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6/08 12:39:38
Name Leeka
File #1 20220608100818_wtcYLK2DCX.jpg (35.9 KB), Download : 31
Subject [정치] 서울시 구청장과 평당 아파트 가격 보기



->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오세훈이 역사상 최초로 424개동 모두 1등'을 하는 퍼펙트 1위로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기존 서울 시장 선거에서도 '25개구' 를 모두 이긴 케이스들은 가끔 있었습니다만
'424개동을 모조리' 이긴 경우는 역사상 최초이며, 아마 다시는 안나올 기록 같다고 하네요...


즉 서울시장은 25개 구, 424개 동 모두다 국힘을 뽑은게 이번 선거입니다만
개별 구청장의 경우에는 8군데에서 민주당이 이겼는데요.

각 구별 아파트 평당 가격으로 나열해본 결과

1~15위 구에서는 성동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힘이 승리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성동구의 경우에는 성동구 내에서도 현 성동구청장의 민심이 정말 좋았는데.  그 결과가 실제 투표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지난 지선에서는 민주당이 24개 구청장 + 국힘이 1개 구청장(서초구)을 차지했던걸 생각하면 4년 사이에 드라마틱한 반전이라면 반전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08 12:4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지난 5년과 같이 고가 아파트 소유자나 다주택자들을 밑도 끝도 없이 적폐몰이 하면서 세금 뜯고 표몰이 하는 행태를 보인다면 앞으로도 이렇겠죠
22/06/08 18: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민주당이 아파트 가진 사람들을 적폐로 몰았으니 당연한 결과 같네요.
Equalright
22/06/08 12:49
수정 아이콘
성동구는 4년전 서초구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으로 인한 감점 요소를 개인기로 다 돌파해버렸죠
뜨거운눈물
22/06/08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음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시면 가능성 높다 봅니다
Equalright
22/06/08 12:52
수정 아이콘
제가 정원오구청장이었으면 내심 더민당 참패를 기원했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랬으면 구청장 -> 국회의원으로 올라온 조은희 의원의 길을 그대로 걸을 수 있었을거에요.
김선신
22/06/08 20:20
수정 아이콘
조은희 구청장님 진짜 일꾼이었는데. 인정합니다.
리얼포스
22/06/08 12:53
수정 아이콘
성동구청장은 정말 인물론의 승리인가보네요
22/06/08 12:59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에서 소속당이 페널티인데 인물 개인기로 극복한 두 케이스가 성동구 정원오랑 남해군 장충남이죠.
나이로비
22/06/08 13:02
수정 아이콘
성동구 2번님 공약이 무려 구글유치...
계층방정
22/06/08 14:48
수정 아이콘
밑에 봄바람은살랑살랑님 말씀하셔서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노원구 2번님 공약은 무려 BTS본부유치...
나이로비
22/06/09 09: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될거 알고 20:0에서 기바오 한거 같긴 한데... 크크
계층방정
22/06/08 13:04
수정 아이콘
성북구는 아파트가 아닌 비싼 집이 많지 않나요?
김연아
22/06/08 13:31
수정 아이콘
그건 진짜 극소수라....
EpicSide
22/06/08 14:20
수정 아이콘
많긴한데 엄청많지는 않아요....
피식인
22/06/08 15:41
수정 아이콘
회장님들도 똑같은 1표라 표수는 미미하죠..
22/06/08 13:08
수정 아이콘
제가 성동구 사는데 구청장 이미지가 좋긴 합니다.
아라라기 코요미
22/06/08 13:14
수정 아이콘
내 표가 똥이 되는 걸 싫어하는 중도층이 오세훈 시장을 많이 찍어줬을 것 같습니다.
결과가 뻔한 선거였기 때문에...
봄바람은살랑살랑
22/06/08 13:33
수정 아이콘
선게에도 썼었지만 노원구청장은 이번 후보의 공약이 국당의 노선이면 아마 계속 힘들겁니다.
22/06/08 13:58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는 국민의힘이 크게 이기긴 했는데 지난 지선때 민주당이 3연임 했던 구청장 8곳이 이번에 빠지는 바람에 아무래도 현역 프리미엄을 거의 못 얻었던 점도 있을터라...
22/06/08 14:37
수정 아이콘
잘 못 했으면 쳐 맞아야죠. 국힘이 잘 못한다? 그럼 또 쳐 맞아야겠죠? 정신 똑바로 차리기 바랍니다.
계층방정
22/06/08 14:52
수정 아이콘
아까 댓글에 달 걸 그랬는데, 성북구 2번님은 음주운전 경력은 있지만 공약도 무난하고 전 국회의원 출신인데 떨어져서 역대 전적 1승 7패가 됐네요.
SG워너비
22/06/08 17:29
수정 아이콘
성북구도 원래 민주당 텃밭인데 많이 변해서 이번에 국힘에서 이길뻔 했지요. 대선때는 국힘이 이겼구요
정태근씨도 계속 도전하는 것 보면 대단하긴 합니다.
Grateful Days~
22/06/08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동구청장은 안그래도 정원오 구청장이 워낙에 잘하고 있었는데, 상대 후보는 구글을 유치한다고 하는 희한한 공약을 들고 나오셔서 더욱 차이가 날수밖에 없었죠.

@ 행정능력을 앞세운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도 손색없는 분일듯 합니다.
유자농원
22/06/08 15:41
수정 아이콘
아마.. 서울이 강남3구 말고는 대체적으로 대세추종이긴 할 겁니다. 현직이 특별히 뭐 못하는게 없어서 연임메리트가 있는 경우거나 등등 케이스 제외하면.
유자농원
22/06/08 15:43
수정 아이콘
지금 구청장 파란곳들은 아마 상당수 개인기지 않을까 싶네요.
봄날엔
22/06/08 16:29
수정 아이콘
부자여서 국힘을 지지하게 되는 것일지
아니면 국힘 지지하는 성향이라 부자 되는 것일지..
개인적으로는 둘 다라고 봅니다만
22/06/08 21:4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집권 후 부자들을 자꾸 때리니까 지지하던 사람도 돌아서게 되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신천지는누구꺼
22/06/09 12:14
수정 아이콘
주류가 보수고 비주류가 진보였죠.

분당 성남 과천 의왕처럼..

강남 비강남으로 민주당이 재미를 봤는데 이젠 서울자체가 강남화되고 있습니다.
패트와매트
22/06/08 16:35
수정 아이콘
준스기는 과연 노원에 깃발꽂을수 있을지 참
Grateful Days~
22/06/09 08:59
수정 아이콘
정원오 구청장은 오늘도 지하철역에 피켓들고 나와서 직접 감사인사 하고 있네요. 일은 정말 잘합니다..
가개비
22/06/09 10:44
수정 아이콘
정원오 관련 덧글들이 있어 보니 정말 일꾼이긴 하네요.
https://namu.wiki/w/%EC%A0%95%EC%9B%90%EC%98%A4

"마용성'이라는 말이 나오는 정도로 시기적으로도 성동구가 발전가도를 달리는 때 구청장에 선출, '전국 최초' 수식어가 붙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내며 지역민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덕분에 2018년 재선 당시 서울 25개 자치구 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69.46%)를 얻기도. 얼마 전엔 지역민들조차도 설마했던 GTX-C 노선 왕십리역 유치에 성공했다."...

..이정도면 다음엔 더 큰물로 가실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925 [일반] [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Superache" [1] 김치찌개3197 22/07/03 3197 0
95924 [일반] 안방 문 고장에서 패닉을 경험했네요 [27] 삼겹살최고12160 22/07/02 12160 17
95923 [일반] 요즘 본 만화 잡담 [19] 그때가언제라도8038 22/07/02 8038 2
95922 [일반] 수지나오는 드라마 '안나' 3,4회 후기(스포심각하게있어요) [12] SigurRos8495 22/07/02 8495 0
95921 [일반] [팝송] 리암 갤러거 새 앨범 "C’MON YOU KNOW" [4] 김치찌개4445 22/07/02 4445 1
95920 [일반] 유로존 CPI Flash 2022년 6월 전체 보고서 [22] 여의도클라쓰6206 22/07/01 6206 2
95919 [일반] 애플, 일본 가격 인상 [19] 푸크린11431 22/07/01 11431 2
95917 [일반] 시크릿 가든 짦막한 감상 소감문 [19] 원장6000 22/07/01 6000 5
95915 [일반]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만난 아스퍼거 환자들 [33] 산딸기먹자13797 22/07/01 13797 7
95914 [일반] 코로나 유행 반등 조짐…방역당국 "여름휴가 전 백신 접종 당부" [111] 톤업선크림12723 22/07/01 12723 0
95913 [일반] 테스트 게시판이 신설되었습니다 [14] jjohny=쿠마5936 22/07/01 5936 9
95912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대구 부동산 -40% 돌파 [168] 버들소리18729 22/07/01 18729 7
95911 [일반] 내 핸드폰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추천해주세요 [32] seotaiji7705 22/07/01 7705 4
95910 [일반] <컴온 컴온> - 기억할 것들, 기록할 것들.(약스포) [2] aDayInTheLife4740 22/06/30 4740 0
95909 [일반] 택시 (부제 아이가 아파요) [23] 겨울삼각형5744 22/06/30 5744 17
95908 [정치] 투기과열지구 & 조정대상지역 변경 [68] Leeka15757 22/06/30 15757 0
95907 [일반] 파월 어제자 인터뷰 [59] 여의도클라쓰13505 22/06/30 13505 2
95906 [정치] 친윤 박성민 '이준석 비서실장' 사퇴…"더이상 역할 없다" [408] 카루오스26963 22/06/30 26963 0
95905 [일반] 슈카월드에서 본 충격적인 미국총기관련 내용들... [151] 마르키아르19035 22/06/29 19035 9
95904 [일반] (스포)페이트 그랜드 오더 / 사랑은 세계정복 후에 애니 잡담 [12] 그때가언제라도4552 22/06/29 4552 3
95903 [일반]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이라도 있는지 하루에만 보험,스마트폰 관련 전화가 무려 3통이나 오네요. [17] 애플댄스6954 22/06/29 6954 1
95902 [일반] (육아) 여러가지 불치병들...ㅜㅜ [96] 포졸작곡가9507 22/06/29 9507 35
95901 [일반] <헤어질 결심> - 박찬욱의 무진기행(스포) [43] aDayInTheLife9708 22/06/29 9708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