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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9 02:04
뮤비라...
저는 감독은 미셀공드리!! https://youtu.be/63vqob-MljQ https://youtu.be/ABYnqp-bxvg 대학시절 이 분 덕에 콘티짜는 맛에 빠진... 서태지 뮤지중에서는 ‘프리스타일’뮤비가 인상적이었고 후에 빅뱅의 스토리+감성 뮤비도 많이 본듯요 BTS의 코로나시즌 마스크 던지는 뮤비(뭐였드라) 보면서 눈물나기도 했고... 90년대 스토리있는 뮤비들도 잼나게 봤는데 한창 대학때 이상은 노래 등으로 뮤비 찍는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처음 뮤직비디오 작업을 창감독 스텝해보고 복학하고는 당시 언더였던 국카스텐형들 작업했던 추억.. 알바로 이효리님 뮤비 메이킹 갔다가 추워뒤질뻔... 등등 https://youtu.be/Yfqw3GW0Diw 뮤직비디오에 대한 몇가지 영상이 있는 유뷰브에욤
23/07/29 05:15
미셸 공드리도 유명 뮤비 감독 출신이었죠. 크크크 방탄 뮤비는 아마 permission to dance 인 걸로..
와 영상 작업에 참여하셨다는 게 놀랍네요. 신기합니다. 나중에 썰 좀 풀어주시죠. 크크 저는 up&up도 좋은데, 글 올리고 나서 자미로콰이의 virtual insanity가 떠오르네요. 아쉽.
23/07/29 07:54
공드리가 찍은 90년대 중반~00년대 초반 뮤비들은 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케미칼 브라더스, 뷰욕, 화이트 스트라입스, 라디오헤드 등등등...
23/07/29 07:31
확실히, 뮤비들이 훨씬 더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거의 3-4분 내외에 음악에 맞춰서 뭔가를 만들어 내야하니..
23/07/29 10:08
저 검정치마 뮤비 촬영팀으로 나가서 같이 작업했었는데 진짜 최소인원으로 엄청 소규모로 촬영했었어요. 연출감독님이 광고에서 탑티어에 계신 유광굉감독님이신데 이분이 하신 광고들도 찾아보시면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23/07/29 12:14
촬영도 본인이 직접 카메라 잡으셨는데 TS렌즈을 마운트에 완전 안끼우고 렌즈를 살짝 뺐다 꽂았다하면서 렌즈 플레어나 하레이션을 이용해서 찍었어요. 빛에 관한 효과들은 후반으로 만든것보다 실제로 그렇게 찍은것들이 많습니다
23/07/30 04: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영상 추천 글 너무 좋아합니다.
처음 보는 뮤비도 꽤 있네요. 스크랩 해두고 하나씩 챙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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