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24 21:28:28
Name 기찻길
Link #1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BBSDD0001/95576?page=1&
Subject [정치] 대통령 외신 인터뷰 논란 여당 공식입장
[게다가 바로 직전 문단에서 윤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든 현안문제든 소통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까지 강조한 바 있지 않은가].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오역을 가지고, 민주당은 실제 발언은 확인하지도 않고 반일감정을 자극하고 나선 것이다.]
[아무리 민주당의 상황이 지금 경각에 달렸다지만,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보고싶은 것만 보는 확증편향에 빠져 완전히 이성을 잃은 모습이다.]
[제발 이성을 되찾고, '외교에는 여야가 없다'는 말의 의미를 단 한번만이라도 실천하길 바란다.]

2023. 4. 2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공식 입장이 나왔는데 영어 공부 문맥을 파악해라 하는데 설명하는것 자체가 그냥 패한거라고 생각되긴하네요. 국힘 지지자들이 수년동안 전직 대통령의 중국몽 인터뷰를 우려먹은 업보가 지금 꼬라지 이긴하네요. 말사고야 수십번쳐서 해명도 믿을수 없네요.
근데 아무리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바라봐도  지금 외교 결과물들을 보면 몬가 만족할만한 성과도 없고 말장난들 밖에 안보이니 그냥 총선때 같이 멸망하는 시간만 기다릴수 밖에 없네요. 개인적으로 오해가 없도록 원문 링크를 걸어서 국힘 홈피 출처로 달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23/04/24 2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대통령실 답변이 나왔는데, 여당은 입장이 다르네요 ㅠㅠ

둘이 손발을 좀 맞추지...
23/04/24 21:31
수정 아이콘
공부하세요
달밝을랑
23/04/25 03:1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시대에 뒤쳐져있네요 바이든 날리면의 듣기평가 영역은 지나고 지금은 독해력의 시대인데 아직 공부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 크크
소주의탄생
23/04/24 21:33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갈지 기대됩니다
23/04/24 21:33
수정 아이콘
계속 막걸리집 아저씨 썰풀듯이 중언부언 하면서 [ (일본이)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에,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라, 에, 그렇게 하면은 납득을 할 수가 없는 거거든, 에?]

뭐 대충 이렇게 말했는데 영어로 번역하면서 ‘내가’ 납득할 수 없다. 로 바뀌었나요?

이럴 가능성 자체가 굉장히 낮지만(공보조직이 1도 일을 안한거.. 아 의외로 가능성 조금은 있네요…) 설령 이렇다고 해도 인터뷰이의 말하기 자세로는 최악 중의 최악입니다.
사브리자나
23/04/24 22: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선해해서 듣더라도
대통령실도 대통령도 기본자세가 안 된거죠. 다 정치아마추어들입니다. 정책전문성 문제의 아마추어가 아니라 기본자세가 없어요. 바이든날리면 소동을 겪은 이후에도요.
요약하면 [웅얼거리면서 주어도 제대로 안 말해서 오역이 되었다]는건데 무슨 시민인터뷰도 아니고 번역까지 거쳐야 하는 국가원수의 외교이슈 대담에서 중언부언하며 아무 말이나 했고 그걸 바로잡지도 못했다는 거 아닙니까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날카로운 이슈에서도 명확하면서도 추상적인 고도의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고도의 전문직입니다만 그걸 수행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요.
물론 선해해서 들을 생각도 별로 안 드네요. 바이든 때도 날리면 가이드라인이 나온 후 모르겠다는 의견이 날리면으로 통일되었으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23/04/24 21:33
수정 아이콘
여덜시간여 고심해서 나온 답이 "문맥을 잘 보면 다르다"라니.....
23/04/24 21:34
수정 아이콘
많이 급하네요
BbOnG_MaRiNe
23/04/24 21: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애잔하다 애잔해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cruithne
23/04/24 21:37
수정 아이콘
가이드 나왔네요 풉
다람쥐룰루
23/04/24 21: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니 뭐 한국말로 한 말이 대충 중얼거린거라서 뭐라 말한건지 의미전달이 제대로 안된건가요? 내가 들은건 그게 맞는거같은데
이쥴레이
23/04/24 21:38
수정 아이콘
뭐하는건지..
23/04/24 21:39
수정 아이콘
뭔 빨간펜 선생님이라도 되나 보네요..
23/04/24 21:39
수정 아이콘
?? : 어쨌건 니들이 잘못한거다
용노사빨리책써라
23/04/24 21:3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보수 수준
따라해 보세요 [보수의 품격]
23/04/24 21:41
수정 아이콘
니네가 뭔 소통을 했는데???
마프리프
23/04/24 21:41
수정 아이콘
지지층은 믿어줄테니까 지지자만 보는 정치!!! 역시 윤카야~
23/04/24 21:42
수정 아이콘
그.. 수석대변이 진짜 대변은 아니죠?
한가인
23/04/24 21:42
수정 아이콘
참 한결 같아서 좋네요. 든든합니다.
카루오스
23/04/24 21:43
수정 아이콘
맞을래요?
23/04/24 21:45
수정 아이콘
[날리면]으로 둔갑도 시켰는데 이런것쯤이야 간단하죠
뻐꾸기둘
23/04/24 21:45
수정 아이콘
날리면도 먹혔던거 생각하면 국민 수준에 딱 맞는 대응인거죠.
23/04/24 2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날리면] 시즌 몇인가요?
자운위 재심 통해 벌점 및 댓글 복구합니다.
23/04/24 22:13
수정 아이콘
'주어' 시즌 2
23/04/24 21:46
수정 아이콘
결국 지지자들에게 가이드 주면서 흔들리지 말라 아니겠습니까
FeverEpik
23/04/24 21:49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말이되는소리를 해야지
보틀넥
23/04/24 21:50
수정 아이콘
저 준엄하게 꾸짖는 말투가 왜이리 재밌지 크크크크
23/04/24 21:50
수정 아이콘
참 애쓴다 애써...
혜정은준은찬아빠
23/04/24 21:51
수정 아이콘
허!!!!!!!!!!!
23/04/24 21:5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선거전부터 하루에 한번씩 재밌는걸 전해주시는 대통령님 화이팅
내일은 무슨일이 일어날까
흥미진진
인센스
23/04/24 21: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크크 역시 이렇게 나오는군요.
국내에 하는 말하고 외국에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은 죄다 공통점이 있지요...
트리플에스
23/04/24 22:00
수정 아이콘
여기서 꾸짖을 갈 을 시전하시다니.....
국힘.. 생각보다 더 엄청나다!!
라 레알
23/04/24 22:00
수정 아이콘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오역]이 걱정되셨으면 미국 의회(국회 아님)에서 통역 없이 영어로 연설하실 실력으로 인터뷰도 영어로 하실 것이지...
-안군-
23/04/24 22:01
수정 아이콘
번.역.오.류
진혼가
23/04/24 22:01
수정 아이콘
신성로마제국
23/04/24 22:01
수정 아이콘
바이든 날리면으로 30%확인했으니 그것만 안고 가면 된다는 [합리적]판단입니다
환경미화
23/04/25 08:55
수정 아이콘
이제 30%도 안되요
No.99 AaronJudge
23/04/24 22:03
수정 아이콘
핳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3/04/24 22:05
수정 아이콘
현실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냉혹한 현실을 알려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23/04/24 22:08
수정 아이콘
진짜 언제까지 남탓할지 궁금하네요
쩜삼이
23/04/24 22:09
수정 아이콘
총선 민주당 200 기대해도 되는 레벨이라고 생각됩니다.
동년배
23/04/24 22:16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앞뒤 주술호응 못맞추는게 문제였지 그래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다들 대강 이해는 했는데
윤석열은 말을 던져놓고 죄다 국민이 잘못 알아들었다고 우기는게 사실입니까? 그럼 말을 하지 말던가
아이군
23/04/24 22:16
수정 아이콘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44535

하필이면 언론에서 영어 자신감!! 이러면서 빨아준지 이틀뒤에 이런 참사가....
아우구스투스
23/04/24 22: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민주당의 상황이 지금 경각에 달렸다지만,]

지지율 50%에 육박하는데?
쟈샤 하이페츠
23/04/25 09: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보고 헛웃음이
만찐두빵
23/04/24 22:17
수정 아이콘
날리면으로 우기니까 되네?? 라는걸 깨닫고 대충 우기기가 기본전술이 되버렸어요. 밑도 끝도 없는데 먹히는게 신기
Primavera
23/04/24 22:18
수정 아이콘
국정운영을 좀 성심성의껏 하면 안되나..?
23/04/24 22:23
수정 아이콘
예전 MB 때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전설의 기사가 있었는데, 그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불분명하고 MB 가 독도 퍼포먼스해서 지금은 과거의 일이 되 버렸지만, 오늘 "100년 전 발언은" 너무 노골적이래서 그 당시 임팩트와 맞먹네요.
-안군-
23/04/24 22:26
수정 아이콘
지곤조기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선녀죠. 그 "조금"이 얾마만큼인지 안알려줬으니..
신성로마제국
23/04/24 23:38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보니, 외교적 수사란 걸 감안하면 '하지마'라고 말한 거긴 하네요
23/04/25 01:58
수정 아이콘
지곤조기는 일본에게 자제해라 하지마라는 뜻이었던걸로 결론이났을겁니다
버트런드 러셀
23/04/25 02:13
수정 아이콘
위키리크스에서는 hold back을 써서 "자제해달라"라고 했네요.
겨울삼각형
23/04/24 22:23
수정 아이콘
아 우리가 어뤤지 라고 배우지 못해서?
23/04/24 22:24
수정 아이콘
최신 트렌드는 25년 전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국회 연설 가져다 물타기하는 것 같던데 업데이트가 느리네요.
23/04/24 22:28
수정 아이콘
아니 요즘은 구글이나 네이버나 빅테크에서 번역기능이 얼마나 좋은데... 오역이라니....
동굴곰
23/04/24 22:29
수정 아이콘
가이드인가...
비상의꿈
23/04/24 22:30
수정 아이콘
애잔하네요 증말...
이른취침
23/04/24 22:33
수정 아이콘
외교에는 여야가 없어야 하는 건 맞는데
국적까지 초월하라고는 안했...
현 여당을 자민당으로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님?
복타르
23/04/24 22:37
수정 아이콘
외교에는 여야가 없다는건 국힘당도 민주당과 함께 정부의 외교행보를 비판해 달라는거죠?
23/04/24 2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날리면 날리면 신나는노래 다시한번 불러본다{자운위 재심 결과 원조치를 취소하고 벌점 및 댓글을 복구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24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하 목적 합성어(벌점 2점)
푸와아앙
23/04/24 2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벌점 2점)
23/04/24 22:4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문재인이 윤석열에게 정권 넘겨주면서 개미털기 한 꼴이네요. 20년 민주정부가 아니라 100년 가능할듯
kartagra
23/04/24 22:55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백년 대계를 위한 다크나이트...! 역시 의리의 사나이였던 건가요 크크.
모르골
23/04/24 22:50
수정 아이콘
정말 검찰이 무섭긴 무서운가 보군군요. 지지율 개박살내고 있는데 당내에서 아무런 반박을 못하고 있으니.
一代人
23/04/24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벌점 2점)
23/04/24 23:25
수정 아이콘
계속 드는 생각이지만 일부지지자는 공범입니다
23/04/24 22:55
수정 아이콘
태평성대가 아니라 견평성대
뽈락킹
23/04/24 22:59
수정 아이콘
단순한 숭일 같기도 하고
다크나이트 같기도 하고
사람되고싶다
23/04/24 23:02
수정 아이콘
??? : 보수는 잘못을 하면 인정은 한다
23/04/24 23:04
수정 아이콘
오늘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선 그냥 무조건 민주당 찍을랍니다.
이재명이 대표로 있는 한 민주당 안찍을 생각이었지만, 오늘부로 결심했습니다.
23/04/24 23:45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23/04/24 23:04
수정 아이콘
이쯤 됐는데도 지지하고 있으면
머저리 or 정신질환자 or 노망
이죠
똥인지 된장인지 1년간 찍어서 먹어봤잖아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24 23:07
수정 아이콘
그냥 민주당 240석 가야죠
이정도 임팩트로 민주당이 삽질을 또 하려면 도대체 어느 수준이 되어야 하는거지
최근 대통령은 죄다 다크나이트의 연속
푸와아앙
23/04/24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부여당 세트로 하는 짓이 너무 열받음..
국민을 아주 XX으로 생각하는걸 정부여당 번갈아가며 하는 게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로하스
23/04/24 23:13
수정 아이콘
윤석열한테 투표한 입장에서 '이래도 나 지지할래?'라고 질문받는 느낌이네요 흐흐
안한다 안해. 내가 민주당이 싫어도 저 꼴 보고 국민의 힘 또 찍어주진 못하겠다.
톤업선크림
23/04/24 23:1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정부여당 수준에 치가 떨립니다...
FastVulture
23/04/24 23:17
수정 아이콘
실드 포기하고 신고만 하는거같은데....
23/04/24 23:26
수정 아이콘
쉴드포기하고 사소한 거 하나하나 전부다 신고 먹여서 입 막음 하려는 전략인가보네요.
StayAway
23/04/24 23:33
수정 아이콘
'윤총장.. 나랑 일 하나하자..'
진짜 이거 말고는 합리적인 설명이..
벌써부터 골수보수들에게 태생이 어쩌니 하면서
정신승리 당하고 버려질 게 보이네요..
prohibit
23/04/24 23:35
수정 아이콘
헤드가 저 모양이니 가이드 내리는것도 고역일듯 크크
이게... 보수의 품격?
라라 안티포바
23/04/24 23:51
수정 아이콘
이번 벌점은 무얼말하다 그랬을까 궁금
저번 오세훈건은 단박에 보였는데
아직 수련(?)이 부족하네요.
뒹굴뒹굴
23/04/25 00:05
수정 아이콘
현지에 자생중인 일본 외래종자..라는 단어 쪽이 아니었을까요?
그걸로 요즘 그쪽에서 경끼를 많이 일으켰거든요.
라라 안티포바
23/04/25 00:10
수정 아이콘
아아 그러겠네요. 감사합니다.
호날두
23/04/25 00:22
수정 아이콘
벌점 사유 보면 그 표현은 아니지 싶네요.
벌점 사유가 우회 비하 표현 사용, 비하 목적 합성어, 비속어 사용이라.
23/04/25 00:29
수정 아이콘
궁금하네요. 진짜 표현때문인지 신고때문인지...
운영진분들께서 답변 해주실려나
DownTeamisDown
23/04/25 03:14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기억으로는 축구게임 동호회사이트에서 윤석열을 지칭하는 비칭입니다.
어떤 질병을 따서 붙혔죠.
23/04/25 09:08
수정 아이콘
날리면 조금만 잘못쓰면 벌점 먹이더라구요.
23/04/24 23: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때려도 타격감 0 인것이 이번 정권의 특징이죠. 뭐 하는척도 안하고 당정 모두 오히려 화를내며 가르치려드니...
그리움 그 뒤
23/04/24 23:56
수정 아이콘
제가 몇 년 전부터 민주당쪽도 폐급 취급하고 지지를 철회했지만,
국힘쪽은 아예 처음부터 폐급 이하로 취급했던 이유..를
절절히 보여주고 있군요.
무당층으로 전환하고 정치판을 보니 이전보다 훨씬 재미있고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현실 생활에서 국힘쪽 지지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멀리 했고, 지금은 민주당측 골수들도 멀리 했더니 주변이 평화로워 지기는 했는데 나라가 걱정되기는 합니다.
등푸른하늘
23/04/25 00:15
수정 아이콘
매번 반복되는 패턴 싸지르고 엉뚱한 소리
사당동커리
23/04/25 00:20
수정 아이콘
??? 반일은 정신병
??? 보수는 그래도 사과를 합니다?
호날두
23/04/25 00:37
수정 아이콘
임기 1년도 안 남은 대통령도 아니고 아직 임기 1년도 안 된 대통령이라 어떻게든 쉴드 칠 수 밖에 없겠죠.
쟈들도 아마 속으로 욕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총선 1년도 안 남은 시점이라 바짝 정신 차린 척 해야되는데 대통령이 총대 메고 사방팔방 똥 싸고 다니니 크크
덴드로븀
23/04/25 00:4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78951?sid=100
[대통령실, '日 무릎' 발언에 "이런 접근, 미래에 도움 안된단 취지"] 2023.04.24.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 윤 대통령의 발언 중 한일관계 관련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자료
100년 전의 일을 갖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설득에 있어서는 저는 충분히 했다고 본다'고
[발언한 배경은 이런 식의 접근이 미래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였다"]
"한일관계 정상화는 꼭 해야 하며, 늦출 수 없는 일"
"유럽에서 참혹한 전쟁을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듯이, 한일관계 개선은 미래를 향해서 가야 할 길"
["이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나온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이 일본 의회 연설에서 '50년도 안 되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에 걸친 교류와 협력의 역사 전체를 무의미하게 만든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한 것과 동일한 맥락"]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본인의 행동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과 동급으로 생각하고 있는 느낌인데
국힘 대변인은 이것도 몰라주고 오역을 운운하다니... 미래가 걱정되는군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3/04/25 0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대중이랑 자꾸 엮으려 드는데, 당시 일본 총리가 친한이었던 오부치였던 게 자주 간과되더군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인데...
원시제
23/04/25 02:57
수정 아이콘
심지어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일본이 공식적인 서면으로 사과와 반성을 명시한 최초의 사례라고도 평가받는데,
어디서 비빌걸 비벼야...
23/04/25 00:54
수정 아이콘
삭제, 비속어 사용(벌점 2점)
원시제
23/04/25 00: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민주당의 상황이 지금 경각에 달렸다지만,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보고싶은 것만 보는 확증편향에 빠져 완전히 이성을 잃은 모습이다.]
자 유튜버들, 댓글러들아 지령을 내려주마. 하는 느낌인데요.

문제는 그 지령이 대통령실 지령하고 방향성이 달라서 수신자들이 헷갈릴 수 있다는거죠.
뭐, 조만간 당에서 다시 정정할거라고 봅니다. 날리면때도 비슷했죠.
23/04/25 00:57
수정 아이콘
그래.. 내년에 보자..
23/04/25 01:10
수정 아이콘
날리면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넘어가주니 계속 이런 식이 되는 거죠.
23/04/25 01:18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말이나 막 하는구만...
23/04/25 01: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영상 없나요?
ShamanRobot
23/04/25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하 합성어 사용(벌점 2점)
23/04/25 01:47
수정 아이콘
독하다 독해 크크 이래도 지지해?
소주파
23/04/25 02:03
수정 아이콘
정책과 인사의 성패는 역량의 영역일 수 있지만 태도는 결국 본질의 문제.
호야만세
23/04/25 02:05
수정 아이콘
미쳤구만 미쳤어
23/04/25 02:06
수정 아이콘
문맥상 일본이 주어인게 자연스럽다 싶긴한데
바로 이렇게 해명했으면 모를까 지금와서 이러면 누구든...믿기가 힘들겠죠 걍 음성녹취같은거 까면 안되나
겨울나기
23/04/25 02:13
수정 아이콘
그.... 없는지...뒤졌는지... 아니면 여럿이라 둘 다인지...
23/04/25 02:20
수정 아이콘
어이도 없고 기분도 나쁜데 실드하기 힘드니 신고를 많이 하시는데 당당하게 실드하세요.
23/04/25 03:21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 지록위마 사례만 모아도 글 몇 개는 뚝딱 나올 것 같네요. 진짜 지록위마 정부입니다. 정치는 실종되고 대통령과 유력 정치인의 말의 '여러' 해석본 가지고 다퉈야 되는.
bus tour
23/04/25 08:23
수정 아이콘
올해 교수들의 사자성어는 지록위마임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호머심슨
23/04/25 05:1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는 대응이 약하지만
나름 꿀잼이군요.
적반하장을 하려면 더 강한어조 부탁해요.
23/04/25 05:43
수정 아이콘
한 번 지록위마가 통하니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계속 하는 거죠. 암만 국익을 위해서라도 지록위마 하는 것을 좋게 넘어가면 안 되었습니다
라이브앤라이브
23/04/25 07:01
수정 아이콘
69시간도 그렇고, 이재명 할애비가 와도 민주당 찍어줘야 할 듯
지르콘
23/04/25 07:43
수정 아이콘
헛소리를 하니 해명이 제멋대로 나오는 거죠
밀리어
23/04/25 07:54
수정 아이콘
본인 입장에서 100년전 일들은 없던 일이 되는건지..1000년전 역사도 배우고 있는데
이쥴레이
23/04/25 08:05
수정 아이콘
다른 정권 같으면 여당에서도 위기감을 느껴 정부에 압박했을텐데 검찰을 꽉 잡고 있는 대통령에 마이웨이로 자기맘에 안들면 야당보다 여당부터 쳐내고 있어서 다들 설설기는게 보이네요.
23/04/25 0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향성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일단 둘째치고 최소한 초등학생 토론대회 입상자라도 뽑아서 최소한 스크립트를 만들고 말을 뱉으라니까요..

매번 대통령실 익명의관계자 여당관계자 번역본이 나와야 하는 이유가 뭔데요
울리히케슬러
23/04/25 08:3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지지자들도 공범이죠
그럴수도있어
23/04/25 08:45
수정 아이콘
한심합니다. 1년이 지났지만 초보티를 여전히 벗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자기확신만 강해지는 모습이네요. 4년후에는 무엇이 되어 있을것인지 두렵습니다.
Not0nHerb
23/04/25 08:52
수정 아이콘
"그러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한국어 인터뷰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조하며, 주어를 생략한 채 해당 문장을 사용했다. "

(I) cannot accept that notion...
Liberalist
23/04/25 08:58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그간의 지록위마에 부화뇌동했던 지지자들도 반성해야 마땅합니다. 부끄러움을 잊은걸 떠나서 이제는 아예 그런게 있나? 수준으로 당당하게 나서네요. 어휴;;
23/04/25 09:38
수정 아이콘
이제는 확신이 드네요.
이재명이 암만 끔찍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바닥 밑에 바닥이 있다더니 진짜 어디까지 내려가는 건지...
빼사스
23/04/25 09:54
수정 아이콘
워싱턴 포스트 기자가 직접 오디오 체크해서 다시 올렸는데 다른 게 없네요. 장난치나. 기자분이 한국계시라 버역 어쩌고 이건 빼박인데 말이죠. https://twitter.com/myhlee/status/1650654970230996992
모두안녕
23/04/25 10:20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게 좋은 기회가 왔네요.
raindraw
23/04/25 10:25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다음 차례로 엉덩이를 걷어차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해서
제발 일단 윤부터 어떻게 쫓아냈으면 좋겠는데 현재로서는 별로 답이 없어 보이네요.
물러가굥
23/04/25 10:56
수정 아이콘
역시 국힘은 절대로 표를 줘서는 안될 정당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되는 군요.
23/04/25 11:00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뭔가요 정말... 그냥 수석대변인이 쌩구라를 지르고 보네. 국민 앞에 지킬 최소한의 품격이라는게 없나요?
23/04/25 12:11
수정 아이콘
[한일관계 정상화는 꼭 해야 하며, 늦출 수 없는 일]

늦출 수 없는 일인지는 일단 접어두더라도 정상화...라고 해야하나 관계회복은 장기적으론 필요하다는 덴 동의하는데, 지금 이런 행보는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한일관계 개선에 전혀 도움이 안 되요. 예전에 박근혜 정권때 위안부합의 그런식으로 처리하는 거 보면서 내심 든 생각이 해결이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커녕, "아 이거 정권바뀌면 또 폭탄 떨어지겠네" 싶었고 그대로 되었죠.

이런식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관계개선을 시도해봤자 국내 여론만 더 안좋아지고 이런식으로 겉치레만 개선시켜봤자 여론도 반대겠다 정권 바뀌면 뒤집힙니다. 저는 외교는 때로는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편이긴 한데, 그렇다고 사람이 얽힌 일인데 그냥 여론 그까짓거 밀어버리면 그만이지 이런 어프로치도 전혀 외교엔 도움이 안 되죠...
척척석사
23/04/25 19:43
수정 아이콘
깔려면 무한대로 비꼬고 깔 수 있을 정도로 재료를 매일매일 주는데 왜 자꾸 벌점단어를 쓰고 싶어서 안달이며 그거 써서 벌점 먹어놓고 남탓을 ㅠ 두 토 이런거 안 써도 될거같은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588 [일반] 동아제약 챔프 문제가 심각한가보네요 [30] 꿀깅이15059 23/04/25 15059 0
98587 [일반] 목적지라고 생각했던 곳에는 종점이 있는가 [17] 대한민국육군병장8968 23/04/25 8968 15
98586 [정치] 문재인의 '크랩 케이크'와 윤석열의 '크랩 케이크' [68] 톤업선크림17512 23/04/25 17512 0
98585 [일반] 웹툰 가비지타임의 단행본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7] lasd2419363 23/04/25 9363 2
98584 [정치] 과연 친환경은 유럽 선진국의 사다리 걷어차기일까? [35] 크레토스11692 23/04/25 11692 0
98583 [정치] 원전으로 가는 프랑스와 재생에너지로 가는 독일의 전기료 전망 [330] 알렉스터너16741 23/04/25 16741 0
98582 [일반] 아내 이야기 1 [41] 소이밀크러버8452 23/04/25 8452 60
98581 [정치] 尹대통령 방미 첫 일정…넷플릭스 3조3천억 투자유치 [92] donit216547 23/04/25 16547 0
98580 [정치] `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 先변제` 법안 행안위 통과 [54] Leeka11608 23/04/25 11608 0
98579 [일반] 어제 터진 주가조작 사태 요약.jpg [65] 융융융16118 23/04/25 16118 3
98578 [정치] 유상범의 워싱턴포스트 윤석열 발언 오역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네요. [122] 홍철16868 23/04/25 16868 0
98577 [일반] 부동산 경매 유튜버가 말하는 전세사기 예방 및 해결 방법 [145] 빼사스10244 23/04/24 10244 0
98576 [일반] 어제 하한가의 실체는 가치주 작전이었네요 [46] 맥스훼인13470 23/04/25 13470 8
98575 [일반] CGV 수원점이 폐점합니다(위치 이전?) [14] SAS Tony Parker 13487 23/04/24 13487 0
98574 [일반] 노래방 18번 [42] 삼화야젠지야7908 23/04/24 7908 3
98573 [정치] 대통령 외신 인터뷰 논란 여당 공식입장 [130] 기찻길21142 23/04/24 21142 0
98572 [일반] 질문 게시판 보고 생각나서 써보는 유럽 신혼여행 (프랑스 - 스위스) [20] 톨기스8804 23/04/24 8804 6
98571 [정치] 미국은 중국에서 반도체 부족분을 한국이 채우지 말 것을 요구 [65] 어강됴리13871 23/04/24 13871 0
98570 [정치]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 및 대(對)러시아 수출통제 강화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 공포·시행 [16] 기찻길11597 23/04/24 11597 0
98569 [정치] 윤석열 "100년전 일로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못 받아들여" [481] Davi4ever36673 23/04/24 36673 0
98568 [정치] 네?? 100년전일이요? [11] 만우11068 23/04/24 11068 0
98567 [일반] 40대 중반. 인생 2라운드의 두려움. [45] 한글날만기다려9562 23/04/24 9562 33
98566 [정치] 이번 일본 선거에서 가문프로필 빨로 이긴 기시노부스케 후손 [19] 기찻길10904 23/04/24 109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