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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13:36
95조를 버리는 건 아니고 빌려주는 거니까 세금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정부가 13개 지자체 "보증채무 충실히 이행" 선언도 받아내고 분기별로 사업도 점검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괜찮은거냐? 3일전 뉴스에 나온 건데요. 김진태: 회생절차 그대로 간다. 트러스도 사임하는데 김진태는 왜???
22/11/01 13:41
회생절차에 돌입하면
회사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그걸로 건수 잡아 뭔가 털어볼 생각이겠죠. 그김에 돈아낀 도지사 타이틀도 가져가보려다가 이꼴이 난거긴한데.. 여튼 본래의 목적이라도 충실하게 할 생각으로 보이네요
22/11/01 16:40
인플레이션의 다른 말은 모든 국민에 대한 세금입니다.
(통화 가치가 떨어지니 보유한 돈을 내서 세금이 아니라 보유 자산 가치가 떨어져서 돈을 내는 것이나 마찬가지) 안그래도 무역적자에 인플레이션이 심상치 않은데, 부동산 정책은 뜬금없이 푸는 쪽으로 가고 통화량을 줄여야할때 시중에 돈이 더 풀리고.. 당연히 인플레이션은 잡히지 않겠고 대한민국 화폐 가치는 떨어지겠죠? 정부의 바보짓 때문에 세금을 더 내는게 아니라 내 자산 가치가 떨어져서 세금 더 내는거나 마찬가지가 되고, 근데 더 내는 세금은 하늘위로 사라지죠. 결론은 국민의 부가 날라가니 세금이 사라지는것이 되겠네요.
22/11/01 13:39
물가 폭등은 피할 수 없겠군요.
앞으로 얼마의 예산이 더 들어갈지, 그 예산을 들인다고 해서 한번 부서진 시장신뢰도가 다시 붙을지,저 예산은 누구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쓰여질지.. 걱정만이 늘어나는 요즘입니다.
22/11/01 13:40
지금 큰 문제는 유동성을 회수해야하는 시점에서 반대로 대규모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금리를 올리면서 시장에 돈을 푸는 지금 상황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22/11/01 14:28
부동산 폭등기에 이득본 유주택자들도 정책을 비난하거나 적어도 침묵한건 무주택자들의 고통을 헤아렸기 때문입니다. 고환율이 지속되면 국민 대다수가 피해를 볼텐데 그냥 지나가는 선택지는 없으실까요?
22/11/01 14:35
사실 다주택자가 아니면 다같이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넘어가는 선택지가 더 좋다는 건 맞는 말씀입니다. 비꼬지 않고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22/11/01 14:37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정부 선생님이 고민하신 걸 지켜 본 입장에서 다른 분들이 고통스러울 때 조금만 헤아려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공격적으로 댓글 단 점 죄송합니다.
22/11/01 14:21
반대로 그만큼 정부가 옭아매는 곳이 대형은행들이죠 금융지주들 PER 말도 안되게 낮지만 정부리스크 때문에 영원히 저평가 받을수 밖에 없는…
22/11/01 14:28
당분간은 유동성을 줄여야 하는데 이럼 더 풀리는 것 아닌가요?
비슷하게 일을 저질러도 트러스는 사퇴라도 했는데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지 에잉~
22/11/01 14:46
뭐 아마 저 유동성도 금리가 빨아먹는것보다는 적을걸요...단지 금리 올린만큼 효과에서 저만큼이 빠지는거죠...
금리를 올린다는건 저수지를 막는거고...저런 푸는 유동성은 물차 돌리는거라서...좀 물차를 많이 돌리는거긴한데 저수지 막는걸 때울 수 있느냐는...좀 다르지 않겠...
22/11/01 16:44
다들 횃불들고 춘천으로 달려갈 일인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역시 너무 착하시네요.
시중에 돈은 풀리니 원화 가치는 떨어지고 환율은 더더욱 박살날꺼고, 이 애기는 국민분들의 자산이 가만히 앉자 있는데 살살 녹고 있다는 애기가 될겁니다. 사촌이 땅사는거에는(남의 부동산 가격 상승) 피를 토하며 분노하시던 분들이 자기 자산이 녹는거에는 다들 관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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