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4/26 21:39:07
Name StayAway
Subject [정치] 인도 교민들의 귀국을 위한 특별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인도 교민 "버림받았다" 격앙…코로나에 귀국 항공편 중단까지<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426155800077?input=1195m

코로나 방역초기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호평을 얻었던 정책이 있습니다.
우한으로 보낸 정부 특별귀국 비행기였죠.
여기에는 당시 경영권 분쟁이 얽혀있던 대한항공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카더라가 있긴 합니다.

아무튼 시간이 흘러 한진칼 경영권 분쟁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코로나 확산속에서 타국에서 귀향을 원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부디 빠른시간 안에 해결책을 내놓았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4/26 21:43
수정 아이콘
흐음 전세기를 만드는거라던가 협의라던가라는건 어찌저찌 된다치더라도...일단 인도 전역이면 너무 많아서 가능할진 모르겠지만요...
우한은 도시지만...인도는 엄청 거대한 국가니까...
StayAway
21/04/26 21:45
수정 아이콘
뉴델리나 뭄바이처럼 교민들이 모여사는 지역이 있을테니 대도시 위주의 편성이라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조말론
21/04/26 21:44
수정 아이콘
진짜 인도는 지금 너무 심각해서 가족이 있었다면 정말 잠못이뤘을거같은데..
도움이 정부차원에서 제발 갔으면
나주꿀
21/04/26 21:54
수정 아이콘
인도는 잘못하다간 의료붕괸나 시스템 붕괴가 우려될 정도라...
병원에서 쓸 산소통이 없어서 사람이 수십명씩 한 병원에서 죽어가고, 산소통을 환자의 가족들이 약탈해가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성야무인
21/04/26 21:59
수정 아이콘
이게 단순하게 COVID-19뿐만 아니라

풍토병이 창궐하는 시기가 맞물려서 시너지 효과를 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봉쇄조치 내렸다가 굶어죽는 사람이 더 많아서 더 이상 봉쇄조치도 못합니다.

저긴 정말 어렵습니다.
깃털달린뱀
21/04/26 22:03
수정 아이콘
인도는 진짜 보면 볼수록 지옥도입니다.
전 그래도 수출 금지 때리고 백신 물량 집중해서 상황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전혀요. 인구가 10억이 넘으니 아무리 백신 공장 인도라지만 답이 없는 수준... 제대로 되도 답이 없는데 백신 원료 수급 문제로 미국이랑 각 세우고 있고.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체감하기가 쉽지 않은데 인도 보면서 참 많은 걸 느꼈습니다. 좀 독한 독감은 개뿔...
탈탄산황
21/04/26 22:26
수정 아이콘
인도에 체류중인 한국인의 귀국은 계획적으로 해야 됩니다. 일단 아대륙인 만큼 넓은 지역이고 대상 인원도 많을 테구요. 가능하면 인도에서 출국하기 전에 인도내의 시설을 구해 2주간 국가에서 관리하면서 백신을 접종시키고, 귀국후에 2주간 재격리하면서 2차접종 하는 식으로 완벽하게 전파가능성을 차단해야 인도에서 유행한다는 변이의 유입을 막을 수 있겠죠.
라흐만
21/04/26 22:28
수정 아이콘
일일 신규 확진자 35만...... 글과 영상으로만 접할 뿐인데도 숨이 막히네요
Augustiner_Hell
21/04/26 22:33
수정 아이콘
이건 기사가 좀 이상한데
인도간 항공을 중지시킨거고 내국인 전용 특별편은 탑승인원을 제한한겁니다(밀집도를 줄이기 위해서)
3차변이까지 창궐하고 있으니 당연한 조치로 보입니다만 이 경우 정부가 내놓을 추가 해결책이 뭐지요?

그리고 작년부터 이번달까지도 계속해서 매달 6~7편의 특별편이 배치되어 있었고 5월에도 7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사에 "버림받았다" 라는 자극적인 용어는 좀 넌센스네요
21/04/26 22:48
수정 아이콘
[주인도한국대사관도 26일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공지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문의한 결과 "내국인(한국인) 이송 목적으로 운항하는 경우 제한적으로 허용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국적에 관계 없이 인도 --> 한국 으로 가는 부정기편이 우리국민 이송 목적으로 운항하는 경우에만 허용으로 변경되어 기존 예약된 부정기편을 취소하고 변경된 목적에 맞게 재편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디다. 기사 내용과 제목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달라 혼란스럽네요.
21/04/26 22:53
수정 아이콘
화장장의 모습은 정말 참혹 그자체네요...
21/04/26 22:57
수정 아이콘
작년 조치에 준하는 조치가 필요할듯 보이긴 하네요 정부에서 운행을 적극적으로 막았을것 같지는 않고 작년조치대비 좀 덜 적극적인게 비교될순 있겠죠
뚜루루루루루쨘~
21/04/26 23:33
수정 아이콘
진짜 인도는 심각한 것 같습니다.
같이 일하는 인도 친구도 갑자기 가족이 코로나 걸렸다고 휴가내고 다행히 주말사이에 stable 해졌다고 말했는데...
조금만 안 좋으면 의료에 도움도 못 받고 영상에서 보이는 것 처럼 될 것만 같아 보이네요.

이스라엘은 마스크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는데 반해 인도는 정말 참혹합니다.
플리트비체
21/04/27 01:00
수정 아이콘
기업 출장자들 제외하고는 안 받았으면 합니다
수년간 거기서 살면서 현지에 세금내왔고 코로나 아니었으면 앞으로도 계속 거기에 살았을 외국인들인데 굳이.. 그러면서 불법으로 한국 공중파방송은 잘도 보더군요
Augustiner_Hell
21/04/27 0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외시민권자를 제외한 모든 해외 교민은 법률상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심지어 해외에서 태어나고 살아도 부모중 한명이 한국국적자면 자녀는 자동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해외에서 시민권을 획득한 한국인(국적상실)은 내국인이 아님으로 위의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해외교민도 국민의 3대의무로 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국방의 의무는 국정상실을 하기전엔 피할 수 없고 납세, 교육의 의무는 거주국에 위탁된것입니다.
한국의 소득세율보다 낮은 국가에서 돈을 벌면 그 소득세율 차이만큼의 세금을 한국에 납부해야 합니다.
호머심슨
21/04/27 08:26
수정 아이콘
변이를 거듭하다가 워킹데드라도 찍을 기세
시니스터
21/04/27 08:28
수정 아이콘
더 무서운거 뭔지 아세요? 인도 주가 바닥치고 3일 연속 올랐습니다...자본주의가 진짜 무섭기도 합니다...
번개크리퍼
21/04/27 09:05
수정 아이콘
기자가 제목장사하는군요.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531 [정치]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가치 공유하는 한미동맹이 외교 우선" [172] stae22528 21/04/26 22528 0
91530 [일반] 2000년 이후 년간 최고히트곡 [36] 말할수없는비밀10878 21/04/26 10878 1
91529 [정치] 인도 교민들의 귀국을 위한 특별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18] StayAway12998 21/04/26 12998 0
91528 [정치] 코오롱글로벌, 강원도 차이나타운 사업 전격 철회 [25] TWICE쯔위15831 21/04/26 15831 0
91527 [일반] 스푸트니크 V, 헝가리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훌륭한 백신 [35] 김은동15223 21/04/26 15223 2
91526 [일반] 유럽의약품청(EMA) : "60대 미만, AZ는 이익보다 위험 클수도" [35] VictoryFood15282 21/04/26 15282 6
91525 [일반]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 향후 코로나 19 백신 수급 전략에 대한 고민 [80] 여왕의심복16136 21/04/26 16136 61
91524 [일반] 아이패드 프로, 중고 및 재고 떨이가 한창입니다. [73] 나주꿀18498 21/04/26 18498 0
91523 [일반]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결과 [31] Rorschach14306 21/04/26 14306 4
91522 [정치] 문재인의 '트럼프 변죽'에 대한 비하인드(feat 조선일보 주의) [68] 맥스훼인15181 21/04/26 15181 0
91521 [정치] 마스크 대란 이후 처음으로 정부의 코로나 대응 잘못하고 있다가 우세 [120] VictoryFood20318 21/04/26 20318 0
91520 [정치] 이백순 대사, "줄타기 외교 무한정 지속할 수 없어" 外 [141] aurelius21800 21/04/25 21800 0
91519 [정치] 저희 백신이 너무 많이 남아서 그런데 좀 가져가실래요? [67] 나주꿀21236 21/04/25 21236 0
91517 [일반] 중국, 7월부터 화이자 백신 대량생산 [59] 크레토스20494 21/04/25 20494 6
91516 [일반] [영화] 내일의 기억을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4] wannabein8383 21/04/25 8383 2
91515 [일반] 법조인과 역술의 관계 [36] 어즈버14149 21/04/25 14149 7
91514 [일반] 13차 글쓰기 이벤트 결과 안내입니다. [1] clover7910 21/04/23 7910 7
91513 [일반] 미국 CDC 얀센 백신 희귀혈전 관련 판단 및 근거 [25] 여왕의심복19633 21/04/24 19633 41
91512 [정치] 일본인이야기 저자, 박근혜 전승절 참가가 떠올라 外 [48] aurelius17370 21/04/24 17370 0
91511 [일반] [보건] 상반기 1200만명 1차접종 목표는 어느정도 수준일까 [8] 어강됴리12160 21/04/24 12160 5
91510 [일반] 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혈전 부작용 정리 [17] 김은동15022 21/04/24 15022 4
91509 [일반] 공포소설의 제왕 스티븐 킹의 영상화된 작품들(스포, 공포주의) [21] 라쇼12016 21/04/24 12016 19
91507 [정치] 화이자 추가 계약 등 정부 기자회견 [147] 맹물22929 21/04/24 229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