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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9 18:00:39
Name 빼사스
File #1 ffffss.png (57.5 KB), Download : 47
Subject 일본 코로나 확진 1만 명 돌파 (수정됨)


https://newsdigest.jp/pages/coronavirus/

수치는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1만 1000명을 넘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림픽 전후로 어찌될지 봐야겠네요.
이대로라면 패럴림픽도 위태위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 IOC는 도쿄 올림픽과 코로나 확진 폭증은 무관하다는 말을 해서 원성이 높네요.

일본은 백신 부족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도 나온 상황입니다.
현재 일본의 1차 백신 접종률은 37%입니다. 이는 현재 34%인 한국과 큰 차이가 없는데요,
반면 2차 백신접종률은 10% 이상 크게 차이 나는데,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으로 13주 정도의
간격을 둔 우리나라와 3주 간격의 화이자의 차이인 듯하여 아스트라제네카의 2차 접종이 시작되는
8월과 화이자로 1차 접종을 받는 현 50대를 고려하면 다음달에는 격차가 좁혀질 거라 추측됩니다.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의 1차 백신 접종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1838만 (전일 접종자 약43만)
일본 4827만 (전일 접종자 약6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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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쥴레이
21/07/29 18:08
수정 아이콘
올해초 유행때가 7천명대였군요...
아이군
21/07/29 18:08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이야기는 할 필요 없다고 보고,

지금 소위 방역 모범국도 백신 접종 1티어국 도 모두다 델타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방역 정책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21/07/29 18:08
수정 아이콘
델타변이가 무섭긴 무섭네요..
1차 접종률 37%는 방어막조차 되지 못하는 군요..
21/07/29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은 고령자+기저질환자 2차접종까지 끝나가는 상황이라

사망자나 중증화는 안늘어날거 같은 상황이데 이제 뭐 코로나 확진자 숫자에 전처럼 집착할필요 있나 생각이 듭니

실제로 60대이상 감염자 비율 엄청 낮고요

한국도 백신 다 쥐어짜내서 60세이상에 1차접종이라도 8할이상 해 놓은게 다행인거 같아요
자두삶아
21/07/29 18:15
수정 아이콘
오늘 중증자 +17 사망자 +8이네요.
생각보다 많진 않은데 대놓고 수치 은폐를 많이 하는 아해들이라...
21/07/29 18:22
수정 아이콘
접종 잘했다던 영국도 어제 확진자 2만5천인데 사망자가 125명인가 그렇더군요. 높은 확진자 규모가 유지되면 아무리 백신접종이 좋아도 사망자가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빼사스
21/07/29 18: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보통 위중증이나 사망은 폭증 후 1-2주 뒤에 따라오는 경향이 있어서, 아직까진 확진자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아케이드
21/07/29 18:10
수정 아이콘
이건 아무리 봐도 올림픽 때문인 거 같은데...
21/07/29 18:12
수정 아이콘
IOC 曰 "확진자 급증은 우리하고는 상관없다. 우리는 일종의 평행세계다."

진짜로 한 말
21/07/29 19:44
수정 아이콘
도쿄4 올림픽
21/07/29 19:56
수정 아이콘
출처를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1/07/29 20: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루크레티아
21/07/29 18:16
수정 아이콘
우리도 급증하고 있는데도 진짜 우리가 잘 막고 있는 중인건가..
아롱이다롱이
21/07/29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 네티즌들은 반응은
정부가 확진자 숫자를 그동안 조작해왔고, 지금도 조작할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더군요
일본 의학 전문가들도 비슷한 얘기를 하긴했지만
실제 확인된 감염자 수 보다 줄여서 발표했을꺼다 라는 견해가 많더라는
대만의 경우처럼요

사망자가 3자리 숫자(100 명대) 를 넘거나 가까이 며칠 계속해서 나왔었던 기간이 있었는데
갑자기 사망자가 확 준것도 그렇고 일본 네티즌들도 신용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데이터
21/07/29 19:35
수정 아이콘
일본 정부 발표는 못믿겠고, 일본 네티즌은 믿으시는군요?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 - 윤창중 수석대변인 인턴 성추행 사건
'우린 유튜브만 믿어, 유튜브가 진실이야' -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이걸 어느 일본 네티즌이 퍼가서, 한국 정부나 경찰이 하는 얘기는 한국 네티즌들도 신용 안하더라, 이런 글 인터넷에 쓰고있는걸 보신다면 무슨 생각이 드시겠어요? 저라면 에휴.. 저 XX들 이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어서오고
21/07/29 20:1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수억명의 누적 유동인구가 지나가는 지하철에서는 확진이 하나도 없다는데에 의구심을 갖는 네티즌들이 많은데 이건 안 믿으시나요?
녹차김밥
21/07/29 23:51
수정 아이콘
그건 현실적으로 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밝혀지지 않은 겁니다. 거기에 음모론적인 해석이 끼어들 근거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지하철에서 감염되었다면 대개 경로불명인 케이스로 이미 분류되어 있겠지요.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아주 특수한 케이스로 노출장소와 범위가 특정 가능한 대중교통에서 감염되었다면 그 또한 밝혀지는 거지요.
허풀눈
21/07/29 18:21
수정 아이콘
이제는 감염자수보다는 위중증이나 사망자수를 말해야하지 않을까요
Rumpelschu
21/07/29 18:24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이젠 사망자수나 중증환자수를 봐야죠
21/07/29 18:30
수정 아이콘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을 기준으로 두면 아시아 동쪽은 이제야 1파가 오는 거긴 합니다.

1만이란 상징성은 큰데, 그것보다는
- 최종단계인 선언이 4번이나 반복되며 효과가 떨어졌다. 이동량이 줄긴 했는데, 3번째 선언과 비교하면 많이 안 줄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역시 치명률은 지난 봄 웨이브와 견주면 현저히 떨어질거다. 백신 덕분에.
를 더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델타변이는 역시 가공할 위력이고요. 어떤 모델링도 이런 폭증 예상 못했을겁니다.

(기사만 나온거지만) AZ를 이제와서 국내에 푼다는게 일본의 백신전술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거죠.
한국과 일본의 사망자 추이가 결정적으로 차이 난게 일본의 봄 웨이브였어요.
화이자모더나만 고집하지 말고 AZ 빨리 승인내고 확보해 돌렸으면 희생자는 꽤 많이 줄었을겁니다.
이제와서 AZ 뿌려봤자 얼마 후에 화모 맞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맞겠습니까...
그랜드파일날
21/07/29 20:40
수정 아이콘
모더나가 기획대로 2분기에 4천만 도즈 왔으면 제대로 풀렸는데 거기서 스탭이 꼬였죠. 대만, 한국, 일본의 차이는 치명률인데, 결국 3월 달에 AZ 구한 거라도 일단 쓰자는 한국과 나머지의 차이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물론 안타깝게도 30대 분 한 분이 혈전으로 사망하시는 일이 있었지만, 그 접종 안했으면 고연령층이 최소한 수십 명은 더 사망했겠죠...) 여왕의심복님 같은 전문가들의 활약이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크라상
21/07/29 18:3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확진자 급증할 때마다 다른 나라 증가 기사가 나오는 건 기분 탓이겠죠?
미국은 확진자 급증해도 메이저리그 관중 꽉 찼더군요
고령층들 백신 맞으면 치사율이 독감보다 못하다니
백신접종률 높은 나라는 확진자수가 의미가 별로 없죠
지금 접종룰 낮고 확진자 늘고 있는 우리나라가 젤 걱정이죠
jjohny=쿠마
21/07/29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이 확진자수만 많은 게 아니고 [사망자수도 어제 기준으로 십수명]이라고 하는데, 어제 사망자수 기준으로 비교하든, 일주일 평균 일일사망자수로 비교하든, 인구수 차이 감안해도 우리나라보다는 높은 수치입니다.
(당초에 구글 검색결과에 나왔던 '어제 기준 78명'이라는 수치에 기초해서 댓글을 썼는데, 구글 검색결과에서 인용된 수치가 잘못된 수치였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이에 해당 수치와 댓글 취지를 일부 수정합니다.)

그리고, 확진자율 증가추세가 아예 독립적이기만 하지는 않을테니,
다른 나라에서 확진자 증가하는 시기랑 우리나라에서 확진자 증가하는 시기랑 비슷하게 맞물릴수도 있겠죠.
구체적인 건 따져봐야겠지만, 그런 느낌만 가지고 굳이 어떤 의도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7/29 18:43
수정 아이콘
본문짤에 어제 사망자 8명이라 써있는데

78명은 어디 피셜이에요
jjohny=쿠마
21/07/29 18:45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구글검색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japan+covid+death&oq=japan&aqs=chrome.0.69i59j69i57j69i59l2j0i433i512j0i3j0i131i433i512j69i65.1538j0j7&sourceid=chrome&ie=UTF-8

아마도 본문짤은 다른 날짜에 대한 수치가 아닐까 싶기는 하네요. (한눈에는 날짜에 해당하는 숫자가 안보여서 잘 모르겠지만)
JP-pride
21/07/29 18:50
수정 아이콘
일본 수치가 진짜 이상하네요. 사망자수가 뭐이리 들쭉날쭉이지..
울나라꺼 찾아보니까 일정하던데요.
21/07/29 18:55
수정 아이콘
저기 사이트 입력이 잘못된거 같아요

https://www3.nhk.or.jp/news/special/coronavirus/data-all/

NHK에 일별 사망자수 체크 해주는데 7월이후로 30명 넘느날 없어요

아님 몇일치 몰아서 입력 됐더거나
jjohny=쿠마
21/07/29 19:06
수정 아이콘
엇 그러게요 찾아보니 수치가 여기저기서 다르네요.
2월 28일자 사망자 집계결과가
NHK: 13명 https://www3.nhk.or.jp/nhkworld/en/news/tags/82/
WHO: 14명 https://covid19.who.int/region/wpro/country/jp
여기서는 이렇게 나오는데,
뭔가 집계 체계는 잘 모르겠지만, [어제(28일)자 일본 사망자는 십수명 정도]이고 78명이 오류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확인해주셔서 감사하고, 원댓글은 수정하겠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7/29 19: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해외는 해당 국가 기관가서 직접 볼 거 아니면 일일보다는 추이를 보는 게 더 좋더라고요.
ourworldindata 같은 곳도 몇일 치를 몰아서 입력하거나 그런 경우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1/07/29 19:21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그래도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긁어올 줄로 생각했던 게 판단미스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워체스트
21/07/29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잉 사망자가 언제 그리 높았나? 했는데.
JHU CSSE COVID-19 Data 출처에 어제 28일 기준으로 사망자가 78명이 맞네요.
27일인 12명이었고 일주일 평균 10명이라고 했는데 어제 급격하게 늘어난것 같습니다.
21/07/29 18:55
수정 아이콘
어제 8명 이에요 입력이 잘못된거 같아요
크라상
21/07/30 10:54
수정 아이콘
일본이 방역이 우리보다 못하다는 걸 굳이 증명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늘어나는 추이 비슷하니 굳이 다른나라 증가하는 게 뉴스가 될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얘기인데
비교하고 증명할 필요가 있나요??
일본보다 나으니까 확진자 최고 찍어도 안심하라는 건지??
빨리 백신 맞고 고위험자 줄이는 게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급선무죠.
jjohny=쿠마
21/07/30 11: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확진자 급증할 때마다 다른 나라 증가 기사가 나오는 건 기분 탓이겠죠?
미국은 확진자 급증해도 메이저리그 관중 꽉 찼더군요
고령층들 백신 맞으면 치사율이 독감보다 못하다니
백신접종률 높은 나라는 확진자수가 의미가 별로 없죠
지금 접종룰 낮고 확진자 늘고 있는 우리나라가 젤 걱정이죠"

를 이 글에서 말하는 게 별로 안좋은 접근이라는 거죠.
일본이랑 우리랑 백신접종률이 그렇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확진자든 사망자든 우리나라보다 더 안좋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상황을 전하는 글에서
위와 같이 말하는 게 여러모로 이치에 안맞는다는 겁니다
크라상
21/07/30 11:14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리나라가 확진자 최고를 찍고 있는 시점에 추세 비슷한 다른 나라 방역을 걱정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아 보일 뿐입니다.
jjohny=쿠마
21/07/30 11:17
수정 아이콘
일단 추세가 비슷하지 않고(사망자 1만명이 어딜 봐서 비슷한 추세인가요;)

미국/영국이 심각하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도 안심할 수 없다
일본이 심각하다: 가까운 나라이니만큼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올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일본에 대한 개인적 호감이 높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상황이 괜찮은 우리나라보다 지금의 일본상황이 더 걱정되네요.
크라상
21/07/30 11:52
수정 아이콘
혹시나 정부탓할까 걱정되시는 건 아니신거죠?
정부가 아니라 일본을 걱정하시는 거였군요.
제가 잘못 생각했나 보군요.^^
일본 엄청 싫어하던 저희 아들도 이번 올림픽 보면서 일본에 대해 선입견이 많이 바뀌네요.
올림픽의 긍정적 효과인듯요.
저는 늘 좋아할 수도 없지만 무조건 싫어할 필요도 없다고 늘 얘기해줍니다.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니까요.
일본도 우리나라도 지긋지긋한 코로나를 잘 이겨내야겠죠
jjohny=쿠마
21/07/30 12:19
수정 아이콘
여기가 일반 카테고리인데, 애초에 정부얘기는 하면 안되는 거고요.

본문에 대해서든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서든, 굳이 불필요한 추측을 하실 필요가 없겠습니다.
크라상
21/07/30 12:35
수정 아이콘
불필요한 데이터를 검색하면서까지 열심히 댓글 다시는 분이 계시니까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요^^
일반 카테고리에서는 합리적 의구심도 가질 수 없는걸까요?
jjohny=쿠마
21/07/30 12:37
수정 아이콘
크라상 님// 맥락에서 벗어난 불필요한 댓글이 작성되었으니 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데이터를 찾은 거죠.

의구심이 합리적이면 몰라도, 지금까지 진행을 보면 딱히 합리적이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라상
21/07/30 12:43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본인도 굳이 이렇게 댓글 다시는 이유를 스스로는 아시겠죠. 맥락 운운하시니 조금 웃음이 나네요.
jjohny=쿠마
21/07/30 12:44
수정 아이콘
크라상 님// 저야 말씀하시는 부분에 답변을 하는 거고요.
크라상
21/07/30 12:46
수정 아이콘
Tmk군요.
빛폭탄
21/07/29 18:48
수정 아이콘
웨이브가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니까요. 일본은 특히 그렇고요.
크라상
21/07/29 21:05
수정 아이콘
웨이브가 비슷하니까 지금 우리나라가 더 중하죠.
다른 나라 신경쓸 겨를이 있나 싶네요.
그랜드파일날
21/07/29 19:09
수정 아이콘
그 미국이랑 한국 치사율 최근 일주일치만 비교해도 30배 차이나요.
아직도 일일 400명씩 죽고 있습니다. 마스크 다시 의무화하고 있고요.
확진자수 의미 없다기엔 엄연히 사망하는 사람이 있는데 한국만 문제고 한국만 막장이다 이렇게 볼 건 없지 싶습니다.
크라상
21/07/29 20: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심각하다는 기사를 봤는데
야구 관중 노마스크로 꽉찬 거 보고 놀랐네요

한국을 막장으로 보진 않구요
우리나라 최고 찍은 건 글이 안 보이는데
꾸준히 심각했던 일본 글이 보이니 살짝 의아해서요
그랜드파일날
21/07/29 20:38
수정 아이콘
어떤 의도가 있지 않겠냐? 라고 하면 사실 다양하겠죠. 그래도 일본보단 잘하고 있다 생각하는 자기 위안일 수도 있고, 한국 방역 성과를 띄우기 위한 정치적 생각이 있을 수도 있고, pgr에 일본 거주하시는 분들 많아서 현지 이야기 해주시는 것일 수도 있고, 진짜로 일본은 형편없이 망한 나라라고 생각해서 일수도 있고, 그런 요소들이 여러 개 섞여서일 수도 있고요.

저는 pgr에도 댓글 계속 달았지만 약사가 얼음 들고 다녀도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건 아니고, 방역도 엄연한 성공국에 분류된다 생각합니다. 일본이 진짜 관리 못한 건 경제성장률이지, 사망자는 아니죠.
크라상
21/07/29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글 보기 전에 포털메인에서 인천 주점관련 120명 확진 뉴스를 봤는데 내용보니 주점관련은 5명이더군요. 인천도 최근 100명 계속 넘은 걸로 아는데
오늘도 어제보다 높은 수치 찍고 있는 와중에 인천 주점관련을 부각시키는 뉴스를 보니 또 욕받이가 필요한가?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서쪽으로가자
21/07/29 21: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얘기는 불판에서 매일 얘기하긴 하죠
21/07/29 19:1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적을 땐 다들 코로나에 관심이 떨어지니까요.
워체스트
21/07/29 18:44
수정 아이콘
2주전부터 긴급사태를 선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일주일만에 급증한거보니 진짜 올림픽 때문인건지.. 애초에 일본이 유의미하게 광범위한 검사를 하고있지 않아서 믿음이 가진 않습니다만.

일단 델타변이 때문인것은 확실하네요. 우리나라도 조만간 우세종이 되어갈꺼라 예상하고있고, 일본은 사실상 우세종이 델타변이가 되었더군요. 브라질빼고는 대부분이 압도적인 우세종이 델타로 변한지 오래고...
리자몽
21/07/29 18:49
수정 아이콘
백신을 60% 이상 맞은 영국도 델타변이 감염자 절대수가 늘어나면서 치명률 및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일본은 백신을 국민 3명 중 1명 맞은 상태에서 이러면 나중에 후폭풍이 꽤나 심각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7/29 18:50
수정 아이콘
일본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아무래도 통제는 더 이상 별다른 효과를 보기 힘든 게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계속 따르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요.
Janzisuka
21/07/29 19:06
수정 아이콘
올림픽때문에 늘었다기보단..늘만해서 늘고있는거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다들 힘드네요
올림픽과 관련해서는 관련종사자등 선수촌 미디어와 자원봉사자들 내부에서의 확진이 연관지을만할고 같아요.
지니팅커벨여행
21/07/29 19:24
수정 아이콘
델타변이가 인도에서 시작된 거죠?
더운 나라에서 발생한 변이라 더위에 매우 강한 모양입니다.
작년과 올 초만 하더라도 따뜻해지면 감소 추세였는데 이건 뭐 도무지 잡히질 않고 오히려 급증하네요.
antidote
21/07/29 19:28
수정 아이콘
잠복기가 꽤 있는데다가 중계 보면 무관중 시합이라 관중석에 관계자 아니면 사람도 없어서 파리날리던데 진짜 올림픽 영향이 확실한건 맞습니까?
제 짧은 인생동안 그렇게 파리날리는 올림픽은 처음이던데요.
그랜드파일날
21/07/29 19:37
수정 아이콘
지금 한국, 일본 모두 모더나가 못오나 하고 있는 게 제일 큰 거 같습니다.
21/07/29 20:10
수정 아이콘
현재 나온 모더나 화이자 얀센 아스트라제네카등의 백신이

지금 유행중인 델타변이에서는 맥을 못추는 것인가요?
iPhoneXX
21/07/29 20:41
수정 아이콘
다들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는게 부정적이라고 봐야죠. 1, 2차 맞은 국가들은 3차 접종하겠다 이러고 있으니..
그랜드파일날
21/07/29 20:41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는 A pandemic of the unvaccinated라는 표현을 씁니다. 백신은 잘 작동해서 미접종자들 위주로 감염되는데, 단지 전염력이 너무도 높아서, 이전까지는 일정 비율로만 백신을 맞아도 집단면역으로 감소하던 것이 지금은 백신을 안맞은 사람들은 여지없이 감염시키는 상황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1/07/29 21:35
수정 아이콘
그럼 3차 접종 고려하는데는 의학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거라 봐도 되는걸까요?
스토리북
21/07/29 23:44
수정 아이콘
https://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42
이걸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요점 정리해 봤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6개월 후 면역이 약화되므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건 판매전략이고 실제로는 1년은 버티지 않을까 라는 게 중론. 어차피 백신업체나 외부 전문가나 유지기간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건 똑같으니 결정은 보류하고 임상결과를 기다리자."
모나크모나크
21/07/29 23:53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이거 백신이 한도끝도없이 필요한거네요...
유료도로당
21/07/30 00: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까지도 우리는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매년 반복적으로 맞아오고있었죠... 하나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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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09 탁 트인 한강뷰로 KISS OF LIFE의 'Shhh'를 촬영하였습니다. [1] 메존일각617 24/04/20 617 0
101308 원랜디는 창작일까, 표절일까? 2차 창작 문제 [8] 이선화1378 24/04/20 1378 6
101306 반항이 소멸하는 세상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소녀들 [15] Kaestro5171 24/04/20 5171 3
101305 스포 無) 테츠로! 너는 지금도 우주를 떠돌고 있니? [11] 가위바위보3254 24/04/20 3254 7
101304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탄 [33] kogang20014848 24/04/19 4848 12
101303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탄 [11] kogang20014992 24/04/19 4992 6
101302 이스라엘이 이란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142] Garnett2115985 24/04/19 15985 5
101301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21] 파고들어라4997 24/04/19 4997 2
101300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165] 烏鳳12074 24/04/18 12074 62
101299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42] 무딜링호흡머신7979 24/04/18 7979 6
101298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3044 24/04/18 3044 0
101297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10] VictoryFood2996 24/04/18 2996 10
101296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5000 24/04/17 5000 5
101295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7382 24/04/17 7382 5
101290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1015 24/04/16 11015 0
101289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5631 24/04/17 5631 4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1] Fig.15676 24/04/17 5676 12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621 24/04/16 56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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