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12 22:49:37
Name 오후2시
Subject [일반] 뉴욕타임스 3. 4. 일자 기사 번역(테슬라에 실망한 자동차 칼럼니스트) (수정됨)
최근 테슬라의 CEO 머스크가 각종 논란에 빠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켜지지 않는 회사의 약속, 트위터 논란, 자율주행 기능의 리콜 등에 대해 많은 미국인들이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테슬라에 열광했다가 실망한 자동차 잡지 칼럼니스트의 기고문 입니다.

기사내용
1) 내가 테슬라와 머스크에게 열광한 이유
2) 기자로써 테슬라 직원들과 인터뷰 할수록 회의감과 의구심을 느낌
3) 테슬라 내부의 강압적이고 CEO 독재적인 회사 문화
4) 유연성과 자율을 강조하는 120년 된 포드 자동차
5) 테슬라 문제 1 : 신제품 출시일 등 각종 약속을 지키지 않음
6) 테슬라 문제 2 : FSD(자율주행 보조)의 위험성으로 리콜, 홍보영상의 조작 의혹
7) 테슬라 문제 3 : 트위터에 논란적인 발언을 하는 머스크의 CEO 리스크
8) 나는 신차로 테슬라가 아니라 Jeep 차를 샀다.

( )는 번역 도중 애매한 부분 입니다.
*는 이해를 위해 추가한 부연설명 입니다.

[A 120-Year-Old Company Is Leaving Tesla in the Dust]
120년된 기업이(포드 자동차) 테슬라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Tesla had me convinced, for a while, that it was a cool company.
테슬라는 잠시동안 내게 ‘쿨한(멋진) 회사’라는 확신을 주었다.

It made cars that performed animatronic holiday shows using their lights and power-operated doors. It came up with dog mode (a climate control system that stays running for dogs in a parked car), a GPS-linked air suspension that remembers where the speed bumps are and raises the car automatically and “fart mode” (in which the car makes fart sounds).
테슬라는 자동차를 *조명과 전동식 문을 이용해 애니매트로닉스(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로봇, 기계장치) 쇼를 선보였다. 테슬라는 ‘dog mode : 차 안에 강아지를 두고 볼일을 보러 갈 때, 차량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안전을 보장해 줌)’와 GPS 연동 에어서스펜션(과속 방지턱에 맞게 서스펜션이 자동 조절해 줌), *fart mode(방귀소리가 나게 하는 모드)를 고안했다.

* 글쓴이가 언급한 공연은 2015년 tesla model x 출시를 의미합니다.
------------------------

------------------------
* animatronics(애니메트로닉스) : 영화에 주로 쓰이는 기법. 정교한 로봇으로 살아 있는 생물체를 연기하게 한다. 대표적으로 영화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tr6Liip0ac&t=123s

* fart mode : 자동차 경적을 방귀소리로 내는 기능


And, fundamentally, its cars had no competition. If you wanted an electric car that could go more than 250 miles between charges, Tesla was your only choice for the better part of a decade. The company’s C.E.O., Elon Musk, came across as goofy and eccentric: You could build great cars and name each model such that the lineup spells “SEXY.”
그리고, 근본적으로 테슬라는 적수가 없었다. 당신이 한번 충전으로 250마일(약 400km) 이상 갈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찾고 있다면 테슬라는 10년 이상 유일한 선택지였다. CEO인 엔론 머스크는 괴짜와 맹구(바보인데 미워할 수 없는) 같은 인상을 주었다. 끝내주는 차를 만들고 각 모델마다 SEXY 단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이름을 붙였다.

* 모델 S, 3, X, Y를 합치면 SEXY가 연상되죠.

Or you would, if not for the party killers over at boring old Ford. Ford thwarted Mr. Musk’s “SEXY” gambit by preventing Tesla from naming its small sedan the Model E, since that sounds a bit too much like a certain famous Ford, the Model T. So Mr. Musk went with Model 3, which either ruins the joke or elevates it, depending on how much you venerate Tesla and Elon Musk. I count myself as a former admirer of Mr. Musk and Tesla, and in fact put a deposit on a Model 3 after my first drive of one.
지루하고 늙은 포드의 파티킬러들만(분위기를 깨는) 아니었어도 (SEXY 단어 완성) 가능했을 것이다. 포드는 머스크가 소형세단에 Model E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게 해 ‘SEXY’를 완성하지 못하게 했다. Model E는 너무 유명한 (포드의) model T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model E를 model 3로 이름 지었는데, 당신이 테슬라와 머스크를 얼마나 숭배하는가에 따라 망친 농담으로 보거나, 고무(대기업 포드의 횡포에 굴복하지 않는)될 것이다. 나는 테슬라와 머스크의 추종자였고, model 3을 처음 시승한 후 계약금을 지불했다.

But the more I dealt with Tesla as a reporter — this was before Mr. Musk fired all the P.R. people who worked there — the more skeptical I became. Any time I spoke to any people at Tesla, there was a sense that they were terrified to say the wrong thing or anything at all. I wanted to know the horsepower of the Model 3 I was driving, and the result was like one of those oblique Mafia conversations in which nothing’s stated explicitly, in case the feds are listening. I ended up saying, “Well, I read that this car has 271 horsepower,” and one Tesla person replied, “I wouldn’t disagree with that.” This is not how healthy, functional companies answer simple factual questions.
하지만, 나는 기자로서 -머스크가 PR(홍보)부서의 직원 모두를 해고하기 이전부터- 테슬라를 더 많이 다룰수록 회의적이게 되었다. 언제든 테슬라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들은 틀린 사실이나 무엇이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느꼈다. 내가 운전하는 model 3의 *마력을 알고 싶었는데, 마치 연방정부가 엿듣고 있어 *모든 걸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 *마피아식 대화처럼 완곡하게 말했다. 나는 “글쎄, (홍보자료 등에서) model 3의 출력은 271hp라고 읽었는데요.” 운을 띄우자, 테슬라 직원이 “저는 부정하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이건 단순 사실확인 질문에 대한 건강하고 실용적인 회사의 답변이 아니다.

* HP(Horse Power, 마력) : 자동차 성능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 부동산으로 비유하자면 몇 평인지 묻는 질문이다. 참고로 현대 쏘나타의 출력은 157hp(기본형), 177hp(터보형) 이다.

That was back in 2017. In the years since, Tesla’s become even crankier, while its competition has loosened up. Public perception hasn’t yet caught up with the reality of the situation. If you want to work for a flexible, modern company, you don’t apply to Tesla. You apply to 120-year-old Ford.
저 상황은(직원이 두려워 하는) 2017년 일이었다. 17년 이래, (전기 자동차) 경쟁이 느슨해 졌지만 테슬라는 훨씬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대중의 인식은 실제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당신이 유연하고(분위기가 경직되지 않고), 현대적인 회사에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지원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120년 된 포드에 지원해야 한다.

Tesla’s veneer of irreverence conceals an inflexible core, an old-fashioned corporate autocracy. Consider Tesla’s remote work policy, or lack thereof. Last year, Mr. Musk issued a decree that Tesla employees log 40 hours per week in an office — and not a home office — if they expected to keep their jobs. On Indeed.com, the question, “Can you work remotely at Tesla?” includes answers like, “No,” and “Absolutely not, they won’t let it happen under any circumstances,” and “No, Tesla will work you until you lose everything.”
테슬라의 건방져 보이는 허세는(젊은 기업 특유의 악동 같은) 구식의 독재적이고 경직된 회사 내부를 숨겼다. 테슬라의 원격 근무(재택 근무) 정책이나 재택근무의 부족을 생각해 보자. 작년, 머스크가 발표하기를, 테슬라 직원은 직장을 유지하고 싶다면 사무실에서 주 40시간 이상을 근무해야 한다고 했다. ‘사무실’는 집에 마련한 근무지가 아니다. *Indeed.com에서 “테슬라에서 원격 근무가 가능합니까?”라는 질문에 답은 “아니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테슬라는 원격근무하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아니요, 테슬라는 당신의 모든 것을 쥐어짜낼 겁니다.” 였다.

* Indeed.com : 취업정보 사이트. 한국으로 따지면 ‘사람인’, ‘잡코리아’와 비슷하다.

But on the other hand, the cars make fart noises. What a zany and carefree company!
(회사의 경직된 분위기와 달리)반면에, 테슬라의 차량은 방귀소리를 낸다. 얼마나 엉뚱하고 속 편한 회사인가! (글의 내용이 약간 조롱을 담고 있네요.)

Ford’s work-from-home rules for white-collar employees, meanwhile, sound straight out of Silicon Valley, in that the official corporate policy is that there is no official corporate policy — it’s up to the leaders of individual units to require in-person collaboration, or not, as situations dictate. There are new “collaboration centers” in lieu of cubicle farms, complete with food service and concierges. That’s not the reality of daily work life for every person at Ford — you can’t exactly bolt together an F-150 from home — but it’s an attempt to provide some flexibility for as many people as possible.
한편 포드의 사무직 재택근무 규정은 실리콘 밸리에서 나온 규정처럼 들린다. 공식적인 회사 방침은 ‘규정 없음’ 이다. 상황에 따라 대면 협업 요구는 개별 단위 부서장의 권한이다. *칸막이로 가득 찬 사무실 대신 *“collaboration centers(협업 센터)”를 열었으며 그 곳에는 간식과 도우미가(아이폰을 잃어버렸거나, 컴퓨터 문제 해결 / 비유가 아닙니다.) 있다. 이건 포드의 전직원의 일상적인 실제 ‘직장생활’은 아니다. 당신은 집에서 F-150 트럭을 정확하게 조립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려고 한다.

* cubicle farm : 칸막이 또는 파티션으로 나누어져 있는 거대 사무실.

* collaboration center :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포드 자동차 본사. 22년, 재택근무에 적합하게 개조했다.
-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82

Ford also tends to make good on its promises, an area that’s become increasingly fraught for Tesla. Ford said it would offer a hands-free driver assist system, and now it does, with BlueCruise; you can take your hands off the steering wheel when it is engaged on mapped sections of highway. Tesla’s Full Self-Driving system is not hands-free in any situation, despite its name, and Tesla charges customers $15,000 for the feature on the promise that someday it will make the huge leap to fully autonomous driving.
또한 포드는 약속을 지키는 경향이 있다. 테슬라는 약속을 지키는 영역에서 점점 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포드는 운전대에 손을 대지 않아도 되는 주행보조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했고, 지금 가능하다. BlueCruise 기능은 지도가 작성된 고속도로 구역에서 운전대에 손을 놓고 있어도 된다.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nving) 기능은 이름과 달리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대에 손을 놓을 수 없다. 해당 기능은 $15,000의(약 1900만원) 비용이 들며 테슬라가 약속하기를 미래 언젠가 완전 자동주행 기능으로 엄청난 도약을 할 것이라 약속했다.

If you want to pay $15,000 for a feature that’s currently subject to 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recall whose filing is titled “Full Self-Driving Software May Cause Crash,” don’t let me stop you, but a Tesla engineer also recently testified that a company video purporting to show the system in flawless action was faked. This makes sense, given all the other very real videos of Full Self-Driving doing things like steering into oncoming traffic or braking to a complete stop on a busy street for no reason. Tesla’s own website warns, “The currently enabled features require a fully attentive driver, who has their hands on the wheel and is prepared to take over at any moment.” So, full self-driving, except for that.
당신이 FSD(자율주행 보조)에 $15,000을 지불하고 싶다면 나는 말리지 않을 것이다. 해당 기능은 최근 NHTSA(미 도로교통안전국)에 의해 리콜 되고 공문에 “FSD는 차량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 라는 제목이 붙었다. 테슬라 엔지니어가 최근 증언하기를, 회사의 홍보영상에서 보여준 FSD의 매끄러운 주행은 조작한 것이라고 했다. 이 진술이 납득되는 것은 다른 실제 작동영상에서 FSD가 다가오는(반대편) 차량으로 방향을 틀거나, 번화가에서 아무 이유 없이 급제동을 한다. 테슬라 사이트에서 “현재 활성화된 기능들은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운전대에 손을 올리고 어떤 순간이던 운전에 개입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니까, FSD는 이런 저런 상황을 제외하면 완전자율주행이다.

* 정확한 내용은 해당영상을 참고하세요
----------리콜사유--------------

----------홍보영상 조작--------------

------------------------
Tesla’s long-promised new vehicles, like the Cybertruck and a new version of its Roadster, also keep getting delayed. The Cybertruck was unveiled in 2019, and on Tesla’s most recent earnings call Mr. Musk admitted that it won’t be in production this year, which is becoming an annual refrain. Sure, Ford sold only 15,617 electric F-150 Lightning pickups in 2022, but that beats the Cybertruck’s sales by, let’s see, 15,617. Besides stealing Tesla’s market share on trucks, Ford’s stealing its corporate impishness, too — when the electric Mustang Mach-E was unveiled, Ford demonstrated its tailgating possibilities by filling its drainable front trunk (or frunk) with shrimp. “Frunk shrimp” became a meme, which surely tormented the emperor of try-hard social media posting, Elon Musk.
또한, 테슬라가 오랫동안 약속한 새 모델과(사이버트럭) *차세대 로드스터는 계속 지연되고 있다. 사이버트럭은 2019년에 발표되었지만, 최근 테슬라의 *실적발표에서 올해(23년) 중으로 사이버트럭은 생산되지 못할 것이라고 머스크가 인정했다. 이는 매년 반복하는 말이다. (올해는 안되고, 나중에 될 겁니다.) 물론, 포드는 2022년에 F-150 Lightning 픽업트럭을 15,617대 밖에 팔지 못했지만,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의 판매량을(0대) 15,617대 앞질렀다. 게다가 테슬라의 트럭분야 시장점유율과 장난기를(쿨해 보이는) 빼앗았다. Mustang Mach-E가 공개되었을 때, 포드는 배수 가능한 *프렁크의 가능성을 시현하기 위해 *새우를 채웠다. (비유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트렁크에 새우와 얼음을 채웠습니다.) “Frunk 새우”라는 인터넷 유행은 SNS 포스팅의 황제인 엔론 머스크를 확실하게 괴롭혔다.

* new version(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 자동차의 경우, 출시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외관이나 실내 구성을 바꾸고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활동을 한다.
풀체인지는 자동차의 엔진 등의 파워트레인 등을 바꾸고, 페이스리프트는 단순 디자인 변경 및 편의사양 추가 등에 그친다.
예로 2010년 쏘나타와 2023년 쏘나타는 많이 다르다.

* earning call(실적발표) : 기업이 분기별로 실적을 발표하고 운영 전망을 내놓는 행사.

* frunk(프렁크) : 전기자동차의 경우 엔진이 없어 앞부분에 빈 공간이 생긴다. 해당 부분에 짐을 실을 수 있게 마련한 공간.

* 차에 새우와 얼음을 채운 사진 :
https://media.ford.com/content/fordmedia/fna/us/en/news/2020/02/03/football-season-over-mustang-mach-e-frunk.html

Speaking of which: Twitter. I will hazard the opinion that Mr. Musk’s $44 billion purchase of Twitter has not exactly burnished Tesla’s reputation. Besides showcasing the questionable decision making inherent in paying that much for Twitter, Mr. Musk’s heightened profile on the platform hasn’t really done him any favors. For instance, when the bulk of your car company’s sales are in blue states, is it helpful to tweet, “My pronouns are Prosecute/Fauci”? Moreover, you’d think that the self-appointed class clown of corporate America would at least strive for a joke that eschews the hacky “my pronouns are/I identify as” construction. Maybe just go with “Fauci makes me grouchy”? Elon, let’s workshop this next time.
말 나온 김에 트위터도(Musk의 포스팅) 말해보자. 트위터 인수금액으로 머스크의 440억 달러는 테슬라의 평판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시한다. 트위터 인수에 너무 많은 비용을 내는 의문스러운 의사결정 외에도 플랫폼에서 프로필이 높아지는 건(주목도가 높아지는) 머스크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테슬라가 미국의 민주당 우세지역에서(주로 캘리포니아, 뉴욕) 대규모 차량 판매할 때 *“내 성정체성은 앤서니 파우치/기소이다.”라는 트위터를 올리는게 도움이 될까? 더구나 미국 기업에서 광대역활을 자처한다면 적어도 “내 성체성은 ~”이라는 진부한 농담을 삼가는 것이 어떨까? 차라리 “파우치는 나를 투덜거리게 한다.”라고 하는게 어떨까? 엔론 머스크 다음에 연습해 봅시다.

* “My pronouns are Prosecute/Fauci”
--1) 앤서니 파우치 :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 코로나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각종 보건 정책을 담당했다.
--2) 성정체성 : 성소수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남성/여성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중립적인 단어(they, them, theirs 등)으로 불러 달라고 했다.
--3) 머스크가 보기에 성정체성에 따라 대명사를 달리 부르는 게 우습다고 생각한다.
--4) 머스크는 앤서니 파우치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억압적이며 범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5)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및 마스크 의무화 라는 주제에서 좌/우파 진영간 의견 대립이 극명했다.
--6) 전 글(cancel culture)에서 지적했듯, 민감한 주제에 대해 발언하다가 집단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회사의 CEO가 민감한 발언을 할 필요가 있냐는 글쓴이의 지적

참고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질문
(CEO는 회사 이익을 위해 정치적 발언을 제한해야 할까?)
---------------

---------------

Maybe predictability isn’t trendy, but if you buy a new car you’d probably like to think that its manufacturer won’t cut the price by $13,000 the next week, thus destroying your car’s resale value. And you might hope that features you pay for work on the day you pay for them, and not at some unspecified future date. Maybe you want a car from a company whose C.E.O. isn’t indelibly associated with the product.
앞날을 예측하는 건 유행이 아니지만, 당신이 새 차를 구매한다면 다음 주에 차 가격을 *$13,000(약 1600만원) 내려 중고차 가격을 박살내지 않는 회사를 원할 것이다. 또한 비용을 지불한 당일 쓸 수 있는 기능을 원하지, 확정되지 않은 미래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CEO가 당사 제품(테슬라 자동차)에 관련이 없는 자동차를 원할 수도 있다.(일론 머스크가 각종 논란을 일으켜 연관되기 싫다.)

참고 : 테슬라 가격 인하로 항의하는 중국 구매자들
------------------------

------------------------

I just bought a Jeep, and I have no idea who the C.E.O. is there. That’s cool with me.
나는 Jeep 자동차를 샀고, CEO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게 나에게는 ‘쿨’ 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웸반야마
23/03/12 23:19
수정 아이콘
기자가 테슬라를 참 싫어하나보네요
일론의 긍정회로 타는 발표들과 지키지 못하는 일정은 언제나 실망스럽지만, 그 대안들은 훨씬 더한걸 보면서 이정도면 양반이구나 느낍니다

2016 테슬라의 저 영상이 조작이고 심각한 문제가 된다면 비슷한 시기에 발표한 여러 기성차 업체들의 ADAS 영상들 역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적어도 테슬라는 지금은 다 구현했네요

FSD 말장난, 마치 자율주행차가 곧 올거라는 과장 등에 실망했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되어지나, 그 대안이 포드 jeep라는건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요...
그 주장을 하기위해 F150 라이트닝과 사이버트럭을 비교하는건 화룡정점이네요 크크
척척석사
23/03/12 23:57
수정 아이콘
대안이 jeep: 그런 얘기 한 적 없고 그냥 CEO가 깝죽대지 않는 차 아무거나 가져다 붙여도 똑같음
f150과 비교: 대안이라는 주장이 아니라 0대 판매한(=안나온) 것에 대한 조롱
2016 영상 조작: 어떤 거 얘기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본문에서 특별한 조작 얘기가 있었나?

말씀하신 것들이 핀트가 좀 이상한데요.. 그냥 비꼼 조롱글을 너무 글자 그대로만 읽으신 것 같은데
아구스티너헬
23/03/13 0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다 구현했다는데 무슨말씀이신지?
아직 레벨2따리 테슬라인데..?
2016년부터 2023년인 지금까지도 저 영상의 기능은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다른업체들은 왜 끌고 들어오십니까?
자율주행가지고 영상으러 구라친 회사는 테슬라가 유일합니다.
23/03/12 23:24
수정 아이콘
포드 칭찬하는거 보고 완전 신뢰 떨어지네요
아구스티너헬
23/03/13 06:08
수정 아이콘
포드를 칭찬하는게 아니고 120년된 구닥다리 회사보다도 테슬라가 경직되고 보수적인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걸 돌려깐거죠
내가뭐랬
23/03/12 23:28
수정 아이콘
포드가 쿨한게 아니라 기자가 테슬라를 싫어하는..
차량 구매에 테슬라 ceo까지 나오는건 크흠..
김은동
23/03/12 2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후광을 봤던만큼
일론머스크의 역후광도 볼수있는 회사긴 하죠.
사실 아직도 미국에서는 평균적으로 권장소비자가 보다 차들이 비싸게 팔리는데 테슬라만 가격인하를 하는거는 의미심장한 부분이 좀 보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원래 테슬라는 못받던 전기차 보조금($7500)이 받을수 있게 열렸는데도 말이죠.
웸반야마
23/03/12 23:43
수정 아이콘
2022년 포드 영업이익률: 3.9%, 폭스바겐그룹 영업이익률: 7.9%, 테슬라 영업이익률: 16.7%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스펙의 차를 그가격에 만들 수 있는 회사는 테슬라밖에 없을겁니다
김은동
23/03/12 23:44
수정 아이콘
2022년은 테슬라가 정말 비싸게 받아도 잘 팔리던 시절이고 (당장 2022년하고 올해하고 모델3 가격만 거의 1500만원 차이납니다.)
2023년은.. 그런 상황은 아니라서
올해 실적은 내년이 되봐야 알수 있을꺼 같네요
웸반야마
23/03/12 23:45
수정 아이콘
지금 구상하고있는 마스터플랜 보면 그 가격 안받고 팔아도 될거같은데요
김은동
23/03/12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스터플랜이 지켜질지 안지켜질지는 모르겠는데,
비싸게 잘 팔리던 차가. 훠얼씬 싸게 팔아도 예전만큼 대기열이 없다는거는 좋은 시그널은 아니지 않나요?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곳인데 굳이 일부러 깎아줄 이유가 있나요.

테슬라에는 2023년 되면서 보조금도 나오는등 가격을 인하하지 않아도 더 잘 팔릴 요인들만 가득했는데 말이죠.
가격을 인하도 했고, 보조금도 나와서 실제로 구매할때 가격차이는 2022년이랑 거의 2만불 넘게 차이가 나는데
모델3 인도 예정일 2023년 3월이고, 모델Y 도 인도 예정일 4~6월입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테슬라 구매 걸어놨으면 최소 3~6개월 대기였습니다..

심지어 다른 회사들은 여전히 권장 소비자가보다 평균 8.8% 정도 비싸게 받고 팔고있습니다.
https://www.cnbc.com/2023/03/10/new-cars-selling-for-the-biggest-premiums-above-sticker-price.html
웸반야마
23/03/12 2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악명높은 딜러쉽이 없는 테슬라는 바로바로 MRSP를 조정하는거구요 남들보다 영업이익이 많이 남으니 더 빨리 깎을 여지가 있겠죠
GV70이 MRSP대비 28프로 높은 프리미엄으로 팔리고있는데, 김은동님 논리면 2023년 북미에서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어마어마할거네요..?

지금 말씀하시는게 테슬라는 MRSP 깎고있으니 위기다 이신데, 원래부터 시가로 팔던 회사입니다; 한두해 이런게 아니에요

지금 Model Y 가격이랑 판매량, 그리고 그 경쟁차종의 가격과 판매량 및 마진을 비교해야죠...;

미국 1월 테슬라 판매량이 53,875대, 2월은 6만대를 넘겼구요 참고로 그 인기많았다던 작년엔 5만대도 넘게 팔아본달이 없습니다.
김은동
23/03/13 00: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왜 깎냐 이겁니다. 회사가 잘나가고, 테슬라에 대한 이미지가 공고하고 수요가 탄탄하면 그걸 깎을 이유가 없잖아요.
다른 회사들은 가격 안깎는데 테슬라만 깎고 있으니깐요. 심지어 테슬라는 2023년부터 가격 안깎아도 보조금 나와서 가격 깎은 실질적 효과가 있는데요.

작년에 우스갯소리로 나온게, 전기차 보조금 테슬라 받을수 있게되면 테슬라가 그만큼 가격 올리는거 아니냐? 이랬었는데
전기차 보조금이 나올수 있게 됐는데, 역으로 가격을 깎는게 좋은 시그널은 아니라는겁니다.

결국 인하를 하지 않아도 될꺼같은 상황인데 대폭 인하를 했다는건, 테슬라의 잠재적 대기 수요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거고
차 자체가 나빠진거냐? 그런것보다는 일론머스크의 뻘짓으로 인한 오너리스크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인다는겁니다.

그리고 프리미엄이 높다는게 판매량이 많이 나올거란 이야기는 아니죠.
프리미엄이 높다는건 공급대비 수요가 높다고 봐야지 (왜냐면 수요가 없으면 비싸게 팔면 대체 누가 삽니까? 그거 안사면 죽인다고 협박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판매량이 많을순 없지 않겠습니까. 공급량은 한계가 있는걸요.
웸반야마
23/03/13 00:03
수정 아이콘
아니 깎아서 더 많이 팔았다니깐요?
1월에 5만대+, 2월에 6만대+로 이미 작년 평균은 당연하고 최고 1달 판매량보다 더 많이 팔았어요
왜? 님 말씀대로 보조금과 가격을 깎아서겠죠

왜 깎냐구요? 깎아서 많이 팔아서 많이 돈 벌려구요 어떻게? 남들보다 마진이 많이 남으니깐요

그리고 오너리스크로 판매량 감소는 너무 나가신거같은데요
차라리 경기침체나 금리인상이 훨씬 와닿습니다...
김은동
23/03/13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웸반야마 님// 죄송합니다만, 모델Y 가격이 66000에서 55000이 됬는데,
판매량이 4만대에서 5만대~6만대가 된다고 더 많이 버는건 아니죠. 영업이익은 분명 감소할겁니다.
대당 판매 이익이 대체 얼마나 줄었을까요?...

테슬라 한대당 평균 매출총이익이 1만 5천달러라는데
1만 천달러를 깎으면...
가격 깎아서 더 벌려면 판매량을 3배~4배는 올려야할껍니다.

그리고 경기침체랑 금리인상은 다른 회사는 비켜가고 테슬라만 맞고 있나요?
웸반야마
23/03/13 00:08
수정 아이콘
김은동 님//
그 차량가액 다른회사는 안줄었나요? MRSP대비 높게 받고있다고 하셨지만 2022년 딜러들이 받던 가격이랑 비교하셔야죠 그러면

자동차업계의 황금기가 지난걸 부정하는 사람이 있나요?
마치 테슬라만 위기라고 글쓰시길래 댓글 단겁니다

저는 위기가 오면 다른회사보다 테슬라가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거구요

일단 팩트로 얘기할 수 있는 2022년 실적은 다 논의한거같고
님이 예측하시는 다른 자동차회사 대비 테슬라의 2023년 판매량 및 영업이익 하락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거같으니 그때가서 다시 논의하시죠 지금은 평행선만 달리겠네요
김은동
23/03/13 00:14
수정 아이콘
웸반야마 님//
다른 회사들은 평균 10% 정도 더받던 피크에서 8% 정도로 빠졌습니다. 크게 빠지진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테슬라만 위기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인하요인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대폭 인하를 했으니 뭔가 구린냄새가 난다 라고 말씀드린정도지요. 즉 다른 회사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기떄문에 테슬라만 위기라고 말씀드린적이 없습니다.

가격 인하요인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인하하는건 실제로 구린냄새가 나는게 맞지 않나요?
애플이 갑자기 아이폰 가격 20~30% 인하하면 심지어 얘네들은 플랫폼 사업도 해서 아이폰 점유율 높이면 다른데서 이득 가져올수 있다고 해도 아니 얘네 좀 뭔가 이상한데.. 구린냄새 나는데.. 라고 했을겁니다.
테슬라는 그게 왜 예외가 되나요?
23/03/13 01:14
수정 아이콘
포드 차에 대한 칭찬이 아닌 현대적 자동차 분업 조립은 완성시킨 포드이즘에 대한 언급이죠.
자두삶아
23/03/12 23:39
수정 아이콘
글 다 읽고보니 테슬라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23/03/12 23:40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테슬라는 풀체인지 없나요?
오후2시
23/03/13 12:35
수정 아이콘
아직 나온 바가 없습니다.

테슬라는 외형변경보다
내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집중합니다.
라멜로
23/03/12 23:43
수정 아이콘
테슬라 최근 실적이 상당히 좋은걸로 알고있는데요
김은동
23/03/13 00:32
수정 아이콘
일론 머스크의 오너리스크 이야기가 나와서 첨언해보면, 저는 미국에서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보는 시각이긴 합니다.
https://www.kbb.com/car-news/teslas-approval-rating-goes-negative-survey-finds/
테슬라의 지지율이 작년 5월에 +6.7% 였다가 11월에 -1.4%까지 떨어졌다는 기사입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2022년 말 기준 테슬라의 미국인들 사이에서의 긍정 이미지는 38%, 부정적으로 보는 이미지는 22% 였습니다.
이것은 2022 초에 비해서 꽤 크게 변화한 수치로, 2022년 초에는 43%가 긍정적, 부정적이 15% 였습니다.

이걸 당파적 정체성과 연관지으면,
민주당원들은 10월에 24.8%가 테슬라에 긍정적이었는데, 10.4%로 감소했으며,
공화당원들은 20.6%가 테슬라에 긍정적이었는데, 26.5%로 상승했죠.

테슬라가 회사 차원에서 공화당에 지지를 보내는것도 아니니
이 원인은 CEO 의 정치적 행동에 따른 반감이라고 봐야겠죠.
게다가 공화당원들이 전기차에 대해서 보편적으로 비선호한다는걸 생각해보면,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긍정여론이 줄어드는거는
명백한 소비층의 잠재적 수요감소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https://fortune.com/2022/10/31/midterm-elections-electric-vehicles-republican-campaign-tesla-inflation-economy/
(2022년 10월 31일 기사인데, 3년 이내에 전기차 구매할 가능성이 민주당 지지자들은 37%, 공화당 지지자들은 16%)
23/03/13 13:04
수정 아이콘
레딧 같은 해외 커뮤니티만 봐도... 테슬라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엘론머스크에 대한 평가는 꽤나 부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https://www.reddit.com/r/facepalm/search/?q=elon%20musk&restrict_sr=1&sr_nsfw=
Navigator
23/03/13 02:26
수정 아이콘
테슬라팬보이가 차를 타는 이유는.. 다른업체의 차량대비 좋은점은 당연히 있겠지만, 나쁜점은 특유의 쿨한 이미지로 넘어갈 수 있는 차라는 점이었죠.
그런데 그런 쿨한 이미지 없이 진짜 차 그 자체로만 보면 테슬라가 언제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네요.
23/03/13 08:41
수정 아이콘
전 여전히 전기차가 미래이고 일론 머스크는 공이 과보다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자율주행이 본인이 원하는 것처럼 잘 풀리지가 않아서 그런건지 지금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 관심을 놓은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23/03/13 09:31
수정 아이콘
레벨3는 이미 혼다 벤츠에서 인증 받았고, G90도 몇 개월 이내로 국내 인증 80km로 통과할 예정이죠.

FSD가 이젠 더 구닥다리입니다
23/03/13 11:29
수정 아이콘
통제된 도로에서 인증받은 레벨3는 의미없죠. FSD보다 한참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23/03/13 11:33
수정 아이콘
Fsd는 레벨3 인증 받았겠죠?
자두삶아
23/03/13 2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벤츠
- 2024년형 EQS와 S 클래스부터 적용 예정이고 기존 차량은 업데이트 등으로 적용 불가
- 최고 속력 64km/h 이상이면 자율주행이 풀림. 즉 도심에서 막힐 때만 사용 가능
- 라이다, 레이다, 비전, 초음파 센서 모두 사용
- [사전에 맵핑 된] 디지털 HD 도로만 가능
- 전방에 햇빛이 강하면 잘 안 됨
- 고속도로 트래픽잼 상황에서 앞차를 서행하며 따라가는 것이라 오히려 앞차가 없으면 활성화되지 않는다고 함.
- 휴게소나 진출입로가 있는 구간을 지날 때 자율주행꺼짐
- 전광판에 도로 경고 신호 뜨면 꺼짐
- 얼굴이 카메라를 떠나면 안 됨 대신 손 발 다 떼도 됨 (테슬라는 주기적으로 핸들에 손을 올려줘야합니다 레벨 2라서.)
- 특정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 필요(이거 자체가 4단계와 3단계 나뉘는 기준 중 하나이긴 한데, 이 개입 필요한 구간이 테슬라 2단계 보다 훨씬 많아도 다른 조건 맞으면 일단 3단계는 3단계입니다)
(https://twitter.com/WholeMarsBlog/status/1618841916715716608)

시연시간 40분중에 온전한 레벨3 자율주행이 작동한 시간은 5분도 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54)

혼다 (는 자료가 많지 않네요)
- 시속 30-50km 사이의 아주 안정된 도로 환경에서만 작동 가능(터널, 급커브길 등 불가)
- 120km/h까지 늘이겠다고 계획만 [발표]

위 레벨 3 차량들은 유료인 FSD는 커녕 기본 오토파일럿에도 못 미칩니다.
참고로 FSD는 현재 145km/h까지 지원하고 급커브 로터리 악천후 다 동작합니다.

테슬라가 레벨 3을 안 따는 이유는,
레벨 2의 경우 사고 시 운전자 책임. 레벨 3부터는 제조사 책임이 된다고 하는데,
테슬라 까 측에서는 테슬라에서 윤리적인 책임을 지기 싫어서라고 하고
테슬라 빠 측에서는 기준이 낮은 레벨 2 상태에서 주행데이터를 더 수집하는게 목적이다 라고 하는데 이건 각자 판단에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23/03/13 09:40
수정 아이콘
몇년전까진 다른물에서 놀던거 같긴했는데 지금은 도요타 현기 폭스바겐과 경쟁하는 테슬라로 보이긴 합니다.
23/03/13 11:30
수정 아이콘
정치성향이 달라 일론 머스크가 싫고 테슬라가 싫다를 길게 써놨네요.
오후2시
23/03/13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쓴이가 반감을 가지는 요소로

1. 기자로써 테슬라 직원들과 인터뷰 해보니,
CEO 독재와 사람 피 말리게 한다.
2. 그래서 FSD와 사이버트럭은 언제 나오냐?
3. 트윗에 이상한 발언 그만하지?

인것 같아요.
23/03/13 12:31
수정 아이콘
1,2번은 새로운 얘기가 아니고 뉴욕타임즈에 테슬라 저격할만한 이유는 3번때문이죠. 정확히는 좌파 저격하는 트윗 거슬려서 캔슬은 하고싶은데 트위터는 검열은 못하니 주류언론에서 저격하기 시작하는겁니다.
오후2시
23/03/13 12:35
수정 아이콘
그런 느낌이 있긴 하죠.
뉴욕타임즈 기사 기록보면
논란적인 트윗 이후 부정적 어조가 강해졌어요.
무냐고
23/03/13 13:08
수정 아이콘
테슬라 얘기도 정치처럼 논의하는 사람들의 포지션이 딱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3/03/13 13:37
수정 아이콘
이건 머스크가 싫다 쪽에 가까운 것 같네요
왜냐면 기사에 나온 테슬라에 대한 비판점은 분명 유효한 지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죄다 새로울 게 없거든요
2023년 갑자기 터진게 아니라 넉넉잡아 대충 2-3년 전에도 제기되던 문제입니다. 그 사이에 달라진 건 머스크가 트위터를 샀다는 것 말고는 없죠...
23/03/13 15:35
수정 아이콘
소비자 입장에서는 직원들 쥐어짜면 좋은거 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16 [일반] 뉴욕타임스 7.29. 일자 기사 번역(중동의 가뭄, 물 분쟁) [22] 오후2시8995 23/08/15 8995 5
99331 [일반] 뉴욕타임스 7. 22. 일자 기사 번역(중국정부를 믿지 않는 기업가들) [17] 오후2시8446 23/07/27 8446 5
99284 [일반] 뉴욕타임스 7.16. 일자 기사 번역(인구구조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 [8] 오후2시8063 23/07/23 8063 9
99218 [일반] 뉴욕타임스 7. 9. 일자 기사 번역(남탓은 이제 그만.) [7] 오후2시10256 23/07/16 10256 7
99148 [일반] 뉴욕타임스 7. 4. 일자 기사 번역(리튬 확보를 위한 경쟁) [5] 오후2시7959 23/07/06 7959 2
99130 [일반] 뉴욕타임스 6.28. 일자 기사 번역(AI 탐지기는 AI 사진을 구별할 수 있을까?) [2] 오후2시5753 23/07/04 5753 1
99088 [일반] 뉴욕타임스 6.26.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주택시장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12] 오후2시9472 23/06/28 9472 5
99032 [일반] 뉴욕타임스 6.14. 일자 기사 번역(일본 증시의 호황) [48] 오후2시9764 23/06/21 9764 6
99009 [일반] 뉴욕타임스 6.12. 일자 기사 번역(미국은 송전선을 필요로 한다.) [4] 오후2시7342 23/06/18 7342 7
98959 [일반] 뉴욕타임스 6. 6. 일자 기사 번역(바이오 연료의 악영향) [9] 오후2시7568 23/06/11 7568 7
98878 [일반] 뉴욕타임스 5.25. 일자 기사 번역(중국의 부동산 위기) [19] 오후2시10947 23/05/28 10947 0
98854 [일반] 뉴욕타임스 5.10. 일자 기사 번역(뉴욕시 재건을 위한 도시 개발) [5] 오후2시9018 23/05/24 9018 8
98753 [일반] 뉴욕타임스 5. 1. 일자 기사 번역(AI 선구자인 Hinton 박사가 AI 개발 경쟁을 반대하다..) [37] 오후2시8737 23/05/11 8737 2
98720 [일반] 뉴욕타임스 4.24.일자 기사 번역(앤서니 파우치 박사와 코로나에 대해 인터뷰 하다.) [7] 오후2시8017 23/05/07 8017 9
98591 [일반] 뉴욕타임스 4.25.일자 기사 번역(GPT가 언론계에 미치는 영향) [5] 오후2시6622 23/04/25 6622 2
98540 [일반] 뉴욕타임스 4.18.일자 기사 번역(미래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은 둘다 틀렸다.) [4] 오후2시7785 23/04/21 7785 6
98483 [일반] 뉴욕타임스 4. 7. 일자 기사 번역(기후변화 대응에 무역분쟁과 분열을 막아야 한다.) [7] 오후2시9082 23/04/15 9082 2
98401 [일반] 뉴욕타임스 4. 1. 일자 기사 번역(베네치아의 바다장벽) [5] 오후2시10589 23/04/08 10589 11
98349 [일반] 뉴욕타임스 기사를 읽으면서 느낀 점 [23] 오후2시11785 23/04/03 11785 16
98303 [일반] 뉴욕타임스 3.29.일자 기사 번역(AI는 통제가 필요하다.) [20] 오후2시9720 23/03/29 9720 8
98260 [일반] 뉴욕타임스 3.18. 일자 기사 번역(사람들이 오판한 이유. 그리고 은행의 규제 필요성) [8] 오후2시10534 23/03/24 10534 6
98207 [일반] 뉴욕타임스 3.17.일자 기사 번역(실리콘밸리 은행과 스타트업의 관계) [4] 오후2시9909 23/03/19 9909 2
98187 [일반] 뉴욕타임스 3.10. 일자 기사 번역(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9] 오후2시9525 23/03/16 9525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