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26 11:42:46
Name 마카롱
Link #1 https://v.daum.net/v/20230723000048620
Subject [일반] 고양이 중성화 TNR은 세금 낭비인가?
[팩트체크]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실효성 없다?
https://v.daum.net/v/20230723000048620

고양이 중성화 사업 일명 TNR의 효과 여부에 대한 팩트체크 기사가 있어 글 씁니다.
기사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시의 중성화 사업은 2008년부터 16년째, 2016년 이후로는 매년 평균 1만 마리를 중성화했다.
- 고양이 군집을 샘플링하여 조사한 결과 자묘(1세 미만)의 수는 줄어들었으며, 길고양이 개체 수는 6년 간 절반 이상이 줄었다.

고양이의 전체 수를 세는 것은 불가능하여 샘플링하였지만, 이 정도면 유의미 할 정도로 중성화가 효과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기사 말미에 덧붙여 길고양이 입양을 통해 유기묘를 줄이자는 동물단체의 주장이 있습니다만, 저 스스로가 고양이 집사로서 유기묘 입양은 반대합니다.
고양이는 어렸을 때부터 실내에서 키운 것이 아니라면 가구 및 벽지 등 파손 위험성이 높습니다. 기생충 및 질병에 걸렸을 확률도 높아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식탐도 크고  예방 접종 및 중성화 비용까지 하면 예상 외 지출에 결국 다시 유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유기묘를 입양함으로써 길고양이 개체를 줄이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유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대책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기를 막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등록이 필요하지만, 현재 고양이는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 반려묘 등록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고양이는 극히 일부 산책냥을 제외하면 실내에 있기 때문에 잘 키우고 있는 반려묘 가정은 등록할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그럼에도 의무 등록을 해야 반려묘에 드는 비용 및 습성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여 입양하고, 쉽게 유기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도적으로 반려묘 등록을 의무화 한다면 등록 비용은 몇 년 간은 무료로 하여 제도에 대한 반감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는 1만원 인데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돈이 들어간다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죠. 어차피 길고양이 수를 줄이고자 한다면 TNR과 반려묘 등록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계층방정
23/07/26 11:47
수정 아이콘
효과가 있긴 하지만 지금보다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거네요.
23/07/26 11:48
수정 아이콘
사회적으로 합의가 쉬운 부분부터 차근차근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유기 적발시 가해지는 처벌을 대폭 늘리고, 등록할 경우 주어지는 혜택(ex 의료비 지원 등)을 늘리는 것은 국민 여론에 충분히 부합할 것 같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3/07/26 11:51
수정 아이콘
가성비가 구리면 효과가 있더라도 의미가 없죠
일각여삼추
23/07/26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성화보다 더 확실한 건 살처분이죠. 다른 나라들도 적정 수를 넘는 개체들은 처리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아니면 모기 멸종을 위해 하듯 유전자 조작으로 수컷만 나오게 해서 인위적으로 줄이든지요.
20131103
23/07/26 11:55
수정 아이콘
개체수도 너무 많은데 왜 고양이만 엄청난 세금을 들여서 중성화 시켜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동물처럼 그냥 살처분이 맞는것 같습니다.
씨드레곤
23/07/26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동감입니다.
길고양이 TNR 사업 투입 세금 2021녀에 120억이였는고 이후에도 매년 백억 넘을 것 같은데 세금이 너무 아깝습니다.
LuckyPop
23/07/26 12:38
수정 아이콘
살처분해야죠 당근
23/07/26 16: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3/07/26 16:40
수정 아이콘
격하게 동의합니다. 저희동네가 요즘은 좀 덜하지만 툭하면 쓰레기봉지 찢어지고 밤마다 울어대고 에휴..
그냥 유해조수에요 진짜.. 왜 이런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그것도 숫자가 넘쳐나는 동물들에 예산을 투입하는 건지?
43년신혼시작
23/07/26 11:58
수정 아이콘
2015년에서 2017년에 줄어든 폭(약 6.5만)과, 그 이후 기간에 줄어든 폭(약 2만)의 차이가 큰데요
중성화율은 2015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데 고양이의 감소 폭이 적어졌다면
2015년 이후 전체 개체 수 감소가 절반이라고 할 때 TNR 이 아닌 다른 요인이 있는지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VictoryFood
23/07/26 12:01
수정 아이콘
TNR을 유효하게 하기 위해선 개체수를 늘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NR로 줄어드는 개체수보다 훨씬 더 많은 길고양이가 먹이주기로 태어나니까요.
그러니 먹이주기 금지부터 하고 TNR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무지개그네
23/07/26 12:01
수정 아이콘
못났으면 진작 싸그리 죽었을텐데 외모지상주의가 여기서도 나옵니다
23/07/26 20:48
수정 아이콘
안내견 경비견 군견 등으로 쓰이며 훨씬 도움되는 개들도 유기견되면 많이 안락사당하고,

풍부한 고기와 달걀을 제공해주는 닭 오리등의 가금류들은 조류 독감 돌때마다,

돼지나 소 등은 구제역 돈다 싶으면 떼거지로 살처분을 당하죠.


애완동물 역할 뺴면, 딱히 인간에게 도움되는 것도 없고, 수많은 동물을 끔살시키는 고양이만 특별대우 받고있습니다.
Betelgeuse
23/07/26 12:02
수정 아이콘
살처분보다 세금이 더 들어가는지 살처분보다 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논의 해봐야 할꺼 같은데..중성화하면 당연히 안하는 거보다 개체수가 감소하겠죠.
실제상황입니다
23/07/26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TNR 효과 없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그럼 살처분은요? 진짜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TNR을 강조하시는 많은 분들이 살처분은 마치 선택지에 아예 없는 것처럼 생략하시더군요. 다 같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혹시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든가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라도 있는 건가요?
아프락사스
23/07/26 12:27
수정 아이콘
살처분하기 싫으니까 TNR하자는거 아닌지? 살처분에 찬성하는 사람들이었으면 TNR얘기 꺼내지도 않겠죠
실제상황입니다
23/07/26 12:30
수정 아이콘
네 그런데 마치 그런 가치 투사를 빼버리고 얼마나 효과적인지만을 논하는 뉘앙스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니까 효과성으로 따지면? 당연히 살처분 얘기도 같이 나눠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죠.
아프락사스
23/07/26 12:38
수정 아이콘
Tnr이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tnr이 효과가 있다고 한거겠죠. 뭐가 당연히 같이 나눠봐야 한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3/07/26 12:46
수정 아이콘
효과성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니까요. 당연히 연관된 얘기 아닙니까?
멍멍이개
23/07/26 19:09
수정 아이콘
TNR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랑 살처분은 왜 안하냐는 당연히 연관이 없죠.

TNR이 효과가 없는 거 아니냐? -> 조사해보니 효과가 있다.
살처분은 왜 안하냐? -> 잘 모르겠는데 그걸 왜 나한테 따지냐?

이렇게 되잖아요.
실제상황입니다
23/07/26 1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히 TNR 효과가 있냐 없냐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게 어느 정도의 효과성이나 비용을 발생시키며 또 다른 대안들과의 비교 검토에서 어느 정도의 우위를 가지느냐 등등이 다 연관된 문제죠. TNR에 대한 언급 이유도 결국 어떤 대안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논의의 차원에서 이뤄지는 건데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뭐 꼭 살처분 언급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고요. 효과성을 강조하면서도 그런 논의의 차원에서 해당 대안 선택의 합리성을 이야기하시는 분이 TNR 강조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별로 없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물론 '효과 없다는 얘기가 있어서 찾인봤더니 있다는데?' 라는 얘기가 단순히 효과 있냐 없냐 차원에서 쓰여진 글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보다는 TNR의 합리성에 대한 역설로 보이거든요. 꼭 이 글이 아니더라도요. 그래서 살처분은? 하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입을 다물어버리죠. 사실은 그런 건조한 글이 아니라 가치가 투사된 글이었던 거죠. TNR의 합리성을 강조하고픈 의도가 들어 있는. 이 글도 보면 단순히 효과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세금낭비인가 하는 타이틀을 달고 있잖습니까
멍멍이개
23/07/26 22:28
수정 아이콘
죽이기 싫어서 하는 게 TNR인데 왜 안죽이냐고 물어보면 싫어서라는 말 밖에 더 나올까요?
자연 다이아몬드랑 인공 다이아몬드랑 똑같은데 왜 자연 다이아몬드를 비싼 돈 주고 사냐고 물어보면 그냥 시비거는 거 잖아요? 정말 몰라서 묻는게 아니고 너는 병신이라는 조롱이 투사된 질문이거든요. 님이 아니라고 얘기할거면 본문도 그냥 건조한 글이라고 똑같이 답변할 수 있을 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7/26 22:56
수정 아이콘
가치 투사 된 거는 맞는데 '너는 병신이라는 조롱이 투사된 질문'까지는 아니고요. 본문도 뭐 tnr 효과도 모르면서 나불대는 바보들 여봐라 하는 글까지는 아니고 멍멍이개님 댓글도 이 시비충은 뭔데 염병이지 하는 댓글까지는 아니실 테니까요(아 이건 맞나요?). 그 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나 본문이나 가치가 투사된 건 맞죠. 근데 겉으로는 건조한 척 이거 봐라 효과적이다 이러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윗분의 비슷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네 그런데 마치 그런 가치 투사를 빼버리고 얼마나 효과적인지만을 논하는 뉘앙스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니까 효과성으로 따지면? 당연히 살처분 얘기도 같이 나눠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죠." 라고 한 거고요. 아싸리 진솔하게 나는 고양이가 좋으니까 살처분에는 반대한다 이럴 거면 몰라도요. 다시 말하지만 본문 제목부터가 세금낭비인가 아닌가를 운운하고 있지 않습니까. tnr의 효과성이나 비용이 다른 대안(매우 주효한 대안이라 항상 같이 논해지곤 하는 대안)을 고려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대단하다면 또 몰라도요. 당연히 비용 얘기 했으면 살처분 얘기도 같이 나눠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죠.
라이엇
23/07/26 12:04
수정 아이콘
저 돈을 살처분하는데 썼으면 길고양이 문제 해결되고도 남았을꺼같아요. 선진국들도 살처분하는곳들이 많은데 우리도 선진국을 본받아야할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23/07/26 12:11
수정 아이콘
인식칩 의무화하고 인식칩 없으면 살처분 해야죠.
23/07/26 12:24
수정 아이콘
한쪽에선 밥주고 한쪽에선 땅콩 발라 내고 있고...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둘다 안하면 되는데
수리검
23/07/26 12:30
수정 아이콘
효율을 떠나 개체수 감소가 목적이면 세금 낭비 맞죠

그 돈으로 캣맘질 단속이나 했으면 합니다
세금써서 개체수 줄이겠다고 중성화 수술시키면서
한족에선 밥주고 집지어주면서 무럭무럭 키우는걸 방치하는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인간실격
23/07/26 12:33
수정 아이콘
샘플링한 지역 10개곳중 중성화율이 기준치를 넘지 못한곳이 8곳인데 효과가 있다구요? 일단 거기서부터 틀렸네요.
포프의대모험
23/07/26 12:36
수정 아이콘
수의사 무한동력권!
오렌지망고
23/07/26 12:39
수정 아이콘
옆에선 밥주고 집주고 있는데 수백억씩 들여서 TNR 사업을 하는게 뭔 의미인지는 모르겠네요. 수의사들만 신났지.

인위적인 살처분이 아니라 TNR로 서서히 줄여가는게 목표면 쟤들 밥주고 집챙겨주는것도 금지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류지나
23/07/26 12:41
수정 아이콘
살처분에 비하면 세금 낭비 맞지요. 많이 돌아가는 길이니까.
23/07/26 12:45
수정 아이콘
까놓고 세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좀 적당히 살처분은 해야한다고 봐요.
닉네임바꿔야지
23/07/26 12:51
수정 아이콘
살처분 해야죠. 이상한 사람들 취미 생활을 위해 매년 고양이 일만마리 땅콩 발라 내야 하는 겁니까? 그냥 일만마리 살처분하면 되잖아요.
조로아스터
23/07/26 12:55
수정 아이콘
낭비지요. 쉽게 갈길을 더럽게 힘들게 돌아가네 진짜...길냥이는 털달린 바퀴벌레에 불과해요. 저도 페르시안 있지만 아닌건 아닙니다. 고양이는 집에 있어야해요.
23/07/26 13:01
수정 아이콘
의미없는 기사 같은데요.
개체수가 줄어든게 정말 tnr 때문인지, 혹은 정말 개체수가 줄어든게 확실한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 군집별로 70% 이상 중성화되고 매년 약 15% 추가로 중성화가 이뤄져야 개체 수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라는건 여러 자료가 있으니 사실로 깔고 간다고 치면 표본 조사 10군데중 8군데가 달성을 못한걸 보면 효과가 없다고 보는게 맞죠.
그리고 전수조사가 어렵다... 셈플 군집 중성화율을 가지고 전체 중성화율을 파악하기 어렵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셈플 조사 해본 봐로는 효과가 있는거 같다고 결론내는것도 이상하고요.

유의미한 숫자비율을 tnr을 하면 효과가 있다는건 펙트체크 할것 없이 알려진 사실이니까요. 이걸 새삼 펙트 체크라고 하는것도 이상하고, 사업을 확대하고 돈을 부어서 그걸 할수 있으면 효과는 있겠죠. 근데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우니까 말이 나오는거니까요.
23/07/26 13:01
수정 아이콘
살처분 고
바람돌돌이
23/07/26 13:04
수정 아이콘
입양도 개체수 조절에는 효과가 없어요. TNR효과에 필요한 수치가 70%라면, 입양은 35% 이상은 되어야 개체수 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건데, 연간 수십만 마리씩 입양될리가 없죠. 10년만 지나면 수백만 마리가 입양된다는 소리인데요.
23/07/26 13:06
수정 아이콘
저 기사의 근거로 쓴 서울시 길고양이 모니터링 자료부터가 오류투성이 자료입니다
신성로마제국
23/07/26 13:09
수정 아이콘
왜 고양이만 특혜를 받는 걸까요.
이 애정을 쥐,바퀴볼레,모기,멧돼지한테도 좀 써보지
니하트
23/07/26 17:24
수정 아이콘
그야.. 본인들보다 하찮은 존재이니 도움을 주면서 자위할 수도 있고 자존감도 채우고 무엇보다 예쁘니까.. 사람은 본인이 갖지 못한 것에대한 열망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멍멍이개
23/07/26 19:12
수정 아이콘
본인이 갖고 있는 것에 열망을 품을 수는 없잖아요....
사건의지평선
23/07/26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무조건적인 혐오 댓글(벌점 4점)
23/07/26 13:18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그렇구만
23/07/26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TNR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긴한데 단순히 생각하면 매년 1만마리를 TNR을 했다면 결국 살처분도 매년 1만마리 수준이 아닌지? 같은비용이면 당연히 살처분이 더 많은 고양이를 처리 할 수 있으나 1년에 잡을 수 있는 고양이 자체가 1만마리 정도라면 큰차이가 있나 싶네요
류지나
23/07/26 13:35
수정 아이콘
TNR은 결국 개체의 자연사에 기대야 하니 실질적인 고양이 수는 변함이 없고 자식 개체수가 줄어든게 체감이 될 때 쯤이나 효과가 보입니다만 살처분은 지금 당장 1만마리가 줄어드는 기대효과가 있지요. 매우 큰 차이입니다.
카루오스
23/07/26 13:27
수정 아이콘
섬에 고양이 데려가는 미친짓도 막았으면...
23/07/26 16:42
수정 아이콘
북한산에 방사한다는 글도 있더군요 산새들 다 죽일 일 있나..
리얼포스
23/07/26 13:34
수정 아이콘
기사의 근거가 되는 서울시 길고양이 서식현황 모니터링 자료부터가 신뢰성에 문제가 많습니다.
정부과제가 대개 그렇긴 한데, 결론은 정해놓고 거기에 입장을 같이 하는 연구자에게 연구를 주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도록 연구를 설계하죠.
그리고 연구 방법론의 결점은 싹 지운 채 결론만 떼내어서 팩트체크랍시고 기사를 쭉 내면 그게 팩트가 되는 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7/26 23:41
수정 아이콘
화살을 쏘고 과녁을 그린듯한....
시린비
23/07/26 13:36
수정 아이콘
익명을 요구한 수의학 전문가 A씨..? TNR하면 돈이 벌리는 쪽 의견이라면 영..
23/07/27 14:47
수정 아이콘
진짜 전문가라면 익명 말고 당당하게 실명을 밝혀야하지 않나 싶어요.
23/07/26 13:40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새끼치는것만 막지 소음공해 쓰레기통파괴 생태계파괴 병균감염통로 캣맘증식은 못막잖아요?
23/07/26 13:46
수정 아이콘
다른 동물들은 살처분하는 경우가 국내에 있는건가요?
제가 모르는 건지.. 그냥 고양이 업보스펙인건지 댓글만 보면 햇갈리네요
류지나
23/07/26 13:47
수정 아이콘
멀리갈 거 없이 황소개구리나 뉴트리아 같은 애들은 흔히들 살처분 합니다. 잡아오면 현상금 지불한다거나 하지요.
ioi(아이오아이)
23/07/26 13:58
수정 아이콘
떠돌이개도 안락사인 상황에 길고양이는 TNR인게 신기한거죠.
23/07/26 15:13
수정 아이콘
개들도 보호소 갔다가 일정기간 입양 안되면 안락사죠.
이선화
23/07/26 19:15
수정 아이콘
근데 고양이도 잡히면 이렇지 않나요?
23/07/27 09:51
수정 아이콘
개를 잡아다가 TNR 하지는 않죠.
23/07/26 16:0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개들은 안락사가 있었죠. 답변 감사합니다.
개들도 보호 -> 안락사라면 특혜를 받고 있긴 한거 같네요.
23/07/26 20:50
수정 아이콘
구제역 돌거나 조류독감 돌면,

가금류와 우제류는 땅속에 파묻히며 살처분 당합니다.
괴물군
23/07/26 13:52
수정 아이콘
중성화 효과가 미미한거 같아서 저도 살처분 외에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23/07/26 13:58
수정 아이콘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TNR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TNR을 주장하는 동물단체들과 동물병원의 커넥션도 의심되고요.
이거 한마리 할때마다 10~20만원씩 받는데 동물병원 중에는 TNR로 매년 억대 매출 올린병원들이 많죠.
http://m.ggherald.com/view.php?idx=20487 횡령한것 걸린 기사도 있네요. 최근에도 송파에서 한건 있는데 이건 기사화는 안됐군요...
다른동물은 살처분 예산도 부족하다는데 고양이만 매년 백억단위의 TNR 비용을 사용해서 특별 대우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가습기
23/07/26 14:25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통계로 주장할 때는 TNR한 대상 TNR하지 않은 대상을 (두 모집단은 최대한 같은 조건)으로 해야지 의미가 있겠죠
해당 기간에 서울 시민의 특정 질병이 줄어서 고양이가 질병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면 동의하시겠습니까
croissant
23/07/26 14:51
수정 아이콘
비용이 저렇게 많이 드는지는 몰랐네요. 연간 수십억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살처분과 함께 비용적인 부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씨드레곤
23/07/26 18:27
수정 아이콘
2021년은 120억 들었답니다.
올해 데이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물가가 올라 세금이 이 사업에 더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글날기념
23/07/26 14:54
수정 아이콘
책임없는 쾌락
23/07/26 14:57
수정 아이콘
살처분 받고 동물을 기르는데 세금을 물려야 한다고 봅니다
10년째학부생
23/07/26 15:14
수정 아이콘
TNR비용을 세금으로 하지 않고 오로지 기부금 또는 TNR을 희망하는 당사자의 사비로만 한다면 찬성합니다.
Peter Pan
23/07/26 15:31
수정 아이콘
TNR 사업이 달달한가보네요 얼마나 달달할지 궁금합니다
단비아빠
23/07/26 15:55
수정 아이콘
TNR 수술을 대신해서 주사 한방이면 불임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완료되어 임상에 들어갔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https://m.blog.naver.com/reorio99/223162542953
댓글자제해
23/07/26 17: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TNR 사업은 돈이 됩니다 ^_^ 밥주고 TNR하고 밥주고 TNR하고 진짜 웃기지도않습니다
요즘에 사람 많은 산(북한산, 마니산 같은) 정상에 고양이가 정말 지나치게 많은데
(최소 15마리 이상되고 개체가 계속 증가중)
밥주러 매일 산을 탄답니다 제가 SNS에서에서 직접 목격한 내용입니다
(스스로 언급+전체공개+태풍이라못가서답답하다는 내용)
털바퀴빠들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돈도 되니 진짜 정신병이 된 수준입니다
산을 타다보면 정말 다양한 예쁜 새나 청솔모, 다람쥐를 만납니다만 털바퀴 많은 산에선 다 잡아죽이겠죠
23/07/26 20:53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사냥하는걸 몇 번 본적있는데,

식육목 고양잇과 맹수 아니랄까봐 걍 완전 프레데터더군요;;

마치 사자처럼 자세 낮추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순식간에 달려들어 낚아채는데, 새들도 도망을 못가고 끔살당하고,

쬐그만 다람쥐들 요리조리 순식간에 움직이며 도망가는데도, 기어코 따라잡아서 박살을 내버리는 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그런 놈들이 산에서 얼마나 생태계를 박살내고 있을지 어휴...
23/07/27 09:5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고양이가 최상위 포식자인데 그걸 인간이 밥까지 주면서 불려대니 답이 없죠.
o o (175.223)
23/07/26 19:39
수정 아이콘
그야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니까...
23/07/26 20:34
수정 아이콘
TNR? 세금 살살 녹네요. 왜 길고양이는 살처분 안 하나요?
abc초콜릿
23/07/26 22:2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돈 많은 나라예요. 왠 동물들 중성화 시킬 돈도 있고.
이런 식으로 돈을 펑펑 쓰니 남는 돈이 없는 거지 누굴 탓을 하는 건지
세상의빛
23/07/26 23:2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Fg_GAC8ppHs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번식만 문제가 아니라 얘들이 사냥하고 안 먹는 문제가 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3/07/27 06:35
수정 아이콘
살처분 방향으로 틀고싶어도
이걸로 밥벌어먹고사는 리권단체들이 어깃장 놓을듯
벌점받는사람바보
23/07/27 09:37
수정 아이콘
중성화 까지는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목표로 찬성할수있는대
공존, 생명 같은 이유 들먹이면서 비용증가하는 지원사업들은 반대합니다.
기사조련가
23/07/27 10:10
수정 아이콘
요즘 짹짹 하고 참새 우는 소리를 못 들은지 한참 되었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시끄러울 정도였는데 말이죠
왜 그럴까요? 이유는 하나밖에 없죠 먹지도 않을꺼면서 재미로 사냥하는 누군가가 있어서
23/07/27 14:49
수정 아이콘
정답은 뻔하죠. 유해조수 지정해서 살처분하면 되는데 말이죠.
그 놈의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쓸데없이 예산만 낭비되네요.
그 예산이면 어디라도 요긴하게 쓸 곳이 많을 텐데요.
제랄드
23/07/28 08:39
수정 아이콘
고양이 보호단체에서 무슨 소릴 하든 완벽하게 반박할 논리와 반례가 수두룩한데 이게 안 되는 건 역시나 한 번 생긴 예산을 없애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여기저기 얽혀있거든요. 인터넷 커뮤 기준, 선거 공약으로 길냥이 살처분한다고 하면 대통령도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482 [일반]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리뷰 [19] 데갠3777 24/05/16 3777 0
100697 [일반] [독후감]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3] 판을흔들어라4327 24/01/13 4327 7
100507 [정치] '패소할 결심'대로... '윤석열 징계 취소 2심' 뒤집혔다 [94] Crochen12822 23/12/19 12822 0
100438 [일반] [일상글] 인생 확장팩 36+1개월 플레이 후기 [38] Hammuzzi6198 23/12/08 6198 28
100334 [정치] 이준석의 대구행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이네요. [170] 하나19184 23/11/27 19184 0
100313 [일반] IVE 'Baddie' 커버 댄스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 [6] 메존일각6214 23/11/23 6214 12
100298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22년 애니 이야기 [46] 이르7315 23/11/21 7315 3
100251 [정치] 한국은행 보고서 : 지역거점 도시 집중으로 가자 [65] 사람되고싶다10760 23/11/13 10760 0
100177 [일반] 요즘 본 영화 잡담 [8] 그때가언제라도6556 23/10/31 6556 0
100146 [일반] 나만 없어 고양이,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_ 고양이 사육의 단점 [40] realwealth6793 23/10/27 6793 9
100129 [일반] 유럽 쥐 메타의 변화 [65] Lord Be Goja11996 23/10/25 11996 39
100124 [일반] 나만 없어 고양이,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_ 고양이 사육의 장점 [82] realwealth9687 23/10/24 9687 7
99969 [정치] 윤석열과 일본관계, 그리고 미중전쟁시 일본군의 한반도진출 [72] 방구차야10466 23/10/05 10466 0
99931 [일반] [2023여름] 부덕(不德)한 나에게 여름 밤하늘은 열리지 않는다(스압) [1] 판을흔들어라4480 23/09/29 4480 10
99910 [일반] 뉴욕타임스 9. 8. & 6. 8. 일자 기사 번역(길고양이 문제) [8] 오후2시6530 23/09/25 6530 4
99311 [일반] 고양이 중성화 TNR은 세금 낭비인가? [82] 마카롱8070 23/07/26 8070 2
99114 [일반] 캣맘(대디)이 설치한 집들을 신고해봤습니다. [41] 아이스베어11279 23/07/02 11279 34
99079 [일반]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캣맘이 저지른 최악의 위선 [235] 플레스트린21994 23/06/27 21994 97
98976 [일반] 참을 수 없는 해방감, 야외배변 [33] 만렙법사9760 23/06/14 9760 40
98889 [일반] (장문의 넋두리) 헤어짐은 언제나 슬픕니다. [16] 다시마두장6360 23/05/30 6360 26
98872 [일반]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실과 한계 [104] 퀘이샤14604 23/05/27 14604 36
98870 [일반] 반려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19] 우주전쟁8751 23/05/27 8751 40
98699 [일반] (스포) 전지(全知)하면서 전능(全能)할 수 있을까? [50] 마스터충달9805 23/05/05 9805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