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2/20 01:23:28
Name 라스
Link #1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219515569?OutUrl=naver
Subject [정치] 언론을 지휘할 자유
며칠전 아주 재미있는 영상을  봤습니다.

최근 진행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사전 리허설을 엮은 YTN 돌발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은 올린지 30분만에 내려가서 찾기는 힘든 거 같고..


대략적으로 내용은 리허설에서 나온 인터뷰어가 실제 대통령이 진행한 인터뷰어와 동일했고 내용도 비슷했다..라는 겁니다.
여기까진 조금 웃기고 넘어갈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대통령실의 반응이 정말 대단합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219515569?OutUrl=naver

대통령실에서는  "돌발영상 악의적 편집, YTN 책임있는 사람들 책임져야...법적 윤리적 책임을 묻기에 앞서 돌발영상 사태에 지휘·책임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언론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 라고 했습니다.

악의적 편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내용은 있었다 라고 한 것도 아니고 실제 있었던 일들을 단순하게 내보냈던 방송인데, 이걸 악의적 편집..책임져야...법적인 책임을 운운하는 모습을 보니, 자유를 수호하고자 하는 윤대통령과 너무 어울려 보이더군요.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 일을 과민반응 하면서 일을 키운 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 거 같고.. 자유 수호를 가장 중요시 하는 대통령이신만큼 언론의 자유도 제발 존중해 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스베어
22/12/20 0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악의적 편집을 했으니 문제인 것이고 YTN이 사과한 겁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것인데 그건 모르겠고라고 하시면 안 되죠.

리허설을 대통령과 방청객 없이 했다고 하는데
Ytn이 실제 생방송과 리허설을 편집해서 마치 윤석열이 방청객과 리허설을 하고 짜고친 것으로 편집을 했다죠?

Mbc가 날리믄을 바이든으로 국회를 의회로 표현한 거만큼이나 황당한 일이죠.
아프락사스
22/12/20 01:45
수정 아이콘
해당 영상 보고말하는겁니까?
아이스베어
22/12/20 01:52
수정 아이콘
온 커뮤니티에 다 퍼날라지던데 안 봤겠습니까?
아프락사스
22/12/20 01:57
수정 아이콘
안봤으면 안봤다 하면 되는데 거짓말을 왜 하는 것입니까?
YTN 돌발영상은 처음 시작부터 리허설엔 대통령 대행이 나와 리허설 했다고 짚고 시작합니다.

[리허설을 대통령과 방청객 없이 했다고 하는데
Ytn이 실제 생방송과 리허설을 편집해서 마치 윤석열이 방청객과 리허설을 하고 짜고친 것으로 편집을 했다죠?"]


이건 영상을 보면 나올 수가 없는 감상입니다.
22/12/20 05:07
수정 아이콘
바이든을 날리믄으로 들으시는분인데 본다고 달라질까요
22/12/20 09:11
수정 아이콘
지금 지지율을 보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감상인거 같긴합니다.
Janzisuka
22/12/20 02:02
수정 아이콘
안보신거 같은데요;;;
아구스티너헬
22/12/20 08:44
수정 아이콘
아.. 민망하시겠다.
꿀꽈배기
22/12/20 09:24
수정 아이콘
구라는 작작해야죠ㅡㅡ영상안봤네요
우와왕
22/12/20 09:32
수정 아이콘
특 : 선동과 날조로 승부
덴드로븀
22/12/20 11:08
수정 아이콘
안보셨죠?
Janzisuka
22/12/20 12:52
수정 아이콘
아이스베어님 바쁘셔서 뭐 오늘 중에는 답변 해주시겠죠. 아이스베어님이 보신건 뭐였을까요
22/12/20 01:52
수정 아이콘
YTN이 실제 올린 영상만 봐도 대통령은 대역이고 질문하는 사람이 다 똑같던데요. 그걸 보고 대통령이 리허설 했다고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던데요? 그냥 아 다 대본이구나, 생각만 들었지.

그리고 당연히 리허설 할 수 있죠.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하고 담화 나누는 건데 아무런 준비 없이 하겠어요. 다 대본이 있을 수 있는 건데 거기에 대한 반응이 웃기다는 거죠.

YTN이 사과했다고 해서 찾아보니 YTN 사과는 비공개 영상을 공개해서 사과한 거네요. 영상 내용을 조작해서 사과한게 아니라요.
아이스베어
22/12/20 01:54
수정 아이콘
비공개 영상을 공개한 것도 문제고
비공개 영상을 생방과 편집해서 생방이 리허설처럼 보이게 한 것도 문제죠.
마동왕
22/12/20 01:55
수정 아이콘
원 영상을 보신지 모르겠는데, 생방을 리허설처럼 보이게 하진 않았습니다.
리허설에 윤석열을 대신해서 다른 사람이 했다고 자막도 달려 있었습니다.
아프락사스
22/12/20 01:59
수정 아이콘
생방화면과 리허설 화면은 다 구분할 수 있도록 일일히 자막해설 넣어놓은걸 어떻게 보이게 한겁니까? 안봤으면 보고 오십시오. 보지도 않은 영상의 편집에 대해서 떠들지 마시고
Janzisuka
22/12/20 03:05
수정 아이콘
보고 오세요...그냥...짜맞추지 말고;;
22/12/20 07:04
수정 아이콘
영상감상을 잘못하셨네요

리허설은 [리허설]이라고 자막 큼직하게 넣었는데

생방이랑 리허설을 오인할 내용은 전혀없습니다.

이거 그냥 [쇼]하는구나 하는 내용입니다.
jjohny=쿠마
22/12/20 0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은 대역이고 질문하는 사람이 다 똑같던데요]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리허설 때와 실제 생방송 때 질문자/질문 내용/대통령(+대역)의 답변 내용 등이 겹치는 사례]들이 있었다는 내용은 나오지만
질문자 전원이 리허설 때와 동일했음을 주장 또는 암시하는 내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해당 영상에 대해 왜곡을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있는 상황에서 해당 영상의 내용이 잘못 언급되지 않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첨언합니다.
22/12/20 08:0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해당 내용 수정하겠습니다.
그럴수도있어
22/12/20 07:28
수정 아이콘
바이든을 날리'믄'으로 들으셨다면 어떻게 판단하셔도 좋습니다.
수타군
22/12/20 08:51
수정 아이콘
뭘 본거지?
22/12/20 10:09
수정 아이콘
여태 그래도 나와 생각이 다르지만 존중하고 댓글 읽었었는데 윤석열 바이든 날리면 사건을 이렇게 이해하시는거면 앞으로 달리 봐야겠네요 와우
22/12/20 11:57
수정 아이콘
날리면도 아니고 날리믄 크크크크
코메디가 따로 없네
아우구스투스
22/12/20 12:37
수정 아이콘
진짜 날리믄으로 듣는 분들이 있긴 하군요.

진지한거였다니요.
Janzisuka
23/09/12 02:32
수정 아이콘
아! 기억났다....
22/12/20 01:50
수정 아이콘
악의적 편집했으면 책임을 져야죠.
YTN도 사과를 힜더만요
22/12/20 01:52
수정 아이콘
YTN 사과 가서 보셔용. 그냥 비공개 영상을 사용해서 사과한 거지 조작해서 사과한게 아닙니다. ytn.co.kr 가시면 그냥 볼 수 있어요.
22/12/20 02: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사과했잖아요
22/12/20 02:17
수정 아이콘
악의적 편집으로 사과한게 아니라는 거죠
Janzisuka
22/12/20 03:00
수정 아이콘
이해 못하시는건가요?
22/12/20 06:55
수정 아이콘
사과문부터 다시 읽고오셔야할거같습니다.
인스네어리버
22/12/20 08:00
수정 아이콘
크크 아무튼 사과 뭐 이런건가요
수타군
22/12/20 08:53
수정 아이콘
글도 못 읽고, 눈도 못 보고 아픈 사람이 많네...
Janzisuka
22/12/20 13:04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이 설명해주시는데 이해 못하셨나요..이후로 바쁘신가 같은데
미생님 사과했다는 부분은 공개허가가 나지 않는 영상을 내보낸 것에 대한 부분이고
악의적 쳔집은 앖었습니다
혹시 저희가 못본 아이스베어님과 미생님 두분이 보신 악의적 편집의 YTN 영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잘 못 이해했다고 사과라도 드려야하니깐요
안보고 그냥 봤는데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해 할 수도 있으니
jjohny=쿠마
22/12/20 02:51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해서 그런데, YTN이 사과를 어떻게 했다는 말씀이신지요?
혹시 YTN 대문에 걸려 있는 아래 게시물 말씀이시라면, 말씀하신 내용과는 전혀 다른 취지 같은데요
제가 보지 못한 YTN 측의 사과를 보시고 말씀하시는 것인가 싶어서 여쭙니다.

https://www.ytn.co.kr/info/notice_view.php?id=761&sort=0&page=1
12월 16일(금) 방송된 돌발영상 <'일부' 국민과의 대화>는 사용 권한이 없는 영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YTN은 위 영상을 삭제조치했습니다. (이 이후 부분은 해당 영상의 무단 사용에 관한 법률적인 코멘트이고요)
22/12/20 11:18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정치인들이 사과를 안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그럴수도있어
22/12/20 13: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점 세개까지 제가 쓸려고 했던 댓글이랑 같습니다.
22/12/20 02:01
수정 아이콘
역시 자유를 외치는 정부 다운 모습입니다. 다음 총선때까지 응원합니다.
파란미르
22/12/20 02:30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는 그냥 구태 그 자체 같네요
jjohny=쿠마
22/12/20 0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행사에 리허설이 없는 게 더 이상하죠. 리허설은 당연히 있었을 것입니다.
'리허설 없이 진행된 행사'라는 보도가 나가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 부분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양은 좀 빠지지만...)
어쨌든 그 자리의 주인공은 윤석열 대통령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리허설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찐으로 리허설을 했다고 보기 어려울 수도 있겠죠.

근데 이후 대처는 좀 문제가 큰 것 같네요.
superiordd
22/12/20 09:29
수정 아이콘
참석자를 어느 정도 제한하는 것은 맞지만, 질문과 답을 정하고 하는 건 쇼 같긴 합니다. 어느 정도 예외성도 허용해야 진정한 대화, 토론인데...정답지에 맞춰서 질문하는 게...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도니뎁
22/12/22 23:48
수정 아이콘
리허설은 사기에든 공연에든 필요하죠.
대처가 문제가 아니라, 의도가 문제죠.
22/12/20 02:56
수정 아이콘
사실 영상 내용은 좀 없어보이게 돼서 그렇지 그냥 웃고 넘기거나 왜 저러냐 하고 넘어갈 정도는 된다 생각합니다. 리허설 본인 참석 안 한 정도야 윤이 지금까지 보여준 이상한 말과 행동에 비하면 사실 별 것도 아니죠. 문제는 이후 대처고, MBC 관련해 보여준 것과 같이 언론 관련해 보여주는 스탠스가 꽤 문제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일을 못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요.
Janzisuka
22/12/20 0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상을 보신건지..
사과를 했잖아!! 는 그 사과가 아니란걸 아셨으면...

https://youtu.be/iLH39yyAOYc
그러고 보니 발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영상도 YTN만 올렸던건가

여튼 YTN이 사과한 것은 공개협의 안된 영상을 올림
(잘못이라 사과)
리허설 장면등에 조작이나 왜곡 없음

날리믄 (물론 아니지만)의 연장선이라고 하는거 보면 웃기긴 하네요



대통령실에서 구지 악의적 편집 등등 이야기 하는거 보니
쪽팔려서 그런거 같은데 오히려 저렇게 몰염치하게 사과하라고 하니 모르던 사람들도 알게 되는거죠...
그냥 뻥카 치지 말도 허가되지 않은 장면을 내보낸걸 질타만 했어도 쫌생이 시즌7이 안됐늘텐데 왜 매번 적립하는거지...지지자들까지 쫌생이에 안보여 안들려 빼액 하게
불쌍한오빠
22/12/20 03:40
수정 아이콘
요즘 YTN이랑 MBC보면 정치적으로 편향된게 너무 보여서 우습더라고요
조중동 욕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 자기들이 조중동이 된...
파란미르
22/12/20 04:29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 싼 똥이 제자리 찾아가는 것 같네요. 조중동의 변함없이 편향된 스탠스에 비하면 이건 약과죠
아구스티너헬
22/12/20 08:48
수정 아이콘
원래 기울어진 운동장에 너무 적응이 되셔서
원래 기울어진각도가 편형이 아니고 정상이라고 느끼시는거고 거기서 왼쪽으로 조금만 넘어가도(아직 절대각도는 한참 오른쪽으로 기울어 있으나) 극도로 편향된 느낌을 받는다 라는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데몬헌터
22/12/20 1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MBC는 그렇다 쳐도 YTN이요?;; 대통령실 하라는대로 다하는 YTN윗선이 편향이라니 세상에..
눕이애오
22/12/20 06:07
수정 아이콘
영상 다운로드는 받아놨는데 어떻게 제재를 가할 지 모르니 올리지도 못하고 개인소장중이네요 크크
사슴을 사슴이라 못하는 지록위마 정부
무서운사람
22/12/20 06: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패드립 앵커 징계했나요?? 모 언론사에겐 패드립도 언론이 보장받아야하는 자유니 왜곡선동이야 패시브인가보네요 하하하
전원일기OST샀다
22/12/20 06:58
수정 아이콘
섭외와 대본...

생방으로 연극을 했구만...
22/12/20 06:58
수정 아이콘
이상한걸로 물타기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Logicracy
22/12/20 07:20
수정 아이콘
지지율 많이 오른게 느껴지네요.
지르콘
22/12/20 07:26
수정 아이콘
언론 탄압 참 잘하고 있죠
그럴수도있어
22/12/20 07:33
수정 아이콘
봄바람 휘바이든 2편이네요. 앞으로 3편, 4편도 기대합니다. 참 정치인들한테 좋은 세상이네요.
조메론
22/12/20 07:35
수정 아이콘
누가 누구한테 책임 운운하는건지….
역겨워요
헛스윙어
22/12/20 07:48
수정 아이콘
검사님 저는 날리면으로 들립니다
22/12/20 08:07
수정 아이콘
문해력이 떨어지시는 건지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대통령실
22/12/20 08:1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질질 끌려나요

지지율 또 처박힐텐데
22/12/20 08:27
수정 아이콘
이걸로 지지율이 떨어지려면 이미 반영되었어야 했죠

이제 이정도 건수로는 안흔들릴겁니다
덴드로븀
22/12/20 10:23
수정 아이콘
당분간 더 오르면 올랐지 딱히 쳐박힐일은 없을겁니다.
마카롱
22/12/20 0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이든 날리면과 대국민담화 리허설 영상관련 대통실의 대응이, 남수단 언론인 사망/실종 사건과 겹쳐보이네요.
남수단 대통령이 생방 중 오줌을 지렸는데 며칠 후 방송 취재를 했던 언론인이 실종되고 한 명은 사망한 사건입니다.
참고로 남수단은 독재국가입니다.
그럴수도있어
22/12/20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 뉴스보고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종화
22/12/20 08:31
수정 아이콘
늘 숨기고 감추고 지우는 자들이 제일 많이 켕기는 법이죠.
떳떳하면 왜 당당하지 못하겠습니까. 리허설 했다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그걸 아닌 것 처럼, 여론인 것 처럼 하려고 하다 보도가 되니까 탄압하는거죠.

그리고 그 자들이 어떻게 그럴수 있는가를 보자면 댓글을 보면 이해가 쉽죠.
그 누구보다 편가르기를 증오한다면서도 그 누구보다 자신의 편을 잘 챙기죠.
무편집으로 생방송을 해도 악의적 편집이라고 우기던 행태는 지난 새누리당에서부터도 찾아볼 수 있는 유구한 역사고요.
22/12/20 08:32
수정 아이콘
YTN 돌발영상은 정치 활동의 뒷얘기를 카메라에 담아 조금 가볍게 보여주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반응한건 MB 때 이후 처음 있는 듯 합니다. 정말 웃긴게 윤석열이나 국힘당 지지자들은 모양빠지게 진짜 진지하게 반응해요. 정치활동이나 좀 진지하게 하시지는.
22/12/20 08:41
수정 아이콘
와 날리면으로 듣는 사람들 많네요.
FastVulture
22/12/20 10:22
수정 아이콘
날리면들 많네요 22
악튜러스
22/12/20 08:51
수정 아이콘
오우 이걸 실드하는 분들이 있을줄이야
DownTeamisDown
22/12/20 08:55
수정 아이콘
참으로 참담한 상황이죠.
달을 가르키면 손가락을 분지르는 정권입니다.
꿈트리
22/12/20 09:04
수정 아이콘
그냥 쿨하게 인정하면 될 것을...
생방송이라도 리허설할 수 있는거지,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요?
쪼잔함을 따지면 전인미답급이네요.
카르텔
22/12/20 09:11
수정 아이콘
2022 올해의 단어 : 과이불개
어떻게하면 '비읍'음가를 '니은'음가로 들을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세종대왕이 그렇게 사용하라고 만들어둔게 아닌데 말이죠
하는짓보면 시진핑, 김정은이가 울고 가겠네요 정통 우파라면 분명히 비판해야될 내용일텐데요
"자유민주주의"는 어디간거죠?
그렇지뭐
22/12/20 09:12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 때 국민과의 대화에 대한 국민의 힘 논평이나 보수/경제지의 의혹 제기를 생각해보면 진짜 내로남불의 극치네요.
인센스
22/12/20 09:12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도 언론 먼저 작살 내고 시작하니 5년 편안했죠? 그때를 다시 보는 느낌입니다.

이러다 후임 잘못 만나면 또 감옥가시겠어요...
우와왕
22/12/20 09:35
수정 아이콘
기소당할 일이 없으니 감옥 갈 일도 없다네용
트리플에스
22/12/20 09:4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설마 쉴드칠까 했었는데 와우~~ 크크.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들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덜덜덜..
지구돌기
22/12/20 09:58
수정 아이콘
역시 하루이틀짜리 이슈로 끝날 일을 알아서 기름을 부어주는 실력이 대단하네요.
사용권한이 없는 영상을 썼다는 걸 걸어서 빨리 삭제시킨 것까지는 대통령실 입장에선 나름 잘 대처했던거고,
조용히 지나가기 기다렸으면 여기저기 조금 거론되다 말았을텐데... 크크

그런데 저걸 쉴드치는 사람들이 대단하네요.
아마 이미 영상은 내려갔고, 그걸 퍼간 영상들도 저작권 위반으로 찾아서 정지시키고 있으니 해당 영상을 안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론전을 하기위한 목적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영상은 내려갔으니 못보고 쉴드글만 보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데몬헌터
22/12/20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지알만 봐도 지지율 조금 오른게 반드시 득은 아닌게 보이네요. 웃기는건 전직보다 잘하는게 딱히 없는데 보상은 전직 이상을 바란다는거 정도
하긴 뭐 이거가지고 정권보전 가능했으면 애당초 이낙연이나 이재명 대통령이였겠죠
영혼의 귀천
22/12/20 10:11
수정 아이콘
저런 행사하는데 리허설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대본이 아니라고 했는데 다 대본인게 드러나서 민망한 건가?
22/12/20 10:21
수정 아이콘
그쵸. 리허설은 필요하긴 합니다. 방송 점검 차원에서도 그렇고. 문제(라고 하긴 뭐하지만)는 생방송에서 현장 질문 받아 즉답한 것처럼 대통령실에서 이야기했는데 실상은 질문과 답변, 그리고 멘트들마저 어느 정도는 준비한 채로 진행되었다 인거구요. 평소의 돌발영상을 생각하면 그냥 촌극 정도의 일로 보이는데 대통령실이 가오잡느라 일을 괜히 키우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꿀꽈배기
22/12/20 23:35
수정 아이콘
행사 끝나고 언론들이 가이드라인이라도 받은 듯 앞다투어 리허설도 없이 방송을 잘 했다고 기사를 써 날랐습니다. 근데 저 리허설 영상이 올라오고 슬그머니 기사에서 리허설도 없이 라는 문구를 지웠죠.
문재인과 다르게 합맞추는 쇼도 없이 잘한다 라는 그림이 필요했는데 그게 빠그러지니 열받는거죠.
에이치블루
22/12/20 10:26
수정 아이콘
리허설은 좋은 겁니다. 군에서는 언제나 하고 있죠.
언론 리허설...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자를 고정하는 거는 아니거든요.
실제로 질문자 답변자가 일치할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바뀌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뭐가 문제냐 하고 넘어가도 됩니다.

이걸 가지고 YTN 악의적이다 말하는게 제일 문제인데 그걸 모르네요...
시린비
22/12/20 10:26
수정 아이콘
리허셜이 있던게 문제가 아니죠 그거가지고 악의적이니 뭐니 겁박하는게 문제지
이런걸로 일일히 언론 탄압하는건 말그대로 협박이죠 조금이라도 날 안좋게하면 다 안좋은꼴 당하게 만들어주겠어
검사일땐 검사권력으로 이런식으로 했을테고 대통령되니 대통령권력으로 똑같이 하는듯
제일 무서운건 이런 뻔한일도 실드치는 사람들이 있다는겁니다. 진짜로 이게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이 똑같이 했을때도 실드쳐줄일일런지
덴드로븀
22/12/20 10: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47821?sid=101
[원희룡 "통계조작은 국정농단…감사원 감사 협조"] 2022.12.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599226?sid=100
[文정부 통계조작 의혹 감사…與 "엄중 처벌" vs 野 "치졸한 언플"] 2022.12.19.

경제/민생/협치 이런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중요한 전 정권 털기 건수가 하나 더 추가된 상황이라
이번 리허설 이슈는 정말 또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걸리면 쳐맞아야지 이번 정부 잘 때리네] 에만 집중했더니 잘 먹히고 있는게 지지율로 증명되고 있으니까요.
미뉴잇
22/12/20 10:34
수정 아이콘
이건 조사해볼만 하던데요?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국가통계 조작한게 사실이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맞거든요.
당시 국토부장관 김현미가 집 값 폭등뒤에도 국가통계 근거로 11% 올랐다 이상한 소리 한거 보면 조사는 필요해보입니다.
덴드로븀
22/12/20 10:41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분명 통계가 마사지된듯한 느낌이 있어보였으니 조사는 해야하는게 맞죠. 분명 이상한게 나올수도 있구요.

그런데 지금 당장 정부가 해야할일의 우선순위를 이상하게 하고 있다는겁니다.

전 정권 털어서 감옥보내는게 유구한 대한민국 전통이고 해야할 일인건 맞지만
최소한 내년 예산안 통과를 위해 정부나 대통령이 더 노력해야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게 정상아닐까요?
데몬헌터
22/12/20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사자체야 할만한 일이긴한데 이 정권은 극도로 편향된 흠집캐기를 너무 대놓고 하죠.
뭐 한반도 대운하 관련해서 비슷한 의혹이 있던 MB의 사례를 보면 애초에 이 건으로는 재판조차 받지 않았죠. MB가 실형 산 부분은 통계조작이 아니라 뇌물 수수 의혹이였으니까요. (뭐 이재명 리스크는 진짜 큰 부문이 맞는거 같기는 합니다만)
22/12/20 10:29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에서 한 모든 일들을 어떻게든 트집잡고 비난했으니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거죠. 방송사고 위험이 있으니 리허설 할 수도 있고 어느정도 질문지를 맞춰볼수도 있는건데 쇼통이라고 깐 업보를 받는겁니다.
배고픈유학생
22/12/20 10:36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입법 하면 입장 바꿔서 극딜하실분들이 보임.
팔라디노
22/12/20 10:36
수정 아이콘
반말이 디폴트인것도 맘에 안들었는데
이 정부는 문제해결을 할때
그냥 권위로 찍어 누르는것 밖에 못하는 거 같아 걱정됩니다.
바이든 날리면과 그 이후 mbc에 대한 대처, ytn 돌발영상 에 대처도 그렇고
사이다라곤 하지만 항목확대 부분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지만 협의 없이 화물연대 찍어누르는 것도 그렇고
이게 2022년이 맞나요 왕권시댄가요..
DownTeamisDown
22/12/20 10:41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문제죠.
국회라도 집어 삼키면 어떨지 눈에 선합니다. 지금도 그런데 법도 마음대로 만들수 있으면 국민들 찍어 누르겠네요.
22/12/20 17:45
수정 아이콘
그냥 평소 밉던 MBC 조지고, 노조에 강경대응하니 좋다고 하시는 분들 많죠. 참 뭐라 할 말이..
찬공기
22/12/20 18:40
수정 아이콘
에효...
동조선 서조선 북조선 다 엉망이라지만 우리 조선도 불나고 있네요...
22/12/20 10:49
수정 아이콘
해적단이 아르헨티나 국대에만 있는 게 아니었네요.
22/12/20 10:55
수정 아이콘
YTN 민영화 해야죠.
DownTeamisDown
22/12/20 11:18
수정 아이콘
YTN 이면 민영화 하긴 해야하는데 정부에서 강요하는 모양새는 안되겠죠.
지금은 밀어붙이는게 너무 쎄서 말이죠.
언론사라 민영화를 어떻게 해야하냐 생각해야하지만 방송법 지켜가면서 최대주주 지분제한걸어서 민영화 할수밖에는 없을겁니다.
YTN이면 연합뉴스하고는 다르니까 해도 될겁니다.
저도 연합뉴스 하고 착각해서 하면 안된다고 썼다 지웠거든요.
22/12/20 12:14
수정 아이콘
민영화라는 게 어차피 정부주도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지 않나요?
한전이나 마사회가 YTN 주식을 소유하는 배경이 자의 보다는 정부 의지일 것 같고 그걸 매각하는 것도 자의 보다는 정부의지겠죠.
공공기관이라는 것 빼고 한전이나 마사회가 YTN주식을 소유할 이유가 있을까요?
민영화를 한전이나 마사회가 결정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DownTeamisDown
22/12/20 12:17
수정 아이콘
급격하게 하는것 같아서 말이죠. 지금 한전이나 마사회가 가진 주식을 시장에 풀면 팔릴까 하는 생각때문에 그러죠.
순차 분할 밖에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어느정도 자율권을 줘서 팔게 해야죠.
지금은 그런게 아니라 당장 팔어 안팔면 죽어 뭐 이런식 같아서말이죠.
한전은 항상 애매한게 뭔 결정을 하든 배임하고 항상 물려있는경우가 많아서 한전의 성격도 재정립 할 필요도 있긴합니다.
이번에 주식 내놓는것도 가격과 방법에 따라서 배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을겁니다.
마사회는 모르겠는데 한전은 소액주주가 많고 민간에 이미 풀린지분이 많아서요.
전기요금이야 한전에서 결정되는게 아니니까 그나마 배임에서 피할수 있는건데 이번같은 주식매도같은경우 제대로 못하면 배임에서 자유롭기 힘들겁니다.
22/12/20 12:23
수정 아이콘
배임 여부는 얼마나 손해를 보고 주식을 던지느냐를 보면 될텐데 기술적으로 잘 하겠죠.
DownTeamisDown
22/12/20 12: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별로 기대가 안되서 그래요. 민영화 하는건 정부에서 정하는게 맞아요.
문제는 디테일은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둘 필요가 있는데 그런거에 꼭 간섭하는게 이번정부 스타일인것 같더군요.
22/12/20 11:38
수정 아이콘
언론 대하는 태도가 항상 협박 겁박 억지 떼쓰기 수준이네요. 날리면 정권 답습니다.
Yi_JiHwan
22/12/20 11:49
수정 아이콘
(나만 마음대로 할) 자유
돼지뚱땡좌
22/12/20 13:07
수정 아이콘
요근래 본 것중에 댓글에서 잼난분들이 제일 많이 보이는 자게글이네요. 크크크크크. 정말 오랜만에 자게서 엄청 웃었습니다.
22/12/20 13:31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올라서 자신감이 붙었나봅니다.
BbOnG_MaRiNe
22/12/20 13:15
수정 아이콘
남수단 독재자 생방에서 오줌지린거 카메라 못돌린 언론인들
바로 다음날 실종되고 집에서 목매달고 발견되던데
아직은 거기보단 양호하네요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시린비
22/12/20 13:20
수정 아이콘
내가 아직 살려는 주잖아..?
딱총새우
22/12/20 16: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거짓말은 안 하네요.
우리는 절대 오줌 아니라고 우겼을 거예요.

익명의 오줌 전문가가 오줌 아니라고 인터뷰도 해주면서 말이죠.
유성의쥬피터
22/12/20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및 공격적 표현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햇님안녕
22/12/20 17:28
수정 아이콘
YTN도 전용기 못 타겠네요ㅠㅠㅠㅠㅠ
Jedi Woon
22/12/20 21:01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에서 이렇게 나갈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쉴드쳐주는 지지자들과 다른 언론사들이 있기 때문이죠.
더욱 심기를 건드린다면 까짓 것 바이든 되잖아요?
우리는 하나의 빛
22/12/20 22:43
수정 아이콘
어찌된 일인지 그 때 날리면~하던 닉네님들이 고~대~로~ YTN 잘못이라고 하네요. 다들 같은 채널 보시나요?
Not0nHerb
22/12/20 22:47
수정 아이콘
아무튼 사과했잖아요가 너무 웃겨요 크크
Janzisuka
22/12/22 18:2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HklU5754DVw

YTN 돌발영상 리허설사건 부분 복구한 영상이 유튜브에 다시 검색되서 올립니다. 보신게 이거죠?
두분 정도 안보고 말씀하시길래 올립니당
도니뎁
22/12/22 23:41
수정 아이콘
개돼지로 살고 싶은 사람도 많은 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486 [정치] 인권위 "남성 직원만 야간 숙직, 차별 아냐" [288] 닉넴길이제한8자23808 22/12/21 23808 0
97485 [일반] 설득력 있는 글쓰기를 위해 [30] 오후2시11554 22/12/21 11554 21
97484 [일반] 아바타2 - 놀랍지도, 설레이지도 않아(약스포) [50] v.Serum10724 22/12/21 10724 6
97483 [일반]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오랫동안 기억될 불쾌감. [7] aDayInTheLife10401 22/12/20 10401 4
97481 [일반] [웹소설] 혁명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추천 [21] 삼화야젠지야12104 22/12/20 12104 6
97480 [일반] 빌라왕의 피해자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수 있다 [37] lux17080 22/12/20 17080 40
97479 [일반] 보험전화를 현명히 거절하는 법 [83] 만수르14777 22/12/20 14777 7
97478 [일반]  SK하이닉스 P31 2TB 핫딜이 나왔습니다 [81] SAS Tony Parker 15639 22/12/20 15639 0
97477 [일반] 2022년 한국인들은 일본을 어떻게 보는가? [113] 데브레첸17224 22/12/20 17224 4
97476 [정치] 한덕수, 예고 없이 이태원 분향소 방문...유족 '보여주기식' 반발 (feat. 파란불) [98] 덴드로븀17851 22/12/20 17851 0
97475 [일반] 진실은 없다 - 데카르트로부터 한발짝 더 나가서 [28] 닉넴바꾸기좋은날9353 22/12/20 9353 1
97474 [정치] '이태원 닥터카 탑승' 논란…신현영 의원 국조위원 사퇴 [100] 미뉴잇19634 22/12/20 19634 0
97473 [정치] 언론을 지휘할 자유 [114] 라스19038 22/12/20 19038 0
97472 [정치] 일본 기시다 총리 지지율 최저 25프로 지지율 [21] 기찻길12848 22/12/19 12848 0
97471 [일반] 보고 싶은 사람도 없는데 (일상 잡담) [4] aDayInTheLife9340 22/12/19 9340 8
97470 [정치] 尹지지율, 중도·20대가 쌍끌이로 올렸다 6월 이후 첫 40%대 [189] 핑크솔져21065 22/12/19 21065 0
97469 [일반] 라이젠 7900/7700/7600 CPU 가격 및 사양 확인 [23] SAS Tony Parker 10390 22/12/19 10390 0
97468 [일반] 개인적으로 챙겨보는 네이버 웹툰들 [125] 자급률19169 22/12/19 19169 7
97467 [정치]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경선 룰을 당원투표 100%로 개정했습니다 + 결선투표제 도입 [155] 토루19051 22/12/19 19051 0
97466 [일반] 한 아이의 아빠가될것같습니다. [117] 삭제됨10239 22/12/19 10239 85
97465 [정치] 누칼협, 알빠노, 시대정신 [97] lexicon19830 22/12/19 19830 0
97464 [일반] 소아과 의사부족에 대한 개인적인 예측.. [150] lexial18102 22/12/19 18102 13
97463 [일반] 저자 사인회 망한 작가의 소설을 읽어봤습니다... [9] 우주전쟁13087 22/12/18 13087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