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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6 21:29
CG는 전혀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예고편은 안봤는데 한 번 봐야겠군요. 아마 수중씬에서 CG가 많이 쓰였을텐데. 다만 아바타2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3/07/26 21:38
예고만 봤을때 진행시켜 나올 것 같은 전형적인 한국영화 스타일인 것 같던데 의외로 평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더라고요
볼지말지 고민중입니더... 크크
23/07/26 22:09
딱 이상한 뽕 맞기 전 류승완 초기작 같아서 극호였습니다. 주인공 측에 고수(?)가 없다보니 후반에 약간 강대강으로 맞붙질 못해서 그 부분이 좀 아쉽지만 뭐 좋았어요.
23/07/26 22:36
조인성 호텔 격투씬 이 후 등장인물 전부 멍청이가 되고, 그 전까지 납득 가능한 현실속 이야기가 억지설정에 물음표만 남발되니 결말부가 정말 지루해 집니다.
그리고 해녀 두분이 너무 이쁘고 매력적이어서 몰입도에 살짝 마이너스!!
23/07/27 12:34
보기 전에는 장기하가 왜 영화 gv를 하지? 했는데 보고 이해했습니다.
저도 짝패가 생각났는데 액션신이 많은 영화는 아니지만 새로운 걸 하고 싶은 액션 덕후의 욕망이 보이는 영화였어요.
23/07/29 00:12
극장에서 특정씬마다 아주머니(?)들이 빵빵 터지셨습니다.
보면서 ‘이거 패미영화였나??’하고 생각했는데, 같이 본 일행들도 같은 반응이더라구요. 다만 맥락없는 여성우대같은 느낌은 아니어서 불쾌함은 없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런 패미영화라면 개인적으론 환영합니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을 줄 알고 긴장했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서 조금 심심(?)했고, 3명의 남자 주인공들을 모두 뒤통수 치려던 계획에서 조인성의 보호를 받고나서 마음이 변한 것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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