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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8 19:46:51
Name 김유라
File #1 Fed_id_6e350cd4_e5f8_4f7d_82d4_2743ff4ce06b_size900.jpg (101.3 KB), Download : 416
Subject [일반] 12월 FOMC 요약: 파월의 자신감에 확신과 혼란이 가득했던 연설


[금리 중간값]
- 2023년 금리 중간값 : 4.6% → 5.1%
- 2024년 금리 중간값 : 3.9% → 4.1%
- 2025년 금리 중간값 : 2.9% → 3.1%
- 장기 금리 중간값 : 2.5% → 2.5%

[FOMC PCE Inflation]
- 2023년: 3.1% → 3.5%
- 2024년 : 2.3% → 2.5%
- 2025년 : 2.1% → 2.1%
  장기: 2.0% → 2.0%

[실업률]
- 2023년: 4.4% → 4.6%
- 2024년: 4.4% → 4.6%
- 2025년: 4.3% → 4.5%
- 장기 : 4.0% → 4.0%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이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많은 타이트한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물가의 안정이 없다면, 노동 시장의 균형과 경제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결과 금리를 50bp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도 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분석하였으며, 대차 대조표도 크게 축소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좋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주택 시장은 높은 모기지 금리 정책으로 인하여 하락하고 있습니다.

GDP 성장은 내년 0.5% 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노동 시장은 아직도 매우 타이트합니다. 일자리는 아직도 많으며, 실업률은 50년 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임금도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노동시장의 참여는 올해 초보다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미래 지향적으로 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원하는 장기 2%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근원 PCE는 5%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최근 데이터는 긍정적으로 보입나다만, 아직도 매우 높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이러한 리스크들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도 기대 인플레이션는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여 FOMC는 50bp 금리 인상을 지지하였습니다. 현재는 금리 인상을 머물지 않을 것으로,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2.5% 이하로 낮출 것입니다. 최근 데이터가 좋은 것은 맞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안정적인 요인으로 75bp 를 50bp 로 인하하였습니다. 금리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며 이를 FOMC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1년 뒤에 금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는 없습니다. FOMC는 미팅마다 대응하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인플레이션을 2% 대가 되게 만들 것입니다.



[질문1]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전망(CPI 하향 전망)에 주가가 6% 나 상승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정책을 타이트하게 강화하였습니다. 오늘은 금리를 50bp 만 인상하였으나, 아직도 충분히 높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금리 인상은 더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점도표에서 피크는 5%를 넘었습니다. 금리의 목표/피크를 더욱 올리지는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2] 2023년에는 금리를 최대 75bp 인상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최종 금리 5.25%)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즉, 3번 25bp 올릴거냐 50bp + 25bp 로 올릴거냐?
A. 현재 얼마나 올리고 그러는건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 "속도"의 문제가 아니며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금리 인상은 존재할 것이며, 그 상태로 유지를 어느 정도 시키고나서 그 이후에 결정될 것입니다. 공급망의 해결을 바라고 있으며, 어느 정도는 순차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리는 인플레이션, 주택, 수요 등을 보고 결정할 것입니다.

[질문3] 오늘의 분석이 경기침체가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여전히 경기침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FOMC 의 분석은 경기침체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보고 종합했을 때, 금리를 50bp 만 인상한 것입니다.

[질문4]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생각은?
A. 금리를 느린 페이스로 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속도"가 아닌 "시간"의 문제로, 시장이 밸런스를 가져오기를 원합니다. FOMC 가 왜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경제 상황에 걸맞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질문5]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금리 방향 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A. FOMC 회의에서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고 반영합니다. 참가자들은 회의 중에 정책 방향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노동 시장을 보고 실업률과 여러 가지를 분석한다기 보다는, 노동 시장을 보고 윤곽을 결정합니다. 노동 시장은 매우 강력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연준은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3분기와 4분기의 차이가 발생하였습니다. 노동력 부족에 대해 꾸준히 주시할 것입니다.

[질문6]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금리는 올리는 이유는?
A. 내년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올해보다 낮을 것입니다. 내년 기대 인플레이션의 중간값은 3.5% 로 이는 큰 하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택, 서비스 등등 여러 분야에서의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2% 대의 인플레이션을 위해서 연준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데이터를 통해 꾸준히 분석할 것입니다. 2%대의 인플레이션, 그리고 이에 걸맞는 임금 상승을 원합니다.

[질문7] 중국 정책이 FOMC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가?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와 국경 개방)
A.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중국 시장 및 중국 개방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데이터 및 여러 가지를 통해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정말 하락하고 있다는 명백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10월, 11월에 어느 정도 하락에 대한 제시가 있었다는 것은 훌륭한 요소입니다만, 절대 방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질문8] 연착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현재 정책은 매우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월, 11월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매우 환영할만한 것이지만, 사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장기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임대료 등 진전이 없는 요소들도 많아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야합니다. (그럼 연착륙은 불가능한가요? 의 추가 질문에 '아니오' 라고 대답함.) 물가 안정을 해결하면서 낮은 실업률을 유지할 방법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봐야깄지만, 현재의 실업률은 역사적으로도 낮은 수준입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금리를 충분히 올리지 않아 인플레이션 수준이 매우 심각하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아픔 없이 물가 안정을 해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는 물가 안정과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감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2% 대의 기대 인플레이션입니다.


[질문9] 단기적인 경기 악화는 고려하고 있나?
A. 그렇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기 침체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노동 시장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현재의 이민률도 매우 낮습니다. (이 구간이 회복된다면 노동 시장의 균형을 찾을 것이라는 듯)


[질문10] 2023년 성장을 0.5% 로 전망하였는데, 경기침체는 어느 수준을 근거로 하는가?
A. 실업률이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가지 않았으며 그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 침체를 논의하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항상 다른 시나리오를 전부 분석하여 판단합니다.

[질문11] 점도표에서 5% 피크로 보고 있는데 금리 인하는 언제 하는가?
A.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와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건질 수 있는 인터뷰여서 좋았음. 말은 빙빙 돌려서 이야기했지만, 판단 근거들이 명백하게 나오고 있었기 때문임.





1) 현재 파월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두 부분은 실업률(노동 시장), 그리고 주택 시장(부동산).
10, 11월의 데이터만을 봤을 때 어느 정도 피크아웃이 가시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실업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택 시장이 크게 꺾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있게 금리 동결, 인하 카드를 만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연준의 목표치인 4% 초반의 실업률, 그리고 CPI 에서 Shelter 항목이 명백하게 하락한다는 근거가 마련되었을 때 금리 인하 카드가 비로소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때도 바로 이야기는 못함. 금리 인하 이 이야기 나오자마자 발작 버튼 올라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2) 마찬가지로 절대 이야기안하던 '경기 침체'의 근거 또한 실업률.
우리가 흔히들 이야기하는 "실업률이 역사상 저점인데 경기 침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지 않냐?" 하는 것이 FOMC 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FOMC의 경기 침체 근거는 높아지는 실업률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여전히 본인들의 목표치(4% 중반대)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아님을 자신하고 있죠.

3) 금리는 이제 "속도"가 아닌 "시간"의 싸움임을 공식적으로 언급.
즉,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여전처럼 "50~75bp" 씩 올리는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등은 금번을 기점으로 중단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다만, 이제 금리가 언제 인하될 것이냐는 싸움이 대두될 것이고요. 이 단계부터는 이제 비정상적인 판단을 하던 시장이 정상화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즉, "bad is good" 은 이번을 기점으로 종료되고, 속속들이 박살나는 경기 지표들에 대해서 "bad is bad", "good is good" 를 외칠 확률이 더더욱 높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글을 제가 FOMC 연설 당일에 작성하고 현재 주말에 접어들었는데 현재의 시장은 소매 지표가 하회하며 "bad is bad" 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4) 다만, 현재 가장 큰 불안요소는 몇몇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강한 금융정책에서 오는 디플레이션.
보통 이런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이 많이들 기억에서 지우는게 현재의 금융 정책은 금리 인상과 더불어 대규모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실제로 우리에게 보이는 기준금리는 4.50% 이겠지만 경제는 이것보다 더 타이트한 경제적 압박(보편적으로 현재의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서는 1%의 기준금리가 더 가중된 수준이라고 생각 - 즉, 현재 경제 시장이 느끼는 금리는 5.50%)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전문가와 FOMC 의견 중 유일하게 갈리고 있는 것이 바로 실업률. FOMC는 실업률 4% 중반대에서 멈출 것을 예상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최대 6% 까지 치솟으며 디플레이션 국면으로 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게 현재의 비둘기파들입니다. 다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현금을 잡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조금만 완화적인 기조로 가도 바로 보유 현금을 투자로 몰아넣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이 글을 한 타이밍 늦게 쓴 이유는, 시장이 예상 내의 반응으로 가면서도 예상 외의 반응으로 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사실 "Bad is good" 이 "Bad is bad" 로 이동하며, 현재의 경기지표에 대한 일정 낙폭은 예상했는데... 이 정도로 낙폭이 과할 줄은 몰랐었습니다. 오히려 숏잡은 사람들도 너무나도 과도한 낙폭에 당황한 상황이었죠.

- 소매 판매 지수가 11월 MoM 이 -0.6%(예상치 -0.1%) 로 발표되며 예상보다 더욱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입니다. 앞으로 경제가 나빠질 것을 예상치 못한 사람은 없습니다.

- 문제는 시장의 반응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금리 올리니까 내려가지" 하는데 사실 시장은 예상대로 가고 있었습니다. 금리 최상단은 지금 몇달째 5.25% 예상치 고정입니다. 10월 CPI 이후 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금리 인하 예상 시점도 이르면 23년 하반기, 평균치는 24년 상반기로 동일합니다. 경기 지표도 그냥 나빠지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낙폭이 심하길래 "? 뭐 경제 좋아질거라 생각했나?" 싶었는데 레딧을 비롯한 뉴스들을 좀 살펴보니 이해가 가덥디다.

- 캐시 우드가 피벗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리스크에 대해 과도한 낙관 의견을 표명했었습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6286
[캐시 우드 "美 금리 4.5% 넘으면 연준 긴축 완화" 자신]

이런 내용이 있었고 대다수는 "돈나무 누나 소형주 많이 물리셨나보네, 정신 못차리네" 였는데, 의외로 해외 커뮤니티의 반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https://edition.cnn.com/2022/12/01/investing/premarket-stocks-trading/index.html
[Powell revives hopes of a Fed pivot. That’s a bad thing, 파월은 FED 피벗에 대한 희망을 되살리고 있으나 이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의외로 많은 투자자들이 FED의 피벗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전혀 내려놓지 않았었나봅니다. 레딧을 보니 파월이 2%의 피벗을 이야기한게, 3%까지 올라갈거라는 오만한 망상까지 한 글도 보이고요. 이러면 심플하게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아직도 머리 덜 깨진 놈들이 많다는거죠. 그런데 파월이 세게 나오네? 그런데 경제 지표는 왜이래? 어 이러면 안되는데? 와장-창.



- 그나마 다행인 점은 FED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상상 이상으로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금의 유동성은 2020년 상반기 수준까지 왔습니다. 실제 나스닥도 2021년의 시장을 삭제시켜버렸고요. 끝은 새로운 시작이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끝은 어느 정도 보이고 있다고 기대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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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22/12/18 20:17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금리도 금리지만 통화량 증가율 자체가 너무 개박살수준으로 가고 있더군요..그것이 시차를 가지고 반영될 2023도 일단 험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모도원
22/12/18 20:18
수정 아이콘
아 그냥 적금 더 넣을걸 나스닥 100 어쩔..
이미등록된닉네임
22/12/18 20:19
수정 아이콘
유익한 내용에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22/12/18 20:20
수정 아이콘
시장의 지나친 행회돌리다가 망하는거라고 봐요..
Energy Poor
22/12/18 20:22
수정 아이콘
최근도 연준 위원들과 월가 사이에 금리 전망이 계속 한 끝 차이 정도 엇갈리는 부분이 있었죠. 그런데 파월 의장 질의 응답 내용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김유라
22/12/18 20:23
수정 아이콘
해당 부분은 제가 라이브 연설보고 어느 정도 번역한 것들입니다. 다만, 직역은 아니다보니 어느 정도 내용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_sy0YY3SdI
Energy Poor
22/12/18 20:32
수정 아이콘
아 그러셨군요. 저렇게 문답 형식으로 정리하니 보기 편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이군
22/12/18 20:2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과거의 아시아 금융위기 와 비슷한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Strong하게 어느 정도 버티는 와중에, 어딘가 다른 지역 하나가 조져지는 형태로.....
일단 이런 형태가 나오면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그 지역은 자금이 빠져나와서 상황이 더 나빠지고 그걸 본 자금은 더더욱 미국으로 유입.....

이게 한창 한국이 IMF맞을 때 미국은 별 문제 없었던 형국이죠.... 저는 또 이런 형국이 나올지 우려가 됩니다. 이게 아시아 금융위기가 될 지, 유럽 금융위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기다리다
22/12/18 22: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남아시아쪽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자주 가는 해선갤도 고수들은 최근 인도숏을 들어가더군요..저도 이번에 살짝 발을 담구긴 했지만..
22/12/18 20:40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Paranormal
22/12/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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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바라보고 있는 지표가 근원 서비스 물가 (주거비 제외) 등이 있는데 이러한 지표는 여전히 10월이나 11월이 동일하고 주거비등도 크게 변화가 없죠.
즉 외부 요소들에 영향을 받는 지표들은 내려 왔지만 어쩌면 더 중요한 물가는 현 상태를 유지를 하고 있는거죠.
이게 점점 낮아지고 개선되어야 연준에서도 좀 더 느슨하게 정책을 펼칠것 이라 봅니다.
헤세드83
22/12/18 21:28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22/12/18 21:42
수정 아이콘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첨부합니다
(일부 본문과 중복 사항이 있습니다)

2022년 12월 FOMC 기자회견 Q&A

Q1. 시장 여건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11월 회의 이후 10년물 국채 금리 50bp 하락,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주가 상승 등 금융시장의 여건이 완화적으로 전환. 이것이 중앙은행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영향이 있는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건지?
A. 지난 일년간 금융시장은 통화 긴축을 반영하면서 많이 긴축적으로 변해왔다. 우리는 금융시장을 단기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여건을 관찰한다. 다만 우리는 아직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까지 금리를 올리지 못했고 추가로 인상할 계획이다

Q2. 향후 75bp를 더 인상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속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언제 멈출 것으로 보고 있는지?
A. 올해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높고, 지속적인지 봤기 때문에 금리를 빨리 올리는게 중요해졌다. 그런데 이제는 최종 금리가 훨씬 중요해졌고 앞으로는 이 높은 금리를 얼마나 더 오래 유지할 지가 중요할 것이다. 더 이상 속도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23년 2월의 결정은 그때 나오는 데이터를 고려하겠지만, 속도보다는 지금 우리의 기준금리가 얼마나 긴축적인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지금 FOMC의 의견은 최종 금리까지 올린 후 우리가 정말 인플레이션이 내려올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품 물가는 1년반 동안 병목현상이 해결되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왔고, 이제야 그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주거 비용의 경우에는 앞으로 시차를 고려하면 더 오르겠지만 주택가격과 신규 임대료 계약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내려올 것이다. 마지막 부분은 주거 외 서비스인데, 이 부분은 고용시장 및 임금에 달려있다. PCE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 항목이 하락하기까지는 매우 오래 걸릴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준금리를 더 높게 올려야 할 것이며 더 오랫동안 그 수준에서 유지해야할 것이다

Q3. SEP(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 상 GDP 성장률이 무난할 것이라고 했는데, 사실 0.5%p는 높은 것이 아님. 고용시장이 일정 수준 둔화될 것이라고 말 했는데, 실업률은 지금 수준에서 1%p는 더 높음. 이건 역사적 관점에서 침체인 것 같지 않은가?
A. 이건 침체 아니다. 성장률 자체가 양수이기 때문이다. 느리지만 양수이다. 그리고 4.6%의 실업률도 지금보다는 높지만 매우 낮은 수준이긴 하다

Q4. 금리 인상폭을 축소하는 것은 최근 두번의 CPI가 완화적으로 나오기 전인 지난번 회의에서부터 논의되어왔던 것 같은데, 방금은 매번 회의에서 최근 데이터를 고려한다고 언급함. 그렇다면 모든 것이 같다면 25bp 인상을 해가면서 매번 상황을 보겠다는 소리인지?
A. 아직 다음 회의에서 얼마나 금리를 인상할지 정하진 않았지만 당신이 말하는 것은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금리를 올려 왔는지를 생각하면 더 느린 속도로 올리면서 최종적인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이 적절하다

Q4-1. 지난주에 나온 CPI가 SEP를 바꿀 수도 있는지?
A. 회의 전에는 SEP가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고 모든 최신 데이터를 반영한 값이다

Q5. 실업률 전망치를 왜 상향한 것인지? SEP상 최종금리가 높아져서 그런 것 인지? 아니면 생각보다 고용시장이 강하지 않은 것 같아서인지?
A. 고용시장의 강도와는 관계 없다. 단지 우리는 지금 인플레이션이 더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더 긴축 해야하며 그 과정에서 실업률도 상향된 것이다

Q6. SEP상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상향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그렇다면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가 더 올라가야하는 것이 아닌지?
A. 그랬기 때문에 지금 기준금리 전망치가 9월에 비해 50bp 상향된 것이다

Q7. 왜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데도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와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상향된 것인지? 혹시 높은 임금 상승률이 향후 물가 정상화를 방해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A.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물가 상승률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애초에 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내년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물가 정상화의 상당분은 상품 물가 하락에서 기인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 중순을 넘어가면 주거비 인플레이션도 하락할 것이다. PCE의 55%를 차지하는 주거 외 서비스 물가가 중요한데, 지금 임금 상승률은 2%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에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

Q8. 최근 연준 인사들은 2023년에 금리 인하를 상상할 수 없다고 발언해왔는데, 선물 시장은 내년 하반기 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상황임. 내년 중 금리를 인하할 확률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떤 시나리오 하에서 금리가 인하될 수 있을지?
A. 우리는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으로 금리를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고, 인하는 논의할 대상이 아니다. 과거의 사례는 너무 이르게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위원회는 물가가 2%로 내려갈 것이라고 확신하기 전 까지는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Q9. 최근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함. 이것을 공급망 병목 완화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이라고 보는지, 아니면 수요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라고 보는지?
A. 두 영향 모두 있고 서로를 상쇄한다. 다만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순영향이 서방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Q10. 어제 발표된 11월 CPI는 당신이 언급한 세개의 카테고리 모두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것은 맞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데에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 우리는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CPI 발표들이 우리 전망을 바꾸는게 아니라 우리 전망이 맞다는 확신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 물가가 완화되고 있고 주거비도 하락하겠으나, 가장 중요한 주거 외 서비스는 근본적으로 임금와 고용시장에 달려있다. 최근 임금과 고용 지표는 크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Q11. 기자회견에서 보이고 있는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톤과 SEP상 경제 전망 하향 사이에 괴리가 있는 것으로 보임. 최근 금융시장 여건이 완화되면서 연준이 할 일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최근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일시적이고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더 많은 것들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0.5% GDP 전망치를 예상하고 있다면 이것이 소프트 랜딩 시나리오에 어떤 영향이 있는 것인지?
A. 최근 물가 발표들이 긍정적인 것은 맞다. 다만 우리는 좀 더 큰 그림을 현실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더 큰 그림은, 주거 외 서비스에 진전이 없다는 것이고, 이것이 내려오기 위해서는 긴축적인 수준의 금리가 더 오랫동안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 물가 상승률 6%는 우리 목표치의 세배이다

Q11-1. 소프트 랜딩이 불가능해졌다고 생각하는지?
A. 만약 우리가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해도 물가가 계속 높아진다면 그것은 분명 소프트 랜딩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계속해서 내려간다면 장기적으로 소프트 랜딩 가능할 것이다

Q12. 연초에 금리 처음 인상하면서 가계에 고통이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이후 최종 기준금리 전망치가 계속해서 높아짐. 이것이 가계의 고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최악의 고통은 금리를 충분하게 올리지 못해서 인플레이션이 영구적으로 높아지는 것에서 나올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다면 고용시장 둔화될 것이며 금리가 상승할 것이다

Q13. 2% 물가 목표에 대한 헌신을 이야기 했는데, 만약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더 경직적이라면 어느 시점에서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향하는 것을 논의할 것인지?
A. 지금 고려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Q14. 임금 상승률과 실업률을 관찰하면서, 계층간 불평등이 커지는 것과 이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지?
A. 당연히 계층별 고용지표를 관찰하고 있다. 팬데믹 직전에 고용시장은 오랜 호황으로 인해서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상승률이 컸고, 성별/인종간 임금 격차가 가장 작았다. 고용시장이 강한 것은 이런 결과를 낳는다. 우리가 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상적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 어떤 이유에서든 가격 안정을 찾아야 한다

Q15. 경기 침체에 들어가는데 물가가 충분히 내려오지 않는 경우, 그러니까 스태그플레이션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떻게 할 건지?
A. 너무 많은 것을 가정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이루려고 노력할 뿐이다. 지금 고용시장은 매우 강하고 우리가 이루지 못하고 있는 목표는 물가 안정 쪽이다. 물가가 낮아지면 두 목표를 저울질 해야겠지만 지금은 명백하게 물가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적절하다

Q16. 미국에 구조적인 고용 공급 부족이 있다고 말했는데, 더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는지? 정책적으로 이민 수용을 늘려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A. 고용 수요(채용공고)와 고용 공급(경제활동참가인구)을 보면 수요가 고용을 압도하고 있다. 경제활동참가인구가 3.5백만명은 더 많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다. 조기 은퇴, 코로나로 인한 사망 그리고 줄어든 이민 모두 영향이 있었다. 어떻게 이를 해결해야하는지는 내가 말을 얹을 부분은 아니다

Q17. 내년 0.5%의 경제 성장을 전망한다고 했는데, 물가 안정을 위해 얼마나 긴 혹은 얼마나 깊은 침체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논의가 있었는지?
A. 그러지 않았다. 우리의 전망은 침체를 그리고 있지 않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침체가 올 것인지 논의하지 않고 그저 전망치를 작성할 뿐이다

Q18. SEP 내년 초 기준금리가 5.25%에 도달하고 물가는 점점 내려온다면 실질금리 측면에서 통화정책은 점점 더 긴축적으로 변할 것인데, 이게 SEP에 반영되어 있는지?
A. 실질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부분은 고려하고 있다. 다만 물가가 목표치까지 내려올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 한 인하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interconnect
22/12/18 21: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월초에 ‘애들이 무지성으로 연말까지 올려주겠지? 히히‘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좀 넣었다가 예상보다 큰 변동폭에 좀 당황하는 중입니다.

남은 2주동안 어쩔려나 하고 고민중인데...
먼가 좀 맞지 않고 너무 과대 반응이라는 생각이어서 지난 금요일 네마녀의 날 때문이라고 속편하게 생각하고 무지성 투자중입니다. 흐흐
22/12/18 21:49
수정 아이콘
본문 적어주신 내용 전반적으로 공감하면서,

11월 CPI 발표(10월 CPI) 이후 점점 CPI에서 기업 실적 및 실업률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지는게 느껴졌는데
이번 CPI 발표 및 FOMC 이후 이런 모습이 더욱 가속화될 것 같네요.

불과 1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강도의 금리인상 및 QT였던 것을 감안하면 시장은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고
(2021년 12월 FOMC 점도표상 2022년 예상 최종금리는 0.8%였다는걸 기억해보면..)

이제 침체는 기정사실화된 이상, 지금부터는 누가 먼저 침체를 얕게, 그리고 빨리 빠져나오냐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희망회로 한 스푼 섞어 2023년 우리나라 경기는 올해보다 나쁘겠지만, 시장은 의외로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기대해봅니다..!
Judith Hopps
22/12/19 01:13
수정 아이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12/19 03:20
수정 아이콘
일단 25bp 인상 세번 하겠다는 거네요 인플레 예상수치에 큰 변화가 없다면
테네브리움
22/12/19 06:57
수정 아이콘
이제 개별주로 다시 가즈아..
셀월드
22/12/19 09:03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슬픈낙서
22/12/19 12:20
수정 아이콘
궁금한 점이 있는데, 작년 점도표를 보면 현재 점도표와는 확연히 다른데, 과연 점도표가 의미를 어떻게 찾아야 될지요?
김유라
22/12/19 12:33
수정 아이콘
사실 한치 앞날을 모르는 세계경제 속에서 금리를 예상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긴 합니다. 당장 2016년 베이비 스텝도 예측 범위대로 흘러간게 단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금리를 얼마만큼 올리는지 단기적인 접근을 하기보다는, 연준이 시장을 대하는 스탠스를 보시는 쪽이 더 현명하십니다.
22/12/19 17:13
수정 아이콘
흥미롭군요 크크
재밌게 잘 봤습니다 흐흐
22/12/19 20:04
수정 아이콘
본문 최후반부가 진짜 웃기던 부분이긴 합니다. 아니 얘네들은 도대체 뭘 보고 이리 희망회로를 돌려대지?
싶었는데 시장반응 보니 여지없더군요 크크;;
-안군-
22/12/19 20:48
수정 아이콘
이번 FOMC에서 주의깊게 볼 점은 0.5% 인상이 아니라, 2025년말에도 3%대 금리를 유지할거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인플레가 꺾이고, 경기침체가 나타나서 연준이 금리를 내리게 되더라도, 예전처럼 제로금리까지 내리지는 않을거라는 거죠.
즉 우리는 3년여간 고금리 시대를 살게 되는게 확정인 셈입니다.

혹시나 리먼사태처럼 대형은행이 파산을 하는 급의 유동성 문제가 나타난다면 다시 제로금리 + 양적완화를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는 얘기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고통보다 더한 고통이 찾아올거라는 얘기기도 해서...
보리야밥먹자
22/12/20 12:53
수정 아이콘
휴 제가 이전에 남은 헌금을 전부 예금에 넣은게 잘한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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