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29 16:22:16
Name 나주꿀
Subject [일반] 논의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백신패스
newsis.com/view/?id=NISX20210929_0001597075
'백신패스' 없으면 다중이용시설 제한될 듯…영유아 등은 예외
뉴시스/2021.09.29 12:01:38


-"미접종자 불편 예상…유행 차단 위한 목적"
백신패스 적용 범위, 증명 체계 등 검토키로
- 미접종자 분들은 PCR 음성확인서를 지침하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
-접종 기회를 받지 않았던 저연령층은 별도로 고려할 필요가 있어서, 일정 연령 이하에 대해서는 백신패스 제도를 예외로 하는 검토

NISI20210929_0000836984_web.jpg?rnd=20210929115918
기사에서 다룬 해외 사례.

newsis.com/view/?id=NISX20210920_0001589511
백신 패스 공식 시행 일주일…'접종 증명' 일상이 된 뉴욕
뉴시스/2021.09.21 00:00:10


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12114.html
이탈리아, 모든 노동자에게 백신접종 증명서 요구
한겨레/2021-09-17 07:35

-10월15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그린 패스’ 도입
짐바브웨는 백신 미접종 공무원에 급여 안주기로


한국도 1차 접종률이 70프로가 이미 넘었고 몇 주 후면 2차 접종 완료자가 70프로가 넘게됩니다.
슬슬 백신패스를 어떻게 적용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갈지 논의가 필요해보이네요.
물론 그렇다고 마스크를 불태우고 코로나가 터지기 이전으로 바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적어도
코로나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의 기로에 놓인 사람들을 어떻게 구해내야 할 지 의견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밥도둑
21/09/29 16:27
수정 아이콘
극장/콘서트/스포츠경기 직관 등등 불특정 다수가 많이 모이는 공간,행사의 경우 무조건 백신증명서 있는자만 입장가능,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3일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소지시에만 입장가능. 정도만 해도 충분히 메리트가 될것 같습니다.
21/09/29 16:32
수정 아이콘
pcr검사가 비용이 꽤들어서 패스 없을때 무조껀 이 검사결과지 몇시간내 필참 이렇게 해버리면은 거의 아마 다 맞을겁니다..
짬뽕순두부
21/09/29 16: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랑스는 pcr 확인서 없으면 음식점도 못들어가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우리나라도 타이트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백신패스에 대한 국가간 교류도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접종받은 분들은 국내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확인 시스템이 없는 미국같은 곳은 어떻게 할런지 모르겠네요.
항체 검사라도 해서 자체적으로 임시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방안도 고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09/29 16:33
수정 아이콘
2차 접종까지 다 돌고 나면

일정 나이 이하 제외하고는 타이트하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백신을 맞을수가 없는 사람 이라면 (기저질환등).. 애초에 다중이용시설등에 오면 안되는 사람일거라서 문제가 안된다고 보기 때문에..

고3까지는 다 맞췄으니 고2 이하가 백신 안맞아도 제한이 없는 기준 나이가 될거 같기도 하네요.
21/09/29 16:36
수정 아이콘
청소년이하는 사실 뭐 아직 접종을 할수있는 단계가 아니라서 예외처리 되지 않겠나...
21/09/29 16:47
수정 아이콘
백신 맞을 수 사람중에 [다중이용시설등에 오면 안되는 사람]이 아닌 경우가 없지는 않죠. 대표적인게 백신에 알러지 반응 보여서 못 맞는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은 챙겨줘야 한다고 봅니다.
21/09/29 16:50
수정 아이콘
기저질환이 있어도 다중이용시설 잘 이용하는데요.
우울한구름
21/09/29 17:12
수정 아이콘
회사 후배 한명이 아낙팔라시스로 병원에서도 2차는 안 맞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가면 안 되는 사람 아니고요.
피지알러
21/09/29 19:00
수정 아이콘
기저질환 있는 사람이면 왜 다중이용시설에 오면 안되죠? 납득이 안됩니다.
Ethereum
21/10/01 18:07
수정 아이콘
인생 최대업적 : 백신접종
유료도로당
21/09/29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Liberalist
21/09/29 16:45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는 무조건 도입해야죠. 백신 프리라이딩을 하려면 그만한 비용은 충분하게 지불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구돌기
21/09/29 16:52
수정 아이콘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공공기관이나 직장 출근 시에는 기본적으로 [PCR 음성확인서]가 있어야하는 것으로 하고, 다만 백신접종자에 대해서는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러면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백신 접종자에 대한 혜택이 되는 것이니까요.
21/09/29 16:58
수정 아이콘
전 반대요...
백신 미접종자가 전부 다 프리라이더도 아니고
백신 접종자라도 돌파감염때문에 아마 계속 마스크 착용해야 할것이고
우리나라는 협조적인 국민성 덕분에 마스크 착용이 상당히 잘지켜지는 상황인데
굳이 백신패스 해가며 분란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백신패스 하는 국가들은 마스크도 접종도 비협조적인 경우이네요...
지금 우리
21/09/29 17:02
수정 아이콘
돌파감염 된다고 해도 중증 이상 환자를 줄일수있는데 당연히 맞게 해야죠;
누군들 좋아서 맞고 40시간 동안 끙끙대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맞는거 아니잖아요.
21/09/29 17:03
수정 아이콘
맞는걸 강제하기 위해 백신패스를 도입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지금 우리
21/09/29 17:06
수정 아이콘
위험도가 줄은 사람에게 방역의 수준을 낮추고
아닌 사람들에게는 별도의 방역 지침 가지겠다는데 뭐가 문제가 되나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누군들 좋아서, 겁안나고 아무 고민없어서 백신 맞은거 아닙니다.

돈내고 버스 탄 사람이랑
돈안내고 버스 탄 사람이랑 같은가 싶네요
21/09/29 17:10
수정 아이콘
전체 락다운이엿던 상황에서 접종자들 우선으로 풀어준다면 님말도 일리가 있지만

멀쩡히 다니던 시설을 못다니게 막는다는 거잖습니까. 그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에 협조적임에도 불구하고요.

결국 백신 안맞은 얄미운 분들 제재하고싶다는 보복심리인건데
사람이면 누구나 그런마음 가질수 있지만 정책은 그러면 안되죠.
지금 우리
21/09/29 17:16
수정 아이콘
미접종자 중 말씀하시는 의학적 사유에 의해서 어쩔수없이 못맞는 케이스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종교적 이유로 군대를 못가는 경우 감옥으로 가는 케이스와 같다고 봐야죠.

역으로 그런 케이스까지 다 챙길거면, 2년 내내 피똥싸고 있는 의료진이나 자리 없어서 치료 못받는 현 상황을 낮추기 위해서라면
그나마 할수있는게 백신 접종률 높여서 중환자 줄이는게 최우선 과제 아니겠습니까.

멀쩡히 다니던 사람들 못가게 하는건 불편함을 강제하기 때문에 안되는거라면,
추가적인 확진자 폭증 시 감당해야할 의료붕괴는 단순히 불편함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옳고 그름의 문제지 백신미접종자에 대한 분풀이가 아닙니다.
21/09/29 17:20
수정 아이콘
불가피한 미접종자가 얼마나 될지 데이터가 나온후에 논의하는 것에 대해선 찬성입니다.

그리고 백신이 유일하고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면 반강제로 접종시키는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돌파감염이 횡행하는 상황에서 어차피 마스크 착용이 지속되어야 한다면 굳이 실익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Quarterback
21/09/29 17:02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전형적인 프리라이더 맞습니다.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은 회피하면서 결국 방역조치가 완화되면 같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 의학적으로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경우는 당연히 여기서 제외됩니다. 나이가 어려서 못맞는 경우처럼요.
21/09/29 17:04
수정 아이콘
맞고싶어도 기저질환때문에 못맞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민초단장김채원
21/09/29 17: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윗 댓글들에서 그런 경우도 제외하자고 하고 있잖습니까?
청소년들도 맞고 싶어도 못 맞는 것처럼 기저질환등의 이유로 맞고 싶어도 못 맞는 경우는
의사소견하에 예외적용을 하면 되겠죠.
Quarterback
21/09/29 18:59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은 당연히 마스크 착용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로 대상에서 제외 해야죠.
21/09/29 19:19
수정 아이콘
그럼 방역의 의미가 퇴색되는거 아닌가요?
못맞은 사람은 허용하고
안맞은 사람은 제한하면
진짜로 방역 목적이 아니라 비접종자 응징의 의도가 되는건데요...
응징 자체가 옳냐 그르냐는 개인의견이니 논외겠습니다만...
몰로하징징
21/09/30 16:21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는
나 맞고 싶어도 기저질환 때문에 못 맞았어ㅜㅜ 하고 제한된 삶을 살아야죠 별수있나요?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전용 백신을 개발해줘야 하나요?
21/09/30 16:31
수정 아이콘
기저질환자 = 백신미접종 = 출입금지

기저질환자 = 출입금지

[저희업소에 장애인은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와 다를바가 있을까요?
몰로하징징
21/09/30 16:37
수정 아이콘
장애가 옮진 안잖아요

기저질환자=장애인
이라고 놓으시는 것보다

기저질환자=전염병전파가능성높은자
이게 적절하다고 봅니다만
21/09/30 16:57
수정 아이콘
전염병이 걸리지도 않았는데
단지 가능성이 높단 이유만으로 제한하겠다는 건데요...

남성의 성범죄율이 아득히 높으니 지하철 이용을 제한하는거랑 차이점이 있는지...
몰로하징징
21/09/30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 밑도 끝도 없이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제가 그거 다 논파해드려야 하나요??

[기저질환=장애인] 말씀은 말씀 끝난거죠?

[코로나전염가능성=남성의성범죄율]은 너무 황당해서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그럼 애당초 야간이용제한 같은거 왜하나요?? 아직 안걸렸는데
21/09/30 18:16
수정 아이콘
권리를 제한함에 있어서 그만큼 조심해야되는거죠.
흑인의 총기범죄 가능성이 아득히 높으므로 흑인의 총기구매를 제한해야 하나요?

백인의 총기범죄율이 낮지만 존재하듯이
접종자의 감염 및 전파율도 존재하는데요.
애초에 백신 주논리는 중증 및 사망율 감소였죠.

여성의 성범죄도 가능성이 낮지만 존재하듯이
접종자의 돌파감염 및 전파가능성도 존재하지요.

인종과 성별에 선택권이 없었듯이
기저질환자의 접종여부도 선택권이 없었네요.
기저질환자 = 전파가능성 높은자
남성 = 성범죄 가능성 높은자
흑인 = 총기범죄 가능성 높은 자

차이점이 있으면 논파해주시면 되고
없으면 논파 안하시면 되는건데
갑자기 화를 내실필요는...
몰로하징징
21/09/30 19:00
수정 아이콘
PUM 님//
A=A'=A''=A'''=...=B이니까
A가 맞으면 B도 맞겟네?
자꾸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결국에 A랑 B가 너무 달라서요
B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남성 성범죄율이 높으니까 남성이 지하철 이용하는거 금지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흑인 총기범죄 가능성이 높으니 흑인 총기소유를 제한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럼에도 백신 미접종자(설령 그게 기저질환에 의한다 할지라도)에 시설 이용제한을 두는거에는 찬성하고요

이 세이슈들에 대한 찬반은 일치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세이슈들에 대한 찬반이 일치해야 맞다는게 님 생각이신거죠? 그 부분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대화하실거면 제 질문에 대해서도 피드백 주시면서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러지는 않으시고 자꾸 다른 거 끌어다가 그럼 이거는 이렇겠네? 이렇게 말씀하셔서 좀 짜증이 난게 사실입니다

1. 전염성으로 인해 [장애인]보다는 [전염성전파바능성이높은자]가 적절하다 라고 말씀 드렸고요
장애인 얘기는 철회하시는 걸로 생각하면 될까요?

2. 아직 전염이 되지 않았는데 전염 가능성만 가지고 제한을 한다는거냐?에 대해 락다운은 원래 전염여부와 관계없이 시행되는거다라고 말씀드렸어요
[전염병이 걸리지도 않았는데
단지 가능성이 높단 이유만으로 제한하겠다는 건데요...]
이부분도 철회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3. 기저질환에 대한 선택권 말씀하셨는데요
선택권 유무와 관계없이 전파가능성이높은자에 대해 제한을 두자는게 또 제 생각입니다
'권리를 제한함에 대한 조심성'과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를 비교형량 했을때 전 후자에 무게를 둔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21/09/30 20:49
수정 아이콘
알림이 안떠서 답변이 늦었네요.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1. 기저질환자는 전파가능성이 있지만, 장애는 전파가능성이 없으므로 다르다는 말씀이시지만, 이는 본질이랑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왜냐면 기저질환자 역시 방역준칙을 준수하는 미감염자일 경우 전파가능성이 현저히 낮거든요. 데이터는 없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백신 접종자가 돌파감염 당할 확률이 더 높으면 높을겁니다. 본질은 전파여부가 아니라, 가능성만으로 특정 집단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 합당한가 입니다.

따라서 장애인 차별과 불가피한 미접종자 차별은 선택권이 없는 자들에 대한 실익도, 정당성도 없는 차별이라는 점에서 일치하므로 철회할 이유가 없으며
철회했다고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2. 우리나라가 미국과 달리 전 국민 대상으로 총기를 규제한다고 해서 자국민에 대한 차별이라고 하지 않죠. 차별이란 건 하나의 사회 내에서 일어나는거니까요. 우리나라에서 [특정 계층만을 대상으로 차별적 락다운] 한 사례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했었던 야간 규제는 뭐냐] 하시는 논지 역시 본질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 규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겪는거니까요. 지금 논점은 차별적 규제입니다. 따라서 이 역시 철회할 이유가 없고, 철회했다고 생각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3. 전파가능성 만으로 차별한다는 건 결국 [저 자폐아는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할 가능성이 있으니, 법적으로 제재하자] 와 하등 다를 게 없습니다.
몰로하징징
21/09/30 22:21
수정 아이콘
PUM 님//

1. 저기요... 본질과 상관없는 얘기라고 하셨는데요. 본질은 누가 정하나요? 어쨋든 본질이 아니라치고요
그 본질이 아닌 장애인 얘기는 님께서 꺼내셨어요
그리고 제가요... [기저질환자는 전파가능성이 있지만, 장애는 전파가능성이 없으므로 다르다는 말씀이시지만,]이 얘기를 하고자 한 게 아니잖아요

그저 [저희업소에 장애인은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라고 님이 장애인 얘기를 꺼내신 거에 대해서 저는 [장애인] 보다는 [전염성전파가능성이높은자]가 적절한 비유일것 같다고 말씀 드린거고, 그걸 받아들이신 듯한 대화가 이어지기에 [장애인]은 철회하신 걸로 받아들인겁니다

아니시면 계속 [기저질환에 의한 미접종자가 제한을 받는 것=장애인이 제한을 받는 것] 이렇게 동치로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저질환자 역시 방역준칙을 준수하는 미감염자일 경우 전파가능성이 현저히 낮거든요.]이거는 뜬금없이 "방역수칙을 준수"라는 새로운 얘기를 꺼내고 계신데요
방역수칙을 전세계에서 준수하면 코로나가 금방 종식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수준의 얘기라고 보고요

2. 총기 얘기, 성범죄 얘기는 지금 하고 있는 백신패스 얘기와 저는 찬반이 일치할 필요가 없는 문제라고 본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다
총기, 성범죄, 장애인 얘기를 계속 언급하시는게 굳이 필요한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총기 성범죄 장애인과 상관없이 백신패스에 있어서 [특정 계층(미백신자-기저질환에 의한 미백신자 포함)만을 대상으로 차별적 락다운] 이거를 저는 동의 한다는 얘기에요
님은 동의 안하신다는 거죠? 알겠어요
그럼 된것 같아요

그리고 님이 직접 하신 말씀 [전염병이 걸리지도 않았는데 단지 가능성이 높단 이유만으로 제한하겠다는 건데요...]이거요... 이거에 대해 기존에 하고있는 야간제한, 마스크 등등이 원래 아직 코로나 안걸린 사람(걸릴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그 대상이라고 말씀드린거잖아요
가능성이 그 이유라고요
기존 제한이 코로나 아직 안걸린 사람들에 대한 것이다 전염병이 아직 걸렸다 안걸렸다(이것도 님이 꺼내신 얘기입니다ㅜ 아직 안걸렸는데 제한하냐라고)만가지고 제한 하고 말고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씀드린겁니다

특정 계층만을 대상으로 차별적 락다운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저는 찬성, 님은 반대한다는 서로의 입장을 얘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이미 걸렸냐 아니냐]이 부분은 제가 딴지 비슷하게 건거죠

3. 또 이러셨어요 흐흐
자폐아는 1도 상관이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니까요
장애인, 남성 성범죄, 흑인 총기, 자폐아...
왜 자꾸 다른 예를 가져와서 그럼 이것도 그렇겠네? 이러고 계시네요
아예 다른 얘기를 자꾸 가져오시네
코로나 걸리는거랑 공공장소에서 시끄러운거랑 아무 상관도 없고 중요도의 차이도 크고
저는 자폐아는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할 가능성이 있으니, 법적으로 제재하자고 하는 사람이 아니고
그럼에도 백신 미접종자(설령 그게 기저질환에 의한다 할지라도)에 시설 이용제한을 두는거에는 찬성한다라고 윗댓글과 똑같은 말씀 다시 드립니다

*** 너무 길어 정리 드립니다
저는 장애인 예가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한다
걸릴 가능성만가지고 제한 두는거에 찬성한다
특정 계층만 대상으로 차별적 락다운 찬성한다

님은 그 반대이시죠? 알겠습니다
21/09/30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장애인 얘기는 본질이 맞습니다.
[장애는 안옮기잖아요] 라는 님의 반론이 본질에 어긋난다는 얘기이구요.
장애인(전파력x) 차별과 기저질환으로 인한 미접종 미감염자(전파력x) 차별이나
실익과 정당성이 부족한 차별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접종자 조차 돌파감염이 가능한 상황에서 더욱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부의 방역정책은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의 방역준수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뜬금없는 새로운 기준이 아니라 당연히 고려해야할 상수입니다.

2. 가능성만으로도 권리를 제약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시길래
똑같이 가능성만으로 흑인, 남성에 대한 권리제한을 하는것에 대해 여쭤보았지만
흑인, 남성에 대한 권리제한은 안되지만 이번 건은 된다 라고 부연설명 없이 주장 하시면
결국 길게 늘여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일 뿐입니다.

3. 왜 자꾸 다른 예시를 드냐 하시는데, 원래 비슷한 다른 사안일 때 어떻게 했느냐를 따져보는 게
사회현상을 상식적으로 토론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입니다.
안그러면 앞으로 있을 모든 사안에 대해 [이번은 다르다]는 논리로 일관하게 되고
기준이 무너지게 되겠죠.
물론 이번엔 다를 수 있어요. 다만 다르면 왜/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따져보는게 커뮤니케이션이죠.

아마 자기 자신도 설득이 안돼서 화가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몰로하징징
21/10/01 00:08
수정 아이콘
PUM 님//
제 개인적으로는 백신패스는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사실 하든 말든 그런가 보다 합니다 제 자신이나 님을 설득도 필요없죠

1. 님 말씀은 미접종 미감염자(전파력x) 이 말씀이 아직 안 걸렸으니까 아직 전파력이 없다 이거죠?
처음 논의는 "가능성"에 집중되어 있고 "현재의 전파력"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가능성이 높다는건 서로 동의한 채 대화가 이어졌던 것 같은데
님이 한 말 중 님이 남성이 성범죄 가능성이 높다해서 지하철 이용을 못하게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라고 한게 그런 예 아닌가요
그러시다가 중간에 입장 바꿔서 아니다 사실 백신 맞든 안맞든 전파력 차이는 없다고 하시면서 본질 운운하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근거가
미접종 미감염자가 방역정책을 잘 따르면 됨!! 이거라니요
님 말씀대로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가 검토 중인 방역정책입니다
자부심 가지고 계신만큼 시행되면 잘 따라주시면 되겠습니다

2. 흑인 총기, 남성 지하철 성범죄가 현 코로나 사태 만큼의 파급력이 있으면 가능성 만으로 권리를 제약할 수 있죠
그 얘기는 그만 좀 하라니까 뭔 되도 않은 소리를 자꾸 하십니까
가능성 하나에 꽂혀서 이것도 가능성 있으니 제한둬! 자꾸 이러고 우기고 계신데

A. 러시안 룰렛으로 머리겨누고 방아쇠 당기면 죽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러시안 룰렛 제한하자
B. 유리컵 떨어뜨리면 깨질 가능성이 있으니까 각 가정에서 유리컵 사용 제한하자

님은 자꾸 A, B가 똑같지 왜 달라 이러고 있는데 파급력이 다른데 뭐가 자꾸 동일하대요
부연설명의 가치가 없어서 안했고

저는 그 이슈들의 찬반이 일치해야한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흑인, 성범죄, 코로나는 모두 동일한 매커니즘을 가진다"고 말씀 하시는건 이제 무시 하겠습니다

3. 2번과 같은 얘기죠

이해되셨을거라 믿습니다
몰로하징징
21/10/01 00:23
수정 아이콘
PUM 님//
장애인 부분은요

님이
[저희 업소에 장애인은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라는 말과
[저희 업소에 백신 미접종자는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라는 말이 같은 말이라고 먼저 얘기를 꺼냈잖아요
전 그게 안 같다라고 한거고요

제 주장의 근거는 장애는 옮지 않는다
코로나는 옮는다

님 주장의 근거는 장애는 옮지 않는다
미백신자도 무언가를 옮기지 않는다

저는 장애와 코로나라는 병리현상에 무게를 두고
님은 장애인과 미백신자의 코로나를 전염시키지 않는 현재 상태에 대해 무게를 두고 말씀하신 걸로 받아들이고 넘어가면 될까요?
아니면 말씀해주세요
몰로하징징
21/10/01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PUM 님//
그리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차별하는게 왜 실익과 정당성이 부족해요
미감염자도 방역수칙 잘지키면 되고
접종자도 돌파감염이 가능하다?
크크 접종자는 방역수칙 안 지킨대요?
먼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세요
자기한테 유리하게 끼워 맞추시네

님이야 말로 전국민 과반수가 맞은 접종의 본질을 망각하고 계세요
21/10/01 01:06
수정 아이콘
설득하실 생각이 없으셨군요 애초에...
토론이란 반박을 재반박 하거나 수용하는 과정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애초에 설득하실 생각도, 수용이나 반박도 필요 없으셨으면 주장만 나열하는것도 가능하긴 하지요.

님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백신 접종자는 전파력이 0이다] 라는 명제가 성립해야 합니다.
그래야 방역수칙 안지키는 사람이라도 [접종자라는 이유만으로] 비접종자에 비해 전파력에서 현격한 차별성을 가지니까요.
근데 아니잖습니까. 돌파니 델타니 하며 접종자의 감염가능성 및 전파력이 최근의 방역 불안요소인데요.
방역목적을 떠나서 애초에 비접종자 차별하고 싶은 의도라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그럴땐 차별이 아니다, 혹은 이건 합리적 차별이다 라고 주장하실게 아니라
그냥 이 차별은 괜찮다 라고 하실 일이라고 봅니다.

아, 참고로 자랑스러운 정부의 지침을 따르라는 말씀은 상당히 아리송합니다.
방역수칙을 압도적으로 잘지키는 국민에 자부심을 가지고있고
정부가 그걸 기준으로 방역정책을 펼치는데
갑자기 [그러므로 정부말을 잘들어야 된다] 라는 얘기로 흐르는 로직이 신기합니다.
몰로하징징
21/10/01 01:30
수정 아이콘
PUM 님//
나름 정성껏 3개의 답글을 달았는데
역시나 제 말에 대한 피드백은 부족하고 새로운 말들로 자기 할말만 해놓으셨네요

자꾸 0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 세상 모든 일은 확률 문제 아닙니낀?
님 주장이든 제 주장이든 절대 0이나 1이 될 수가 없는데 왜 그러세요
0.2냐 0.3이냐의 문제들이지요

님 말씀에 따르면 님은 [미접종자도 방역수칙 잘지키면 전파력이 0이다]라는 명제가 성립해서 그런 말씀 하시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미접종자도 방역수칙 잘지키면 전파율0], [접종자는 돌파감염 위험 있음]
그러므로 차별노노
이러고 계신 게 결국 하신 주장의 전부에요

방금 쓰신 글에 대한 대답이 될 만한 말들을 제 생각에는 이미 제가 다 쓴 것 같은데
안 읽으시고 정신승리스러운 아리송한 댓글을 달으셨네요

허공에 대고 삽질하는 것 같고 힘빠지네요

중간 중간 제 생각은 이겁니다
님 생각은 그거군요
잘 알았습니다라고 말했고
전 님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 생각을 바꾸고 싶지 않아요
전 그냥 제 기준에 논리적으로 빈약한 말씀에만 반박을 한거에요
님이 백신패스 반대하시는 거 존중합니다
21/10/01 01:41
수정 아이콘
정성껏 다셨는진 몰라도
정합성은 한참 떨어지니까 드리는 말씀이죠.

결국 전파력 낮은 불가피한 미감염 미접종자의 권리제한이 합리적인가에 대한 대답은 끝까지 못하시잖습니까.
그냥 권리제한 해도 된다 이게 내생각이다 라고만 주장하시고요.

제 말은 처음부터 이 의견 하나였으니 굳이 요약 안해주셔도 됩니다.

이걸 계속 반박 못하신 상태로 주장하시려니까 설득할 생각이 없었네 뭐네 하시는거죠.
몰로하징징
21/10/01 02:05
수정 아이콘
PUM 님//
전파력 제로에서
전파력 낮다로 바뀌셨네요 크크

전파력 낮은 불가피한 미감염 미접종자의 권리 제한에 정답이 어디 있다고 저보고 합리성을 밝히라고 하십니까 제가 학잡니까?
우리는 그냥 어떤 정책에 대해 호냐 불호냐 잖아요 솔직히

아니 그 전에 [전파력이 낮다] 혹은 [제로다]이것도 그냥 님 글 중반부터 등장한 그냥 님 주장이잖아요 크크
전파력이 낮은 건 기정사실이고 나머지는 어떻게 반박할래? 이러고 계시네

저보고 반박 못한채 주장만 한다고 하실거면 백신 맞나 안맞나 전파력 차이가 없는거나 먼저 입증하세요

설득할 생각이 진짜 없는데
묘하게 꼬이셨어요 진짜에요 크크

님 마음대로 생각하시 돼, 제 생각에 [미접종자도 방역수칙 잘지키면 전파율0][접종자는 돌파감염 위험 있음] 이건 웃기다구요
21/10/01 0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표현이야 바뀔수 있는거죠. 제로든 낮든간에 본질은 그게 아니라니까요.
[전파력 낮은 불가피한 미감염 미접종자의 권리제한이 합리적인가] 에 대한 댓글타래인데
호불호는 또 뭐며...그렇게 자꾸 지엽적인거 지적하신다고 해서 이겨지는 게 아니에요.
님이 웃기다고 말씀하시면서 끝까지 반박 못하시는 그 두가지가 제 주장의 일관된 논거에요.
토론할 생각 없다하시는 분이 계속 물고늘어지는 거 보면 잠이 안오시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미감염 미접종자가 전파력이 제로라고 주장한적이 없는데
어디서부터 헷갈리시는 건지 감도 안오네요...
몰로하징징
21/10/01 02:42
수정 아이콘
PUM 님//
전파력이 왜 낮냐부터 말씀하시라구요
님이 낮다하면 낮은건가요

이기고 지고가 왜 나와요
님이 이겼다 해요

웃기니까 웃기다고 하죠

물고 늘어지기는 같이 하고 있어요

우리 둘은 더 이상 논의 실익 없음
인정하시죠?
안녕히주무세요
사업드래군
21/09/29 17:18
수정 아이콘
맞을 수 없는 의학적 상황이 있는 게 아니고 그냥 맞기 싫어서 안 맞은 사람들은 집단면역에 묻어가는 안아키같은 존재죠.
강문계
21/09/29 17:46
수정 아이콘
네 분란조장하지마라.. 편가르기 하지마라 나왔죠?
21/09/29 17:53
수정 아이콘
분란[어지러울 분紛, 어지러울 란亂]
: 어수선하고 소란함.

뭐땜에 민감해지셨나요?
Quarterback
21/09/29 16:59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는 무조건 해야 합니다. 만약 기저질환 때문에 백신을 못 맞는 분들이 걱정이라면 그건 의사가 발급한 증명서를 재출한다거나 다른 방법이 있을거고요.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다른 세계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은 사실에 기반한 거부이든 신념이든 뭐든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타인에게 위험을 초래한다면 그 책임을 피하면 안되죠. 그리고 백신이 죽어도 싫으면 장기 검사 받으면서 일상생활 하시면 됩니다.
21/09/29 17: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백신을 엄청 잘 맞는 축이라
백신패스까지 굳이 도입해야하나 라는 말은 나올 수 있겠네요
마스크도 무식하게 잘 끼고다니고 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21/09/29 19:25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도않습니다. 집 근처라고 마스크 안끼고 편의점 오는 사람들이.. 오늘 둘, 어제 넷 봤네요.
21/09/29 22:42
수정 아이콘
하루에 다섯명 이하면 엄청나게 적은 숫자 아닌가요? 최근 외국에 있다 들어왔는데 거긴 마스크 낀 사람이 안 낀 사람보다 훨씬 적었어요. 우리나라 정도면 마스크 착용률 세계 탑급일걸요.
21/09/29 17:02
수정 아이콘
이렇게해야 미접종자의 접종율이 더 오르겠죠
21/09/29 17:07
수정 아이콘
백신 미접종자의 불만이 좀 있을걸로 보입니다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유토피아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달의소녀
21/09/29 17:16
수정 아이콘
다른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영업자분들의 피해가 너무 큽니다
백신패스 도입하고 거리두기 정책을 좀 손질해야합니다.
21/09/29 17:22
수정 아이콘
?? : 아 다른 사람들이 다 맞으면 집단면역 생겨서 나는 안맞아도 되잖슴


이런말은 이젠 그만봤으면…
순둥이
21/09/29 17:25
수정 아이콘
백신 패스를 발급하고 백신 패스 소유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활동을 할 때, 가게와 패스 소유자 모두에게 1% 캐시백 뭐 이런거, 소비 지원금도 패스 소유자들에 한해서 뭐 이런거 하면 좋겠네요.
어서오고
21/09/29 17:26
수정 아이콘
스포츠 경기장, 클럽같은 유흥시설, 극장 영화관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그거 안한다고 죽는건 아니니까...근데 나머지는 좀 그렇죠.
짬뽕순두부
21/09/29 17: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마스크를 벗는 위험을 수반하는 카페, 음식점이랑 술집이 좀 그러신가요...?
테이크아웃 해서 먹으면 되는 좋은 대안도 있는걸요!
어서오고
21/09/30 03:39
수정 아이콘
모든 식당이 테이크아웃되는것도 아니고 배달이 안되거나 배달료 음식값이 부담되는 지역도 많죠. 오지, 벽지는 식당 아니면 식사가 안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식당은 계속 영업정지에서 예외가 됐던거 아닙니까. 네 좀 많이 그래요.
21/09/29 19:08
수정 아이콘
다른것도 안한다고 죽지 않아요
어서오고
21/09/30 03:39
수정 아이콘
병원 못가고 밥 못먹으면 죽어요.
우울한구름
21/09/29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 미접종이 그렇게 죄악시 할 일인지 의문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는 과한 걱정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두다리 건너서, 세다리 건너서 백신 접종 후 5일내 사망자가 둘이고, 아낙팔라시스로 고생한 사람, 생리에 영향 온사람이 셋, 알 수 없는 피부병이 왔다가 2주 정도 지나 나은 사람이 하나이고, 회사에 후유증으로 응급차가 온게 두번입니다. 그렇게 넓은 인간관계도 아닌데 말이죠. 반면 주변에 코로나가 심하게 온 사람은 없고요. 이쯤되니 저는 부작용 걱정되서 못 맞겠다는 사람한테 그래도 맞아야 된다는 말을 못하겠더군요. 걱정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얀센 맞았고 부스터샷도 맞춰만 주면 맞을 생각이긴 하지만요.

사망자 외의 증상은 두다리 세다리 건너서가 아니라 바로 제 지인들입니다. 오독의 여지가 있어보여서 덧붙입니다.
21/09/29 19:11
수정 아이콘
죄악이 아니라, 그냥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거죠
우울한구름
21/09/29 19:18
수정 아이콘
죄악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요.
21/09/29 19:32
수정 아이콘
방역완화조건은 백신접종률이었죠
그래야 백신보호하에 거리두기 완화할수 있으니깐요

거리두기 완화되면 그만큼 코로나에 대한 노출은 많아질수밖에없죠

그래서 미접종자는 정기적인 pcr검사정도는 해야죠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우울한구름
21/09/29 22:11
수정 아이콘
네 그런건 이해합니다. 적대감 표하는 분들이 많아서 하는 얘기에요. 다만 접종을 꺼려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얘기입니다.
21/09/29 19:29
수정 아이콘
전국민이 단합하여 효과를 봤던 한국식 방역의 어두운 면이 아닐까 싶네요.
21/09/29 20:09
수정 아이콘
통상적으로 얘기하기로 평균 여섯다리만 건너면 전세계 모두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두다리, 세다리 건너서 아는 사람 중 이슈가 있는 사람만 골라들었기 때문에 백신 부작용 효과가 과대평가된 것이 아닐까요? (두다리, 세다리 건넌 이야기의 진위성은 전부 믿는다 쳐도요.)
MaillardReaction
21/09/29 21:2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 일리는 있습니다만 백신 부작용 케이스와는 다르게 댓글쓰신 분의 두세다리에 코로나 중증은 없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생각이 드신 것 같습니다.
우울한구름
21/09/29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인의 지인 정도가 그렇게 멀다는 느낌은 아니죠. 네트워크 확장은 단계별 차이가 커서 그 이상하고는 많이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 내 사촌이, 내 친구의 친구가. 라고 전해듣는게 두다리 세다리니까요. 또한 그정도 범위에서 심개한 코로나 환자는 못들었고요.

아 사망자 외에는 전부 두다리 세다리가 아니라 바로 제 지인들입니다. 오독의 여지가 있어보여 덧붙여봅니다.
21/09/30 21:59
수정 아이콘
주변피셜은 왜곡이 있을 수 있지만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한 통계를 거짓말을 하지 않죠.
우울한구름
21/09/30 23:35
수정 아이콘
네, 주변피셜은 왜곡이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사람들이 선택에 있어서 모두가 이성적으로만 굴기는 어렵죠. 통계적으로 적다고 해도 내 주변에서 막 터지면 통계적으로 적으니까 괜찮아. 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주변에 부작용 심한 사람이 많아서 불안해서 못 맞겠어 하는 것도 이해하고 존중할만 하다는 겁니다. 순수하게 이성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통계도 애매한 구석이 있기는 한게, 통계에 잡히려면 이런 부작용이 있다고 신고를 하고 그게 인과가 인정되야 하잖아요? 그런데 주변에 생리 관련 문제가 생긴 사람들은 따로 신고는 안 한 걸로 알고 있고, 피부병도 병원에서도 왜 생겼는지 뭔지도 모르겠다고 해서 따로 신고 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은 어떤지 잘 모르겠고 한 명은, 화이자를 맞았는데 아스트라에서 인정된 부작용이라서 인정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정말 백신과 무관할 수도 있죠. 그런데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나, 보상 때문에나 인과 인정에 보수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이 엄청 위험하다는 건 아닙니다.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접종시 편익이 미접종시 편익보다 확실히 크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연령대가 내려갈수록 그 편익 비교가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신 부작용의 가능성은 올라가고 코로나 중증 가능성은 내려가니까요.
층간소음흑흑
21/09/29 17:30
수정 아이콘
백신 맞은 사람들도 대부분 회사에서 자꾸 확인하고 맞으라고 하니까 맞은 사람이 많을거에요 본인들은 맞고 싶지 않았어도요
그러니까 당연히 보상 심리가 생길 수 밖에 없죠 나는 맞기 싫은거 맞았는데 너네들은 왜 안맞아? 그럼 불이익이 있어야지
이런 심뽀라고 생각되네요
21/09/29 17:32
수정 아이콘
백신접종 권고차원에서라도 백신패스는 무조건 해야됩니다.
백신접종자들에 한해서는 좀 느슨하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국내접종시작 바로 다음날 맞았는데 Coov니 뭐니 만들어놓고는 한번도 써본 적이 없음.
접종률 더 늘리고 다음단계를 슬슬 생각해 볼 때입니다.
당근케익
21/09/29 17:46
수정 아이콘
누군 며칠씩 아픈거 감수하는게 행복하고
혹시나모를 부작용에 대해 불안감이 제로여서 맞는게 아니잖습니까

특별한 사유는 의사 확인서를 받아야 하는걸로
백신 기회가 동등하지 않았던 연령대는 면제
이런식으로만 가도 충분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기본 의식주에 침해되는 건 안할테니까요
워체스트
21/09/29 17:47
수정 아이콘
자기 몸 위해서 안 맞은건데 백신패스 감당해야한다고 봅니다.
산다는건
21/09/29 17:53
수정 아이콘
백신맞고 사망하는 케이스들이 있는데, 리스크테이킹을 했으면 보상이 있어햐 하지 않을까요?
양말발효학석사
21/09/29 17:58
수정 아이콘
1차 맞고 심각한 이상반응이 와서 입원했다 나온 분도 계시던데요. 2차는 절대 안맞을거라 하시더라구요.

이런 분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까지는 백신 패스 별도로 구제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21/09/29 18:04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매 피해가 큰 업종 (자영업자라던가 자영업자 등)
부터 신속히 도입해서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반했을때는 처벌 철저히 하구요
당위고 부작용이고 뭐고
자영업자들은 오늘 내일 상태인데
나중에 수정하더라도 일단 시행해야죠
배고픈유학생
21/09/29 18:08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니 자유침해이니 다 떠나서 백신 접종 어느 정도 수준 올라온 서방세계들 다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자들이 알아서 가게 앞에 '백신 미접종자 출입금지' 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걸려서 1일~2일 문 닫는 것보다 백신 접종자만 받는 게 낫거든요.
21/09/29 18:12
수정 아이콘
백신접종을 먼저 한 서방세계가 다 베타테스트한 정책이어도 우리가 하면 그분들에겐 갈라치기죠. 이유 없이 안 맞으면 그분들은 4단계 영원히 해야죠.
kissandcry
21/09/29 18:16
수정 아이콘
대략적인 안이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及時雨
21/09/29 18:27
수정 아이콘
축구 보러 가고 싶다 흑흑
21/09/29 18:3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피해가 컸던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백신패스 해서 방역수준 낮춰야죠
당연히 미접종자들은 코로나 위험 때문에라도 방역수준을 낮추지 못 하는거구요
김혜윤사랑개
21/09/29 18:49
수정 아이콘
Pcr음성이라는 불편하지만 대체재 가 존재한다면 무조건 도입해야합니다
21/09/29 19:03
수정 아이콘
해외입국자 격리면제로 들어온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이분들도 pcr검사 받아야 하나요.
DownTeamisDown
21/09/29 19:39
수정 아이콘
상호 인증체계를 만들어서 허용해줘야죠
21/09/29 20:12
수정 아이콘
저거 논의 할라고 이야기 하는거죠. 상호 인증체계연계라던가 출입국시에 인증해준다던가
Respublica
21/09/29 19:09
수정 아이콘
성인 백신 수용률이 93%인걸로 아는데, 충분히 할만큼 해주었다고 봅니다. 지금보다 백신접종자를 더 자유롭게 해주면 되는거지, 미접종자를 여기서 규제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21/09/29 19:16
수정 아이콘
백신접종자에게 푸는 규제를 미접종자도 "해줘" 하니깐요
21/09/29 20:13
수정 아이콘
이게 더 자유롭게 해주는거죠. 원래는 pcr을 의무적으로 다내야한다에서 접종자 제외 라고 붙이면 인센티브가 되는거니까요.. 패널티가 아니라..
그냥 말만 바꾼겁니다..
21/09/29 19:26
수정 아이콘
한국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백신을 잘 맞으셔서 실효성이 있을까 싶은데, 미국에서 제발 전반적으로 도입해줬으면....
21/09/29 19:31
수정 아이콘
백신을 맞는사람도, 안맞겠다는 사람도 다 일리가 있죠. 대신 서로를 이상한 집단이라고 욕하는게 이상한거죠.
양파폭탄
21/09/29 19:51
수정 아이콘
모더나를 충분히 구한 시점에서 거부할 명분도 퇴색되었죠
프리라이딩은 혼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신념을 지키는건 좋은데 비용은 지불해야죠
21/09/29 20:37
수정 아이콘
타이트하게 적용했으면 좋겠네요
OverCoMe
21/09/29 20:59
수정 아이콘
참 웃기네요 백신 미접종라고 패널티 주는게 당연하다고 몰아 부치는 상황이...백신 1차 맞고 가슴 답답, 호흡곤란 증상이 보름이 넘어가는데 큰 병원에서는 자기들은 해줄 수 없는게 없다 그런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전부 피검사 심전도 검사 등 전부 정상이었다는 개소리만 해대는데 그걸 감수하고 또 2차를 맞아야 되나요? 백신과 백신 부작용을 의사들도 책임 회피하는지경인데 뭘 믿고 위험 부담하면서 2차를 접종하나요. 오죽하면 불안증세, 공황장애라면서 항불안제 처방하는데 백신으로 인한 정신질환 발생하면 인과성이 증명이나 될가요? 백신 접종 후에 공황장애 판정나는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사망도 인과성 증명도 안되는데...또 모르죠 부작용 보도하는 기레기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을지...
칼하르트
21/10/02 13:32
수정 아이콘
다들 그런 리스크 감수하고 맞은건데..리스크를 피하고 싶은 선택에 대한 책임도 따라야 하지 않나요?
이부키
21/09/29 20:5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희생한 자영업자나 의료진분들을 위해서라도 백신패스는 도입되어야 합니다.

어차피 방역은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고, 이제 백신 미접종자들의 차례가 왔습니다.

물론 어쩔수 없이 백신을 맞지 못하는 분들은 따로 구제책을 내줘야겠죠.
jkfjdkajfk
21/09/29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을 맞으면 전파력이 떨어진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나요? 감염률은 50% 정도 감소한다는 기사는 찾아본 것 같은데요.
이 정도로 백신 미접종자가 델타 바이러스를 더 많이 옮기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백신은 지금까지 확실한건 중증화, 사망률을 낮춰주는거 아닌가요?
백신 지속기간은 보통 6개월로 보는데 그럼 매년 맞아야 할텐데 그래도 다들 동의하시는거겠죠 음..
21/09/29 21:23
수정 아이콘
감염률 50% 감소한다 => 안 맞은 사람들에 비해 감염될 확률이 낮다 => 전파력이 떨어진다.
감염률이 1%라도 감소하면, 안 맞은 사람들에 비해 전파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jkfjdkajfk
21/09/29 21: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질문이에요. 감염률을 낮춰준다는게 모든 논리의 근거인거죠? 전파력을 낮춘다는 확실한 그런 자료는 못 찾아봐서요.
그리고 지속기간은 보통 6개월로 보는데 그럼 이걸 매년 맞아야 한다는거거든요?
21/09/29 21:25
수정 아이콘
국가 입장에서 봤을 때,
100명이 있는데, 100명이 다 걸려서 옮기는 것과
100명중 50명이 걸려서 옮기는 것과
어느것이 전파력이 높을까요.

그리고 백신 독감도 매년 맞지 않나요? 개인에 선택이긴 합니다만
jkfjdkajfk
21/09/29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만 보면 0.44% 걸렸네요. 23만명... 백신 안 맞았으니까 넌 감염자일 확률이 더 높아 제한!
근데 맞은 사람도 상당수가 감염자인데? pcr 검사 제외할 정도의 수치인가요?
21/09/30 00:44
수정 아이콘
맞은 사람도 상당수가 감염자인데?
에 대한 근거는요?

한국에 23만명은 무슨 수치인가요?
https://m.korea.kr/news/policyBriefingView.do?newsId=156473178#policyBriefing

금일 질병관리청에 공식 브리핑입니다
금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308,725명이며
그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7,772명입니다.
전체에 2.5%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네요.

충분히 백신 안 맞은 사람들에 대해 pcr검사라는 조치를 할만한 근거가 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1/09/30 01:00
수정 아이콘
본문에 링크된 기사만 봐도 "지난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2주간 발생한 만 18세 이상 확진자 2만895명 중 89.8%가 미접종자 또는 2회 백신을 1회만 접종한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했다." 라고 있는데... 백신 접종자의 감염률이 유의미하게 낮다는거 알수 있죠

그리고 감염률이 감소한다는건 그만큼 감염이 되지 않는다는거고 그만큼 전파가 되지 않은거니까 전파력이 낮아진건데...전파력을 낮춘다는 확실한 근거를 못 찾겠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21/09/29 21:24
수정 아이콘
감염률이 50%나 감소하는데 전파력이 별차이 없을 수가 있나요?
나주꿀
21/09/29 21:24
수정 아이콘
1. 중증화 사망률을 낮춰주는게 중요하죠. 예전에 관련 글을 번역해서 올렸었습니다.

2. 전파력이 얼마나 떨어질진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백신 보급이 아예 안된 상태에서
방역까지 풀어버렸으면 인도에서 하루에 몇만명씩 죽어나가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jkfjdkajfk
21/09/29 21:25
수정 아이콘
중증화 사망률을 낮춰주는게 당연히 중요하죠. 그런데 그건 지금 공공시설 이용 제한하는거 하고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보거든요? 전파력이 더 높다는 전제 아닌가요? 감염자일 확률이 더 높다거나요.
21/09/29 21:34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은 벌써 6개월 경과후 부스터샷을 안 맞은 사람에게까지 이런 정책을 고려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277&aid=0004975579
나주꿀
21/09/29 21:35
수정 아이콘
가서 기사 읽어봤는데 댓글 진짜 어질어질하네요 크크크
요정테란마린
21/09/30 11:18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고 웃을 일이 아닌 게 백신접종 후 6개월 뒤면 미접종자와 다를 바 없이 리셋된다는 겁니다. 이 말은 그냥 평생 백신 계속 맞아라는 말이에요.
파프리카
21/09/29 21:45
수정 아이콘
코로나 소강 또는 종식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백신패스를 실시한다는 전제가 있다면 양측 모두 어느정도 납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1/09/29 22:04
수정 아이콘
그거 괜찮네요.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0명 이내로 나올 때까지 한시적으로만...
아스미타
21/09/29 22:12
수정 아이콘
1차 맞고 부작용난 사람들 2차 안맞는 건 예외로 해주겠죠?
OverCoMe
21/09/29 22: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참 어처구니 없는게 불과 며칠전까지만해도 백신의 안정성 홍보,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서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발표했는데 하루 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미접종자 패널티를 선전포고 하듯이 하네요. 그리고 국민들의 반발이 심할게 뻔한 패널티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무대포로 단순하게 발표하는게 아니라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발표를 하든가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한 다음에나 발표를 해야죠. 무슨 공포 정치 하는 것도 아니고. 어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인간이 대충 얘기 던져놓고 오늘은 질병관리청 관계자가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될수도 있다라고 선전포고 하듯이 하는건 납득하기 어렵죠
모쿠카카
21/09/30 00:14
수정 아이콘
백신 위험해서 안 맞는거 존중합니다.

그럼 백신 맞은 사람들 어드벤티지 가질 수 있는것도
존중해주세요 그 위험한거 각오한 사람들이잖아요
woofer.J
21/09/30 02:49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발표한 유럽의 백신패스 도입한 국가처럼 백신의 유효기간이 6개월이고 6개월 후 부스터샷을 맞지 않으면 다시 미접종자로 분류되겠죠. 그렇게 6개월 마다 꼬박꼬박 3차 4차 5차 6차 맞는게 정상인지 의문이네요.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겠다가 아니라 미접종자는 정부가 앞장서서 불이익이 오늘 정부가 말한 핵심인데요.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에 대한 대책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형편없고 방치 수준인데 백신패스 같은 소리 하기 전에 지금까지 그리고 현재에도 부작용을 겪거나, 죽은 1000명 가까운 사람에 대한 사과 한마디라도 하는게 정부가 해야할 일 아닙니까?
한방에발할라
21/09/30 04:17
수정 아이콘
천명은 어디에서 나온 수치입니까? 유튜브? 기자들의 상상속?
woofer.J
21/09/30 04:36
수정 아이콘
질병관리본부 공식홈페이지 통계입니다.
9.29일자 기준 백신접종 후 사망자 986명이구요
본인이 잘모른다고 유튜브 기자들의 상상속이라니 코메디가 따로 없네요 허허
빛폭탄
21/09/30 11:23
수정 아이콘
백신 접종 후 사망은 백신 때문에 죽었다가 아닙니다.
woofer.J
21/09/30 14:08
수정 아이콘
질본부 공식 공문에 의하면 기저질환 제외하고 순수 코로나로 죽은 사람은 14명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2000명이 넘는 사망자는 전부 기저질환이 있는 70대 이상 노인이 95% 이구요. 그럼 코로나로 죽은 사람은 14명인가요 2000명 인가요? 백신 맞고 죽은 사람은 신고된건만 1000명 가까이 됩니다. 신고안된 사망자는 그 이상이 훨씬 넘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른 4명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죽은 1000명이 백신과 상관 없이 죽은 사람이라고 하면 코로나로 죽은 사람도 14명이라는게 올바른거죠. 코로남불인가요? 코로나는 죽은이들 싸그리 코로나 사망자라고 분류하고 백신으로 죽은이는 백신과 상관없다하고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죠.
빛폭탄
21/09/30 15:17
수정 아이콘
woofer.J님의 논리에 의하면 그렇겠으나 인과관계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해야죠.
요정테란마린
21/09/30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코로나는 바이러스 조각만 나와도 사고사든 노환이든 코로나 사망자로 만드는 기준이라면 백신 맞고 이상 반응와서 사망한 사람도 백신 사망자로 분류하는 게 맞죠. 이 사태는 의학적, 생명공학적 문제가 아니라 이미 산업이나 정치 논리가 되었어요. 중국이 발원지라는 점, 중국에 대한 거부가 심한 점, 서양이 기술이나 제도적으로 따라가야 할 지표라는 전제 등이 맞물려 있다고 봅니다. 그냥 코로나가 중국에서 발원해서 싫은 거고 검증은 안 되었지만 신기술이고 서양 거니까 닥치고 신뢰하는 거죠. 역설적이지만 전통적으로 검증된 방식은 중국의 시노백 시노팜 정도죠.
그녀석
21/09/30 07:57
수정 아이콘
전에 백신 끝까지 안맞는 두 분과 이야기 하니 국민 70프로가 맞으면 집단 면역 생성 된다는데 굳이 자기가 왜 맞냐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들 다 맞아 줄텐데..
자기 한테 제일 베스트는 남들 다 맞고 자기만 안맞는거라고 하더군요. 딱 무임 승차 하겠다는 마인드 이지요
솔직히 이런 생각 가지신 분이 많지 않을까요?
요정테란마린
21/09/30 1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평생 6개월마다 검증단계나 다를 바 없는 백신을 꼬박꼬박 맞아라는 소리로 들려서 반대네요. 지속된 변이을 감안하면 백신으로 대응하는 것도 한계가 있으며 차라리 독감처럼 대응하는 게 이제는 맞아요.

2. 윗 글에선 유행 차단이라며 단기 정책처럼 운을 띄우는데 사실 주기적으로 백신 맞아라는 말 자체가 앞으로도 쭈욱 백신패스 같은 짓을 하겠단 얘깁니다. 그리고 매년 코로나 백신 맞아란 얘긴 이 병이 토착화되어 단기 유행이 아닌 공존 상태란 의미고요.

3. 백신 맞아라는 분들께서 너무나도 모순이 많은데 백신 접종률 높이면 종식이나 집단면역 운운 하다가 확진자 수 늘어날 기미 보이니 치명률 감소 얘기를 하더군요. 나아가 변이가 심해서 안 통한다는 소리, 이제는 부스터샷, 치료제 운운하는 거 보면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페미니스트 마냥 앞뒤가 심하게 안 맞아요. 백신 접종 완료하고 감염되면 저항력 생겨서 좋다고 하는데 마스크랑 방역정책은 유지해야 한다는 말도 하더군요. 백신이나 마스크가 도그마가 된 거 아닌가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21/10/01 01:47
수정 아이콘
딴것보다도
백신 안맞으면 백신관련 미신 믿는 무지성 안티백서 취급하다가

이제 백신 패스 얘기 나오니까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지역사회를 위해 한몸바쳐 백신 맞은 용사에 대한 어드밴티지] 운운하는게 웃기더군요 크크
요정테란마린
21/10/01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백신을 맞았다면 백신이 위험하고 불완전하다는 얘기를 인정한 거네요. 그러면서 백신을 맞아야만 한다, 백신이 검증된 수단이라고 하니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동산부자
21/09/30 12:06
수정 아이콘
백신접종자 대상이 아니면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할까요? 자영업자 몰락에 따른 재활성화가 시급한 시점이구요, 미접종자에 대한 폭력이라느니 답답한 분들 많네요
요정테란마린
21/09/30 19:04
수정 아이콘
그 미접종자란 게 백신 맞은 뒤 일정 기간 지나면 미접종자 되는 거에요. 한철 유행이 아니라 평생 그렇게 해야한다는 겁니다. 인플루엔자나 말라리아 나아가 결핵도 이렇게 안 해요.
woofer.J
21/10/01 01:32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우리의 일상이 백신을 기준으로 해서 누려야하는것이 되었나요. 백신 접종 전에도 지금도 우리 모두 방역수칙을 지키며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거리두기나 인원제한 등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신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은채 백신패스를 도입해야 위드코로나로 간다며 미접종자의 활동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인가요?

이게 무슨 위드코로나 인가요? 차라리 위드백신패스 라고 하면 이해라도 하겠네요.접종자에 한해 인원제한을 완화시키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가까이 가는식으로 제한을 완화 시키는 건 반대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해오던 일상을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으니 미접종자는 일상생활하는데 불이익을 주겠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10/01 20:46
수정 아이콘
이미 소아때부터 맞는 백신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달성하고 있는 질병이 한둘도 아닌데요. https://nip.kdca.go.kr/irgd/introduce.do?MnLv1=1&MnLv2=4 감염병과의 전쟁은 인류 역사상에서 계속 있어왔는데 우리의 일상이 그냥 온게 아니죠. FDA 정식 승인이 난 백신도 이젠 있는데 검증도 끝났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51 [일반] 논의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백신패스 [132] 나주꿀16005 21/09/29 16005 1
93550 [정치] 일본 차기 총리는 기시다가 됐군요 [28] Aimyon11227 21/09/29 11227 0
93549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저건 동물일 뿐이야' (벤야민, 아도르노) [63] 아난11254 21/09/29 11254 3
93548 [일반] 잠수함은 어떻게 물 밑을 보고 다닐까? + 우리에게 핵잠이 필요한 이유중 하나 [41] 나주꿀13018 21/09/29 13018 35
93547 [일반] 오징어게임에서의 깐부 [47] 로드바이크12735 21/09/29 12735 0
93546 [일반] 출생률에 대한 두서없는 사견. [117] 벨로린15549 21/09/29 15549 16
93545 [정치] 고난의 윤석열, 대검 장모 변호문건과 부친 집 매매 [245] 유료도로당22486 21/09/29 22486 0
93544 [일반] 성남시민 초청 힐링 콘서트 [15] 빵pro점쟁이9794 21/09/29 9794 3
93543 [정치] 불공정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61] 삭제됨15379 21/09/29 15379 0
93542 [정치] 나랑 안 놀아주면 아저씨 감옥 간다? [57] 2021반드시합격15212 21/09/29 15212 0
93541 [정치] 10월부터 시행되는 상생소비지원금 정리 [45] Leeka13456 21/09/29 13456 0
93540 [일반] 9월에 찍은 사진들 [23] 及時雨11010 21/09/28 11010 14
93539 [일반] 살살 녹는 업진살 먹으면서 개식용 반대할 수도 있지! [247] 아스라이17706 21/09/28 17706 10
93538 [일반] [역사] 에디슨이 최초가 아니라고? / 전기조명의 역사 [2] Its_all_light80956 21/09/28 80956 7
93537 [일반] 수능의 킬러문항은 불법화되어야 하는가 [121] 나주꿀14478 21/09/28 14478 0
93536 [일반] 혹시 경기도에 거주중인 만19세~34세분들 계신가요?? [69] 대장햄토리20484 21/09/28 20484 7
93535 [일반] 나라가 있어야 문화가 있다 [130] 코와소15050 21/09/28 15050 13
93534 [정치] 국회 세종의사당이 확정되었습니다. [64] Leeka15102 21/09/28 15102 0
93533 [일반] 이제 인간이 설 곳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네요... [34] 슷하vs슷하12800 21/09/28 12800 0
93532 [일반] 남자의 소득과 결혼의 상관관계? [59] Leeka16057 21/09/28 16057 7
93531 [일반] PGR21의 자유게시판은 조금은 무거운 느낌입니다 [139] 블랙리스트12013 21/09/28 12013 6
93530 [정치] 갈수록 태산인 곽상도 아들 해명 [162] 이른취침18432 21/09/28 18432 0
93529 [일반] E-SPORTS 게임 플레이 환경은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 즈카르야8492 21/09/28 849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