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6/07 20:34:31
Name 쿠릭
Subject [일반] 겸손한 2만 5천불 돌파 - 2011년 (수정됨)




2011년은 많은 것들이 정리되었고, 사회 전반에서 2000년대의 문제점들과 모순들이 상당량 씻겨내려간 시기였다.


경제학적으로 1인당 소득수준 2만불에 도달하는 시점은 단순히 경제 뿐만이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서 성숙을 일궈내는 시기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나, [[사상 최초로 2만 5천불에 진입한 한국]]은 모든 면에서 폭발적인 성숙을 이뤄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한국인 20~30대들이 선호하는 특정 유형들의 산업이 급성장했다.


당시 [[카페베네]]는 밈의 수준을 넘어서 2010년대 초반 전체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2011년에 이르러서는 무려 500호점을 돌파한다. 참고로 2023년 현재 맥도날드 매장 갯수도 500개가 넘지 않는다.


한국인에게 카페는 2011년 이후로는 과거의 '차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그냥 외출하면 당연히 가는 곳으로서 인식 자체가
바뀌었다. 2만불 진입 시기였던 2006년에는 찾아보기 힘든 문화적 갭인데, 동시에 사회생활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도 변화했다고
봐야한다. 이어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제법 접근성이 있는 공간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6대 패밀리 레스토랑의 지점 수는 360개에
육박한다. 이는 2023년 현재보다 많은 지점 수다. 10대 청소년들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봄직한 공간으로 인식이 바뀌었고 수
년간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사상 최초로 [[편의점 2만 지점 돌파]]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동시기 일본은 인구 1억 2천만에 1인당 소득수준은 4만 8천불에 육박하지만, 일본 편의점 갯수는 4만 지점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당시 한국의 편의점에 대한 수요는 일본보다 훨씬 높을 정도였다. 편의점 취급 품목의 퀄리티도 여러 방면에서 향상되는
시점이기도 했다.


새로 출시했던 갤럭시 S2가 아직은 많이 멀었지만, 어디서나 유행하던 '아이폰 대항마'라는 표현처럼 어느정도 점차 대항마라는
별명에 걸맞는 모습으로 나아져갔다. 또한, 이와 관련한 산업의 확장이나 스타트업들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는 했다. 이러한 기류에
발맞춰 판교는 한국의 새로운 실리콘밸리가 될 것을 목표로서 공식적으로 12월 30일에 [[판교신도시 완공]]도 이뤄진다.




 

홍대입구는 공항철도와 연결하여, [[홍대는 외국인들의 당연한 관광지]]로 인식이 바뀌어 나갔다. 또한, 홍대 지역의 입지가 하나의 래디컬 트렌드의 상징으로 널리 인식되어 나갔다.

한국 경제에 중요한 트리거로 꼽히는 중국도 여전히 고성장 기조를 이어나갔으므로, 미국의 심각한 경제 상황 (월가점령 시위) 여파에 비해서 한국은 비교적 순조로운 시기를 보냈다.


그리고 경제 성장 속도에 비해서는 문화적인 이해도는 더딘 편이었고, 딱히 진전이랄 것이 없는 시기였기 때문에 영국 이코노미스트 통계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성형을 많이하는 나라]]로 등극한다. 온갖 번화가 지하철역마다 성형 광고로 도배되었고, 다들 얼굴이 똑같은 스타일로 변화하는 것이 눈에 띄게 급증했었다.


성형이 아닌 다른 소비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짙었는데, 경차/소형차 판매량은 10~12년 무렵을 정점으로 2021년 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었다.


강압적으로 통과한 [[4대 종편 방송사 개국]]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사회적으로 이질적인 문화 퇴행도 같이 겪는 시기였다.




 

지방행정이 과거보다 개선되면서, 2010년에는 고양시가 서울보다 앞서 공공 자전거 제도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및 부산김해 도시철도]] 등이 개통되는 등의 모습도 보여줬다.


[[학교 내 체벌 불법화]] 등의 긍정적인 청소년 관련 제도도 시행되었지만, 현재는 폐지된 청소년(만 16세 미만) 게임 강제 새벽 시간 [[셧다운제]]같은 상식을 크게 벗어난 제도 또한 같은 2011년에 시행되었다. 게다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과 관련하여 다소 억지스러운 광고와 발언이 큰 이슈가 되어 스스로 물러나는 등 복잡한 일들이 많았다.


대외적인 큰 전환점으로서는 [[한국 • EU FTA의 발효]]로서, 당장은 아니지만 여러 면에서 한국이 선진적인 사회문화 및 경제 여건을 마련하는 데에 여러가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여러분들의 2011년은 어떠셨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eglacerLesSucs
23/06/07 22:03
수정 아이콘
태어나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사본 해가 2011년이었네요. 대학교 복수전공을 정한 해도 2011년이었고... 좀더 돌이켜 생각하면 수학 좀더 열심히 할 걸 하는 생각이 드는 해도 2011년입니다.

지금은 더이상 야구를 보지 않지만 응원팀이 꼴등하는 거 처음 지켜본 해이기도 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06/07 22:13
수정 아이콘
그치만 요즘 스벅 증식 속도를 보면 카페베네도 언럭키 스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23/06/07 23:03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는 중국 진출이 가장 큰 문제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기사 등에서는 보통 커피 맛이나 무리한 인테리어 비용 등을 꼽는데 그런 걸로 망하는 사례는 사실상 없죠.

카페베네 적자는 2014년 부터 시작되는데, 중국 미국 동시 진출이 2012년에 이뤄집니다. 그리고 2014년에 약 6백개 매장을 중국에 내면서 정점을 찍는데, 정확히 이 때 부터 적자가 시작되죠. 2015년부터는 오히려 매장 철수하면서 내리막 시작이고요.

중국 시장은 지금도 중국인이 세운 루이싱 커피도 대성공했다고 미국 뉴스에서도 화제가 되다가도, 바로 망할 정도로 커피에 대한 선호도 자체가 매우 약한 곳 입니다. 이런 곳을 무려 2012년에 진출했으니 망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죠.

만일 중국 진출만 안 했더라도, 지금 최소 한국 내 카페 선두에서 최대 아시아 시장 카페 시장 석권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바부야마
23/06/07 22:14
수정 아이콘
롤이 시작한 해로 기억됩니다.
이민들레
23/06/08 00:31
수정 아이콘
롤은 적어도 2009년도 쯔음에도 있었던거 같은데요
기무라탈리야
23/06/08 00:39
수정 아이콘
한국서버가 11년에 베타테스트 시작했죠.
이민들레
23/06/08 20:19
수정 아이콘
네 한국에서 시작한걸로 치면 11년이겠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3/06/08 00:45
수정 아이콘
한국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건 12년이죠.
The)UnderTaker
23/06/08 19:29
수정 아이콘
11년 12월부터 입소문 타서 그이후로 쭉 상승세타면서 12년 봄부터 대박터졌습니다만..
이민들레
23/06/08 20:17
수정 아이콘
전 북미버전부터 해서..친구들이랑 kt회선 피방 찾아다녔네요
김재규열사
23/06/07 22:1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저물던 시기...
실제상황입니다
23/06/07 22:39
수정 아이콘
2011년에 스마트폰이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하더니 2012년에 대중화되고 세상이 완전 바뀐 걸로 기억하네요.
싸이월드가 완전히 끝나고 트위터와 카카오톡이 점령한 시점도 2012년이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23/06/07 23:09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도 겨우 겨우 앱으로 버틸려고 하던 것과 아직 모든 앱들이 서로 경쟁 관계였던 때가 기억나네요.

카카오톡이 잘 나가긴 했지만, 마이피플, 틱톡, 라인(아마 처음엔 네이버 라인 비슷한 이름이었을 겁니다) 등 경쟁이 치열했죠.

2012년 정도면 인스타그램보다 페이스북의 전성기였죠. 그 당시 페이스북은 앱도 훨씬 불편했는데 페이스북을 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쿨한 느낌을 줬었죠.
김승남
23/06/08 03:23
수정 아이콘
2012년이면 쿨한 느낌 주는 시기는 한참 지난거 아닌가요..? 그때면 이미 저 같은 노땅들이 대거 유입되고도 한참 후입니다. 외국인들 중심으로 페북 활성화된건 2000년대 중후반이었습니다.

다음이나 프리첼 싸이월드 네이트온 이런 것들도 전성기를 다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하는게 아무래도 각자 자신들의 전성기(대학생 시절)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거든요.
23/06/07 22:43
수정 아이콘
뭔가 아날로그스러운 옛스러움이 완전 사라진게 2011년이 기점같음
23/06/07 23:13
수정 아이콘
당시 최신폰인 아이폰4가 DSLR보다 좋다면서 비교하던 때였죠. 실제로 디지털 기기라는게 아이폰4 이전에는 뭔가 매니아층의 물건이라는 인식도 있었고, 삶이나 산업에서 그렇게 큰 영향력을 끼치던 때가 아니었죠.

아이폰부터 시작해서 각종 애플 제품, 더 나아가서 해외 디지털 제품을 여러가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시점이 2011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키비쳐
23/06/07 23:15
수정 아이콘
돌이켜보면, (한국을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뭔가뭔가 했던 시기였던 거 같아요.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을 겪고, 회복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고, 미국도 오바마가 집권하면서 뭔가 바뀔 것처럼 보였고, 의외로 중국이 지금과 비교했을 때, 많이 조용했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어디까지나 그 때 제가 받은 인상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 돌이켜보면, 대학교 신입생이었고, '그 때로 돌아가면 뭘 했을까?'라고 여러 번 생각을 해본 적이 있지만, 결론은 '그래도 놀았을 것이다. 더했으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았다.'로 귀결되더군요 크크크
23/06/07 23:37
수정 아이콘
한중일이 서로가 다른 때에 비해서 별다른 잡음이 없었죠. 중국은 후진타오 집권기라서 지금과는 경향성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 강제로 철수를 당하거나, 모욕을 당하거나 이런 경우가 일절 없었죠. 오히려 경제 측면에서 양국 교류 확대 분위기만 꾸준히 있었죠.

일본은 당시 이 때 완전히 망하는 거 아닌가라는 분위기가 심했죠. 동시에 통신망이 파괴되면서 라인이 강력한 대체재로 일본 전반에 뿌리 내린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다들 나름의 문제가 있다곤 해도 각국이나 사회 구성원들이 실용성있는 방향으로 해결책들의 성취와 약간의 희망이 느껴지던 때가 아니였나 싶네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떤 면에서는 글로벌한 이해 관계가 작동했었습니다.

2011년의 개개인의 생활이라고 하면, 대다수는 2000년대의 마인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때라고도 생각됩니다.
kartagra
23/06/07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거 보면 아래처럼 10-20년 후 미래를 예측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면서 현타가 와요 크크.
고작 10년 조금 이전인데도 엄청 옛날 같음....
제가 딱 저 시절에 홍대입구역 근처에 살았거든요. 공항철도 한참 공사중이라 펜스 쳐져있고 이러다가 공사 끝나고 연트럴파크 생기더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23/06/07 23:43
수정 아이콘
이 때 이후로 홍대입구 인근은 쉴 틈 없이 계속 바뀌면서,
예전에는 가는 사람만 가는 곳이었다면 언젠가 부터는 외국인까지 포함해서 한 번 정도는 누구나 다 가는 곳이 되더군요.

연트럴파크 일대는 완전히 싹 바뀌어서 주택가이던 곳이 대대적인 공사 이후로는 완전히 관광지로 바뀌었죠.

서울 내에서 2010년대 초중반에서 가장 많이 바뀐 지역이 홍대 포함 마포 일대라고 봅니다.
하위1%
23/06/07 23:32
수정 아이콘
군대에 있었던 시기군요
23/06/07 23:44
수정 아이콘
2011년 제가 모쏠 탈출했던 해 크크
나는바보다
23/06/08 00:12
수정 아이콘
11학번입니다

부산에서 서울을 왔는데

그 이후로 너무 많은걸 접하고 새로운걸 봐왔는데
그게 내가 환경이 바껴서(대학생이 되고, 서울을 오고) 그런건지

사회가 바뀐건지 아직도 잘 구분을 못합니다. 그때는 더 그랬구요
기무라탈리야
23/06/08 00:42
수정 아이콘
제대하고 알바하고 국비교육 받고 처음으로 정규직으로 취업한 해인 것 같네요...아니 그때도 계약직이었던가;;;
어둠의그림자
23/06/08 00:47
수정 아이콘
군대갔어요
김승남
23/06/08 03:24
수정 아이콘
2001학번으로서.. 2001년에도 거의 똑같은 생각하면서 살았다는... 뭔가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이요 흐흐
하아아아암
23/06/08 08:00
수정 아이콘
대학원 진학.....(그말싫)
23/06/08 08:01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을 통틀어 가장 열심히 일하던 시기였습니다. 기본 주 6일에, 주 3일 이상은 11시 넘어서 퇴근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와중에 스마트폰도 사고 세상의 흐름에 열심히 맞춰갔는데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alchemist*
23/06/08 08:15
수정 아이콘
11년.. 입사하고 첫 해네요 크; 일년동안... 기록상으로는 팀을 네개를 다녔어서 크크크;;; 뭔 이동수인가 싶었죠... 하도 옮겨다니니 그 회사 나오기 전까지 팀을.. 몇개를 돌았더라.. -_-;
그 때는 핸드폰을 hTC의 디자이어HD 썼었는데... 특이한 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골랐는데.. 나중엔 후회를.. 크크크;
당시 여자친구가.. 대학원 다니던 시절이라... 만나기 쉽지 않아지던 때네요.. 그러고는 환승을... 크크크크킄크크크크크크
쟈샤 하이페츠
23/06/08 09:01
수정 아이콘
맥도날드 매장이 500개가 넘지 않는다는게 충격..
23/06/08 10:14
수정 아이콘
서울 바깥으로 나가면 애매한 지역들은 거의 롯데리아가 다 차지하고, 그런 곳은 맥도날드가 진출을 고려 조차 안 하더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6/08 09:34
수정 아이콘
제가 결혼햇죠….
톤업선크림
23/06/08 10:09
수정 아이콘
2011년 전역하던 해인데, 군 시절 내내 월급 동결이어서 부모님 돈만 축내다 나와서 죄송해서 열심히 알바하던 기억 나네요
편의점 야간알바 했는데 시급 4500원...크크
진짜 저때 카페베네가 엄청 많았었는데 다 사라졌네요 카페베네 빙수 맛있었는데ㅠㅠ
닉네임을바꾸다
23/06/08 10:12
수정 아이콘
아...비슷한 시기에 군생활해서...
전 10년에 전역이긴했지만요...
톤업선크림
23/06/08 10:30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저주 받은 군번들이었죠 월급 동결,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김정일 사망 등...
닉네임을바꾸다
23/06/08 11:19
수정 아이콘
전 연평도 보름쯤 전에 탈출했는데...
천안함은 그후 경계강화되었는데 사람은 줄줄히 전역해서 고생했던 크크
톤업선크림
23/06/08 11:41
수정 아이콘
크...타이밍
개인적으로 천안함보다 연평도가 더 힘들었습니다ㅠㅠ 부대 휴가 다 짤리고...
그땐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추억으로 얘기할 수 있다니 참 크크크
글로벌비즈니스센
23/06/08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야간알바 했었는데 4320원인가 그랬네요. 김혜자도시락이 2011년에 나왔으니... 삼각김밥 사먹으러가던 편의점이 양적, 질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하던 시기였죠. 대용량 보조배터리 등장으로 사라졌지만 휴대폰 충전서비스도 있었고...
톤업선크림
23/06/08 11:4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전 씨스페이스에서 했는데 뭐가 계속 생겨서 일하면서 계속 배워야 했던...
야간하면서 느낀건 1) 지금도 그렇지만 맥주(+안주)가 효자상품 2) 야간 진상 개많다 3) 한국의 밤문화는 화려(?)하다?
천호동에서 했는데 워낙 그 동네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참...좋은 구경(?) 많이 했어요 즐거운 기억 크크크
다크템플러
23/06/08 10:52
수정 아이콘
12학번으로선 11년보단 역시 12년이 더 와닿긴하네요 크크크

벚꽃엔딩과 건축학개론으로 시작한 새내기생활
싸이월드 대신 페이스북, 네이트온 대신 카카오톡
toujours..
23/06/08 10:5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망해가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직장인 3년차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역대급으로 풍요로웠습니다
엘든링
23/06/08 11:17
수정 아이콘
한창 밴드음악 듣던 시절..
무도 제2의 전성기 시절...
무더니
23/06/08 11:18
수정 아이콘
군대에 박혀있..
23/06/08 11:33
수정 아이콘
부산 > 서울 상경하고.... 두달째였네요.
그래서 저 또한 2011년은 변화가 많았다는 생각이...크크
23/06/08 13:01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카페, 카카오톡, 페이스북, 스타->롤, 나는가수다, 빈라덴 사살, 종편채널
Jedi Woon
23/06/08 20:04
수정 아이콘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실연 후 지금의 아내와 만나던 시기가 2011년 3월 일 겁니다.
BALENCIAGA
23/06/11 22:3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보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나가고 싶어서..

압구정날라리 순정마초 바람났어 나만부를수있는노래
무도 가요제의 최정점 아니었을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2449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5123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6752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3535 3
103263 [정치] 오늘 시위 참가한 깃발들 모음 [18] 빼사스2329 24/12/21 2329 0
103262 [일반] [만화] 이번에 리디 마크 다운으로 질렀던 만화책들 감상 [6] Cand863 24/12/21 863 2
103261 [정치] 한국학 대가 브루스 커밍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질 것 " [12] 헤일로2749 24/12/21 2749 0
103260 [정치] 심판한다는 착각, 뽑는다는 착각 (기계적 환국론에 대한 비판) [91] 린버크6382 24/12/21 6382 0
103259 [정치] 개혁신당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98] 헤이주드6330 24/12/21 6330 0
103258 [정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활동을 응원합니다. [92] 강동원6480 24/12/21 6480 0
103257 [일반] [2024년 결산] 철저하게 개인적인 2024년 되돌아보기. [8] aDayInTheLife2800 24/12/21 2800 8
103256 [정치] "한덕수 위법 상태"...내란특검 추천, 일주일째 뭉개기 [109] Crochen15272 24/12/20 15272 0
103255 [정치] 선관위의 과장급 및 실무자 30여 명(명단 존재)을 무력으로 제압해 B1 벙커로 납치하라고 지시 [65] 11144 24/12/20 11144 0
103254 [정치] 의장대 노은결 소령 폭로 정리 [60] 빼사스12966 24/12/20 12966 0
103253 [정치] "반미좌파 아이유를 CIA에 신고하자" [41] 사일런트힐8388 24/12/20 8388 0
103252 [정치] 시빌워에 시달리고 있는 개혁신당 [77] 꽃이나까잡숴9710 24/12/20 9710 0
103251 [정치] 성장률 1%대로 진입한 한국, 구조개혁은 과연 가능할까? [30] 깃털달린뱀3311 24/12/20 3311 0
103250 [정치] [한국갤럽]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96] 철판닭갈비8389 24/12/20 8389 0
103249 [정치] 정파가 민주주의보다 더 중요한 세상에서 [19] 계층방정3052 24/12/20 3052 0
10324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0. 비롯할 창(刅)에서 파생된 한자들 [3] 계층방정506 24/12/20 506 1
103247 [정치] 한덕수 ‘거부권’ 행사…양곡법 등 6개 법안 [74] 헤일로4043 24/12/19 4043 0
103246 [정치] [단독]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국회에 1000명은 보냈어야지" [65] 카린11584 24/12/20 11584 0
103245 [정치] 이데일리기사)계엄날 민주당에서의 단체대화방 [49] 틀림과 다름6752 24/12/20 67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