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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5 09:20
미하원의장 영국총리 고 영국여왕.
백인 여자는 공식적으로 만나면 안된다고 천공이 지시했나 싶었는데.. 그보다는 훨 더 심플하네요.. 영국 밥맛 술맛 보려는데.. 조문 따위가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조문을 하고 싶어도 이미 얼굴이 불콰해서 술먹은 표가 나서 못갔을 꺼에요..
22/10/05 13:14
나라꼴은 좀 더 낫지 싶긴한데 욕먹는거는 지금보다 심했을 거 같네요.
윤석열이 대통령 됐으면 이준석이 페미척결하고 여가부폐지하고 어쩌구 저쩌구 등등... 야당공작까지 합세해서 페미걸고 넘어지며 엄청 두들겨 패고 있을텐데 오히려 그쪽이 더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았을까해요. 적어도 넷상에서는 2030화력이 엄청 세니까요.
22/10/05 09:34
이야 조문도 안 하고 밥을 먹네요. 아니 조문하고 육개장에 소주 한 잔 하는 게 정상 아닙니까? 영국에선 조문도 안 하고 술먹게 되어 있나요?
22/10/05 10:18
실제 영상보니까 너무 확실하게 체념한듯이 '네...' 라고 하네요. 문제 되겠는데요.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받아들여지는거 아닌지..) https://youtu.be/3SExICwXJOI?t=128
22/10/05 11:33
이미 알고 하는 질문에 어떻게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처벌이 무서워서가 아니고 거짓말이 더 큰 파장을 낳게 되요. 정작 잘라야 할 대통령과 같은 아파트 사는 분은 안잘리고 장관만 잘리는 사태가 생기겠네요.
22/10/05 09:42
아니 말이 안되는게 조문을 하고 밥을 먹어야죠. 이게 조문 못한 이유가 되나요? 진짜 밥먹으러 영국 가신건가.
하여간 그노무 밥밥ㅡㅡ 물난리난 식당가서도 메뉴판 정독하더니..
22/10/05 09:43
이걸 가지고 싸운 내가 더 한심하네...
그냥 밥 먹느라 늦은건데 하....진짜.... 이런 식으로 기가 차게 만들어서 포기하게 만드려는게 아닐텐데 걍 놔버리고 싶네요 이젠...
22/10/05 10:37
아직도 윤에게 뭔가 기대하시는 게 있나요?
전 윤에게 기대 할 수 있는 건 진짜 마약or범죄와의 전쟁 뿐이라고 봅니다.(심지어 이것도 할 생각이 별로 없어 보이죠)
22/10/05 09:50
삶에서 우선순위 세울줄 알고 사는건가...
(하긴 그거 어렵죠. 네 제가 이해해야죠... :) 러시아 덕분에 상식군 없는건 이미 알고 있습니다. 허허허)
22/10/05 10:31
일단 김건희 여사님과 같이 먹기는 했을듯요...?
(추가) 아 근데 문재인 전 대통령 혼밥 논란 때도 김정숙 여사 등 한국 일행들과 같이 식사했었군요.
22/10/05 11:02
저는 그 논란에 별 관심 없었어서 사진조차 찾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고 이제야 찾아봤는데요,
그렇다면 그 때 혼밥 논란이 더더욱 이해가 잘 안되네요. 덜덜... 문자 그대로 혼자 밥 먹은 것도 아니고, 한국 일행들이랑 같이 밥 먹은 걸 문제라고 한 거였군요.
22/10/05 14:22
외교하러 외국나갔으니, 그 나라 사람들이랑 만나서 대화하면서 먹어야 되는 거 아니냐... 뭐 그런 얘기죠.
아주 틀린 얘기야 아니지만...
22/10/05 10:28
안간다고 나오면 - 왜 안가냐
간다고 나오면 - 왜 가냐 안간다고 하다가 부랴부랴 가는 청와대 의사결정과정, 이대로 괜찮은가 부터 시작해야죠.
22/10/05 10:07
밥이요? 반주가 목적이셨겠죠.
에휴... 술마시고 뻘개진 얼굴로 공식석상에 나타나느니 차라리 잘됐다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슬프네요; 밥먹고 술마시러 그 먼 길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2/10/05 10:07
이전엔 유투브 찌라시까지 무지성으로 퍼나르고 까다가 요즘엔 언론들도 괜히 시끄러워~이러면서 이 악물고 아무 말 안하는 지인들이 몇 있는데 넘 웃겨요…
22/10/05 10:11
이가 최악일거라 생각하고 차악인 윤을 지지했는데 이제와보니 윤이 최악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가질 말지 왜 가서 사고를 치는 걸까요. 다음 선거까지 민주당 내부에서 별다른 일이 없다면 윤에 이어 이대통령을 겪으면서 누가 최악인지 경험해 볼 수 있겠네요.
22/10/05 10:26
전 이재명이 최악인 근거가 명확히 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이재명이 윤석열과 비교될 정도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지금 윤석열이 일으키는 수많은 개인 행동 문제들은 제가 보기엔 단 하나도 이재명이면 벌이지 않았을 짓들입니다.
22/10/05 11:46
이재명은 성남시장 얘기도 듣고 경기도지사로 좀 겪어봐서 (성남시민 아닌 경기도민입니다.)
어느 정도 가겠구나 범위라도 있었는데... 윤석열은 그냥 아웃라이어입니다. 이재명이 최악이라고 자위하기엔... 이젠 그저 그건 자기위안이죠라고 얘기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그걸 6개월도 안되서?
22/10/05 10:46
저는 이재명 별로 안좋아 하는데(민주당에서 다른 후보가 생겼으면 함)
그래도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저런 정도는 상상도 안갑니다.
22/10/05 16:08
이재명이 최악이라고 생각해서 둘다 안찍었습니다만 윤가는 아예 최악?차악? 이런거 따질 인물도 못됩니다
대통령이 되서도 안됐고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정치사에 흑역사로 남을거 같네요
22/10/05 10:17
여러모로 유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박진 외교부 장관이었는데,
박진 장관 및 외교부 직원들이 보좌를 잘못한 것인지, 아니면 그들이 제대로 된 보좌를 할 수 없는 분위기였는지... 이게 더 궁금합니다. 박진 장관은 이쪽으로든 저쪽으로든 답변하기 어려운 입장이긴 하겠네요...
22/10/05 10:33
순리라는 것이 있죠. 논리도 순리대로 풀어 나가면 결론에 자연스럽게 도달하고, 일 처리도 순리대로 가면 계획대로 갑니다.
순리대로 가면 논리도, 말도 간단해지고, 일도 빨리 끝납니다. 하지만 누군가 일방적으로 결론을 정해 놓으면, 그 때부터 꼬이기 시작합니다. 끼워 맞출 근거를 찾고, 말은 늘어지고, 일은 시간 안에 못 끝내죠. 한덕수, 박진, 김은혜 등이 무능해 보이고, 욕설 해명에 15시간이나 걸리는 것이, 결국 대통령이 원인 아닌가 추측합니다. 순리대로 풀어 나갈 충분한 권한을 안 주거나(한덕수), 사실을 사실대로 발표하지 못하게 위에서 결론을 정해 놓거나(김은혜), 이런 일들이 박진에게도 있다 봐야겠습니다.
22/10/05 10:39
영국 여왕 조문때 박진 장관은 뉴욕에 있었습니다. 이건으로도 당시 대정부질의에서 까였었죠. 윤대통령 스타일 보면 실무진 의견보다 자기 맘대로 하는 성향인거 같은데 박진 장관이 옆에 있었어도 욕부터 박는데 옆에 없었으니 그 성향이 더했겠죠.
22/10/05 13:57
당연히 후자죠. 아무리 멍청해도 짬이 있고, 외교부 직원들이 다 보좌를 하는데 저런 짓거리 나오는거 보면 말이죠.
결국 간언을 했다가는 술병으로 맞는 엔딩밖에 안나오리란걸 그간 몇 개월 경험으로 귀신같이 눈치채고 있으니까 다들 입다물고 있겠죠.
22/10/05 10:48
사실 어찌보면 국민들이 나라를 대표해서 보낸 거나 마찬가지인데 참 그렇네요
부하직원이 9시 비행기 어쩌구 저녁밥먹어야돼서 조문은 못갔습니다 이러면 진짜 정강이 걷어차이죠
22/10/05 10:55
혼밥으로 나라 국격이 땅에 떨어졌다고 개탄하고 열을 올렸던 분들
닉거의다 기억하고 기다리는데 도통 요즘은 아니 거의 몇달간 글들을 아예 안쓰네요 이건에 대해서 정말 허심탄회하게 묻고싶은데
22/10/05 11:00
아니 박진님?
거기서 네 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 그게 사실이어도 장거리여행 후 컨디션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해야지 인정을 하면 어떻게 해요 ;;; 혹시 본인이 말한 사퇴거부는 헌법유린이라는 말때문에 내려오실 생각인거에요?
22/10/05 11:45
혹시나 싶어서 대통령이랑 나루히토 왕이랑 나이 확인해보니까 동갑이네요. 심지어 나루히토가 10개월 더 위네요. 나이가 많아서는 못써먹겠네요. 애초에 60초반에 나이 어쩌고는 써먹기 힘들지만
22/10/05 11:42
일본 국왕도 걸.어.가.서 조문했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선.글.라.스.쓰.고 걸.어.서. 손.흔.들.면.서 부.인.과.함.께. 조문하는 사진이 멋드러지게(?) 찍히는 바람에... 박진 장관님 입장에선 가불기죠.
22/10/05 11:02
대충 전후 맥락까지 다 보는데, 둘이 나름 정치도 오래하고 해서 친한것도 있겠지만 진짜 능글맞게 질문하네요 크크 "나 다 알고서 하는 질문이다? 너 잘못 아닌 것도 알아~" 이런 말투와 얼굴이네요
22/10/05 11:52
그러게요...
박진 장관님 상관 뭣 같고 콘트롤도 안되서 죽겠죠? (국회) 친구로 얘기하면 더 독박쓰지 말고 얼른 돔황쳐 이런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
22/10/05 11:16
9시에 출발해서 일정을 촉박하게 만든것부터가 에러지만 조문을 못했으면 비상상황에 맞게 긴급대응을 해야될 타이밍에 진지를 드셨네요 평소에는 주당 120시간 열변을 토하시더니 30분 더 고생하는게 그렇게 싫었나요
22/10/05 12:01
앞으로 주 52시간에 한시간이라도 건들면 대통령 이런건들부터 건드려서 당신부터 잘하라고 소리 해야죠.
노동개혁은 이미 글렀습니다.
22/10/05 11:23
개인적으로 이정도 수준의 상대방에 대한 공격은 거르는 편인데(사실 우리편 기분 좋으라고 상대 진영 바보로 프레임 씌우는 공격이 너무 많아요...)
이 정부는 거르지 못하고 이게 진짜인가 라는 황당함이 몰려드는...
22/10/05 11:27
외교부 공무원들은 그대로 일테고 외교라인들은 상황 어떻게 돌아가는 줄 알았겠죠. 지금이라도 가야된다고 설마 이야기 안했겠습니까?
그냥 대통령 본인이 가기 싫어서 안간걸로 이해됩니다. 이런 일 생길 때마다 보수패널들은 참모진 핑계대는데 문제는 대통령이죠
22/10/05 11:56
진짜 이거 뭐..어디서부터 배워야하는건지..
이재명씨는 저랑 방향이 안 맞을 거 같다 이건데 윤석열씨는 기본기가 아예 부족하네요 깜냥이 안됨..
22/10/05 12:07
그러니까
[네]라고 자막달면 고소당하는거 맞죠? 국익을 해쳤으니까요 검사님 저는 [네]라고 안들립니다. 당연히 [네]라고 자막 안달거구요. [네]가 아닌데 왜[네]라고 자막을 [네]라고 달겠습니까. 절대 [네]아닙니다.
22/10/05 13:25
밥을 먹기 ‘위해’ 조문을 안간게 아니라
조문은 안할꺼니까 할거없어서 고른 선택지가 밥 아닐까여? 어느쪽이든 sigh…..
22/10/05 14:33
저는 영국 여왕 장례식만큼 황당한게 아베 장례식이더라고요. 한일관계 개선한다면서 바로 옆에 일본에 조문은 왜 안갔는지 이해가 안되던데요. 주요국 정상들 다 안갈 때 조문하러 가면 일본이랑 관계개선에는 도움이 됐을텐데요.
22/10/05 15:48
또 귀신같이 지 총맞을 짓을 안하죠..
아마 아베 장례식에 가서도 뉴욕에서처럼 일본에 굴욕외교 했다가는 귀국 못할 수가 있지 않을까요.
22/10/05 15:49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어도, 아니 누가 대통령이 되었어도 개같이 까이는 건 피할 수 없어요. 그게 정치인의 숙명이라면 숙명인데 윤석열은 정치인들이 까이는 이유로 까이는 게 아닌 게 문제죠 ㅠㅠ 아 진짜 우리나라만 아니면 개꿀잼인데..
22/10/05 17:00
아니... 저는 밥먹다 안 갔다는 말은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차라리 바이든 욕하다 걸린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죠. 천공거사의 가르침에 따랐다는게 합리적이지 이게 말이 되나요?
22/10/06 03:50
박진이 천공 이야기 할 수는 없는거 잖아요. 우상호가 천공 꺼내는 것도 부담스럽고.
그래서 밥 드신거죠? 네~ 가 나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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