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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6 13:20:16
Name 烏鳳
File #1 xj.jpg (102.4 KB), Download : 27
Subject [일반] 풍수지리학 썰 (수정됨)


#0. 들어가기에 앞서서

평소 적는 글과는 다르게... 지금 제가 적는 글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도 없고, 사회적인 컨센서스가 서 있는 이야기가 아님을 밝힙니다. 따라서, 제가 이전엔 가급적 성실하게 피드백을 해 왔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글은 그냥 잠시 스치고 지나갈 예정이며, 그 어떠한 논쟁과 논란을 일으킬 의도도 없음을 밝힙니다. 그저 세상에는 이런 썰도 돌아다니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1. 육관도사 손석우의 '터'

90년대던가요. 찾아보니 93년에 발간된 '터'라는 책이 있습니다. 자칭 '육관도사' 손석우 씨가 낸 책입니다. (아마도 좀 연륜이 있는 도서관에서는 찾을 수 있는 책인 것으로 압니다.) 책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풍수지리학적 관점에서 양택(사람이 살기 좋은 터)과 음택(묘지로 쓰면 좋은 터)이 있음을 먼저 말하죠. 손석우 씨는 자신이 지관, 즉 터를 잡아주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살기 좋은 집자리, 무덤으로 쓰면 후손이 부귀영화를 누리거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자리 등등에 관하여 썰을 풀지요.

그리고 그 썰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인지... 자신의 경험담?에 기초하여 사례를 몇 가지 듭니다.

그 중 이 '터'라는 책이 센세이셔널한 돌풍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1994년 김일성 사망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93년에 발간된 책에서 손석우 씨가 썰을 풀기를, "김일성의 할아버지인가 선조인가... 아무튼 그 사람의 묘를 가 봤더니 그 후손 김일성이 절대권좌를 누리기는 하는데 94년을 넘기지는 못할 것"이라고 일종의 예언(?)을 했었거든요. 즉, 요즘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누군가가 '김일성 묘를 보니 김정은이 몇 년을 못 넘기고 죽겠네' 한 겁니다. (물론, 당시의 김일성보다 지금의 김정은은 한참 어리지만요.)

그런데 진짜로 94년 7월에 김일성이 사망한 겁니다. 일종의 풍수지리 열풍.. 까지는 아니어도 인구에는 꽤나 회자되었던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2. 고 육영수 여사

그런데 이 '터'라는 책에서... 손석우 씨가 썰을 더 푼 게 있습니다.

손석우 씨의 주장에 의하면, 육영수 여사가 암살로 사망하게 되자, 청와대에서 지관 두 명을 호출했답니다. 한 명은 손석우 씨 자신이었고, 다른 지관의 이름을 책에서 밝히진 않았습니다. (다만 알음알음으로... 김XX라는 소문은 있었죠.) 암튼, 청와대에서 두 지관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답니다.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가장 좋은 묫자리를 찾아라'

그러자 두 명의 지관은 각기 다른 묫자리를 찾습니다. 그런데.. 손석우 씨가 보기에는 다른 한 명의 지관이 찾은 묫자리는 영 아니더랍니다. 동작동 국립묘지가 전반적으로 음택, 즉 묫자리로서는 좋은 자리가 아닌데.. 그 중에서도 안 좋은 자리였답니다. 흉지, 즉 가족과 후손에게 해가 되는 자리였답니다. 그런데 다른 지관은 그 자리야말로 정말 좋은 자리라고 열변을 토했다나요. 결국 두 지관 사이의 논쟁에서 손석우 씨가 패했고, 현재 육영수 여사가 묻힌 자리는 다른 지관이 잡은 자리랍니다. 책에서 - 다시금 말씀드립니다만 93년에 출간된 책입니다. - 손석우 씨는 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했으니 내 말이 맞았던 것 아니겠느냐.. 하는 식으로 마무리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알다시피, 육영수 여사의 장녀 박근혜 씨가 2013년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4년간의 권좌를 누리다가 2016년 헌정사 최초로 탄핵을 당해 불명예퇴진을 하지요. 즉, 어떻게 보자면 두 지관의 말이 모두 맞는 겁니다. 후일이야 어찌되었든 간에 대통령의 자리에 앉았으니 길지라고 보면 길지인 것이고... 그 끝이 헌정사 최초의 불명예였으니 흉지라면 흉지인 것이죠.


#3. 청와대

그 책에서 손석우 씨 주장에 의하면, 청와대가 양택(사람의 거주지)으로는 굉장히 나쁜 자리라고 합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이러저러하다는 설명까지도 붙어 있었습니다만, 솔직히 저도 읽은지 20년 가까이 되어가다보니, 이유까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손석우 씨 외의 다른 지관들 역시 청와대 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계속 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풍수적으로 안 좋은 터에서 기거하다보니 대통령들이 하나같이 그 뒤끝이 좋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세간에 떠돌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때문에 정치적 논란과는 별개로, 대통령이 집무실이나 거주공간을 옮기는 것을 저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군자는 괴력난신을 멀리하는 것이 상례라고는 하나, 굳이 그러한 찜찜함을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감당해야만 할 필연성 또한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 사족.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글은 어떠한 과학적인 근거도 없고, 사회적인 컨센서스 역시 없는.. 단순한 "썰"에 불과하므로.. 그냥 믿거나 말거나 하시면 되겠습니다. 

### 사족2. 정치적인 논란이 될 듯 하여 부연합니다만, 실제 이전 사유가 이런 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이전 사유 여러가지 중에 이 '썰'은 한 10만번 째 사유 정도는 될 수 있겠군요. 썰은 그저 썰로 보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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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리이장
22/03/16 13:26
수정 아이콘
비과학이 재밌긴하죠. 과학은 어렵고.
여수낮바다
22/03/16 13:26
수정 아이콘
문재인도 집권 전에 청와대에서 떠나고 싶어했는데, 찜찜해서였을까요

'아무리 군자는 괴력난신을 멀리하는 것이 상례라고는 하나, 굳이 그러한 찜찜함을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감당해야만 할 필연성 또한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이라는 대목에서, 이 글은 선게로 옮겨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주삼다수
22/03/16 13:35
수정 아이콘
신임대통령이 미신때문에 옮기려고한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22/03/16 13:38
수정 아이콘
뭐 굳이 따져본다면, "썰" 때문에 옮긴다는 건 이전 사유 중에 한 10만번째 사유 정도에는 해당할 것 같군요.
이건 임기 초 문재인 정권도 마찬가지였으니 말이지요.
22/03/16 13:3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무속이슈가 세게 잡혀서 그런가본데
이건 현 정부때에도 나온 말입니다.
제주삼다수
22/03/16 13:46
수정 아이콘
현정부도 미신때문에 옮기려고 했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22/03/16 13:49
수정 아이콘
브루투스
22/03/16 13:35
수정 아이콘
청와대터가 일제 때 총독관저 터였나 그랬고
일단 대통령이 왕도 아닌데 왕궁 근처에 있는것자체가 별로라서 누가됐든 이전 찬성합니다

일제가 패망한것도 풍수지리때문일까요?
22/03/16 13:40
수정 아이콘
일제랑 풍수지리 들으니
우리나라 정기 끊으려고 태백산맥에 말뚝박았다니 하던 썰도 기억나네요 크크
22/03/16 13:39
수정 아이콘
이 분 입장중에 그나마 이해가 되는 것이 시체가 빨리 썩을 수 있는 묫자리가 명당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교자만두
22/03/16 13:41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22/03/16 13:42
수정 아이콘
대통령들이 뒤끝이 안좋은건 못된짓을 했기 때문입니다.
땅이 뭔 죄가 있습니까?
lemonair
22/03/16 13:48
수정 아이콘
이 책 저희 집에 있습니다. 표지 반갑네요. 크크크. 아 물론 제가 읽은게 아니고... (우물쭈물)
22/03/16 14:08
수정 아이콘
이 책 저희 집에도 있습니다. 크크크. 아 물론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카롱
22/03/16 13:49
수정 아이콘
사실 김일성 건강이상설은 꾸준히 나왔고 그냥 우연히 맞춘거라고 봅니다.
22/03/16 13:51
수정 아이콘
김XX 씨는 의도하고 한게 아닐까 하는 크크
22/03/16 13:52
수정 아이콘
개소리 중에서도 최고의 개소리로 꼽히는 풍수지리설의 사기꾼 최고봉 손석우군요.
지정학적 명당은 있을 수 있겠지만(당장 환경이 좋아야 사람들 살기도 좋고 물자 모이기도 편하니)
그걸 가지고 저렇게 같잖은 소리를 지껄여서 떵떵거리면서 사는게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최강도리
22/03/16 13:59
수정 아이콘
우주라는 엄청난 세계관에서 우리나라만 현재 지역 또는 사망자 무덤에 대한 풍수지리부문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싶습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 맞는다고 운적인 요소가 있고
그냥 햇볕좋고 경치 좋으면 누가 봐도 좋은 위치겠죠
StayAway
22/03/16 14:00
수정 아이콘
유튜브보니 요즘은 실내 인테리어에 연계하는 쪽으로 많이들 전업하셨더군요.
집 어느 쪽에 화분을 놓으면 좋다느니.. 문을 기준으로 침대 방향이 어쩌고..
22/03/16 14:02
수정 아이콘
용한 점쟁이가 찍어줘서 옮기든 이유가 뭔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대통령 본인이 공약한거고 실천하겠다는데, 그냥 구설수 하나 없이 깔끔하게 말아먹고 5년만에 털리는 지금 청와대 계신분보다 뭐가 됬든 결과만 잘 나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2/03/16 14: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선거도 끝났는데 아직도 선게가 유지되는건 왤까요?
포카칩은소금맛
22/03/17 00:10
수정 아이콘
곧 지선이 있어서 아닐까요?
22/03/16 14:05
수정 아이콘
결론은 시민불편때문에 여론에 두들겨 맞으니까 못 옮기는거죠.
시민불편과 이전비용에 대해 침묵할 언론만 있다면야
괴물군
22/03/16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책있습니다. 대길운이 있다는 얘기도 있고 그 위치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 박정희 대통령 얘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와 있는 기간에 다시 짓던지 세종시에 아예 새롭게 지어져 있던지 하면 좋겠는데

그러진 않겠지요 서울이 가지는 상징성도 있고
22/03/16 14:11
수정 아이콘
뭐 청와대 이전은 공약이었으니 그런것이구요.
풍수지리나 관상,사주 이런건 저는 믿고 따를 생각은 없지만 완전히 말이 안되거나 거짓이라고는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운이라는 변수가 삶에 꽤 크게 존재하는 것처럼.
류지나
22/03/16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풍수지리는 털끝만큼도 안 믿는데 이 책은 푸는 썰이 재밌어서 읽었습니다. 잘 쓴 소설책 느낌으로 보면 됩니다. 물론 내용은 황당무계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책에서 박정희 박근혜 전두환 등등도 다루지만 제일 재미난 썰은 흥선 대원군 이야기더군요
22/03/16 14:20
수정 아이콘
좋은 터라는건 분명히 있겠죠. 경치 좋고 물 맑고 산 좋고 누가 봐도 야 여기 집 짓고 살면 참 좋겠다 싶은 곳이요. 그리고 그런 좋은 터에 살면 기분도 좋고 상쾌하니 하는 일이 잘 풀릴 수도 있을거구요.
막나가자
22/03/16 14:21
수정 아이콘
설령 자리가 안좋아도 우리에겐 비보진압풍수가 있다능
양을쫓는모험
22/03/16 14:26
수정 아이콘
걍 뻥이에요. 혈액형 성격론만도 못하죠.
올해는다르다
22/03/16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용산 미군기지 자리가 서울에 남아있는 부지 중에는 가장 명당이라는데(풍수 모르는 사람도 아무나 할수 있는 말 같기도 함) 이게 실현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그외에 명당이면서 비어있는 곳들은 왕궁들이 꼽히는데 이건 당연히 명당이기는 하겠지만 욕을 푸짐하게 먹을거고..
브루투스
22/03/16 14:34
수정 아이콘
풍수지리도 좋으니 원전을 지어 안전하게 사고없이 운영했으면 좋겠네요
Promise.all
22/03/16 15:11
수정 아이콘
그냥 재미로 보는건데 다들 날카로우시군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alchemist*
22/03/16 15:22
수정 아이콘
저 책 본가에 있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흐흐흐 그냥저냥 재미있게 봤었어요.
담자리꽃
22/03/16 15:27
수정 아이콘
이 양반이 등소평(덩샤오핑)의 묫자리도 알아봐줬다고 썰을 풀었는데, 등소평은 화장하여 뼛가루를 홍콩 앞바다에 뿌림으로써 구라로 밝혀졌죠.

여담이지만 그 무렵 울산 사람들이 울산광역시 승격 기념으로 홍콩이 반환되었다는 드립을 쳤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커다랗게 '울산광역시'라고 인쇄된 반티를 맞춰입는 학생들도 있었고..
설탕가루인형형
22/03/16 15:32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도 있었는데...
제가 25년전쯤에 읽은 기억으로는
서해가 떠오른다고 했었고, 일본이 가라앉는다고 했었습니다...
22/03/16 15:44
수정 아이콘
썰의 가장 좋은 점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 맥락없이 막 던지는 이야기니까요. 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2/03/16 15:56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께서 사신걸 중학교때 읽었었는데 진심으로 믿었었습니다...
서해가 떠오를때 서쪽부터 떠오르면 중국만 더 커지는거 아닐까? 고민했었어요.
설탕가루인형
22/03/17 08:16
수정 아이콘
와 신기하네요 저희집에도 할아버지가 사셔서 이 책 있었는데
양을쫓는모험
22/03/16 16:45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와불이 일어나면 그건데 크크크크크크
브리니
22/03/16 16:14
수정 아이콘
제입장에선 혈액형 가지고 노는거랑 비슷한데..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이나 무당들한테 점보러 가고 굿 요청하는게 이런 인식이 아직도 많아서 그런듯
22/03/16 16: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풍수 자체를 미신이라 믿지 않지만 청와대 터가 안 좋단 이야긴 꾸준히 나오지요. 그런데 무슨 땅의 기운이 안 좋아서 그렇네 이건 가져다 붙이는 거고, 한국 정치 풍토 성격상, 현 5년 단임제에서 불행한 대통령 되기 쉬운 게 이유 같아요. 대통령 관저를 다른 곳으로 옮겨도 비슷하게 불행한 임기 말이 나올 겁니다.
답이머얌
22/03/16 23:19
수정 아이콘
그때는 그때대로 터가 거지같은 이유 100가지 정도 나오겠지요.

사실은 대통령 본인이건 주변 측근들이건 거지같은 인간들을 솎아내지 못한 탓이 크지만 말이죠.
22/03/16 17:35
수정 아이콘
당시 청오 지창룡이 외유중이어서 참여하지 못 하였다는 이야기가 지창룡 자서전에 나옵니다.
피로사회
22/03/16 18:42
수정 아이콘
어릴때 재미나게 읽었지요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2/03/16 20:01
수정 아이콘
의외로 선게로 가란 댓글이 없군요 크크
22/03/16 21:15
수정 아이콘
저 책은 기이할 정도로 이집저집 많네요 크크
저도 본가에 저 책이 있는데, 읽지는 않았지만 수상할 정도로 평범한 책들과 같이 있어서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리고 어딘지 기억은 안나는데 누구 방문했다가도 자연스럽게 있는것 본 기억이..크크
22/03/16 22:22
수정 아이콘
제 고등학교 지리선생님이, 유명한 풍수학자인 전 서울대 지리학과 최창조 선생 밑에서 풍수지리를 전공했던 사람이라서 한 학년 지리수업 커리큘럼의 3분의 1 정도를 내내 풍수지리만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 이야기 듣듯이 재미났었는데...크
i제주감귤i
22/03/17 10:57
수정 아이콘
풍수지리학적으로 가장 좋은곳은 석유가 나는 중동 사막 아닌가요 흐흐
메타몽
22/03/17 18:0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면 미국이 최고죠

없는게 없습니다
솔로몬의악몽
22/03/17 11:05
수정 아이콘
저는 풍수지리를 믿지 않지만, 장인어른이 이 쪽 일을 하시는데 좋아보이더라고요 크크크 와이프에게 제가 그 일을 물려받을 수 없겠냐고 로비 중입니다. (근데 물려받는 조건이 경상도 사투리 마스터인데 이게 쉽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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