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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8 07:20
아직은 모르긴 합니다.
측근이긴 하지만 나와는 관계 없었다고 빠져나갈수도 있다보니 말이죠. 그렇게 빠져나간걸 못본것도 아니고...
22/09/28 07:28
이것도 살아남으면 이재명은 정치천재 아닐까요?
이미 민주당 경선시절부터 재판을 수도 없이 받았으나 대부분 무죄 혹은 가벼운 처분. 대선후보때부터 지금까지 천룡인 검찰이 직접 탈탈 털고 있는데 이것마저 살아남는다면? 부인과 측근들 모두 유죄받고 죽어나가는데 본인은 결국 살아남는다면? 대단할 듯합니다 아무리 이미지는 영화 아수라의 범죄정치인이지만 법원에서 무죄라고 판결내리면 결국 청렴결백 무죄인거죠
22/09/28 09:20
보통 전과 4범만 얘기하지만 그 4범이 왜 생겼는지는 보지 않더군요.
다만 음주운전이나 검사 사칭은 쓰레기 범죄 맞습니다. 부패와는 방향성이 다르긴 하지만요.
22/09/28 07:39
이재명도 뭐가 계속 나오긴 하고 있죠. 기사도 나오고 있는데 피지알에 안올라올 뿐. 김건희 논문표절 열심히 지적하는 분들도 이재명에 대해서는 너그러우시고요
22/09/28 13:46
신나게 올려주시는 분들이 다 어디 가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직접 올려주시면 같이 비난 가능하지 않을까요? 윤석열이 까이는 시즌이라고 누가 이재명 까방권 주는 게 아니니까요.
22/09/28 07:49
직을 이용해서 부정한 무언가를 받아먹었다면 당연히 처벌받는게 맞는 것이겠지요. 그것이 원칙이니까요.
그와 별개로 사람이 구속되었을 때 그 사안에 대하여 결과를 기다리며 지켜보는것이 아니라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살짝 충격입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무너진다거나 검찰의 '자의적 무혐의'는 늘 논란거리가 되어왔는데, 그런 모든 이슈를 싹 다 무시하고 이재명만 구속된다면 모든 검찰의 폭력은 용인되어도 괜찮다라는 것이 무섭습니다. 타인에게 가해진 부당한 폭력은 언젠가는 무관하다고 느끼는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그 폭력을 이렇게들 원한다는 게.. 물론 누군가에게는 이재명이 구속되고 감옥가는것이 정의라고 느낄 수 있겠지요. 이유가 뭐든 간에.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런 비호감도를 가진 누군가는 반드시 잡아넣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정상인건지,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22/09/28 08:46
'적폐를 청산한다'는 구호를 폭력으로 받아들인건가요? 문재인이 자신이 설정한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권력을 탈법적,폭력적으로 남용이라도 했나요?
그 뜻이 아니라면 제가 이 댓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22/09/28 08:51
사람이 구속되었을 때 즐거워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다는 말씀에 대해 단 댓글입니다.
그리고 폭력부분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최순실을 터는 것과 이재명을 터는 것에 차이가 보이진 않네요.
22/09/28 10:45
적폐를 청산한다는 것이 누군가를 수사하고 잡아들이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국정농단으로 대표되는 전 정부의 실책의 원인을 명확히 해서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정책인데, 의미를 곡해하시는 군요.
22/09/28 11:18
사람 4,5명 죽어나가는 것 정도는 눈도 깜짝 안할 정도로 엄혹했던 적폐청산의 잣대를
본인들에게도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나마 적용했으면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근처도 가지 못했으니 정치적 프로파간다에 불과했을 뿐이죠.
22/09/28 07:59
개인적으로 인디언 기우제 정말 피로하네요.
측근 같아 보이지도 않고 4년동안 2억먹은 혐의면 뭐 크게 부각될 뉴스인지도 미지순데 정말 엮고싶은가보네요. 와이프까지 압수수색 수십여차례 하고도 아직도 안잡혀서 이제 이재명이랑 같은 색깔 티셔츠만 입어도 엮고싶어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22/09/28 11:11
법인카드 3억, 차량 몇대 제공, 아들 위장취업(?) 정도는 빙산의 일각이고
검찰이 타겟하는 줄기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823340 이화영, 쌍방울 '대북 테마주' 지분 차명 보유 정황 https://www.nocutnews.co.kr/news/5823663 이화영, 쌍방울-北 '광물자원' 합의 때 동석했다 뭐 대충 대북사업으로 주가 띄워서 해먹는 그런 그림인 것 같더군요. 말씀대로 법인카드 3억 제공한 것 때문에 경영진들이 죄다 해외 도피하고 수사기밀까지 유출시키고 그러진 않겠죠.
22/09/28 08:01
역시 또 측근(그렇게까지 안 친한???^^^)만 잡혀가고 있는데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본인이 해먹었을까요, 스모킹건이 나올까요?….
정치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닌데 뜻을 같이하는 정치적 동지는 딱히 안 보이고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양아치들만 조용히 한 자리씩 해먹었다가 장렬히 산화하는 장면을 몇 번을 보는 것인지..
22/09/28 08:12
잘못한 의심을 받는 사람이 두 놈이 있는데 한 놈만 주구장창 때리면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그네들의 공정인가 말이죠.
22/09/28 08:29
MB, 근혜, 문재인(친문파에 의한) 정권 내내 탄압과 수사를 받은 이재명이 이제와서 뭔가가 잡히라고 생각 하는게...
그냥 인디언 기우제라고 봅니다.
22/09/28 08:33
김대중의 이름은 수없이 들었지만 김대중의 인생역정을(박정희 치하) 몰랐던 사람으로서, 김대중 탄압, 김대중 빨갱이 프레이밍 등의 말을 들을 때마다 전혀 공감이 안갔는데, 이재명을 보면서 김대중이 이런 식으로 당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언뜻언뜻 드네요.
애초에 이재명에 불호였다가 무관심에서 호로 바뀐 이유 중에, 저렇게 매도당할 정도로 악당이었나 싶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왠지 그 잣대가 그에게만 가혹하다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네요. 이렇게 털어대고 한동훈과 함께 대선까지 또 달려간다면 아마도 또 엄대엄을 펼치겠죠. 무오류의 천룡인과 전과 몇 범 이재명간의 프레이밍으로 말이죠.
22/09/28 09:04
한동훈은 그저 예를 든것 뿐이고 누가 올라올지 솔직히 모르죠. 현 시점에서 오세훈이 제일 유력하다고 볼 뿐입니다.
근데 누가 올라오건 엄대엄은 맞을것 같아요. 지금 윤통보고 찍었다고 반성한다고 또는 후회한다 말하는 사람 이 게시판에 열 명도 안되죠. 그냥 말을 아끼거나 다른 이에게(국힘 계열) 기대를 걸 뿐이죠. 지금 후회한다는 사람조차 기회만 되면 그래도 다시 저쪽으로 달려갈 사람이 반은 넘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그게 사람의 본성일뿐이란걸 경험으로 알 뿐이죠. IMF로 나라가 망할 정도의 정권을 김대중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단독으로 정권 못잡고 밖에서는 이인제가 안에서는 김종필이 도와서 간신히 정권잡은 나라가 이 나라죠. 그에 비하면 현재 여건은 선녀라고 봐야죠. 이재명은 아직 김대중의 반만큼도 당한건 아니고요. 아마 요런 여건이라면 누가 나오건 엄대엄이 아닐까 싶어요.
22/09/28 11:56
그때하고 유권자 지형이 많이 다릅니다.
그때는 별일없으면 신한국당이 유리한반면 지금은 별일없으면 민주당이 유리합니다.
22/09/28 08:59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역정 말고 김대중 빨갱이라고 길길히 날뛰던 사람들과 현재 이재명 죽이기에 힘쓰는 댓글들을 보면 이상하게 겹쳐보이는 느낌이죠.
그의 사상이나 영향력 등이 유사하거나 겹쳐보인다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22/09/28 08:42
그런 정도까진 아닌데 악마화되고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다만 이대표가 이념이 아닌 실무에 대해 강점이 큰만큼 주위에 경제적 이득을 취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게 단점이고 정치적인 동지가 현재로선 많지 않다는게 단점이겠죠. 지금 조심스럽게 예측해보면 한장관은 현재의 대통령 상태로 봐선 안될 듯 싶고 아마도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이나 안철수를 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대표가 이렇게 털었는데도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다면 엄대엄은 모르겠고 박빙우세 정도로 보긴 합니다.
22/09/28 08:55
물론 김대중의 인생과는 비교 불가죠. 그냥 조지는게 그 모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죠. 김대중 빨갱이라고 길길히 뛰던 사람들 보면 지금 이재명 조지기에 댓글 보태는 이들과 똑같이 겹쳐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2/09/28 09:14
반대로 당시처럼 정권 욕한다고 잡아가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독재 정권의 제 1 야당 영수와 2022년의 야당 대표를 비교할 순 없죠.
22/09/28 09:47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더한 비유라도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사람이니까 잘 찾아보면 저도 원빈과 유사한 점이 있을수도 있고 더 나은 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라면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빠가 까를 만드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누구나 광고에는 과장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과장이 너무 과하다 느껴질 때는 다른 정보마저도 의심을 사게 됩니다 내가 아는 부분이 이상한데 모르는 부분도 이상한거 아닐까? 라는 의심이 생기겠지요 성역화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성역이 되는건 어느 정도 이유가 있습니다 시내가 계곡이라고 시내산이 청계산이라 과천이 약속의 땅이라고 말하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아직은 아니고 급은 맞춰서 비유해주시는게 더 좋은 점이 드러나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
22/09/28 08:36
검찰도 칼을 갈고 있으니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봐야죠.
대선때 화제가 되었던 화천대유는 파다보니 여기저기 관련된 인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흐지부지 되는 모양세이고..
22/09/28 08:39
이번 정권에서 살아남는다면 이재명은 진짜 인정입니다. 크크
우리 윤석열 대통령님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님이 털었는데 살아남은 거니까요.
22/09/28 08:54
이재명이건 문재인이건 걸리면 가는게 순리겠습니다만
그게 걸리면 (너희만) 간다가 되면 곤란하겠지요. 별건 수사를 통한 인디언식 기우제를 지내고 있는것도 맞지만 한편으로는 이재명이 가진 리스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이명박-박근혜 정권시절을 버텨낸것 처럼 이재명이 그기간을 넘길 수 있다면 문재인과 같은 길을 갈 수 있겠죠. 지켜볼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22/09/28 08:55
제발 20대 대선이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대선으로 기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보다 심한 게 또 찾아오면 버틸 수가 없어...
22/09/28 09:09
대장동때 그렇게 난리치다 조용해서.. 이제는 유죄판결 나면 관심 가져 드릴게요.
그리고 이재명이 죄가 있는지 없는지와는 별개로 지금 하는거 표적 수사 입니다. 검찰 독재라고 불러도 하나도 부끄럼이 없는 행동인데 신나신 분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22/09/28 09:09
윤석열이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가,
문재인 정부에서 친문 검사들이 탈탈 털었는데 아무것도 안나왔지 않냐고 하는데, 그말 듣고 역시 청렴한 윤석열!!하시는 분 없으시지 않나요.. '탈탈 턴다'는 것은 수사받는 쪽의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수사받을 만한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의도가 있어서 수사받은거고 행여 뭔가 나와도 먼지털이에 불과하고 나는 피해자다라고 주장하기 위한 프레임이요. 이재명도 같은 프레임을 쓸지 궁금하네요.
22/09/28 09:22
지지자들이 이미 열심히 밀고 있는데요 뭐. 걸려서 유죄 나와도 못 믿는다 억울하다 무리한 수사다 뻔한 스토리 아닙니까.
22/09/28 09:18
웃긴게 혐의가 있으니 영장 발부 받아서 수사 하는건데, 잘못한 사람보다 잘못한지 밝혀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성토가 더 많아요.
법인카드 사적유용으로 압수수색을 100번 했으면 많이도 썼네가 아니고 많이도 턴다 이러고 있으니…
22/09/28 09:43
한심하던말던 저질렀으면 처벌받아야죠
공무원들 5만원으로도 몇달 정직에 징계받는데 정치인이면 얼마안된다고해주는 팬도 있고 참 살기 좋네요
22/09/28 09:40
혐의가 있으면 영장 받아서 수사하면되요
이재명도 문재인도 김건희도 조국도 영장 받아 수사하면 된다구요 표절문제로 그 난리인데 국민대는 압수수색은 커녕 영장 발부 할 생각도 없어 보이구요 도이치 주가조작은 관런자들 다 기소됐는데 김건희는 소환도 안했어요 그 지지자들이 원하는대로 공정하고 상식적으로만 하면됩니다
22/09/28 09:51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자들 다 기소됐어요?
아래 기사에는 계좌 빌려준 90명 아무도 기소 안됐다 그러는데 다 기소됐다는 자료 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0134 국민대는 아래 기사보면 석박사 동문들이 9.8일 기사에 고발조치 검토중이라고 하니 기다려보면 될듯 합니다. https://v.daum.net/v/20220908133003479
22/09/28 09:54
원래 대부분의 전주는 그냥 넘어가는데 김건희는 직접 거래에 참여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오기도 했고 당시 도이치모터스 이사라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당거래인지도 들여다봐야하는데 아무것도 안했구요
그건 검찰의 직무유기죠
22/09/28 10:21
그럼 뭘 했는지 말씀 좀 해보세요
소환조사를 했습니까? 압수수색을 했습니까? 안한건 안했다고 인정을 해야지 매번 전정권의 탓만하면 되겠나요?
22/09/28 10:34
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109091631001#c2b
기사보면 20.11월에 검찰이 압색 영장 청구했는데 법원에서 기각했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김건희 유죄니까 무조건 압수수색하고, 소환조사 해야된다라는 생각을 깔고 계신거 같은데, 사건 관련자도 아니면서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전 정권 탓을하는게 아니고, 20년도부터 검찰이 조사를 했는데도 기소를 못했다는 사실을 보면,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인 사고 흐름이 아닐까 합니다.
22/09/28 09:57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24458?sid=102
최근 기사구요 공소시효 3달 남았다는데 그 지지자들이 원하는대로 공정하고 상식적인 수사 기대하네요
22/09/28 10:04
넵. 그 지지자들에 제가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정하고 상식적인 수사 기대합니다.
그리고 주가 조작 관련다들 다 기소 됐다는 기사는 제가 못찾겠는데, 보셨다면 리플로 달아주세요. 하도 7만8천원이니, 표창창이니 하면서 말장난 하는거에 지쳐서요.
22/09/28 10:46
어지간하면 정치탭엔 말 안 더하려고 하고 어그로한테는 더 안 하려고하는 편인데 도저히 안 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공정과 상식을 따졌으면 니 턴이던 내 턴이던 할만큼 해야죠.
22/09/28 10:51
이런 이상론적 이야기 말고 윤석열 대통령이 가만히 있어도 밑에서 눈치 봐서 못 털 거 같은데 어떻게 합니까. 그렇다고 대통령이 와이프를 적극적으로 털라고 지시할까요. 아니면 민주당이 턴 잡았을 때 꽂아넣은 정진웅, 임은정 같은 검사들을 잘 이용하던지요. 그것도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죠.
22/09/28 10:59
뭔 소리에요. 그런 이상론을 밀어붙여서 대통령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 아닌가요. 그럼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해야 '공정과 상식'이죠.
22/09/28 10:52
대통령이 가만히 있어도 밑에서 눈치 보면서 못 털 겁니다. 이건 인간의 본성상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민주당은 턴 잡았을 때 가만히(?) 있지도 않았죠. 지금 치려면 방법은 차치하고 본인들이 어디선가 강골검사 섭외해와야죠.
22/09/28 09:26
방귀가 잦으면 똥이 나온다는데 이재명씨는 방귀대장 뿡뿡이인가 방귀만 나오고 똥이 보이지는 않네요
느낌상으로는 경기지사 시절 문제가 많이 거론되는거 같습니다 아들이나 배우자 문제도 그 때 문제가 주 였던거 같은데요 그 때쯤부터 상승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점쳐지던 시절이라 주변 사람들이 신변관리를 신경쓰지 않게 되어버린거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메인주자들이 줄줄이 나가리되면서 길이 열린걸로 보인는데요 남들이 다 포기할때 본인도 포기했으면 똥이 보일 것이고 본인이 희망의 끈을 잡고 있었으면 방귀만 나오겠죠 그나저나 개인적으로는 본인도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데 주변이 더 별로인 느낌입니다
22/09/28 09:52
자기 쪽은 수사 안하고 반대파는 좀만 의심되면 죄다 압색,별건 수사 난리를 치는데 말이죠.
시진핑 부패척결이 이런거일걸요? 부패수사라면서 반대파만 조지면 그게 독재입니다.
22/09/28 10:19
이재명이 없으면 레임덕이 안생기나요? 크크크
이재명이가도 그 자리 채울 사람 많고 오히려 이재명을 재물로 무협지 기연 얻은것마냥 튀어올라오는 인간이 생길겁니다 그러면 민주당은 더 거칠것이 없죠 걸릴거 있었던 이재명이 재물로서 모든걸 다 해주고 갈거니까요 크크크크
22/09/28 10:21
가장 좋은거는 이재명 파헤쳐서 5년간 꼬불쳐놓은 비상금 빼먹는것마냥 한장씩 꺼내서 민주당 김빼는게 민주당 입장에서 최악이겠죠
22/09/28 10:26
김성태 전의원이랑 현직 부산시장과 강원도지사도 쌍방울에서 후원금과 명절선물받으셨던데 그 분들은 조사나 수사도 안해보고 정상적인 후원과 선물이라서 그냥 넘어가겠죠.
22/09/28 10:47
기사를 대충보신거 같은데, 기사에 나오는 김성태는 쌍방울 회장입니다.
쌍방울의 김성태가 박형준한테 후원했다는 기사에요. 쌍방울이 김성태랑 박형준란테 후원했다는게 아니고 크크크
22/09/28 11:23
이정도 가지고 내로남불 소리만 듣고 결론이 날거 같지도 않아요.
경기지사 시절 얘기가 주로 나오는건 이명박근혜 문재인 거치면서 이재명 관련 사건들 다 법원 갔던게 성남시장때 얘기고 경기지사 할때껀 아직 뒤져보진 않아서 여기서 뭐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뒤져보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리라 봐요. 일단 유죄 정도는 나오고 나서 얘기하는게 맞다 보구요. 지금같이 대놓고 내로남불식 수사하면 이재명 나가떨어진들 [아아 추머니.. 당신이 옳았습니다. 당신은 어떤 싸움을 하신겁니까?] 하며 추미애의 부활각을 보게 될 가능성이 크죠. 윤석열에게 가장 대척점을 가진 인물이 이재명을 대체할텐데 추미애만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추미애 재등판 각 잡히면 이재명을 내친다고 뭐가 달라지려나 싶네요.
22/09/28 12:13
궂이 추미애가 안 나와도 결과는 똑같다고 봅니다.
몇 번 댓글 달았는데, 지금 이재명이 당내 독주체제인건, 이재명이 유능해서가 아니라 윤석열이 설치고 있어서 입니다. 이 상황에서 이재명이 낙마해봐야, 다음 주자는 이재명과 똑같이 행동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낙연 나오면 뭐 국민의힘하고 협치하고 그럴리가 없잖아요.... 이 상황에서..... 누가 나와도 제2의 이재명이 될 뿐이라고 봅니다. 지금 윤석열 이준석 갈등이 뭐 이준석 잘못인가요.... 그거랑 똑같죠 뭐
22/09/28 12:2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가 바뀌지 않으면 이재명이든 이낙연이든 김동연이든 추미애든 박용진이든 누가 민주당 당권을 잡아도 앞으로의 정치상황은 같아보입니다.
22/09/28 12:08
이게 무슨 게임도 아니고 턴 개념까지 나오네요...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롤에서 턴 개념이 나오는 이유는 그 규칙을 라이엇 게임즈가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규칙을 권력자가 만듭니다. 권력이 있으면 유죄고 권력이 없으면 무죄다? 이건 그냥 독재국가입니다.
22/09/28 12:36
문재인씨 정권에서 정권수사하던 검사들 좌천되고 친문검사들 대거 중용되지 않았나요?그때나 지금이나 검찰은 정권에 휘둘릴뿐 별로 공정하지 않은건 마찬가지죠.
그리고 문재인씨가 적폐청산이라시고 특수부 검사 늘려서 맘껏 사냥개로 쓰다가 임기 마지막에 검수완박 같은 추접스러운 짓을 해도 박수치던 분들이 검찰이 공정하네 마네 따지는건 별로 공감이 안 가구요.
22/09/28 13:54
탈퇴했다가 다른 아이디로 다시 오신 건가요? 말씀하신 그런 분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누가 5년동안 아무소리 안 했는지 알려면 게시판을 5년전부터 보셨거나 아니면 5년전 글부터 따로 찾아보셨어야 알 것 같은데..
22/09/28 14:31
아이디 없어도 눈팅 가능하고 지난글 검색도 가능합니다.
지난 5년간 미뉴잇님이 지적한 행태에 대해 요즘 연일 울분을 토하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어떤 비판이나 반성이 있긴 했나요? 시종 침묵과 옹호, 물타기로 일관했던 것 같은데
22/09/28 15:24
네 그게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 그런 거냐고 여쭤봤습니다.
"말씀하신 그런 분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라고 이미 써 놨기 때문에 밑에 쓰신 내용에 대해 제가 뭐라고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22/09/28 16:02
저는 반대로 '최소한의 객관성은 가져보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도로 말하고 싶네요.
정치 고관심층 지지자들의 내로남불 행태는 양진영 모두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어서... 민주당 지지층이 더 젊고 수가 많기 때문에 커뮤니티 활동량이 많을 뿐이겠죠.
22/09/28 20:04
님들 문정권 공격하고 윤석열 추켜 세울 때는 권력이 검찰 장악하고 지맘대로 휘두르려 한다가 이유였는데, 그거 제대로 사실 아니었음을 아시겠네요.
대부분의 검사들이 일에 파묻혀 고생할 때 오프로 십프로의 정치 검찰이 정권과 계약 맺고 정적 제거 칼춤 춰주고 패소하더라도 영달하고를 반복 하다가 어느 순간 보니, 정권은 견제받고 유한한데 검찰은 견제되지 않고 무한한 권력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칼춤 못추게 하려니 윤석열이 들이받은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실망 평가들은 문재인이 멀 지맘대로 해대서가 아니라 권력 잡고 할 수 있는 것도 휘두르려 하지 않아서 기대하던 것들이 안 되어서였죠. 그냥 자기가 임명한 총장 일년 내내 청와대 들이 받고 자신의 최대 과제를 방해하고 앉아 있어도 절차 밖의 움직임을 별로 보이지 않았죠. 지난 정권기 윤석열이 사실상 정권 잡은 양 정치세력인 양 행세를 할 때(예: 청와대 심기 불편 보도나 일거수 일투족 중계는 안 나오는데 검찰총장 심기 불편 보도나 일거수 일투족 중계는 일년 내내 언론을 도배함, 검찰이 대놓고 여의도 가서 야당 만나고 들락거림) 갠적으로는 이 분 온 몸으로 검찰개혁 이유 보여주네 싶었는데, 언론 맛사지가 워낙 친윤석열로 화끈 일방적이어서 여론에 안 통했죠. 이제는 뭐, 정치검찰 고삐 풀어 놓으면 머가 된다는 거 다들 깨달으실 수밖에 없어졌으니, 통할 듯...
22/09/28 22:23
쌍방울-이해찬-이화영-(이재명?) 커넥션은 1~2년전부터 파다한 썰이 있었죠.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중심에 조폭?이 장악한 쌍방울 그룹이 있다는 것도. 법인카드 사용내역, 차량제공, 아들 특혜취업 증거가 명백히 확보된데다 그간 증거인멸 정황까지 있어서 구속된 것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는게 참 세상 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5~10%의 정치검찰이 수사 안하고 뭉개던 것을 정권 바뀌고 제대로 수사하니 바로 구속됐다고 해석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특수부 비대하게 부풀려 적폐청산 명목으로 무차별 정적제거 칼춤 추게 하고 사람 5명 죽어나가게 만든게 문재인 정부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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