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29 11:09:39
Name 바람돌돌이
Subject [일반] 얼마전 나온 2022년 실손보험 사업실적 (수정됨)
정부에서 나온 자료를 보다보면, 가끔 재밌는 자료가 나오곤 합니다.
이번에 나온 실손보험료 자료가 그런 자료라 간략히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1 가입자 수 :3997만명 (전국민의 80%)
2. 실손보험 세대별 가입 현황
   실손보험은 2009년 이후로 계속해서 너프가 되어 왔는데, 현재는 4세대입니다.
   가입비중은 초혜자 1세대가 20% ,2세대가 47%, 3세대가 24%, 4세대가 6% 정도 됩니다.
   뒤로 갈수록 전체 진료비중 20% 정도는 자부담하는 방식이 되고, 도수치료가 빠진다던지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3. 보험료 규모 : 22년 13.2조원
4. 경영성과 : 1.53조 적자, (21년 2.86조 적자대비 1.33조 개선)
   실손보험 업계 적자규모가 수익의 10%가 넘습니다. 이런 산업을 유지한고 있는 보험사가
   잘 이해가 안갑니다.

5. 21년도 주요 비급여 진료항목
   a 도수 치료  14.7%
   b 조절성 인공수정체 (백내장 재료) 11.7%  (19년 3.6% 에서 2년 경과 후 11.7%로 증가)
   c 체외충격파치료 5.7%
   d 근골격계 MRI 3.7%
   e 척추 MRI 3.5%
MRI는 매년 감소하고 있고, 백내장 수술의 증가폭이 엄청납니다. 3배가 넘었었네요.

6. 22년도 경영성과 개선 원인
  a 백내장 비급여 과잉진료 방지 노력
  b 통원 의료비 보장한도로 보험금 지금 (과잉진료 축소)
  c 4세대 실손보험 증가
  d 보험료 증가

7 향후 방향
  a 비급여 과잉진료 관리 강화
  b 4세대 실손보험 전화
  c 실손보험 중복방지
  d 보험사기 의심 엄밀 심사


실손보험은 백내장+도수가 전체의 25%였었네요. 말이 많던 MRI는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고가이기도 하고 자기부담도 있어서 그런거 같구요.
이거 보고 든 생각은 안과의사들 돈 어마어마하게벌었겠구나 하는 점과 재활의학과가 돈을 쓸어 담겠구나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 병 의원의 수가 몇개인지는 모르겠으나 매년 3000명의 의사가 나오니 20년치 6만명이 13조원을 나눠가지면 1인당 2억원이네요.

보통 의원의 지출에서 의사의 인건비가 30% 선이 넘었던거 같은데, 실손보험에서만 상당한 수익이 나지 않았나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법사21
23/04/29 11: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의료 문제 중에 실손보험이 정말 크죠.

이거에 있어서는 의사집단들이 침묵합니다. 그들의 큰 수입원이니깐요.
몽키매직
23/04/29 11:43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실손 보험 문제 있다 계속 지적하고 있는데 침묵한다니요.
실손 보험에 빨대 꽂고 이득 보는 의사의 부분집단 (관련과 개원의...)도 있는데 대부분의 나머지 의사들은 싫어합니다.
보험료 지급 안할 방법 없는지 의사한테 협박질도 하고 환자 대리 진료 후에 기록 왕창 떼어가면서 시비 거는데 좋아할 리가 있나요.
마법사21
23/04/29 11:46
수정 아이콘
의협에서 실손보험 관련되어 소리내는 건 청구간소화 말고 또 있나요?
몽키매직
23/04/29 11:48
수정 아이콘
의협은 의사 전체 의견을 제대로 대변하는 기관도 아니고, 개원의 입장에 아주아주 많이 치우쳐져 있습니다.
의사 커뮤니티에서 실손 보험 성토하는 글은 거의 매일 같이 올라옵니다.
저만해도 여기서 실손 보험 얘기할 때마다 보장성 왜곡 매번 빼놓지 않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마법사21
23/04/29 12: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 같은 의사여론을 접하는게 의협이 전부인 사람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는 지금같이 대중에게는 의사집단 내부의 목소리가 전달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바람돌돌이
23/04/29 11:49
수정 아이콘
자정노력이 더 필요하겠죠. 특정과에서 실손을 쓸어가는게 바로 전산에 남으니 변명도 필요없죠
그리움 그 뒤
23/04/29 12:16
수정 아이콘
의료문제를 의협 말만 듣고 의사 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국가문제를 정부 말만 듣고 국민 전체를 매도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윤석열이 하는 말과 행동만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의 상태와 수준을 평가를 한다면??
마법사21
23/04/29 13: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환한 건 자가당착이시죠.

1. 의사집단의 여론을 내는 창구는 단일하게 있습니다. 의협입니다.

2. 윤석열은 국민의 대리인이지만, 다양한 국민들의 여론은 여론조사와 선거로 표출됩니다.

3. 그러면 반문하겠습니다. 일반시민이 의사들의 여론을 통계에 기반하여, 혹은 접근성의 측면에서 들을 창구를 의협을 제외하고 알려주시죠.
사나아
23/04/29 13:16
수정 아이콘
한국의 상태와 수준의 평가는 정확한데요?
딱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의 현 실태죠...
동년배
23/04/29 13:3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정통성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맞는데요..
23/04/29 11:47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제일 난리치고 있는데요...
'일부' 대형 안과의사들만 xxx하고 있죠.
빨리 좀 뿌리뽑았으면...
바보원두
23/04/29 11:30
수정 아이콘
도수치료라는게 진짜 의학적 효과가 있나요? 주변을 보면 그냥 납부한 보험료 아까워서라도 받는 느낌인데
묵리이장
23/04/29 11:31
수정 아이콘
저는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4주 정도 받고 통증 없이 2년 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린어린이
23/04/29 11: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효과가 있죠.
효과가 없었으면 보험회사가 가만히 있었을리가요.
flowater
23/04/29 11:38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나서 받을때 보면 진짜 건성건성 대충하더라고요. 차라리 태국마사지샵 가서 마사지 받는게 효과좋을듯요
바람돌돌이
23/04/29 11:50
수정 아이콘
극적인 효과 없다고 압니다. 근육 컨디션만 좋아지죠.
23/04/29 11:54
수정 아이콘
시술자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잘하는 시술자분은 손상부위 치료 및 제대로 발견되지 못한 추가 손상부위도 찾아내시더라구요.
개념은?
23/04/29 11:56
수정 아이콘
회복이라는건 결국 다 자가면역이거든요. 약물이나 이런것도 다 자가면역이 될 수 있게 도와주는거고요.
도수치료도 비슷합니다. 예를들어 어깨가 찝히는 환자가 있으면 어깨가 원래 정상움직임이 될 수 있게 정렬해주는거고, 그 다음부터는 우리몸이 거기에 맞춰 회복을 해줘야합니다. 그런데 평소에 습관이 안좋으시는 분들은 또 나쁜자세를 계속 하다보니 회복이 안되는거고요.
당연히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에서 물리치료사만 면허증이 나올까요. 수도 없이 많은 논문들이 있고, 증명이 된 의학적으로 증면된 치료법입니다.

단, 그런경우는 있죠. 도수치료를 할게 아닌데 도수치료를 하는 경우는 당연히 효과를 못보겠죠. 예를들어 허리가 아프다고 했을때 이유가 수십가지일텐데 도수 만능주의는 아니니까요.
김연아
23/04/29 12:19
수정 아이콘
효과가 당연히 검증되어 있습니다

없으면 보험회사는 둘째치고 국가에서 인정 안 해줍니다

효과의 적응증과 정도가 천차만별일 뿐이죠
23/04/29 11:34
수정 아이콘
의사 수를 늘리면 의보재정 문제가 해결될 거라는 주장이 멍청한 이유죠.
바람돌돌이
23/04/29 11:51
수정 아이콘
실손보험이랑 건보 합쳐야죠. 의사수도 늘리구요
23/04/29 16:25
수정 아이콘
대재앙이겠네요... 의보 파탄정도가 아니라 국가부도날듯
몽키매직
23/04/29 11:38
수정 아이콘
실손 보험 손봐야 되요. 이것 때문에 정부 정책 보장성 조절로 수요 조절하는 게 안 먹힙니다.
Quantumwk
23/04/29 1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용이랑 실손 보험이 저수가와 함께 의료 불균형 문제를 가져온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세 개가 따로 각각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기 보다는 함께 어우러져서 현 사태를 만듬)
미용은 그쪽 의사들이 잘못한 게 있는건 아니라 제도적으로 손 볼 방법은 별로 없는데 실비는 무조건 손봐야 된다고 봅니다.
맥스훼인
23/04/29 11:44
수정 아이콘
꼬여버린 급여-비급여 체계와 함께 의료계를 망가트리는게 실손이죠 .
이민들레
23/04/29 11: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개원의 월수익 신고금액 평균이 2천만원대인데 안과의사가 4천만원인 기사가 기억나네요. 신고금액이니 실제로는 훨씬 높겠죠
23/04/29 11:56
수정 아이콘
사실 의사 개인이 아무리 성토해도 의미가 없긴 합니다. 외부에선 알수도 없고, 딱히 영향력도 없고, 그런다고 자정되기도 힘들죠.
현실적으로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의협이 목소리를 내주지 않으면 그냥 아무 문제제기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백내장, 도수 관련은 의사 아닌사람들도 알정도로 유명해진 문젠데... 손봐야 하긴 할껍니다.
몽키매직
23/04/29 12:01
수정 아이콘
의협이 문제제기 해주면 더 좋긴 하지만, 건보 재정이 문제가 되면 당사자인 건 정부이고, 조절하고 규제할 수 있는 유일한 주체가 정부인데, 정부는 별다른 조치 없이 보험사와 빨대꽂은 병원이 신경전하고 있고 실손 보험으로 딱히 이득을 보지 않는 의료기관은 계속 불편하고 답이 없습니다. 실손 보험 규제하는게 표 떨어지는 일이니 앞으로도 정부 주도의 해결은 요원할 걸로 보입니다. 이거 정치인 누가 나서서 실손 보험으로 보장성 왜곡하는 걸 금지하고 실손 보험 지급 중단한다 이야기할 수 있겠어요.
바람돌돌이
23/04/29 12: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1년만에 거의 10프로를 줄였죠. 4세대 늘면 대략 제로섬까지 가지않을까요?
맥스훼인
23/04/29 13:10
수정 아이콘
저걸로 꿀빠는 의원들이 많은 상황에서 개원의 입김이 강한 의협이 목소리 내긴 어려울겁니다.
interconnect
23/04/29 12:08
수정 아이콘
보험이란게 자기 부담금이 항상 조금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클라이너
23/04/29 12:47
수정 아이콘
백내장이 늘어난 건 브로커들과 그들에게 야합한 일부 안과의사들 때문일 겁니다. 이것 때문에 2년 동안 말이 참 많았고 수사도 많이 했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상당히 광범위하게 일어났더라구요. 문제는 이런 식으로 법의 헛점을 파고드는 의료행위가 유행처럼 돌고 돌면서 일어나더라구요.
바람돌돌이
23/04/29 12:48
수정 아이콘
수사해서 처벌받고 수익 몰수도 했나요? 그냥 경고성 이벤트처럼 되지않았는지 궁금하네요
리클라이너
23/04/29 12:50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54401&ref=A
Quantumwk
23/04/29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이 검총 시절 브로커끼고 실손 빼먹은 안과의사들 관련해서 수사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 되자마자 손 본거 같네요.
맥스훼인
23/04/29 13:16
수정 아이콘
일부 의사들 문제라고들 하시는데
실손보험 간소화가 국힘 당론으로 주도하는 사업임에도 의협이 강하게 반대한 이유가 바로
혹시나 심평원이 비급여자료를 축적해서 나중에 심사한다고 할까봐.. 입니다.
의협쪽에서는 현재 실손보험의 개선을 그닥 바라지 않을거라는걸 보여주는 사례죠
Quantumwk
23/04/29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료 관련 문제로 타커뮤니티에서 의사분들과 많이 싸워봤는데 실비 간소화 얘기 하시는 분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있기는 한데 소수)
실비보험이 적용될 만한게 전혀 없는 분야의 의사분들 말고는......

경증 자가부담비 증가 얘기하시는 분들은 꽤 많았고.....
23/04/29 14:14
수정 아이콘
실손보험 덕을 많이 보고 있죠 의료계는 도수치료 1회 십만원인데 그돈 자기 호주머니에 나간다 생각하면 할사람이 많이 줄어들겠죠 도수치료 수요가 워낙 많아서 그런지 틈새시장으로 물리치료사 고용해서 재활피티식으로 하는데서 제가 재활받고 있는데 회당 3-4만원이면 풀어주고 재활운동 다 시켜줘서 만족하면서 다니는 중이긴 합니다
23/04/29 15:07
수정 아이콘
한번도 못써봄..
하루는이렇게끝이난다
23/04/30 10:24
수정 아이콘
최근 허리를 다쳐서 요통이 한 달 이상 지속되어 병원에 갔는데 패키지가 5회부터 시작이더군요 18만원×5회 90만원.. 도수+체외충격파 패키지였구요. 처음엔 뭔가 상술인가 싶었는데 한 달간 병원 다니면서 싹 나았습니다 이게 병원비를 90이나 낼 일인가 싶기도 했는데 앉아있는게 직업인 사람한테 요통은 정말 괴롭더라고요
-안군-
23/04/30 13:51
수정 아이콘
제가 오십견때문에 엄청 고생하면서 도수치료를 거진 1년 받았는데, 도수 받고나면 나아졌다가 며칠지나면 또 아프고 하는걸 반복했어요. 실손보험으로 100만원 넘게 나왔고요. 근데 나중에 도수 안하는 정형외과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 한방에 나으니 이게 뭔가...싶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650 [일반] 두 공의 위치와 보즈-아인슈타인 분포 [13] 포스7580 23/04/29 7580 4
98649 [일반] 이번 CFD 사태 근황(feat 대주주) [22] 맥스훼인12219 23/04/29 12219 3
98648 [일반] 성인 정보 방송을 진행하면 가족 예능에서 하차하야 하나? [97] KOZE14675 23/04/29 14675 23
98647 [일반] 진화론을 믿으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회에서.... [201] Janzisuka18488 23/04/29 18488 12
98646 [일반] 퀀트 투자 하지 마세요 [60] 밥과글15566 23/04/29 15566 25
98645 [일반] 울산 여행은 여기서 골라가면 됩니다. (봄 축제일정 추가) [36] 10210993 23/04/29 10993 11
98644 [일반] 아이들 보여주려 갔다가 어른이 더 감동한 마리오 관람기 (스포 약간) [9] PENTAX7798 23/04/29 7798 3
98643 [일반] 그래서 슈뢰딩거가 만든 상자 안에 고양이는 죽은거야? 산거야? [52] Quantumwk11539 23/04/29 11539 4
98642 [정치]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이것이 바로 한국대통령이 언급했던 민간인공격" [97] 기찻길16855 23/04/29 16855 0
98641 [일반] 오늘의 클릭 참기 [10] 닉언급금지7287 23/04/29 7287 0
98640 [일반] 얼마전 나온 2022년 실손보험 사업실적 [41] 바람돌돌이11207 23/04/29 11207 2
98638 [일반] 인도의 짝사랑 [53] Pikachu14699 23/04/29 14699 3
98637 [정치]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가다 - 탁란 [22] singularian10843 23/04/29 10843 0
98636 [일반] 한국 영화의 특징이거나 이었던 것 [29] ioi(아이오아이)11417 23/04/28 11417 4
98635 [일반] 관상은 과학이란 말과 나이들면 얼굴에 책임지란 말을 믿으시나요? [120] 깐부13026 23/04/28 13026 2
98634 [일반] '사찰 입장료' 내달 4일부터 전면 폐지…해묵은 논란 해소 [23] 톤업선크림12742 23/04/28 12742 0
98633 [정치] 민주당 원내대표 박광온 당선 [15] DownTeamisDown10482 23/04/28 10482 0
98631 [정치] '사실상 핵공유는 아니다'와 관련한 우리 국방에 대해 아쉬운 소리 [56] Nerion14368 23/04/28 14368 0
98629 [일반] 아내 이야기 4 [18] 소이밀크러버20143 23/04/28 20143 27
98628 [일반] 윈도우 유명 파일 검색 유틸 Everythings을 런처처럼 사용하고 용량 큰 파일 찾는 방법 [27] Pika489023 23/04/28 9023 17
98627 [일반] 세계 가정용 전기요금 비교 [73] 몬테레이13575 23/04/28 13575 3
98626 [일반] AMD, 라이젠 7천 번아웃 문제에 대한 두번째 성명 발표 [8] SAS Tony Parker 8129 23/04/28 8129 1
98625 [정치] '사실상' [138] 검사15698 23/04/28 156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