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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8 01:21
제도적으로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위한 교원노조 강화와 대응시스템 구축, 전문상담인원과 학교에 경찰력 배치 같은것들이 가능할겁니다....
23/08/08 06:54
저는 다른 것보다 악성 민원인을 무시 및 처벌 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것이 더 우선일 듯 합니다.
민원에 대한 힘의 관계가 너무 일방적으로 된 것이 근원인 것 같습니다.
23/08/08 14:53
민원을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처리하는것이 가능합니다.
민원만 처리하는 대민원서비스 부서를 만들고, 유사민원을 통합 관리하고, 반복민원에 대응하고, 개인대 개인 접촉을 최소화 하는겁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강화해서 대민직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고요.
23/08/08 02:04
서이초 사건도 어마어마한 충격이었지만...
이번 의정부 호원초 사건이 더 충격이네요. 근조화환이라도 보내야겠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지 참나...
23/08/08 02:24
https://www.youtube.com/watch?v=-cm3LtciGzw
뉴스에 나온 발령장을 받은 해 만든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zqiiUQozpc 그리고 돌아가신 해에 만든 영상이네요.
23/08/08 09:35
보니까 학교에서 계속 연락했다고 하던데
교육청에서 법무팀 같은거 하나 만들고 교원 책임 보험 같은 것도 하나 만들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봤자 미봉책이겠지만...
23/08/08 09:06
초년생 친구들에게 힘든 일은 떠넘기고 문제가 생기면 나몰라라 했네요.
교권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 교권을 떨어뜨린게 기성 교사들인데 피해는 어린 친구들이 받네요.
23/08/08 09:33
추락사 보고도 그렇지만, 학교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대한 책임을 같이 지지 않고 교사 개인에게 몰빵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보이네요.
(본문 기사인용) [학교는 입대한 선생님에게 책임을 미뤘습니다. (고 이영승 아버지) "군대까지 전화하고. 학교에서 그랬다니까요. 연락하라고. 애한테 해결을 하라고. 전화를 안 오게 하든가, 뭐 돈을 주든가 치료비를 주든가.]
23/08/08 09:47
이런 경우, 진상 학부모의 명단 및 신상 공개는 불가능한가요??
연락 횟수 및 녹음 내용이 있는 경우도 있을건데, 이런 경우 조사를 할 수는 없는건가요? 너무 화나네요.
23/08/08 09:52
교사의 사망 발생시 교장과 교감이 면직하고, 연금 50% 삭감 정도의 징계가 먹힌다면, 학교 차원에서 보호하려 하지 않을까요?
이런 뉴스보면, 대체로 교사는 프리랜서 처럼 혼자 책임을 지는 느낌입니다. 위선의 연대 책임을 크게 물어야 보호를 위한 대책을 세우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23/08/08 10:10
극과 극인게 제가 있는 학교는 교장교감선생님이 다 좋으셔서 저런 진상민원은 담당교사분과 같이 3명이서 어떻게 해결하려고하시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사고나는건 물론 제도적인 문제가 1차겠지만 2차는 윗사람이 안도와주고 책임전가해서 그렇습니다.
23/08/08 10:16
결국 교장교감선생님 등 관리자 개인의 선의나 책임감에 기대야 하는 현실이 문제네요.
관리자가 책임을 같이 지도록 하거나, 최소한 해결에 함께 나서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정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3/08/08 10:19
제도도 제도지만 결국 국민 대다수의 인식을 바꿔야 이 비극이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끝날 것 같습니다
자극적일 지 몰라도 이런 안타까운 사건들이 계속 발굴되어 입에 오르내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진상 학부모에게 스스로 갑질이란 인식을 심어 줄 정도로 규탄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이 돼야..
23/08/08 10:57
기존에 야만의 시대에 교사를 하던 사람, 촌지받고 수학여행같은거 갈때 향응 제공받고 교내 문제생기면 쉬쉬하던 그 세대들이 이제 교감 교장 지도층이 되어서 새파랗게 어린 교사들한테 문제 떠넘기는 사람이 되었네요 이러면서 자식들 시집장가가고 외부에 소개할때는 평생을 교육에 헌신한 인격자 집안이라고 소개하겠죠
23/08/08 11:37
시대는 변했는데 사람이 그대로인 경우가 여전히 너무 많죠.
저 학창 시절에도 젊지만 더러운 교사들이 많았는데 그들이 지금 교장 교감 교육감하고 있을 생각하니 정신이 혼미하네요.
23/08/08 13:09
장감으로 올라간다고 바뀔까요? 아니요. 진짜 진상들은 교장 교감이고 뭐고 없습니다. 원천적으로 진상 민원을 막아야 하는데 이게 답이 있냐는거죠. 최소한 교육청에서 보호를 해줘야하는데 교육청은 교사들보고 알빠노 태도입니다.
23/08/08 15:33
폭언,폭행은 +a고 악성민원 자체로 고통이겠습니다. 학부모가 교사핸드폰이나 개인톡으로 연락할수 없게 해야합니다. 혹 온라인 민원을 할시엔 교육청이 단톡방 개설하여 그쪽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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