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19 19:27:43
Name 라떼는말아야
Subject [일반] 전기차 어디까지 알아보셨나요?
소나타를 10년정도 탔는데
어쩌다보니 여유자금이 생겨서 차를 알아본지 1년..
드디어 차가 나오네요. 흐흐

일단 차를 바꾸기 전에 모두가 거치는 필수절차인 의식의 흐름에 대해 알아봅니다.

(평어체 양해 부탁드려요)

세단 10년 탔으니 SUV타자! 돈도 좀 생겼으니 외제차로 가볼까?

1. 첫번째 후보 아우디 Q7 21년 7월

시승도 해보고 할인도 꽤많이 해줘서 가까스로 예산범위안에 포함되었지만..
지금같은 시기에 디젤을 새 차로 사는게 맞나..

2. 두번째 후보 제네시스 gv80 21년 9월

아니 고급져, 멋져.. 너무좋아!
근데 휘발유 연비가..? 그리고 차값이 아우디 보다 비싸다니..
그리고 내가 누구 보여주려고 타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큰 차를 타야하나.. 딸랑 세가족인데..?

3. 세번째 후보. 기아 EV6 21년 10월

보조금 받으면 가격도 좋고, 직접보니 생각보다 공간도 엄청 넓직한데?(2열까진 팰리세이드 못지 않음)
더구나 요새 핫한 전기차! 우리아파트엔 전기차 충전기도 꽤 있고 너무 좋은데..??
근데.. 기아.. 브랜드가... 현대 십년탔으면 약간 고급진 그 뭔가가 부족...

4. 최종 선택지 제네시스 gv60 21년 10월

오 주행감이 부드럽고 깔끔하고, 실내도 고급지네?(실외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어차피 내 맘에만 들면 무슨 상관)
가격도 보조금 받으면 6천초반... 이정도면 리즈너블한데??
응? 내일이 계약 첫 날이네?? 현대차 전화해서 예약부터 넣고 생각하자!
[그리고 바빠서 까먹음]


그 뒤 6개월.. 이제 차가 나옵니다..흐흐
여러 전기차를 알아봤지만,
전기차를 사려고 할 때 패밀리카로 한정하면 선택의 폭이 넓지 않더라구요.
전통의 강자인 독3사들의 전기차 평가가 현기차에 비해 썩 좋은 편도 아니더군요(테슬라는 천상계이나 호불호 극심)

전기차에 대한 약간 걱정도 있지만, 앞으로 충전시설도 늘고 더 좋아질거라 기대해봅니다.
동급 내연차에 비해 값은 좀 비싼편이지만
유류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하이패스 50% 할인, 자동차세 할인, 공공주차장 할인, 유지보수비 등 소소한 인센티브이고요.

길어졌네요. 여러분도 좋은 카라이프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3/19 19:30
수정 아이콘
가장 두근두근하시겠군요...
뒹굴뒹굴
22/03/19 19:31
수정 아이콘
와 10월 그것도 첫날 계약 했는데 이제 나오는 군요.
GV60이 이 정도로 인기가 있을 줄은.. 올해 GV60 보조금은 반토막 났는데요.
라떼는말아야
22/03/19 19:36
수정 아이콘
보조금 반토막이 제일 아쉽긴 합니다
한방에발할라
22/03/19 19:34
수정 아이콘
Ev6가 한국차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하고 극찬 일색이던데 문제는 지금 시켜도 받을 수가 없는.....
울산현대
22/03/19 19:42
수정 아이콘
작년 10월에 아이오닉5 계약한 제 지인은 결국 올해안에 차 받기 어려울거 같다는 딜러의 말을 듣고 중고 셀토스 질렀습니다... 크크
라떼는말아야
22/03/19 19:45
수정 아이콘
GV60도 첫날 5분대 이전 계약자들만 받고 있다고 하네요. 덜덜
머스탱
22/03/19 21:12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3월에 사전예약했었는데 다음달에 받네요. 오래 기다렸네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3/19 19:43
수정 아이콘
작년 6월에 주문한 테슬라 모3롱 아직 못받았습니다... 미친 싯가
22/03/19 19:44
수정 아이콘
작년6월이면 5999만원 계약이신가요? 부럽습니다
니시무라 호노카
22/03/19 19:50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보조금 반토막나서 퓨
지금 싯가 보고 위안을 받아야 되는건지

모3롱 7400 실화냐....
22/03/19 20:39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보조금 반토막이 있었네요
중국 미국도 가격을 더올려서 한국도 곧 더 오를거 같던데요
저는 지금타고 있는 테슬라가 마지막 테슬라가 될꺼 같습니다
니시무라 호노카
22/03/19 20:55
수정 아이콘
저도요 흐흐 보조금 감안해서 산건데 이 가격이면 메리트가 너무 없네영~
저도 마지막 테슬라....
해맑은 전사
22/03/19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5월 예약 넣었고 지난 달에 연락 왔는데, 미뤘습니다. ㅠㅠ
니시무라 호노카
22/03/19 23:35
수정 아이콘
라이젠 때문이신거죠? ㅠㅠ
해맑은 전사
22/03/19 23:49
수정 아이콘
준비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돈이 준비 안됐습니다. ㅠ0ㅠ
Bellhorn
22/03/20 04:45
수정 아이콘
싯가가 아니라 예약금 걸 당시 금액으로 인도되나요?
22/03/20 08:31
수정 아이콘
작년 계약해서 3월에 출고받은 이들이 모3롱을 1천만원 웃돈 올려 신차 매물로 내놓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보조금 받고 노양심. 보조금 받은 이는 판매 제한 좀 했으면 하네요.
22/03/20 08:32
수정 아이콘
테슬라는 예약가 기준으로 출고합니다. 대기가 6개월에서 1년 이상이라.
엑세리온
22/03/19 19:47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저는 ev6 대기중인데 내년봄엔 받을라나 몰겠네요
라떼는말아야
22/03/19 19:57
수정 아이콘
기다리는것도 기다리는 거지만. 보조금이 줄거나 소진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22/03/19 19:48
수정 아이콘
저도 전기차 3년차 되가지만 탈수록 전기차 매력있다고 느끼네요 물론 충전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기름값에서 0하나 빠지는거 보면 감수할만 하다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말싫
22/03/19 19:49
수정 아이콘
월요일에 모3롱 받았습니다.
억대 차 안 부러운 가속력 뽕맛이 미쳤네요 크크
22/03/19 19:57
수정 아이콘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 사고싶어서 돈모일때 마다 테슬라 주식에 넣고있습니다.(해외주식 소수점구매로)
싯가....
내년에 중고로 사야 할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라떼는말아야
22/03/19 20:00
수정 아이콘
일단 계약만 걸어놔둬 보세요. 그래야 내년에 받지 않으실지
.취소하면 전액 환불입니다
22/03/19 21:41
수정 아이콘
레드+화이트 주문하면 8800이네요
열심히 돈벌어야 겠습니다.
기차놀이
22/03/19 20:06
수정 아이콘
GV80 오너이고, 기름먹는거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이거 장거리 대충 다녀오면 기본 5~6만원이니..울 나라 택시값이 갈 수록 싸게 느껴져요.
22/03/19 20:17
수정 아이콘
아오5유저입니다 어디갈때 유류비 걱정없이 다니는게 좋습니다
22/03/19 20:41
수정 아이콘
거기에 톨비50프로는 덤이지요
22/03/19 21:11
수정 아이콘
그건 올해까지라 ㅡ
及時雨
22/03/19 20:33
수정 아이콘
GV60 디자인도 젊고 좋아보이더라고요.
개념은?
22/03/19 20:33
수정 아이콘
불과 저번주에 아이오닉5 예약하고 왔습니다... 어차피 계약금이 10만원밖에 안되서.. 내년에 나온다는거 감수하고 우선 계약 넣었습니다.
하반기에 아이오닉6가 나온다고 하는데... 주행거리가 변수네요. 아이오닉5도 업그레이드 될거라는 말이 있던데 정확한 시기는 잘 모르겠네요.
갑자기 궁금한건데.. 아이오닉5 배터리 바꾸게 출시되면 저 같이 계약한사람들도 다 바꿔서 출시해주는걸까요?
22/03/19 20:38
수정 아이콘
신형나오면 전부 신형으로 출시해줄거에요
올라간 가격은 더 줘야되겠지만 말이죠
개념은?
22/03/19 20:39
수정 아이콘
가격도 오르는군요.. ㅠ
근데 어차피 4륜 넣으니까 5500 이 넘어가서 보조금 100%는 못받더라고요...
지역이 경기 북부라 2륜으로는 눈 오면 답이 없어서 ㅠ
dogprofit
22/03/19 20:58
수정 아이콘
오닉5랑 ev6는 4륜을 넣어도 보조금이 100퍼센트 다 나와요.
베이스 트림 가격에 다른거 다 빼고 4륜 옵션가를 더했을 때 5500미만이면 되거든요.
개념은?
22/03/19 21:26
수정 아이콘
제가 아이오닉 프레스티지로 거니까 기본 5800이 넘어가서 지원이 안되던데요ㅠㅠ
제가 차를 잘 모르긴 하는데..프레스티지로 갈필요가 없을까요?
저는 사실 4륜이랑 뒷자석 엉따정도만 있어도 크게 상관없긴해서요.
dogprofit
22/03/19 22:07
수정 아이콘
지원 됩니다.
짜잘한 옵션은 보조금과 관계 없고 배터리 용량, 휠 사이즈, 모터 출력 등 차종의 연비(=전비) 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기준으로 인증 여부를 판단해요.
그래서 아이오닉5 AWD 롱레인지 20인치는 국고보조금이 680만원이 나오고 그 절반인 340만원 가량이 지자체 지원금으로 나와서 1020만원 정도를 받으실 수 있어요.

못 받는 차종은 GV60 같은 애들이죠.
얘는 2륜 베이스 모델 부터가 5990 시작이라 뭔 수를 써도 절반밖에 안나옵니다.
개념은?
22/03/20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 딜러? 라고 해야하나 그분이 5500 넘어가면 보조금 반으로 깎일거라고 그러시던데... 저는 경기도 남양주거든요.
아이오닉5 AWD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에다가 옵션으로 비전루프랑 컴포트(뒷자석 엉따) 이거 넣었거든요.
옵션뺴도 견적이 5700 정도 부터 시작하는거 같은데 올해 기준으로 지원이 되는게 맞을까요??
dogprofit
22/03/20 19:12
수정 아이콘
5500미만인지 이상인지 여부 산정하는 기준은 지역과 관계 없고, 저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기본 트림 (오닉5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에다가 연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옵션인 휠 사이즈 (프레스티지의 경우 20인치) 와 구동 방식의 변화 (앞에 모터 하나 더 추가 - 4륜 구동 옵션) 을 더한것만 보시면 되고,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4980만원에 저 휠 옵션 + 4륜구동 을 한 가격이 5500 이상인지 미만인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환경부 내부 자료 기준으로 저걸 다 더했을때 '5500만원 미만이라' 만약 4천만원짜리 실내 tv 옵션이 있다고 하여 그걸 넣어서 차 값이 1억 가까이가 되셨다 한들 오닉5는 보조금을 100% 받게 되어 있습니다.

오너 되실 분이 차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는건 당연하지만, 영업사원이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소양이 없으면 나중에 출고관련 이슈가 터졌을 때 고객이 직접 발로 뛰어야 합니다.

어차피 지금 계약 거셔도 1년 뒤에나 나올 차고 해당 영업 사원과 계약 유지하셔봤자 추후 트러블 생길 일만 남았으니 계약 해지 하시고 전기차 출고 경험 빠삭한 딜러를 수배하셔서 취소차 잡으세요.
개념은?
22/03/21 00:17
수정 아이콘
친절하신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뭔가 설명도 없고 그래서 찜찜했는데.. 어차피 계약한거 1개월도 안되니 1년 기다리나 1년1개월 기다리나 비슷한거 같아서 그냥 취소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03/19 20:51
수정 아이콘
작년 클스마스에 gv60받았습니다 원래 먾이 안타는 편이긴한데 주유소 안가는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크크
미리미리 충전소(환경부 등)가입해두시고 그러세요
알파센타우리
22/03/19 20:52
수정 아이콘
전기차는 성능을 쉽게 올리는게 너무 메리트 있어요 이번에 나온 gv70전기차는 거의 m5급 가속력이 나온다더군요
깜디아
22/03/19 21:10
수정 아이콘
2년전에 테슬라 모델3 산게 정말 신의 한 수 였던 듯...
일사칠사백사
22/03/19 21:14
수정 아이콘
모델Y 예약 걸어놨는데 언제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싯가(?)는 계속 올라가서 그냥 기분이 좋네요
리얼포스
22/03/19 21:15
수정 아이콘
오닉5 9월초 계약한거 6월 되어야 한다더군요... ㅠㅠ
라떼는말아야
22/03/19 21:40
수정 아이콘
요즘에 그정도면 준수한 것 같습니다 흐흐
부질없는닉네임
22/03/19 21:31
수정 아이콘
전기차와 전기차충전시설이 닭과 달걀의 관계같아요.
전기차가 많아야 충전시설도 많아지고 충전시설이 많아져야 전기차가 많아져서...크크.
저희 아버지 오래 타신 SM5 대신 새 차 알아보시는데 전기차로 갈아탈지 말지 고민이 많으시더군요
묵리이장
22/03/19 22:06
수정 아이콘
c40 보고 있는데 넘 오래 기다려야 할 듯 하네요.
김하윤
22/03/19 22:27
수정 아이콘
근대 전기차는 세금 얼마 내나요?
보통은cc로 내는데
벚꽃자몽
22/03/19 22:30
수정 아이콘
13만원이요
츠라빈스카야
22/03/20 09:25
수정 아이콘
크기 불문 13만원요. 르노 조에건 테슬라 모델X건 상관없이..
아마 좀 지나면 손보겠죠. 출력 기준으로 하든 크기 기준으로 하든..
녹용젤리
22/03/19 22:30
수정 아이콘
gv60너무 이쁘더라고요.
축하드려요.
22/03/19 22:34
수정 아이콘
작년 4월에 아오5 예약했는데 다행히 딜러분이 전시차 빼주셔서 5월 말에 바꿨습니다.
다행히 충북지역 보조금 다 받고 3,700만에 1년 보험료 100만원 결재해서 3,800만 들어서 차 받았습니다.
10개월째 타고 있는데 장단을 보시면

장점 : 지금 기름값 시대에 아름다운 유류비, 톨게이트비 반값, 저렴한 세금
단점 : 집밥없으면 엄청 귀찮습니다, 겨울에 똥되는 전비와 충전시간

특히 겨울 전비가 최악입니다.
히터 사용시간이 길어서 그런가 완충 가용 거리가 360Km정도로 감소하더라구요
TWICE쯔위
22/03/19 22:52
수정 아이콘
요즘 차 출고 대기기간 보면 엄두도 안납니다 덜덜덜

하이브리드건 플러그인이건 관심은 있는데,저렇게 기다릴바엔 그냥 지금 타는 차 몇년 더 타지....이런 심정이랄까요..
22/03/19 23:18
수정 아이콘
전기차는 다른거 다 떠나서 충전이 너무 고민되더라구요. 어디 놀러라도 가면 충전 못할까봐 걱정되고
지하생활자
22/03/19 23:57
수정 아이콘
작년 모3롱 6월에뽑은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가치파괴자
22/03/19 23:57
수정 아이콘
제 직원이 소렌토산다는거 제가 전기차 사라고 추천한거 아이오닉에서 ev6까지갔다가.. gv60 나왔다는 애기듣고 그걸로 제가 급선회 시키고
딜러백 동원해서 3주전 차를 받았는데 그친구 코나--> gv60 된친구인데
일단 차주의 만족도도 미쳤지만 옆에타는 저도 너무좋더군요..
현차 벤츠e220d 18년식을 탐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사고 싶을정도로 gv60 강추일정도로 전기차중 가장 가성비와 하차감을 잡을정도로
좋은차라고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티오 플라토
22/03/20 00:10
수정 아이콘
아이오닉5를 작년 3월에 주문하고 작년 9월에 받아서 타고 있습니다. 집밥이나 회사밥 있으면 내연기관 차로 절대 못돌아가는 엄청난 만족감 느끼실 거라고 믿어요! 저도 대기 이슈만 없었으면 gv60으로 바꿨을 텐데.. 아이오닉5 먼저 걸어놓은게 나온다 그래서 그냥 차 받았습니다 크크
티오 플라토
22/03/20 00:12
수정 아이콘
멀리 놀러갈때에도, 도착지 주변의 대형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에서 장을 보는 일정을 세우고 장보면서 충전하는 식으로 하면 불편함을 못느끼겠더라구요.
22/03/20 00:24
수정 아이콘
장보면서 충전하고 휴게소에서 밥먹으면서 충전하면 충분하더라고요
단 겨울 빼고요 겨울은 충전속도 E-pit도 40분 가까이 걸리더라구요
티오 플라토
22/03/20 01:03
수정 아이콘
서울~포항 왕복 기준 여름 전비 7.5 km/kwh 정도, 겨울엔 정말 잘나와봐야 5.5에 보통 5정도더라구요.
충전속도도 100kw급에서 해도 처음에 50도 안나오다가 배터리 뜨뜻해지면 100가까이 나오고..
한국 겨울은 확실히 전기차에게 가혹한 것 같긴 합니다 크크
아타락시아1
22/03/20 00:21
수정 아이콘
Ev6 타는 차주입니다. 진짜 좋습니다. 뭐 다른건차치하고 전기차탄 순간 앞으로 일생의 차들은 전기차일 것 같아요
22/03/20 00:22
수정 아이콘
이트론 SB 알아보다 가격이 부담되서(작년말 할인해서 9천) Q4 이트론 앞순번으로 예약했뒀는데 출시 기약이 없어 이번달에 가솔린 승용으로 뽑았네요. 2-3년 지나면 500km 이상 전기차 많이 나오면 끄때 갈아타려 합니다.
22/03/20 00:52
수정 아이콘
테슬라는 말씀하신대로 하드웨어 쪽으로 호불호가 심해서 다른 옵션들에 관심이 많은데, 요즘 전기차 세단 중에는 어떤 차종들이 잘 빠진걸로 유명한가요?
22/03/20 0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테슬라 제외하면은 그냥 현기차가 와땁니다. 대신에 e플랫폼이 전부 웨건 or suv 형태라 세단으로 가면은 살게 g80e 뿐이라는점.
22/03/20 0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기차 초창기라 세단은 많지 않아요. 대다수가 SUV, CUV 입니다. 전용 플랫폼 세단은 프리미엄급으로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이트론GT, 벤츠 EQS 또는 EQE(출시예정) 가시면 됩니다.
라떼는말아야
22/03/20 08:38
수정 아이콘
아이오닉6 몇개월뒤 출시인데 기다려보세요~
수채화
22/03/20 11:48
수정 아이콘
아이오닉 6 저도 추천. 아직 차가 안나왔지만.
그 까다로운 유럽에서 현대기아 전기차가 일등입니다.
테슬라가 전기차로 넘사이지만.
그나마 하드웨어로 (전비나 최고속 등) 비벼볼만하거나 일부 더 낫다고 (v2l등 사용편의성, 기존 자동차와의 이질감) 평가받습니다.
독일 전기차 대부분 기존 내연기관 브랜드빨로 마케팅 하는 중. 그나마 폭스바겐 산하가 나은듯 하지만. 현대기아에 한급 아래.
22/03/20 01:47
수정 아이콘
전기차는 예전에 sm3밖에 운전을 못해봐서 유류비 싼거말곤 장점을 못느꼇는데 요즘 그때와 비교하기엔 민망할정도로 주행거리나 상품성이 좋아져서 쇼윈도를 보듯 뇟속 쇼핑만 할땐 매력있어 보이긴한데 현실은 충전여건이 어려우니 그냥 구경만 하게 되더라고요.
22/03/20 07:26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고나니 고유가시대가지속된다면 테슬라의 경쟁력이 더 상승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주식사봐야하나
22/03/20 09:06
수정 아이콘
다음차는 전기차로 가야할텐데 그 타이밍 잡기가 좀 애매하네요.
22/03/20 09:24
수정 아이콘
작년 모3롱 6월 출고 신의한수였으나..차가 작아 ev6나 q4 id4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ev6는 뒷자리 넓으나 크로스오버 타입이라 머리공간 낮다고해서 폭바나 아우디 갈 생각인데 일단 예약은 다 미리미리 해놔서 금방 넘어갈꺼같습니다

근데 슈퍼차저가 올해 새로 신설되는게 작년 수퍼차저 숫자만큼되서 인프라 무시못합니다...고속도로에서는 충전도 힘들고 테슬라는 어디든 한번충전으로 갈수있어서 목적지에서 슈차로 충전하는게 훨씬 빠르고 가격도 저렴해서요
오늘 뭐 먹지?
22/03/20 11:15
수정 아이콘
Gv60 내부 사이즈는 어떤가요?
주 운전자 덩치가 커서, 내부가 아담하면 안되거든요 ㅜ
그런데 gv70 가려니, 그건 또 금액이 아쉽고..
라떼는말아야
22/03/20 11:18
수정 아이콘
제가 180 초반인데 운전석은 문제 없어요.
작아보여도 SUV고, 시트조절도 충분히 가능해요.

2열 레그룸은 넓지도 좁지도 않고 적당해요 지금 소나타보다 넓어요.
근데 헤드룸은 좁아요.
아이나 여성은 문제 없으나 키 큰 남자는 불편할꺼에요
22/03/20 12:26
수정 아이콘
일단 축하드립니다
글 쓰신 분은 비교적 빨리 받으신 축에 속한..
요즘은 전기차 뭐 살까 고민하기보다 일단 다 예약부터 걸어놓으신 후에 천천히 생각하셔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299 [일반] 일본이 진주만을 때린 나름 합리적인 이유 [88] 아스라이17173 22/03/22 17173 14
95298 [일반] 선우휘 단편집 독후감: 원조 K-갈등, K-폭력, 그리고 K-과거 [17] Farce10468 22/03/22 10468 18
95297 [일반]  코로나시대 배달도시락 창업 알아보셨나요? [62] 소시28303 22/03/22 28303 84
95288 [일반] 선게 운영 일정/검색 기능 개편/사이트 불안정(로그인 접속장애 관련 추가)/특정 광고 불편(해결?) 관련 공지 [39] jjohny=쿠마12870 22/03/20 12870 17
95296 [일반] 지갑 잃어버렸다 되찾은 이야기 [16] CoMbI COLa9266 22/03/21 9266 5
95295 [일반] 꼭 봐야할 만화책 추천 15선(2) [15] 로각좁12317 22/03/21 12317 12
95294 [일반] MBTI를 싫어하게 만드는 몇가지 이유들 . [193] 아스라이19886 22/03/21 19886 8
95293 [일반] 지구와 가장 유사한 외계행성... [35] 우주전쟁11150 22/03/21 11150 6
95292 [일반] [테크 히스토리] 황사, 미세먼지, 방사능과의 사투 /공기청정기의 역사 [13] Fig.1101226 22/03/21 101226 10
95291 [일반] INTP가 추천하는 만화 3편 [8] 드로우광탈맨8755 22/03/21 8755 2
95290 [일반] 우월한 하루 대여권 5장을 배포해준다고? [1] 슈테8529 22/03/21 8529 0
95289 [일반] 코로나19 백신 3차 미만 접종자가 추가 접종 후 한달 안에 코로나 확진되면 손해라는 인터뷰가 있네요(틀린 인터뷰인 것 같습니다.). [83] 알콜프리16888 22/03/21 16888 3
95287 [일반] 다시 만나기 싫었는데.. 입장이 바뀌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35] BMW17631 22/03/20 17631 36
95286 [일반] 생애 첫~!! [20] estrolls8793 22/03/20 8793 2
95285 [일반] 희귀병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Merchi Álvarez 씨 이야기 [10] 어강됴리9733 22/03/20 9733 2
95284 [일반]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극우주의자가 나라를 지키다. [62] 쵸코커피15243 22/03/20 15243 6
95283 [일반] [팝송] 글렌체크 새 앨범 "Bleach" [9] 김치찌개5531 22/03/20 5531 2
95282 [일반] 코로나 가족이야기 입니다(진행형) [28] 아이유_밤편지8987 22/03/20 8987 30
95281 [일반] 전기차 어디까지 알아보셨나요? [74] 라떼는말아야12683 22/03/19 12683 2
95280 [일반] 톰켓을 만들어 봅시다. [24] 한국화약주식회사8776 22/03/19 8776 24
95279 [일반] 8년을 키운 강아지가 떠났습니다. [36] 사계11124 22/03/19 11124 65
95278 [일반] 요즘 본 만화 후기(스포) ​ [25] 그때가언제라도10177 22/03/19 10177 1
95277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5) [13] 김치찌개6044 22/03/19 604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