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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0 20:08
근데 뭐 그거도 그러고 인원수에 열댓명인데 굳이 직위를 매겨야 되나 싶긴하더군요 저희회사도 그렇고 그냥 짬나누기급이 아닌가..
22/09/10 21:02
저희 회사 이야기 간단히 곁들이면
사원-대리 까지 12명 과장-차장-부장 까지 38명 이사-상무-전무 까지 10명 이상적인 인구피라미드를 갖고 있습니다?
22/09/11 08:56
제가 있던 회사는 대략
사원-주임 : 25명 대리-과장 : 5명 차장-부장 : 10명 이사-전무 : 5명 의 호리병 구조로 돌아갔고, 대리-과장급은 중간에서 죽어가던 구조였습니다.
22/09/10 22:30
옛날에 알바했던 회사는 오너사장 밑에 월급쟁이 회장이 있었는데요, 사장이 오피러스 타고 다니는데 회장은 기사딸린 에쿠스를 타고다니면서 맨날 골프만 치러 다녔죠. 사실 모회사 임원출신이고 영업따오라고 회장직함 주고 데려온 건데, 반년 동안 실적이 없어서 짤렸어요......
22/09/11 07:41
크크 맨위에 비밀번호 보고 얼마전에 제가 겪은거랑 비슷해서 공감이
부장이 개쌍욕하면서 비밀번호를 이렇게 어렵게해놓으면 어떡하냐고 qwer! 이런식인데 말이죠
22/09/11 14:25
작은 회사는 개개인의 업무능력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음에도, 모두에게 평등하게 안 좋은 대우를 해주는 이유도 비슷하죠.
어차피 본인의 인맥빨로 돌아가는 회사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원은 있으면 좋은거지만 없어도 어떻게든 됩니다. 심지어 고용한 이유도 특정 사업에 지원하기 위한 구색맞추기인 경우도 많고요. x소에서 필요한 사람은 사장이 바짓가랑이 잡고 자존심 버리면서도 지킵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팀장이 해당 계통에서 알아주는 전문가였는데 사장도 이 사람 기분에 맞춰줄 정도였던게 생각나네요.
22/09/11 17:43
맞습니다 필요하면 꼬장피워도 잘해주고 아닌업무면 일열심히 잘해도 별로 좋은취급은 안받죠 대체가 쉬운 업무냐 아니냐가 중요함. 뭐 어느곳이나 안그렇겠냐마는요.
22/09/11 15:20
보통 저런 회사는 원청이 혈맹관계라 별다른 일을 안해도 기본 공급은 가능한 수준이고 돌아는 가죠 문제는 원청과의 혈맹이 끝나면 문을 닫는게 문제죠
22/09/12 21:16
맘 편한 곳이라 오래 있을 생각 이었다가 재직 1년 이전에 연차 쓰고 나중에 생기는거로 매꾸는 상황에서 계약직에서 돈계산이 이상하다고 불만 재기 하니 이제부터 원칙대로 하고 그전에 적용한것들 원래 방식대로 소급적용해서 9월 월급 책정하겠다고 하길래 계산해보니 100만원이 까지더군요 크크크크 불만사항 재기 햇는데 예외 적용 안된다고만 하고 있고.... 소급적용 된거 진짜 월급에서 빠지면 연봉 협상 이후 3개월 후에 퇴직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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