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JUNG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11/08 23:44:49
Name The xian
File #1 e25_1.jpg (398.1 KB), Download : 74
File #2 e25_2.jpg (398.2 KB), Download : 5
Subject [일반] [WOW] '외교관 단목시진'이 되었습니다.




예.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외교관 단목시진' 이 되었습니다.

(註 : '외교관'이라는 호칭 및 업적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제 3세력 중 스포어가르, 쿠레나이, 나무구렁 요새 평판이 모두 확고한 동맹 평판이어야 이룰 수 있는 업적이고, '외교관'이라는 호칭이 주어집니다.) 쿠레나이는 사실 진즉에 확고한 동맹이었습니다만(그것도 오우거 3,000마리 때려잡고 이룩한 확고한 동맹...-_-) 스포어가르는 우호, 그리고 나무구렁 요새는 중립이었습니다. 당연히 단목시진이 '외교관'이 되었다는 의미는 스포어가르와 나무구렁 요새에서 모두 확고한 동맹이 되었다는 것이죠.


스포어가르 평판은 비교적 쉬웠습니다. 이미 우호 평판이기도 했고, '우정의 재확인'퀘스트가 예전과는 달리 피비늘일족 노예감독 12마리, 피비늘일족 마법부여사 6마리를 잡는 것으로 바뀌어(마법부여사 6마리가 줄었죠) 쉬워졌습니다. 뭐 쉬워졌다고는 해도 드는 시간은 뭐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번에 블리자드의 삽질로 또 영혼의 너프가 된 기사 클래스의 사냥 속도는 더욱 느려졌고요.-_-;; (망할 블리자드. 맨날 기사만 못 살게 굴고......)

사실 스포어가르 평판은 '핏빛 불상화'나 '생식 포자'를 가져다줘서 확고한 동맹까지 될 수도 있는데 3.02 패치 이후에 이 아이템들이 품귀현상을 빚더군요. 이따금 나오는 것도 가격이 엄청 많이 올랐고...... 그래서 그냥 퀘스트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호 → 매우우호까지 평판 12000, 그리고 매우우호 → 확고한 동맹까지 평판 21000. 총 33000의 평판을 채우기 위해서는 무려 40번의 "우정의 재확인" 퀘스트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인간이라 40번인 것입니다. 퀘스트 1번 당 기본 평판 750 + 종족 특성 10% = 825의 평판을 주니까요)

40번 쯤이야. 하루에 다 마쳤습니다. 사냥 속도가 느리고 다른 사람들도 퀘스트를 하느라 시간이 한 번 퀘스트 할 때 10~15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러니 단목시진이 우호에서 확고한 동맹이 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그리고 다음은 여명의 설원으로 가서 눈사태일족 펄볼그들을 때려잡기 시작했습니다. 악령의 숲에서 [마른가지일족 깃털장식]을 모으는 것이 더 쉽기는 하겠지만 그 곳에는 평판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더 들끓어서 시간은 좀 더 걸리더라도 단목시진이 혼자 사냥하기가 더 수월한 여명의 설원을 택했죠. 단목시진같이 사냥 속도 죽어라 느린 신성기사에게는 혼자 사냥할 수 있는 곳이 훨씬 편합니다.

중립부터 매우우호까지의 과정은 너무 길어서 생략합니다. 다행스러웠던 것은 퀘스트 아이템인 [마른가지일족 깃털장식]이나 [눈사태일족 정기의 구슬]이 가져다주는 평판이 과거에는 고작 75였는데 지금은 300(그러니까 인간은 종족 특성 때문에 330)으로 올랐다는 것이죠. 하지만 '토나오게 펄볼그들을 잡아야 하는 것'은 여전합니다. 거기에 매우우호가 되자 대형사고가 터졌는데, 매우우호가 되니 일반 펄볼그 처치만으로는 평판을 안 주더군요. 아. 정말 그 사실을 알고부터는 절망적이었습니다.

남은 평판을 계산해 보니 20700 정도가 남았던데 [눈사태일족 정기의 구슬] 315개를 모아야 합니다. 펄볼그마다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심하면 5~10마리 연속으로 안 주는 이 아이템들을 언제 315개나 모은단 말입니까?-_-;;;;; 어쨌거나 펄볼그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때려잡습니다. 가끔은 저를 차버린 여인네들을 생각하기도 하고 가끔은 저를 이용해 먹었던 어떤 파렴치한 자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때려잡다보니 그것도 다 부질없습니다. 그냥 벱니다. 펄. 즉. 참. (펄볼그는 즉시 벤다.-_-) 그래도 얼추 모으다 보니 [눈사태일족 정기의 구슬]이 250개를 넘어가고, 250개가 다 차니까 가방 한 칸으로는 수용이 안 됩니다. 알도르 사제회나 점술가 길드의 징표, 인장들과 비슷한 개념이군요.

나무구렁 요새 평판이 왜 극악이냐면, 펄볼그를 잡는 일밖에는 할 게 없고 그 외에는 평판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길도 없습니다. 차라리 스포어가르 평판은 앞서 말한 것처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돈으로 다른 사람과 평판 아이템들을 거래할 수 있으니까요) 인간적입니다. 아제로스의 평판들. 특히 제 3세력의 평판들은 이렇게 토나옵니다. 대개.

펄볼그들을 죽어라 잡다 보니 드디어 [눈사태일족 정기의 구슬] 315개가 모아졌습니다!! 여명의 설원으로 통하는 동굴 입구에 있는 살파에게 달려가서 [눈사태일족 정기의 구슬]을 이제 5개씩 가져다주기 시작합니다. 그 많던 [눈사태일족 정기의 구슬]도 모두 다 가져다 주고 이제 다섯 개밖에 안 남자, 손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합니다. 긴장이 되니까요. 남은 평판을 보니 다행히 제가 오산을 하지 않아 계산이 잘 되었습니다. 이것만 갖다주면 나무구렁 요새의 확고한 동맹이 됩니다. 또 펄볼그들을 잡으러 갈 일은 없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예. 나무구렁 요새와 확고한 동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달성되는 세 개의 업적!!


[단목시진]이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동굴 속에서도 이 놈의 인기란...]
[단목시진]이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외교관]
[단목시진]이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25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


나무구렁 요새에 대해 확고한 동맹 평판이 되었습니다.
'외교관 단목시진' 호칭을 얻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무구렁 요새가 확고한 동맹이 되니 '외교관'이 자동적으로 되었고, 게다가 나무구렁 요새는 단목시진이 25번째로 확고한 동맹을 맺은 세력이었던 것이죠. 물론 단목시진이 달성한 평판은 접속한 길드원에게도 실시간으로 통보되기 때문에 단목시진은 졸지에 사람이 아닌 '업적 괴수', '평판 괴수'가 되었습니다. 어쨌거나............ 나무구렁 요새에서 확고한 동맹이 된 뒤 나무구렁 요새에 들어가 보면 그 동안 되게 까칠했던 NPC인 '외눈 고른'에게 "모든 악의 근원"이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퀘스트는 '대족장 눈사태'가 있는 동굴 앞에서 횃불을 피워 악마를 소환해 해치우는 퀘스트입니다. 참고로 오리지널 시절의 파티 퀘스트입니다.

대족장 눈사태가 왔다갔다하는 동굴로 달려가 굴 앞에서 횃불을 놓으면 '잔디비어스'라는 악마가 소환되는데 62레벨 정예이고 HP 2만에 공격이 매우 강력합니다. 오리지널 시절 몬스터인데도 판금 기준 평타가 200~400 나옵니다. 단목시진이 T5세트에 하이잘, 검사급 장비가 있다고 하지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단목시진도 응징의 격노 켜고 대응합니다. 이런 건 초장부터 HP를 뺄 수 있는 만큼 많이 빼놓고 시작해야 하니까요. 뒤쪽에서 펄볼그들 때려잡고 있던 전사가 몇 대 쳐 줘서 더 쉽게 잡았습니다. 혼자서 잡을 수는 있었지만 도움에 감사는 표했습니다(/감사 라고 해서 보셨을려나 모르겠네요. 너무도 빨리 사라지셔서...)

잔디비어스의 도깨비 가방에서 [잔디비어스의 정수]를 얻은 뒤 다시 나무구렁 요새의 동굴 안에 있는 '외눈 고른'에게 가면 퀘스트가 완료되고, 그 다음에는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국왕과 - 바로 아이언포지의 국왕이죠 - 나무구렁 요새가 평화 협정을 맺겠다고 하며 [평화의 나무구렁일족 공물]을 아이언포지 국왕에게 갖다 달라는 '평화 협정'퀘스트로 이어집니다. 자. 이름을 드높일 때가 되었습니다. (단, 이 퀘스트를 수행할 때에는 반드시 공물이 가방에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여길 또 오실 생각은 아니겠죠??)

퀘스트가 완료되면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국왕이 다음과 같이 선포하게 됩니다. 들어보신 분도 있을 것 같네요.

"얼라이언스 성기사 단목시진이 얼라이언스의 영원한 신뢰를 얻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도록 하라. 나무구렁 요새와 훌륭한 외교 관계를 수립했고 얼라이언스를 대신해 영웅적인 위업을 베풀었노라.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보다 훨씬 뛰어난 일을 해냈다. 모두 얼라이언스의 진정한 영웅 단목시진을 위해 만세 삼창을 외쳐라!!"


이로써 단목시진은 "외교관 단목시진"이 되었습니다.


그간, 단목시진의 스포어가르 확고한 동맹 평판과 나무구렁 요새의 확고한 동맹 평판을 위해 단목시진에게 죽어간 720여 마리의 피비늘일족 나가와 1,500여마리의 눈사태일족 펄볼그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더불어 남겨주신 평판은 물론 1,250여필의 룬무늬 옷감과 261개의 물고기 오일, 312개의 반짝이는 물고기 비늘, 380여필의 황천매듭 옷감, 96잔의 눈사태일족 화주와 169개의 눈사태일족 에코, 그리고 대략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수많은 실버와 코퍼는 감사하게 받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뒷 이야기 - 길드원들과의 대화들 중 일부

단목시진이 나무구렁 요새와의 확고한 동맹 평판을 달성하던 순간. 길드원들의 반응.

A : 덜덜덜
B : 진정한 업적 폐인 인정
C : 업적 점수 얼마임?
X : 이제 2695점
C : 워
D : 업적 다 올려서 뭐 함?
X : 그냥 하는거죠 뭐 그런데 전 전장 점수 약해서 아직 멀었어요
B : 나는 전장 죽어라 한건데도 2350점인데.....
X : 죽어간 펄볼그 1500여마리에게 애도를
D : 켁
X : 나무구렁도 끝났으니 다음엔 눈호랑이 평판에 도전해 볼까......
A,B,C,D : (......저 평판 굇수... 완전히 미쳤어......)


- The xian -

P.S. 이 글과 관련된 더 많은 글과 사진은 http://thexian.egloos.com/2129126 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whiriana
08/11/09 00:01
수정 아이콘
전 와우를 안해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문근영
08/11/09 00:04
수정 아이콘
와..정말 와우 너무 하고싶네요..
그나저나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심군
08/11/09 00:17
수정 아이콘
시안님의 피는 무슨색깔인지 급궁금해졌습니다.

아 저희 동네근처에 XIAN이라는 바가 있는데 부산에 오시면 한잔대접...은 돈과 시간이 된다면 하겠습니다


(도망)
TheInferno [FAS]
08/11/09 00:37
수정 아이콘
WCG 대진표에서 루오시안선수 프로필 보다가 Xian Luo 보고 움찔했습죠 -_-;;
08/11/09 00:43
수정 아이콘
현재 업적 세계1위가 유럽에 3800점대라네요
08/11/09 00:43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때 평판 도안 한 번 얻어보겠다고 펄볼그들을 미친듯이 잡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정말 덜덜덜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참고로 Xian이라고 중국집도 있습니다.
엷은바람
08/11/09 01:03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심 ..
누렁쓰
08/11/09 01:21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저도 전장보다 업적쪽에 관심이 많아서 (물론 그때는 업적 개념은 없었지만) 와우 한참 하던 시절 친구들에게 한소리씩 들었었더랬죠. '와서 전장이나 뛰지 그런거 해서 뭐하냐'. 와우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대로 즐기시니 부럽습니다.
christal
08/11/09 01:46
수정 아이콘
으아.. 나무구렁 평판은 정말 존경스럽네요. 축하드려요~
08/11/09 02:01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요 ;
스포어가르랑 나무구렁 요새 평판 각각 얼마씩 걸렸는지 궁금하네요
세르니안
08/11/09 02:59
수정 아이콘
충격과공포의인간종특..
honnysun
08/11/09 04: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번 패치오류로 인해서 여명의설원과 그 옆동네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공대구성해서 펄볼그 잡는 족족 평판이 올라갔던 적이 있습니다. 하루만에 패치가 되었지만 그때 올려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대단하시긴 합니다..
[couple]-bada
08/11/09 04:03
수정 아이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업적 괴수는 기사쪽에 많은것 같기도 하네요. 저희 길드에도 기사분이 업적 괴수신데 3200점대시더군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저도 주력캐릭 하나 정해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스터너
08/11/09 04:24
수정 아이콘
지금은 패치로 반납할때마다 평판이 두배로 오른겁니다. 주는 평판은 2배로 주고 렙은 70에 특성까지 풀려서 쪼렙 몹 잡는 속도도 무지 빠르고요. 게다가 인간이시라 더 쉬우셨겠네요. 쿠레나이야 자동이고 스포어가르도 수렁던전갈때마다 꾸준히 모으면 으외로 쉽게 됩니다. 다들 갑자기 업적달성하고 싶으셔서 저걸 언제 하나 하시는데 막상 해보시면 외교관 호칭 그다지 어렵진 않습니다.
명왕성
08/11/09 05:45
수정 아이콘
과거 와갤에서 대게이라 불리던 사람이... 불현듯 생각이 나네요.

업적달성 축하드립니다.
구라리오
08/11/09 07:06
수정 아이콘
명왕성님/세나호드 흑마법사 르페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쯤 제대 할때가 된거 같네요. 지금은 와우를 떠났지만 그래도 세나호드 화이팅!....
08/11/09 07:12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궁금해서 전정실 찾아봤는데 와해머섭이네요 전쟁섭으로 오세요~ 기사는 쟁섭에서 거칠게 커야합니다.
08/11/09 07:59
수정 아이콘
제가 저기 아랫쪽 글에 언급한 대게이가 바로 세나섭 르페 입니다.. 제대 한지는 두어달 됐고 지금 3700을 넘어 4000을 향해 달리고 있죠.. 실시간으로 오르는 평판이기 때문에 지금 이미 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오리 시절 명예로는 장군, 레이드로는 낙스, 평판은 가능한 각종 평판 모두 확고 이 3종세트를 다 이루어서 대게이가 되었죠... 지금 확인해보니 확고 평판이 30개라고 하네요.. 저 녀석은 보면.. 대단하다는걸 넘어서 욕밖에 안나옵니다..
08/11/09 09:52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글만 보면...와우가 마구마구 하고 싶어 가슴이 뛰지만, 현실은 이제 만랩달성하고 평판은 커녕 아직 아웃랜드 퀘도
못끝낸 저질 캐릭이라는....ㅜ.ㅜ 그나마 이제는 시간이 없어...두달치 계정을 그냥 날려버리고...
레이드도 가보고 싶고 황천비룡도 타고 싶고...막 현자나 외교관 되고 싶고..
엉엉..저도 와우가 정말 하고 싶습셉습..ㅠ.ㅠ
The xian
08/11/09 10:18
수정 아이콘
하심군님// 갑자기 피 색깔은 왜;;

LSY님// 광화문에도 Xian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지요.;;

[couple]-bada님// 업적 시스템이 나오고 나서 저는 전장을 등한시한 것을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장에 손이 많이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PvP보다는 PvE 콘텐츠를 더욱 좋아하거든요.

스터너님// 글에도 나와있습니다만 패치로 나무구렁 요새의 평판은 네 배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성기사는 가장 사냥 속도가 느린 캐릭터에 속하죠.

adada님// 삶이 거친 상태여서 게임이라도 조금 편하고 싶습니다(응?)

SaKeR님// 제가 생업을 포기하고 WOW에만 매달린다면 도전해 볼 수도 있겠지만 오리지널 때부터의 갭이 너무 커서 시쳇말로 그런 분들과는 '넘사벽'이죠.;; 그런 분들은 정말 경외의 대상입니다.
higher templar
08/11/09 11:09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눈호랑이 평판도 하실건가요? 드워프 국왕이랑 저런퀘가 있는줄을 몰랐네요
마술사
08/11/09 11:33
수정 아이콘
xian이면...중국의 서안 (삼국지의 장안) 인가요?

오리때 58렙에 여명의 설원으로 넘어와서
여명퀘 하면서 나무구렁요새 중립까지 올렸더니 만렙이 되더군요. 그땐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당시에는 족장 처치하면 편지가 오면서 뭔가 연퀘가 있을꺼 같더니 없어서 이게 뭐지 했는데
저런 연퀘가 생겼나보군요. 패치되었나 봅니다
땅과자유
08/11/09 12:24
수정 아이콘
전 업적 패스.. 너무 많아서 못하겠더라는...
겨울나기
08/11/09 12:31
수정 아이콘
호드에게도 눈호랑이를!!
뒷산신령
08/11/09 13:16
수정 아이콘
Saker // 반가워요 르페님 아시길래 누구신가 해서 찾아봤더니 소케르 님이시네요 ^^
저 비정의연입니다.
아스트로비츠
08/11/09 13:19
수정 아이콘
근데 티5머리는 룩이 좀.. ㅠ
08/11/09 16:03
수정 아이콘
Xian 이라고 8년전에 청담동에 오픈한 퓨전중식레스토랑이에요. 퓨전요리 열풍(?)이 일어나게 했던 첫번째 음식점이죠. 본점은 가격이 좀 비싸고 백화점이나 광화문 등지에 주요메뉴를 놓고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파는 분점이 생겨났죠.

온라인게임은 몰입성이 너무 커서 왠만하면 시작조차 안하시는게-_-
회사+PGR 크리에 게임까지 이정도하시는거보면 Xian 님은 보통 존재 아님은 분명한듯 합니다. 열심히 사시는건 멋져요
08/11/09 16:33
수정 아이콘
단목시진님 모 게임잡지에 와우 연재하시던분 아닙니까? 제가 본 거 같은데..PC player였나?...아닌가..;
The xian
08/11/09 17:02
수정 아이콘
higher templar님// 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마술사님// 중국과는 전혀 관계없는 닉네임이죠.;; PGR 릴레이 인터뷰를 읽어보시면 뜻을 아실 수 있습니다.

Fedor님// 연재를 1회 시작했다가 그 다음달에 PC플레이어가 온플레이어와 통합되면서 끝났습니다. 비운이었죠.-_-;;;;;
08/11/09 17:03
수정 아이콘
11주년 기념호가 마지막호였단 말이군요..==;..
감전주의
08/11/09 21:03
수정 아이콘
나무구렁요새 평판 확고하고 국왕 마그니한테 가면 외치는 저 말은 오리지널 시절에 딱 한번 들어봤는데 다른 유저들도 다들 /축하 해주더군요. 너무 무시무시한 평판작업이죠.-_-
김태연아
08/11/10 02:31
수정 아이콘
음.. 쪼렙 퀘하기 너무 힘들어졌어요 다들 쓸고다니시니..
08/11/10 06:19
수정 아이콘
아아 대게이 르페...!!! 와갤에 올렸던 그분의

'니들은 템 모으려고 와우하지 난 평판찍으려고 와우한다'

이 글은 잊을 수가 없군요.

근데 Xian 님도 사실상 그 수준에 거의 다다른 듯 하군요.
두툼이
08/11/11 01:27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우와.... 펄보그 평판까지... // 업적은 가끔 억울하더군요.. 오리지널 던전은 인정을 안해주는 것 같아요. 흑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28] jjohny=쿠마 25/03/16 16813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30138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55696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58416 4
104138 [일반] 이제 '강의'도 필요 없어지는 걸까요? [7] Quantumwk960 25/05/01 960 0
104137 [일반] <썬더볼츠*> - 부연설명 없이도 괜찮은. (노스포) [30] aDayInTheLife3256 25/04/30 3256 4
104136 [일반] 못생길수록 게임 더 많이 한다?…英·中 공동연구 결과 [69] 如是我聞5691 25/04/30 5691 3
104135 [일반] 루리웹에서 '아동 성학대 이미지' 예시가 공개되었습니다. [69] 리부트정상화8491 25/04/30 8491 4
104133 [일반] 이번 SKT 해킹 사건으로 가장 떨고 있을 사람들에 대하여 [38] 깐부10245 25/04/30 10245 0
104132 [일반] eSIM 가입하려다가 망할뻔함. [53] 사업드래군10683 25/04/29 10683 9
104131 [일반] LLM 활용에 대한 간단한 팁과 의견 [7] 번개맞은씨앗5346 25/04/29 5346 5
104130 [일반] 새롭게 알게된 신선한 유튜브 채널 추천 [12] VictoryFood10996 25/04/29 10996 7
104129 [일반] 나의 세상은 타인의 세상과 다르다는 걸 [27] 글곰8598 25/04/28 8598 46
104127 [일반] PGR21 대표 덕후들의 모임☆ 덕질방 정모 후기 (움짤있음) [37] 요하네스버그7938 25/04/28 7938 46
104126 [일반] SK텔 해킹 사태에 대응한 보안 강화 요령 [42] 밥과글11516 25/04/28 11516 19
104125 [일반] 종말을 마주하며 살아가기 [38] 잠봉뷔르8382 25/04/28 8382 19
104124 [일반] 역대 최악의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 [71] 나미르11075 25/04/28 11075 8
104123 [일반]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3)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2 [3] 계층방정2345 25/04/27 2345 5
104122 [일반] 심히 유치하지만 AI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1] Love.of.Tears.4868 25/04/27 4868 1
104121 [일반] [팝송] 알레시아 카라 새 앨범 "Love & Hyperbole" 김치찌개3419 25/04/27 3419 0
104120 [일반] [독서 에세이] 정치의 종이 되는 생각 없는 과학 (『20세기 소년』) [5] 두괴즐4092 25/04/26 4092 8
104119 [일반] 일본 정부부채는 정말 심각할까? [53] 기다리다10662 25/04/26 10662 8
104118 [일반] 최근 chatGPT와 함께 놀다가 마지막에 나눈 대화 [35] Quantum2110267 25/04/25 1026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