기간: 2023년 8월 8~10일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5%, 부정 57%] (전주 대비 긍정 2% 상승)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0%, 무당(無黨)층 28% <세대별> 20대 : 긍정 21% / 부정 58% 30대 : 긍정 21% / 부정 69% 40대 : 긍정 22% / 부정 74% 50대 : 긍정 28% / 부정 67% ------------------------------- 60대 : 긍정 55% / 부정 39% 70대~ : 긍정 67% / 부정 29% 보수 311 / 중도 336 / 진보 248 / 모름응답거절 106 60대 이상에서 잘한다잘한다하고 있어서 매우 쇼킹한 사건이 터지지 않는한 계속 저럴겁니다.
23/08/11 11:43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11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53호(2023년 8월 1주)] 2023/08/03 · 조사기간: 2023년 8월 1~3일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3%, 부정 56%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31%, 무당(無黨)층 32% 보수 268 / 중도 309 / 진보 286 / 모름응답거절 140 갤럽의 전주 조사에선 진보가 오히려 높았습니다.
23/08/11 14:33
보수 지지층들에는 이미 자신들이 신봉하는 세계관이 있습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대장 문재인과 그의 종북세력들에 대적하면서...애국 자유대한민국세력을 자신들이 지켜야 한다는 세계관이죠. 그렇기에 지지층 30퍼센트는 지금 벌어지는 하나하나 사건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윤석열이 뭘 잘했건 못했건 전혀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저 세계관에 따라 윤석열을 지지해서 공산세력의 지배를 막아야 한다고 믿기..때문에요 3자들이 들으면 황당하지만..어르신들이 보는 세계관은 진짜 이렇습니다. 애초에 세상 소식을 보수언론과 극우유튜브를 통해서만 보기 때문에 이 세계관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과거 이게 무너졌던때가 박근혜 탄핵건때가 있었는데, 그 세계관이 일부 무너질수 있었던건 조선일보가 대표하는 보수언론과 보수대통령인 박근혜간의 내전때문이었죠. 지금있는 30프로의 지지층또한 보수 내부 분열로 세계관 붕괴되지 않는이상 빠지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23/08/12 02:04
근데 저는 그 말도 안 되는 세계관을 2,30대에서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정말 우려되고 어이가 없습니다..
23/08/11 11:51
자칭 반윤이라 주장하는 펨코는 요즘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찐으로 간첩이라 부르던데
이러다가 윤석열도 문재인이 심은 간첩이라 그러겠네요.
23/08/11 14:51
펨코가 재미있는게 이준석건 떄문에 극우 유튜브를 엄청나게 싫어하지만,
그 누구보다 극우 유튜버들이 만든 세계관을 신봉하고 있다는거죠. 거기에 모순을 못 느껴야 활동할 수 있는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23/08/11 11:09
저같은 경우에 이거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과제 시작했는데도 협약+돈이 안나와서 계약을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도 그만두고 프로젝트 참여할려고 왔는데 한달반째 계약을 못하고 있습니다. 2개 과제 참여예정있는데 6월, 7월에 이미 과제는 시작... 근데 과제는 시작했는데 두 과제 모두 아직 돈도 안나왔습니다. 심지어 7월에 시작하는과제는 최초에 4월정도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거는 협약도 안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시스템 문제때문에 협약이 늦어진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거때문일수도있겠네요.
23/08/11 12:15
제가 지금 와있는 실험실 기존에 있는과제도 4개월인가 밀리고 그마저도 1/3씩 지급하고있다들었습니다.
이전에 3개월 밀리는거는 왕왕봤었는데 요즘은 너무 심한거같아요.
23/08/11 12:20
사기업에서 3개월 밀리면 회사 박차고 나가야 하는 건인데 정부에서 이러니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 3개월 넘게 안나오면 모아둔 돈 거진 다쓰고 대출금 갚는 재므 플랜도 다 꼬여버리죠
23/08/11 11:28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12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54호(2023년 8월 2주)] 2023/08/10 · 조사기간: 2023년 8월 8~10일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5%, 부정 57%] (전주 대비 긍정 2% 상승)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0%, 무당(無黨)층 28% 보수 311 / 중도 336 / 진보 248 / 모름응답거절 106 보수과표집이라고 할수있긴 한데 어쨋거나 이래도 지지율 잘(...)나오니까요.
23/08/11 11:50
제가 보기엔 그냥 지지율은 콘크리트 30% + 알파 상황이고, 대통령도 그걸 알아서 저렇게 막 나가는 거 같아요. 아무리 못해도 30%는 지키거든요. 지난번에 30% 깨진 건 제가 보기엔 어리버리해서 그런 거 같고, 지금처럼 트럼프식으로 막 나가면 30%는 공고할 듯해요.
다만 모든 갤럽 여론조사에서 중도층을 잘 살펴야 하는데, 이쪽은 30%를 넘은 적이 없더라고요.
23/08/11 11:10
이래놓고 대학교 이공계 교수나 정출연 연구직 비리 적발해서 수사한다는 기사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진짜 이공계 비리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러니까 정출연은 도둑이고 예산 깎아야 한다는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수사요. 이공계를 없애면 이공계 비리도 없어지는 건 사실이니까 틀린 건 아니네요 낄낄낄.
23/08/11 13:13
참고로 출연연 연구원을 중심으로 회의비와 자문료 등 초여름부터 한바탕 하고 갔습니다.
카르텔 이야기 나오고 얼마 안있었을 때 시작된거라 여기서 꼬투리잡고 제대로 깎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23/08/11 12:03
앞으로 대학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연구개발에서 정출연 쪽의 비중이 더 커질 거라고 전망하는데, 정출연을 저렇게 때려버리면 더 암울하죠.
23/08/11 11: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25886?sid=101
[8월 초순 수출 15%↓…10개월 넘게 감소세(종합)] 2023.08.11. 반도체 수출 18%↓·대중 수출 26%↓…수입 30% 감소 무역수지 30억달러 적자…올해 누적 적자 279억달러
23/08/11 11:28
기존 예산 깎은 다음 국제공동연구로 전환하라고 해서 다들 외국 기관과 연구비 나눠 쓸 계획 쓰고 있죠.
우리나라 과학이 이제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솔직히 국내학회 발표가 그 수준이 국제학회 발표만큼 높은 것들이 많은데... 과기부 차관이 "우물 안에 갇혀 있지 말고 외국한테 좀 배워오라" 는 식으로 발언하며 국제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으니 이게 정말 어느 나라 정부인지....
23/08/11 11:31
외국에서 하는거 우리나라에서 이제 대부분 할 수 있을텐데 뭘 배워오라는건지....
인터넷만 딸깍하면 각종 논문정보가 쏟아지는 시기에
23/08/11 11:36
심지어 예산안을 너무 갑자기 뒤집어서 저 아는 박사님들도 하룻밤 새 국제공동연구 제안서를 써야 했다고 하시네요 크크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0755 세금 낭비 멈춰....
23/08/11 11:30
재정적자가 진짜 심각한 상황에서 곧 죽어도 감세 기조는 유지해야겠고, 그럼 당장 눈앞에 성과 안 나는 건 다 쳐내는 거네요. 참담합니다.
23/08/11 11:32
윤 대통령, 항우연 방문… “‘우주경제’ 시대 열기 위해 정부 과감히 투자할 것”(2022.7.6)
http://m.viva100.com/view.php?key=20220706010001493 연구진 100명 더 필요한데…항우연 포함 인력조정 압박메일(2022.10.3)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16122?sid=101
23/08/11 11:34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R&D 예산 증액도 무난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난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R&D 카르텔을 질타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조선일보에서도 이렇게 얘기하는거 보니 정말 대통령의 의중이 맞긴 한가보네요. 본인의 의중을 밑에서 과도하게 해석한거면 수정보도나 예산재조정? 같은게 있겠고 이대로 간다면 원래 의도한 바가 맞겠네요
23/08/11 11:49
이번주 갤럽 자료로 세대를 나눠서 계산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20~50대 평균 : 긍정 23% [60대이상 평균 : 긍정 60%]
23/08/11 11:39
MB 안좋은 것만 그대로 따라하는데..
뒤에서 몰래몰래하던걸 이젠 대놓고 하는 느낌.. 앞에다 뭐도 모르는 바보 바지사장 내세워두고 뒤에서 뭘 하는지..
23/08/11 11:40
과학계 이권 카르텔 크크
얼마전에 본 시사 유튜브에서 한 출연자가 그러더라구요. 윤석열 대통령이 아는 단어가 다 떨어진것 같다..
23/08/11 11:52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12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54호(2023년 8월 2주)] 2023/08/10 · 조사기간: 2023년 8월 8~10일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5%, 부정 57%] 이번주 갤럽 여론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계산을 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20~50대 평균 : [긍정 23%] 60대이상 평균 : [긍정 60%]
23/08/11 11:54
잼버리 파행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있다는 사람들이 30%나 되는데 말 다했죠.
이것도 문재인 정부가 빚잔치로 나라 빚 엄청 늘려 놓아서 어쩔 수 없이 삭감하는 것이니 문재인 정부 책임이라고 할 겁니다.
23/08/11 12:03
국가 R&D에서 기획하는 사람이랑 연구하는 사람이 계속 거기서 거기에 별로 바뀌는게 없어서, 밖에서 얼핏 보기에는 그냥 자기들끼리 카르텔 짜고 나눠먹기 돌려먹기 하는거 아니냐 싶을 수도 있는데,
애시당초 인력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제 분야는 한다리 건너면 대체로 다 연결됩니다.) 그렇게 안 하면 아예 안돌아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뭐 그냥 말만하면 다 카르텔이래.
23/08/11 12:08
처음엔 무슨 기성 세대 과학자 카르텔 해체해서(??) 그걸 젊은 연구자들한테 나눠주겠다(??) 하면서 갈라치더니 결말은 그냥 총액삭감이거죠.
23/08/11 12:46
계속 지켜보시다보면 이 정권의 리얼 카르텔이 어디인지 알 수 있을겁니다.(다른데는 계속 예산이 빠지는데 늘리는곳이라던지...)
23/08/11 13:07
짜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尹대통령 왜 ‘과학계 카르텔’ 질타했나…시발점은 ‘과기원 예산 이관’ 사태]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science/2023/07/03/3IP7NK3J5VHPNCGXJ3MG7UFGCY/
23/08/11 13:06
mb 시절 깍아먹던게 생각나네요. 아무리봐도 mb의 단점은 모조리(더 많이) 가지고 있고 더 능력없는 버전의 mb 같습니다.
23/08/11 13:06
어느 부서가 이상한 사람 와서 큰일이다 인사가 만사인데 라고 이야깃거리로만 듣다가 국가 단위에서 함량 미달인 인사가 자리를 차지해서 엉망으로 만드는 것을 체험하고 있네요.
23/08/11 13:24
필요한 데만 세금 쓰라는 요구를 아주 잘 실천하고 계십니다
건전재정 흑자재정이라는 게 이런 거지요 여기저기 예산은 다 줄이지만 감세를 해서 막상 이름값 못하고 적자 나오는 거요.
23/08/11 14:03
애초에 세수 감소가 예상된게 하루 이틀이 아닌데 저질러놓고 이제 와서 예산은 줄이고 그 와중에 정부가 사용하는 돈은 기존보다 늘어나고 있죠.
가난한 시골 촌부도 아낄 껀 아끼면서도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게 아이들 교육비입니다. 다른 분야를 조정하더라도 연구비 삭감은 최대한 막아야 하는데 저걸 깎는 건 국가의 미래를 도외시하는거죠. 저러는 거야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접할수록 익숙해지는게 아니라 혈압이 더 오릅니다.
23/08/11 14:20
대기업/부동산 부자들 세금 깎아준대서 재원이 어디서 나오나 했더니 다 생각이 있었네요 한국의 미래를 팔아먹으면 되는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04508?sid=101
23/08/11 15:13
다자녀에게 주는 우유급식도 제외했다고 들었습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32810570005850 다자녀 가구, 무상 우유는 없애고... ‘4억 증여세’는 면제? 2023.03.28 16:30
23/08/11 16:41
어제 분노유발했던 기사가 생각나서 까는 김에 여기다 붙일게요.
[단독]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에도 윤 대통령 측근 수사관 https://news.nate.com/view/20230810n01826
23/08/11 17:40
한국연구재단은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강성식 감사는 검찰청 정년퇴임 후 감사직 공개모집에 지원한 뒤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추천됐다”며 [“국무총리실 공직복무담당관실 팀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수사 및 행정과 감찰, 감사업무를 두루 섭렵해 경영감시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23/08/11 17:12
전....이제는 윤씨는 진짜 뭘 알고 저러는거 같지 않습니다.
분명.. 짧고 굵게 해쳐먹을려고 나라를 팔아 먹고 있는 진짜 카르텔이 있는게 분명합니다.
23/08/11 19:50
학문에 대한 지원은 장기적으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장기적인 비전을 보고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기 때문이죠. 갑자기 지원이 크게 늘어도 부작용이 생기는데 갑자기 이렇게 줄이면...
23/08/11 20:58
놀라워서 기사 조금 찾아봤는데 민주당 입장에선 국힘 마음껏 때릴 기회인데 너무 조용한게 아닌가 싶고
국힘은... 총선 던지나요? 이 기조가 끝까지 갈진 모르겠는데 표 줄 사람 줄이는 방법 하나 쉽게 쉽게 하는군요. 내년 예산안이 참 궁금해지는군요. 얼마가 나올지
23/08/12 03:46
[EBN 칼럼] 정부 R&D 이권 카르텔 논란과 현상에 대한 소고
https://www.ebn.co.kr/news/view/1587167/?sc=Naver 그런데 무조건 늘리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닌거 같습니다. 현재 한국 과학 R&D 예산에 문제가 있는건 확실함.
23/08/13 01:21
칼럽에서도 이사단이 나는거 자체가 정부부처의 전문성 부족이라고 하죠. 과제심사 하려면 국내전문가는 사실 다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이고, 제대로 하려면 해외전문가 불러야 하는데 이건 돈이 더들죠. 결국 예산 삭감은 아무것도 해결 못하는 방안입니다. 윤통 말이 맞다고 해도 그걸 해결하려면 액수가 큰 도전과제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해외 전문가들 초청해서 빡세게 심사하는게 맞는 방법입니다. 지금처럼 10억미만 과제가 대다수고 여러분야를 지원하겠다는 줄기를 유지한 채 액수만 삭감하면 상황은 악화될 뿐입니다.
23/08/13 23:18
본문의 글이 사실이라면 일단 예산낭비가 상당하게 발생하고 있고
현실적으로 이걸 둘 수는 없으니, 예산삭감을 통해 우선순위 높은 사업으로 배분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23/08/14 00:10
그 우선순위 높은 사업을 어떻게 선정하냐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차피 신청대비 할당되는 예산은 부족하기 때문에 예산심사에서 순위를 매기고 걸러내는 과정은 상시 존재합니다. 기존의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이 안되어서 바꾸자고 하는데, 이보다 더 나은 우선순위 선정 시스템을 어떻게 만드느냐부터 해결되어야죠.
23/08/14 22:16
예산낭비가 발생하고 있음 -> 당장 어떻게 배분해야 할 지 구체적 대안마련 어려움
1) 예산을 그대로 낭비되게 둔다. 2) 예산을 줄인다. 저는 2)가 타당해 보이네요.
23/08/15 10:46
공정에서 불량률이 높음 -> 당장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구체적 대안마련 어려움
1) 지금의 불량률을 가진 생산라인을 그대로 가동한다. 2) 생산라인 가동률을 줄인다. 이건 일반인들도 2)를 선택하는게 바보같다는 걸 알죠. 가동률을 줄여봤자 어차피 불량률은 그대로고, 생산량이 떨어져서 전체 매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의 이윤만 줄어들 뿐입니다.
23/08/12 10:29
인적 자원밖에 없는 이 나라에서 과학계에 더 쏟아부어도 모자랄 판에 예산 삭감 30%는 미래 세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겠다는 거죠. 예산 집행에 문제가 있으면 그걸 고칠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적으로 깎고 보는 건 그냥 군대식 일처리입니다.
23/08/14 12:39
와 내년 예산경쟁 박터지겠네요. 그나마 출연연 연구진들이라도 안정적 재원이 있으니 재단이나 진흥원 연구비는 그래도 타 연구진들까지 돌아왔는데 이젠 진짜 제로썸 싸움이네.
진짜 연구재료 물가도 올라서 안그래도 사육비도 힘들어지는 마당에 이게 무슨난린지. 이래놓고 이공계 전문인력 부족하다고 입만 뻥긋 해봅시다. 안그래도 박봉에 고생하는 연구진들 투성인데, 이게 무슨짓인지 진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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