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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4 16:54:16
Name 란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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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스포일러]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상 후기.. 반갑지만 낯설다..




언제봐도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청춘 스포츠 드라마 명작 슬램덩크의 새로운 극장판 애니가 개봉하였습니다.

마침 저는 지난해 11월에 슬램덩크의 성지로 유명한 가마쿠라고교앞 건널목을 다녀와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개봉일에 바로 달려가서 보고왔습니다만,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결국은 이게 슬램덩크라서 재밌다고 해야하나..
스토리 부분에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우선 영화의 작화는 상당히 훌륭합니다. 3D로 연출된 것 같은데 위화감 없이 생동감 넘치는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재연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사운드적인 부분에서는 실내경기장 특유의 응원 분위기를 살리는 효과음이 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분명 만원관중인데 좀 어딘가 비어있는 분위기랄까..


스토리는 산왕전 그대로입니다. 전반전이 축약된 부분도 그대로였습니다. 여기서는 더 짧은 느낌.
전체적으로 원작 만화 그대로 잘 살려낸 부분도 있고 의외로 과감하게 덜어낸 부분도 있고 그렇네요~

송태섭이 메인이 되어 서사를 이어나간다는 건 알고 갔지만 이런 방향일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이한나와의 스토리가 더욱 상세하게 펼쳐질 줄 알았는데 원작에 아예 없던 송태섭의 가족 이야기가 메인입니다.
덕분에 이한나와의 관계는 원작보다 더 미적지근하게 보여지네요. 명장면인 No.1 가드 씬이 좀 밋밋해 보일 정도로...

그런데 이한나는 양반인게 원작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채소연은 그냥 엑스트라 급입니다.
강백호의 등 부상때 벤치 쪽으로 내려가질 않을때 좀 쎄하더니 그 유명한 강백호의 고백씬은 없었습니다...ㅠ_ㅠ
하기사 영화의 시작과 끝을 송태섭으로 장식해야 하니까 그런 임팩트를 강백호에게 주는건 좀 어려웠겠지만.. 저는 좀 아쉬웠습니다.

송태섭의 서사를 추가하는 것은 좋은데 이게 추구하는 방향이 좀 모호하다고 할까요.
결국 이 영화를 보러오는 건 원작의 팬들일 텐데 추가된 송태섭의 가족이야기는 좀 진부하기도 하고 크게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슬램덩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았을때는 강백호나 서태웅 등 다른 주연들의 이야기는 큰 설명이 없어서
더욱 혼란스러울 거 같기도 하고요.. 마지막 미국 부분은 좀 뜬금없게 느껴졌습니다. (송태섭이 그정도였나...슛고자인데?_?)


머 아무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산왕전은 검증된 명승부이기도 하고... 그냥 슬램덩크니까 좋습니다!

에~ 평점을 주자면... 저는 3.0 정도 입니다!
간만에 만나는 슬램덩크라서 아주 반갑지만 조금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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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4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 장면에서 아무리 주인공 버프를 먹여도 그렇지 이건 너무 원작 파괴인데 싶었습니다.
23/01/04 17:23
수정 아이콘
원작 파괴가 맞는듯 채치수 은퇴하고 송태섭이 주장되서 북산 이끌어야 하는데 뜬금없이 미국가서 정우성이랑 조우하니 실력으로나 스토리나 뭐지 싶음.
23/01/04 17:48
수정 아이콘
엣? 채치수가 은퇴하다고요? 만화책에서 얼핏 농구로 대학 진학하는 분위기 였는데..
wersdfhr
23/01/04 18:46
수정 아이콘
만화책에서는 체대 스카웃 파토나고 공부로 입시 준비하는 결말 아니었나요?
23/01/04 19:05
수정 아이콘
내 기억으론 체대 관계자가 채치수 플레이 영상 지켜보는 거였는데
본지 워낙 오래되서... 그뒤에 또 이야기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23/01/04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화에 있던 장면이 극장판으로 그려진 부분 모두는 10점 만점에 100점이라 생각되구요.
그 외적인 부분은 뭐 나쁘진 않은데 경기 흐름을 계속 끊는게 짜증이 나더라구요. 나중에 ott에 뜨면 해당 ott 결제해서 경기장면만 다시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 추가된 장면? 그냥 비웃고 머리속에서 지웠습니다. 뭐랄까 과거에 허우적대는 인간이 자기를 송태섭에게 투영해 자기의 꿈을 대리만족한 느낌?
작가로서는 최악의 선택이었고 사람으로서는 뭐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그냥 비웃음밖에 안나더라구요. 뭐 그래봤자 저보다 훨씬 잘난 사람이긴 하지만..

암튼 그냥 비웃고 말아서 원작파괴라는 느낌조차 안들더라구요. 그냥 그 장면은 저한텐 없는겁니다.
아케이드
23/01/04 17:45
수정 아이콘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NBA가 아니고 그냥 미국 아마추어 농구 시합으로 보이고 송태섭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보여주는 신 정도로 보면 될 정도라고 봅니다
실제로 일본선수들 중 가능성을 떠나서 미국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기도 하구요 그들에 대한 리스펙트로 넣은 신이 아닐까 싶네요
23/01/04 1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nba는 당연히 아니고 고교팀이겠죠. 그냥 애초에 송태섭이 아무히 버프를 먹여도 정우성하고 마주선 상태로 끝내는건 너무 심하죠. 차라리 송태섭 혼자 미국에 도전을 떠나는거면 이해를 하겠네요.
아케이드
23/01/04 18:50
수정 아이콘
만화에서 보여준 송태섭의 실링이 정우성과 상대도 안될 정도는 맞는데 어차피 정우성도 일본인의 한계가 있어서 미국에 진출한다고 해도
일단은 하위 리그에서 뛰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둘다 미국의 고교농구건 대학농구건 진출한다면 같은 리그에서 뛰는건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실제로 일본인 NBA 선수인 와타나베 유타 선수의 경우도 일본에서는 말 그대로 씹어먹을 정도의 실력자였지만 미국 대학 농구에서는 하위리그에서 뛰었구요
23/01/04 1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중에서도 정우성은 카메라까지 따라와서 인터뷰를 하는데 송태섭은 화장실에서 손바닥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경기 시작하니까 인터뷰한 기자가 송태섭을 보면서 놀라는(?) 듯한 연출도 있긴 하죠. 근데 그거와 무관하게 영화의 마무리가 정우성과 송태섭이 맞상대를 한다는건, 암만 생각해도 슬램덩크 세계관에서는 균형이 너무 맞지 않아요. 외계인 빠진 천하제일무술대회에 미스터사탄이랑 크리링이 진지하게 마주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아케이드
23/01/04 19:20
수정 아이콘
송태섭이 정우성보다야 실력이 딸리지만 그래도 미스터 사탄 크리링 급 차이는 아니지 않나요? 크크
그리고 송태섭이 미국에 갈 정도라면 만화에서 보여준 실력보다는 클래스가 올라갔다는 전제라고 보기 때문에 감히 정우성과 같은 리그에서도 못 뛸 정도는 아닐거라는 거죠
고등학교 선수는 아직 성장의 가능성이 많아서 1-2년 사이에 클래스가 올라가 버리는 경우도 실제로 많이 있고 말이죠
raindraw
23/01/04 17:57
수정 아이콘
일본은 nba에 도전해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순일본인 선수가 이미 나왔지요. 네츠의 와타나베 유타라고 말입니다. (타부세 유타에 이은 두번째 진출. 하필이면 둘 다 이름이 유타입니다.) 미국무대에 도전하는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는 안봤는데 nba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댓글 달아봅니다.
아케이드
23/01/04 17:58
수정 아이콘
와타나베의 NBA 도전기 보면 정말 눈물겹죠,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고 끝끝내 입성에 성공한 게 정말 인간 승리이구요
23/01/04 18:19
수정 아이콘
만화책만 본 저로서는 약간 물음표가 나오는 장면이였습니다만, 그런 부분에서의 헌사라면 이해가 가네요.
OcularImplants
23/01/05 01:08
수정 아이콘
와타나베 유타 키가 2m 죠 송태섭은 음...
23/01/04 18:08
수정 아이콘
베가본드 스타일로 그려진 슬램덩크랄까...
전체적으로 너무 진지해서 별로였고
자막판은 번역도 별로였습니다
23/01/04 18:16
수정 아이콘
마루고리(丸ゴリ) 라고 분명히 말하는데 그냥 빡빡이.. 번역하신분이 만화책도 안봤나 봅니다. 떡판고릴라라고! ㅠ_ㅠ
23/01/04 19:04
수정 아이콘
영화 끝나면 무조건 나가는데 번역자 이름 확인하려고 남아있었습니다
잊지않겠다 '이선희'...
핑크솔져
23/01/04 18:40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관심없고 잘 모르는 사람이 이 작품을 보면 어떨까요?
23/01/04 18:45
수정 아이콘
재미없을겁니다.

되게 불친절하거든요
아케이드
23/01/04 18:53
수정 아이콘
농구를 좋아한다면 볼만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농구 영화니까요
슬램덩크도 농구도 모르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으신다면 굳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23/01/04 19:03
수정 아이콘
농구 자체로 보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캐릭터를 모르시면 몰입이 은근히 어려울겁니다. 시합장면이랑 회상이 자꾸 왔다갔다 하기도 하구요.
23/01/04 19:07
수정 아이콘
"니네 다 원작 보고왔지? 그래서 원작에 없는 태섭이 얘기를 넣었어."라고 말하는 듯한 진행이더라고요.

잘린 대사가 많아서 불안했는데, 원작의 흐름은 다 살아있고 경기에 생동감이 넘쳐서 잘린 대사들은 크게 신경 안 쓰였습니다.

근데 송태섭빼고 주요 캐릭터들 감정은 죄다 잘라먹은데다가 그 긴 태섭이 과거에 한나랑 관계는 하나도 안나와서 [넘버원 가드] 보고도 [뭐 어쩌라고] 소리밖에 안나옴....
23/01/04 19:36
수정 아이콘
2시간의 러닝타임 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보지만서도.. 잘려나간 부분들이 저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 만화 시작과 끝이 채소연과 강백호의 "농구 좋아하세요?", "정말 좋아합니다!" 이건데 그걸 잘라내면서까지
메인을 송태섭으로 바꾼 이유를 사실 잘 모르겠어요. 피어스에서의 설정 가져올거였으면 아야코도 같이 가져오지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3/01/04 19: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조연은 그렇다 쳐도 변덕규도 안 나온건 아쉬웠습니다 크
경기중 난입은 바라지도 않고 얼굴이라도 좀 보여주지...
23/01/04 19:39
수정 아이콘
저도요~ 어차피 관객 대다수가 원작 다 보고 온 사람들일텐데 변덕규 나왔어도 아무도 뭐라 안했을겁니다. 변덕규 제끼고 선택한 조그마한 악마는 좀 많이 깨더라구요...
상록일기
23/01/04 19:37
수정 아이콘
농알못인데 슬램덩크에 나온 캐릭터들은 자기 포지션으로(채치수는 센터, 강백호는 파워 포워드 등) NBA에서 뛰기에는 사이즈가 작아서 힘들죠?
아케이드
23/01/04 20:08
수정 아이콘
그쵸 신현철이 NBA가면 가드나 스몰포워드해야죠
야통이
23/01/04 19:50
수정 아이콘
농구장면은 다 좋았는데 후반부에 회상으로 잘라먹는게 좀 과하다는 거 정도? 전반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아 물론 엔딩 컷은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카카오게임즈
23/01/04 20:07
수정 아이콘
전작들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보고왔는데 초심자에게는 좋았습니다
이제 더 파먹을 일만 남았군요
23/01/04 20:22
수정 아이콘
시합 장면이 만화의 정적인 부분을 동적으로 바꾸는데 정말 자연스러운 농구시합의 분위기가 나온건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아무 생각없이 조조로 가니 더빙판이라 당황했고 다른 케릭터는 뭐 그럭저럭 넘어갔지만 신현철 성우분 목소리가 제 생각과는 좀 달랐던거 같습니다. 스토리 부분은 각색이 많이 되서 아쉽기도 하고 아리까리한데 티비판이 너무 옛날이다보니 이해는 할 수있었습니다.
느낌으로는 원작이 고봉밥이라 꿀떡꿀떡먹긴했는데 비빔밥재료인 오리지날 부분이 좀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페스티
23/01/04 20:41
수정 아이콘
방금 봤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네요. 송태섭 이야기 뭐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강백호가 주인공이지 싶더라고요. 이 마법의가을 같은 이야기를 내가 사랑했었구나 하는 추억을 되살려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막판으로 봐서 더빙판으로 한번 더 보려고요.
페스티
23/01/04 20:49
수정 아이콘
생략한 장면이 많다고 들어서 만화 재탕 안하고 갔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흐흐 영화 보고 나서 보는게 더 재밌을듯
시라노 번스타인
23/01/04 20:50
수정 아이콘
방금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왕전에서 조금 더 송태섭 시점으로 완전히 해버렸다면 더 나았을 거 같습니다.
원작에서 유명한, 잘알려진 대사나 상황을 살린 부분마다 송태섭 시점에서 벗어난 부분들이라서요. 해당 부분이 나올 때마다 어색했어요.
하지만 감동스러운 부분, 전율이 오르는 부분들은 송태섭 시점이 아니였다면 다 아는 스토리에서 이정도까지 살릴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23/01/04 21:34
수정 아이콘
송태섭의 과거 이야기야 이노우에가 단편으로
짧게나마 그려낸 적이 있었으니 아예 뜬금없는 것은 아닌데
그게 슬램덩크만큼 유명한 것은 아니라
슬램덩크 본편만 아는 사람들입장에서는
확실히 너무 길게 느껴졌을 것 같네요..

또한 그걸 아는 입장에서도 단편의 다른 주인공
한나 이야기도 없었는데도 그 정도 분량이라는 건 지나쳐 보이고..
그걸 위해 변덕규 가자미분량까지 잘라낸 거라면
더욱 아쉬워질거고요

개인적으로야 경기시합장면들은 역시나 좋았고
특히나 그 중간중간 몇몇 하일라이트 장면에서
그때그때 연재를 손꼽아 기다리며 보던
과거 생각도 나면서 울컥하기도 하고
돈값은 제대로 했습니다만
이게 단순추억팔이 일수가 있어서 남들에게
자신있게 추천은 못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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