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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10:45
[1보] 국힘 원내지도부, 의총서 이준석 당 대표 사퇴 결의 제안
https://m.yna.co.kr/view/AKR20220106067400001 당내갈등이 아마 최고조에 달한 것 같습니다. 이번주내로 정리가 될런지
22/01/06 10:47
크크 사실 김기현도 사석에서 이준석 뒷담 엄청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원내대표 사퇴도 이준석 사퇴 이끌어내기 위한 쇼였겠네요. 박수 추인 크크
이번 일로 뭐 국힘에서 대선 이길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볼 수 있겠고, 지선때 당권이나 잘 잡아서 지방 토호들한테 한자리씩 줄 생각들만 다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2/01/06 10:48
얘네는 이길 생각이 없어요. 그저 당권 먹어서 공천장사 하은걸 원할 뿐이에요.
이준석은 어떤 싸움을 해온걸까요 환멸을 느낍니다.
22/01/06 10:51
이대표 입장에선 명예사 각 나온거 같은데요
여기서 박고 털고 나가야 다음이랄게 있을거 같습니다 버티면 대선패배라는 똥 같이 맞고, 보수 코어한테 낙인은 그대로겠죠.
22/01/06 10:51
역시 똥파리 정당에 변화를 기대한 제가 바보였군요
저들은 박근혜 그 사태를 겪고도 하나도 변한게 없습니다 그저 지들 밥그릇만 중요한 인사들이었네요 보수는 무슨 얼어죽을 보수인가요? 그저 똥파리 떼에 불과한 것을….
22/01/06 10:54
이번 대선정국에 돌아가는 거 보니까 얘넨 그냥 이대로 망해야해요. 절대 갱생 안될 폐기물임.
지들끼리 물어뜯고 싸우다가도 대선이나 총선때는 똘똘 뭉쳐서 공략한다는 느낌이라도 있었는데, 그것도 네임드 밑에 빌붙어서 단물 빨아먹던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22/01/06 10:55
구경하는 재미는 확실히 있네요. 크크크크....
근데 어제 간담회 사건이랑 이준석계열 발언 내놓고 오늘 저러고있으니 정말 개판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크크크....
22/01/06 10:55
당 내 의원들도 이번 대선은 포기했나보네요. 일단 대선 먹고 살 찌운 뒤 나눠먹자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 있는거 찢어먹자는 전략을 쓰는거 보면
22/01/06 10:56
의원들은 이준석 내쫓고 대선끝나면 윤석열 십자가에 메달고 공천장사할생각에 싱글벙글
둘다 보내면 무주공산인 당에서 제일 신날 분들이죠 크크 호랑이 사자 다 내쫓고 나눠먹을 생각에 신난 [암사자]들
22/01/06 10:58
1년전쯤에도 이야기했지만 지금도 안바뀐 생각은
국내 정치가 더 좋게 바뀌려면 일단 국민의 힘 저짝부터 모두 멸망하고 다 박살난 다음에 나머지들로 다시 이합집산되야합니다. 저짝에게 무슨 기회를 주고 견제를 시키네 마네의 수준이 아님.
22/01/06 10:59
아무리 생각해도 윤석열 주변 똥파리들이야 이준석 내쫓고 공천권 휘두르고 싶어서 저러나 싶지만
윤석열은 대선 지면 정치인생끝이라는게 중론인데 무슨 이득이 있어서 선택하는 모든 수가 저따위인지 모르겠네요
22/01/06 11:06
오늘 아침에 여의도역앞에서 민심 확인했으려나 싶었는데, 그런거 다 필요없고 의총에서 윤석열 연호하는거 들으면서 두손 번쩍들고 좋아라 하고있는거보니 파리떼가 가리는거보다 본인이 눈감고 있는게 더 큰거같아요..
22/01/06 11:02
판단력이 어이없는 수준인게
사실 중진들은 대선을 이기면 옆에 있다가 콩고물 떨어져서 좋고 지더라도 눈엣가시인 이준석을 이 기회에 쳐내서 둘 다 좋은 꽃놀이 패라고 할 수 있는데 윤석열이 이렇게 갈 이유는 없거든요. 그냥 듣기 좋은 아부따라 가다가 판 말아먹는 그림..
22/01/06 11:43
얼음의 신과 그 신도들이죠 뭐
신도들이야 얼음의 신인거 알고 그냥 빨다가 녹아 없어지면 버릴테지만 본인은 그게 눈에 안들어오나 봅니다
22/01/06 11:00
오늘도 내일도 노인은 한 명씩 죽을테고, 해가 바뀌면 투표권 가진 20대가 수십만이 생기는데, 이 정당은 노인표만 붙잡고 가려나 보네요.
저번엔 180석이었지만, 다음은 200석, 그 다음은 230석이죠 그럼 뭐.
22/01/06 13:32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19125.html 그건 이미 두 달 전에 얘기가 나왔네요
22/01/06 11:01
근데 공천장사가 수입원인 토호 세력들이야 이해가 가는데.... 윤석열이 이걸 주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떨거지들이야 윤석열 대선 떨어지든 말든 다음 대선주자 밑에 가서 똥꼬 빨면 그만이지만 본인은 대선 떨어지면 집안 박살 나지 않나. 신기한 사람일세.
22/01/06 11:02
한국정치 지형상 공당에 공고한 대선 주자가 있다는 의미가 각별해서요.
대선 주자를 중심으로 라인이 개편되기 마련이고, 지금은 윤석열 만한 주자가 없는 것이 현실이죠. 홍준표도 국힘 내부에서는 아웃사이더고요.
22/01/06 11:04
좀 잘 좀 해줘요. 민주당 사람들 위기 의식 느끼게 해줘요. 지금 바짝 엎드려 말 잘 듣고 있는데 니들이 이렇게 망해버리면 또 지들이 잘나서 이겼다고 기고만장할거 아니냐...
22/01/06 11:05
정치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된 분들, 이준석을 통해 국민의힘의 지지자가 된 분들이 특히 이런 사태들에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는걸 볼 수가 있는데. 사실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하던대로 하는 겁니다. 저런 모습들이 바로 4050 세대를 강력한 민주당 콘크리트로 만든 원동력입니다. 물론 이번 사태는 조금 심하긴 합니다만 불닭볶음면과 핵불닭볶음면 정도의 차이죠.
22/01/06 12:05
가장 최근이 30%는 깨지고 20% 후반 정도 나오는거 같은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래도 25%대까지는 지킬것 같습니다.
탄핵때도 25%는 나왔기에~ 아마도 무슨 행동을 해도 지지해주는 골수 지지층이 대략 25%라고 봐야겠죠.
22/01/06 11:11
[추가 3] 국힘 원내지도부, 의총서 이준석 당대표 탄핵 결의 제안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6일 이준석 당 대표의 탄핵을 공식 제안했다. 이어 발언자로 나선 태영호 의원은 이 대표 탄핵 추진을 위한 무기명 투표를 제안했다. 당 대표 [탄핵]으로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무기명 투표 제안자가 [태영호] 의원인 것이 흥미롭네요.
22/01/06 11:14
태영호는 진짜 어이없네요. 누구보다 이준석 당선되고 이용해 먹은 사람이고 나름 깨어있다 생각했는데 크크
아 댓글 보니 오히려 박수가 아니라 진짜 의원들 뜻은 사퇴 반대에 있다면서 유도하는 걸로 볼 수 있겠군요. 또 한명한테 실망할뻔 했는데 다행입니다.
22/01/06 11:12
어린 나이에 당대표 당선되는 순간부터 장유유서 ON 해서 식물대표 될 거라는 의견이 주류였는데, 이정도면 존재감 많이 내비쳤다고 생각되네요.
이번에 대선 지고 내려오더라도, 자기 팬덤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부활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야당에 이준석만큼 강렬한 사람이 이제 없어서 크크 좀 뇌절 많이 한 것 처럼 보이긴 하는데, 박근혜 때 못 막은게 한이라 했고 그 신념대로 들이박는거라고 하면, 지금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인정합니다.
22/01/06 11:13
페이커보고 물로켓이다 하는 애들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보는데
이재명보고 물로켓이다 하면 20년 뒤에도 그건 맞지... 할듯 역대급 물로켓 대선...
22/01/06 11:13
솔직히 이준석은 지니어스 4 ep1 트롤링 하고 있는거에요. 지니어스, 솟겜까지 포함해서 서바이벌류에서 민심을 한번도 제대로 얻은 적이 없는 역량이 들어나는거에요
22/01/06 11:16
트롤링이야 윤핵관을 비롯한 국힘 의원들이 하고 있는 거겠죠.
대선을 져서 당이 망해도 내 한몸 안위만 챙기면 상관없다라는 겁니다.
22/01/06 11:38
당대표 선거 결과 이준석 압도적으로 여조 우세
경선 결과 이준석이 말한대로 선거운동한 홍준표 10포인트 이상 여조 우세 국힘 내홍 여조 윤씨가 문제다 과반 이상 대선 여조 윤씨 그 높던 지지율 까먹고 개같이 멸망 민심을 못 얻은건 님처럼 시류 못읽고 삽질하는 반대파들 아닐까요
22/01/06 11:13
박덕흠 복당만 봐도 나오죠.
대통령이 누구고 정권이 어디고 나발이고 어차피 뱃지만 달면 적당히 검찰, 언론 마사지 해주면서 뒷돈 빼먹고 자자손손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데 대선 승리가 뭔 상관이에요. 일단 내가 뱃지부터 달아야죠.
22/01/06 11:21
미국 공화당이 트럼프 당선시키고 우리가 보기에 아무리 병신 같아도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나 외부적 위기에서 국익을 위해 단합하는 모습은 그게 지금의 미국을 만든 힘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만들죠. 경쟁이 안되면 발전이 없어요. 어느쪽이 다수이든 55 : 45, 상황에 따라서는 60 : 40이 가장 좋은 균형 관계입니다. 작금의 현실은 처참의 수준을 넘어섭니다. 국민의힘의 이런 저열함은 그들이 정당제를 취하고 있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되새겨주네요. 언론이 팩트 다 무시하고 지들 기득권 위해서 반문무새에 정권교체무새질하니 국민의힘이 이토록 지리멸렬한 겁니다. 연습문제 운운하면서 젊은 꼰대질하는 대표나 윤석열이나 다 당내 경선을 통해서 선출됐는걸요. 국민의힘 당원들이랑 지지자들이 만든 결과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정권교체 외칠 수 있죠. 근데 정권교체가 목적일 수 있나요?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수단일 뿐인데.
22/01/06 11:24
이준석이나 윤석열이나라고 양비론 펼치시는 시진핑님같은 분들 덕에 경쟁이 안되는 당이 탄생한거 아닐까요? 진짜 댓글처럼 원하시는데 이런 댓글 쓰신게 신기하네요.
22/01/06 11:31
윤석열과 국힘이 이대로 침몰했으면 좋겠는데 이준석이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악전고투하는게 맘에 안드시나보죠
물론 이준석 혼자서는 역부족이라 저분 원하시는대로 되겠네요
22/01/06 11:57
양비론으로 읽히는게 신기하네요. 한쪽은 자질이 안되는거고, 나머지 한쪽은 실수가 많았습니다. "나 안해"가 '대표'로서 옳은 행동은 아니었고, 공개적으로 해야할 워딩이나 행위를 구분하고 그렇지 않아야 할 것은 당내 조율을 통해 해소했어야 했죠. 댓글처럼 되기를 원하는 것은 맞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보수정당이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윗 분들은 그 '건강해짐의 희망'을 악전고투라 평가하시는 이준석에게서 찾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저는 그것도 아니라는 입장일 뿐입니다. 이준석이 악전고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판단은 존중합니다. 그리고 밑 댓글의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판단은 우리가 그래도 낫다라고 하시니 그것 또한 존중합니다.
22/01/06 12:00
몸속의 종양을 제거하려면 당연히 쓴약을 먹고 어려운 수술을 거쳐야죠
이준석의 행태가 베스트는 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적당히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기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22/01/06 11:33
국익을 위해 단합같은 소리는 연방정부 셧다운만 봐도 헛소리죠. 민주-공화 양당 갈등은 민주-국힘이 우습게 보일 정도고 공화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도 처참합니다.
22/01/06 11:31
민주당 지지자입니다만 보수정당의 이런 모습은 이제 꿀잼인게 아니라 짜증+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지난 총선 180석 승리가 민주당에게 외려 독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최소한 상호견제가 가능할만큼은 모양새를 갖춰줬으면 하는데 이건 가면 갈수록 개판이에요. 옆나라 자민당 1당 독재가 어쩌면 민주당을 통해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돕니다.
22/01/06 12:16
근데 참 희한한 게, 원래 그 자민당 1당 독재는 민주당 포지션이 아니라 현 야당 포지션이었습니다. 크크. 정확히는 이 나라의 보수계 정당과 일본 자민당이 동치되었고 실제로 현 여당은 김대중, 노무현 정도 제외하면 집권 경험이 없고 집권해도 열우당 하는 게 현실이었죠 크크크. 그런데 지금 그 여당이 자민당 되는 거 아니냐는 소리나오고 야당이 자민당하고 등치되던 기억은 잊혀질 정도로 몰락하니 놀랍고도 웃기네요 크크크.
22/01/06 12:37
상호 견제를 위한 건전한 야당은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 이끄는 당이어야 합니다.
야당에서는 그나마 말이 통할 거 같은 사람들이 여기 분들이 좋아하시는 홍준표, 유승민, 이준석 같은 비주류 분들일 수도 있겠습니다. 말이 통한다 함은 자기들 생각에도 맞으면 그냥 정적이 집행하려는 정책을 지지해 주기도 하는 그런, 정책정당을 할 수 있는 분들이죠. 지금 국힘은 여당 되었을 때는 나홀로 독주, 야당 되었을 땐 정권의 모든 걸 그냥 다 반대한다 모드밖에 안해요. 20년 전 처음 야당 되었을 때는 이사람들이 적응이 안 되어서 그러나 하지만 이게 안 변하더라고요. 원래 뿌리가 민정당인 거면 왜 그런지 이해는 갑니다. 애초에 그 시절은 국시가 반공이었는데. 반공이란 슬로건이 정말 공허한게 그 이념은 다른 특정 무엇을 반대한다 밖에 없고, 그럼 넌 뭘 할 거냐가 비어 있어요. 지금은 Anything but Rho, Moon.. 이런 느낌인거죠. 그렇게 당선되고 유권자도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그 요구만으로 뽑으니 아무 거나 막 할 사람들을 뽑아놓고 결국 아무 거나 막 하고 있다가 인기 떨어지고 정권 내놓고 나니 어 생각 해 놓은 게 없네? 하던 거나 하자 하고 모든 걸 어깃장 놓고 정치가 무한 대립으로만 흘러갑니다. 물론 바보같은 짓인게 우리는 단임제라서 다음 대선에는 다른 사람이 나와요. 김대중 정권 때 신나게 욕해서 이미지 잘 내려 놓았는데 문제는 유권자에게 질문은 더이상 김대중이 아니라 노무현이 쓸만한 사람인가였고, 정권 못 뺏어왔죠. 지금도 문재인이 다음 5년 끄는 거 아니거든요? 문재인만 욕하면 자기는 텅 비어 있어도 자동으로 될 줄 착각했어. 불행히도 이번에는 사람들이 알아버렸네요. 이 사람들은 반문만 외치고 선택받으려는 사람들이라 자기들이 할 거는 사실은 비어 있고, 아마 그 빈 데에 사익 챙기고 노니는 자기들 직전 정권 시절 같은 게 재현될 거라고... 진심으로 유승민 같은 류의 사람들이 야당을 잡아야 합니다. 자기 하겠다는 게 있고 그게 뭔지 잘 설명할 수 있고 토론으로 합의도 볼 수 있는. 홍준표가 여당 사람들하고 의외로 친하다는데 이 사람도 지지자들이 그래서 그렇지 본판은 제법 합리적일 수 있고, 그래서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아졌던 건지도 모르죠. 당장의 정책이나 내지르는 게 트럼프 스러워서 지지했을 거 같지는 않고. 하여튼, 현 국힘 주류는 정치판에서 퇴출 되고 나서 그 담부터 건설적인 여야 경쟁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국힘류 어떤 꼴로 해왔는지 20대부터 계속 봐 온 사람들이 민주당 콘크리트 하는 세대 되어 있는 거예요.
22/01/06 13:32
퇴출이 그리 쉽게 된다면 그 사람들이 비주류겠습니까. 그나마 능력있고 말 통하는 사람들이 비주류인 순간부터 국힘은 끝장난 거죠 크크크. 마치 몰락해가는 제국에서 능력이 있을 수록 비주류고 친목이랑 반대밖에 없는 이들이 주류인 거랑 똑같네요. 크크크
22/01/06 15:34
국힘 주류가 빠르게 퇴출되려면 어찌됐건 바른정당이 살아있었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문득, 유승민은 요즘 안철수에게 가는 표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22/01/06 13:13
야당이 최소한의 말이 통하는 집단이어야..
말이 안통하는 일베류의 범죄집단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차라리 완벽하게 망하고 민주당의 일부가 분당해서 보수 포지션을 잡고 상호 견제하는게 나아요..
22/01/06 13:27
친박연대, 자민련의 예로 보아서
일정 세력 이하로 떨어지면 집권의 희망이 없어지고,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역주의 색채가 강하다 하지만 또 지역주의에만 매몰되어도 집권이 영원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길게 가지 못하고요. 윤석열 후보가 낙선을 하든 말든 윤핵관들이 지금 이준석 대표를 밀어내는 것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이번 대선에서 지고, 이대표가 사임하더라도 비대위장은 이대표가 선임하고 물러나게 되어 있어서 최소한 지선의 공천에 이대표의 영향력이 미친다는 것 때문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이대표를 밀어내면 대선이야 이기든 지든 관심 없고 자기들이 지선 공천권을 가질 수 있거든요. 윤핵관 류들이 공천권 행사하고 지선에서 완벽하게 지역정당으로 폭망하면 빨리 생을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22/01/06 11:33
https://www.fmkorea.com/4227659194
KBS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39 > 윤석열 26 + 안철수 10] 으로 나오네요. 이제는 단일화 해도 못이겨요.
22/01/06 12:33
심 쪽은 항상 자기들과 가까운 쪽을 가장 멀리 두는 전략을 썼습니다.
그나마 억제기 역할이었던 고 노 의원이 부재하게 된 뒤 더더욱 그런 경향이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22/01/06 11:59
크크크
근데 더 큰 문제는 정치에서 1+1=2 라는 생각으로 단일화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거죠. 윤+안 단일화하면 안의 표를 1이라고 보면 0.5 정도만 가져갈테고, 0.3 정도는 이재명이 가져가고, 0.2 는 기타 후보가 가져갈 것 같다는게 제 예측입니다.
22/01/06 12:04
지금 안 한테 간것도 윤 은 안 되지만 이 한테는 못 주겠다는 사람들이 간거라고 봐서
단일화 하면 0.5도 안 남을거라고 봅니다
22/01/06 12:16
딱 골수 지지층 빼고 다 이탈한거라고 봐야 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진짜 탄핵 정도의 수준이라는 건데 .... 아직 시간은 있지만 진짜 죽을 각오로 덤비고 바뀌지 않는 이상 힘들기는 하겠습니다.
22/01/06 11:34
이준석 대표 퇴진안은 하태경이 반대의견 냈고, 태영호 의원은 박수 추인 하지 말고 무기명 투표로 하자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박수 추인하던 데서 온 사람한테 절차 따르자고 요구 받는 당이 있다?
22/01/06 11:44
윤석열은 제대로 하는 거 단 하나도 없는 거 같아 보였지만, 당권장악 그거 딱 하나만은 확실하게 해놨나보네요. 나뭇잎에게도 한 가지 재주 정도는 있다 이건가...
이렇게 된 이상 쿨하게 대선후보와 당대표 모두 재신임 선거 합시다. ???: 신에게는 아직 만덕산 하나만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에 더해, 수천 수백만 가지의 수에서 단 하나 남은 킹능성 역시 남아 있사옵니다!!ㅠㅠ
22/01/06 11:51
당권도 본인의 힘이 아니라, 대선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주어진 것으로 보여요.
대선 끝나면 윤석열 대망론도 흐지부지 될 겁니다. 황교안 시즌 2에요.
22/01/06 11:58
전국정당으로 가려면 서울시장 먹은 이번이 진짜 마지막일텐데.
연이은 선거패배에 국힘 수도권 바닥세력도 상당히 약화되어있을 듯요.
22/01/06 12:07
이제 이재명이 몇프로 먹고 끝날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될듯 하네요. 비호감도가 워낙 높아서... 지금 국힘에서 떨어져 나온 중도층 제대로 다 빨아먹으면 앞으로 한 10년은 국힘은 군소지역정당으로 격하되고 민주당이 제1당 자리를 굳힐 것이고, 이재명도 같이 똥볼차면 유권자들은 앞으로도 똥맛 카레와 카레맛 똥 사이에서 영영 고통받으며 살것이고...
22/01/06 12:09
내부 총질이 문제다 라고 본거군요
일단 윤석열 위주로 똘똘 뭉쳐보기로 한거 같습니다 머 그럴려면 후보가 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이제까지 보여준걸로 봐서는 …….
22/01/06 12:10
어휴 정말 진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이거는 오히려 이준석에게 명예사 각 나오는 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대선 지고 희생양이 되는 거 보다 아예 지금 짤리는게 장기적으로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22/01/06 12:20
코시국이라서 미국은 못 가겠고 만덕산에 좋은 터가 있는지 알아봐야죠 크크크. 이 한겨울에 만덕산 생활이라니 참 빡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선배님이 좋은 자리정도는 알려주시지 않을지-
22/01/06 12:19
윤석열및 윤핵관들의 진짜 속셈이 여기에 있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498916 본문중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재·보선과 지방선거 공천 문제는 공관위를 구성하고 공천 원칙을 정해 그 원칙에 따르면 될 것”이라면서도 “엄밀히 따지면 공천은 당 대표의 도장이 들어간 공천 추천서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공천 결정의 최종 권한은 당 대표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반면 윤 후보 측은 대선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근거로 공천권 행사의 주체가 후보라고 보고 있다. 윤 후보 측은 이번 재·보선에 후보와 러닝메이트가 될 수 있는 인물을 공천하려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당무 우선권이 후보에게 있으니 당연히 공천을 관리할 권한도 후보에게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며 “후보는 대선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공천해야 하고, 당 대표도 거기에 호응하고 동의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22/01/06 12:31
윤핵관들 속내는 뻔하죠. 윤석열 떨어지고나면 불확실해지니 지금 확실히 공천권 쥐고 가겠다 댜선 패배 책임에서 빠져나가겠다는 말이죠
22/01/06 12:51
대XX 부터 지난 서울 부산시장까지 놀림도 많이 당하고 그전 선거들 민주당에 표를 준게 현타도 오기도 했지만....
이번 만큼은 민주당에게 표를 주면 안되겠다 까지 생각했는데 ~ 지금 국힘 꼬라지 보면 아...최소한 니들에게는 못 주겠다라고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22/01/06 12:22
이준석이 너무한일을 한다고 해도 윤핵관이나 국힘에서 하는거 보면 모든게 용서될 지경이죠.
여긴 대선은 관심도 없어요.
22/01/06 12:52
이준석 기사를 본 사람들 : 아무리 그래도 왜 이렇게까지 하지
윤핵관 기사를 본 사람들 : 그랬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22/01/06 12:57
저야 보수당 당원도 아니고 리얼 개꿀잼 대환장각이네 크크크
이러고 말지만 앞으로 보수당 당원들이 이준석을 지도부에 뽑을까? 라는 생각은 드네요. 이준석 선대위 사퇴 이후 지금까지 행보를 보수당 당원이 어떻게 평가하고 이준석 당대표 임기 후 그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궁금하네요.
22/01/06 13:0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901713
글쓴님 제목을 너무 확정적으로 지으신듯
22/01/06 13:03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120898
원글 링크 기사 제목도 수정되었네요. 글 제목도 수정합니다.
22/01/06 13:06
[속보] 국힘 '이준석 사퇴' 결의 보류…오후 의총에 이준석 참석 요구
기사입력 2022.01.06. 오후 12:57 크크크크크 진짜 따라가기 어렵네요
22/01/06 15:13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election2022/2022/01/06/AQHUND4X4NH2FGMEP67IYC5LK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이준석 의원총회 참석은 가능하지만 의원총회 [공개] 요구하고 거부당하자 참석 거부 했네요 크크크
22/01/06 15:06
이제 대선 지나고 선거 시즌 오면 쟤들 도개자하면서 우리가 잘못했다 달라지겠다 분골쇄신하겠다 보수를 지켜달라 과반수는 막아달라 이러고 다니는 꼴 또 볼 수 있겠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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