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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4 23:35:22
Name giants
Subject [일반] 아반떼 하이브리드 28000km 탄 후기 (수정됨)
20210314_110633.jpg
↑그렇게 안어울려 보이던 16인치 깜장휠도 이제 슬슬 뇌이징이 되어갑니다.

https://pgr21.com/freedom/88111 



응? 1000km 탔다고 한지 반년밖에 안지났는데 28000km??????? 뭐 주말마다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그리 되더군요. 하브차 비싼거 기름값으로 열심히 뽑아먹고 있습니다. 여하간 주행거리를 28배로 늘리면서(...) 주행한 후기 적어봅니다.



1. 연비
20210314_143833.jpg
↑확실히 연비 뽑아먹는 맛에 타는 차인건 분명합니다...

날이 풀리면서 다시 연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70~90km 정속주행 위주로 하면 저정도 뽑아먹을수 있고, 실제 연비는 대략 26.6km/l 정도 되더군요. 대략 겨울철에는 22~3km/l, 그 외의 계절에는 25~6km/l 정도 뽑을 수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 위주로 쓰다 보니 국도/고속도로 주행 비중이 높고 시내주행 비중은 꽤 낮은 편입니다. 또한 저 연비는 제한속도 이하로 정속주행할때 이야기고, 고속도로에서 110km/h 이상 내면 방금 말한 연비 뽑기는 쉽지 않습니다. 연비가 한 2~3km/l는 깎이는 느낌.

2. 공간/소음/승차감
뒷좌석에 타본 사람들은 대부분 생각보다 넓다고 평하더군요. 사실 제가 다리가 짧아서 시트 바짝 땡겨 앉는 탓이기도 한데(...) 어쨌거나 덩치 왠만한 성인이 타도 공간때문에 불평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소음의 경우 시내주행에서 태웠을때는 대부분 조용하다고 평합니다.(저는 여전히 엔진 돌아갈때 소음이 거슬리긴 합니다만...) 다만 고속도로 달릴때 태우면 역시 차급 이야기가 나옵니다.(...) 승차감은 후륜 서스펜션이 멀티링크긴 한데, 저나 동승자들이나 대부분 체감은 못하는 수준이라 딱히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3. 주행성능
티맵점수 96점의 할배운전러(...)인 제 입장에서 파워가 부족하다 느끼지는 않는 편인데, 객관적으로 힘이 좋은 차는 아니죠. 다만 스포츠 모드 놓으면 초반 가속부터 엔진+모터 돌려줘서 훅훅 나갑니다. 모터빨 덕에 아반떼 1.6 NA에 비해 노말 모드와 스포츠 모드의 편차가 큰 편. 다만 이러면 당연히 연비는 안드로로 갑니다. 그래도 십후반대는 나오는것 같긴 하지만. 핸들링은 음...운전 잘하는 입장은 아닌지라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불편하다고 느낄만한 점은 없습니다.

4. DCT/기타 불만사항
얘도 현기 준중형 이하 하이브리드들이 으레 그렇듯 6단 DCT 물고 있어서, 그 특유의 꿀렁거림이 있습니다. 특히 P나 R에서 D로 바뀌었을때, 브레이크 슬슬 떼면 꿀렁거릴때가 있어서 평행주차하는 저를 긴장타게 만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이외에 저속에서 속도를 올릴때도 꿀렁거릴때가 간혹 있어요. 아마 사실 분들이 가장 주의하셔야 될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외에 핸들 좌측으로 돌릴때 딱딱거리는 소음이 들릴 때가 가끔 있네요.

5. 옵션
28000km 타면서 제일 유용하게 쓴 옵션은 단연 스마트센스. 특히 고속도로/고속화도로에서 차밀릴 때 탁월합니다. 딴건 몰라도 이건 꼭 넣으시길 추천. 그 이외에 개인적으론 10.25인치 컬러 계기판이 마음에 듭니다.

6. 희귀성(?)
아무래도 같은 아반떼를 보게 되면 하브인가 아닌가를 유심히 살피게 되는데 아직까지 하브는 상당한 레어템(?)입니다. 신형 아반떼 10대를 보게 되면 그중 하나 보는 수준? 사실 외관상 구분 포인트가 뒷범퍼 하단 줄무늬 패턴밖에 없다 보니까 사실 일반인 입장에선 거기서 거기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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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당
21/03/14 23:38
수정 아이콘
SMART모드로 두고 타면 스포츠-에코-컴포트 모드 얼마나 자주 바뀌나요? 궁금하네요
21/03/14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왠만치 밟아서는 스포츠모드로는 거의 안바뀌는 느낌이더군요. 거의 에코-노말로만 바뀝니다. 하브에는 컴포트모드가 없어요. 에코 노말끼리는 꽤 자주 바뀌는 편입니다.
단비아빠
21/03/14 23:47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왜 시장이 자꾸 완전 전기차로 흐르는지 모르겠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훨씬 더 좋은 대안같은데 말이죠...
가볍고 효율좋은 하이브리드는 안나오고 무겁고 뚱뚱한 SUV만 자꾸 하이브리드로 나오질 않나...
그러다보니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없애겠다고 난리고...
전기차 충전 힘들다고 그 불안감을 배터리 용량으로 극복하려다보니
자꾸 기본 탑재 배터리 용량만 커지는데 솔직히 좀 낭비스럽거든요.
자동차 배터리라는게 컴퓨터로 치면 램용량이 아닌가 하는데
램용량이 다다익선이니 뭐니 하지만 사실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확실히 낭비인게 또 램입니다.
전기차가 친환경이니 뭐니 하는데... 저런 대량의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리튬등을 채굴하느라 환경 파괴하는거 생각하면 도찐개찐인거 같은데 말이죠.
전기차 충전 힘든건 절대 해결되지 못할 문제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충전시설 확충보다
전기차 숫자 늘어나는게 빠름) 시장이 배터리 낭비쪽으로 흐르는건 어떻게든
바로잡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21/03/15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하브 오너지만 하이브리드는 이미 지난세대 기술입니다. 이미 20여년전에 토요타가 완성하고 재미를 봤죠.
전기차가 그 다음세대 기술입니다.
사람들이 다음세대 기술에 열광하는건 당연한 일이거든요. 하이브리드는 모터가 있어도 구조상 ice에 더 가깝다고 봐야하고요.
전기차 충전문제는 별로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
이미 테슬라로 기존 ice를 성능으로 쌈싸먹는 전기차가 기술적으로보나 가격적으로보나 경쟁성이 있는게 증명되있기때문에 너도나도 전기차에 뛰어드는거죠.
Phlying Dolphin
21/03/15 10:33
수정 아이콘
다음세대라고 꼭 좋은 기술인 건 아니죠. 수소연료전지가 아무리 미래기술이라고 해도 BEV보다 좋은지는 가 봐야 아는 것처럼요. 그리고 전기차 충전은 이제 문제가 시작될 겁니다. 차가 먹는 전력량은 상당하기 때문에 단순 시간/장비수 이상으로 어려움이 있거든요. 가격도 보조금/패널티 없으면 ICE/하브에 아직 한참 밀립니다.
덴드로븀
21/03/15 00:29
수정 아이콘
공간과 효율의 문제가 너무 큽니다.

PHEV 로 해봐야 전기로만 갈수있는 주행거리가 100km 넘는 경우가 없어서 출퇴근 말곤 쓸수가 없고,
기존 내연기관 이외의 공간에 추가로 배터리를 넣어야하니 트렁크 공간은 엄청 작아지고, 가격이 싼것도 아닙니다.
물론 충전을 매일매일 잘해주고 알뜰하게 전기로만 출퇴근하면 당연히 몇년뒤엔 비싼 차값이 상쇄되겠지만 그렇게 운전할수 있는 사람 비율은 극소수죠.
미뉴잇
21/03/15 00:53
수정 아이콘
플하는 단점이 너무 명확해요.. 보증기간 내에 탈 때는 연료비 세이브 하고 좋지만
보증기간 끝났을때 전기부품 망가질 가능성 + 가솔린엔진관련 망가질 가능성 때문에 망가질 확률도 높고
전기관련 부품 수리비가 비싸서 아낀거 수리비로 한 방에 나갈 위험성이..
니그라토
21/03/15 07:08
수정 아이콘
시장이 자꾸 전기차로 가는 건 세계 엘리트가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목적으로 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기름 먹는 차는 바로 탄소 배출로 가지만, 전기로 충전할 경우엔, 발전소 중에 탄소를 배출 안 하는 분야가 좀 있거든요.
세계 엘리트가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하는 건 지구 온난화 막기 위해서고, 지구 온난화는 현재 인류가 주로 거주하는 비옥한 땅들의 대부분을 바다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다.
홍콩야자
21/03/15 11:45
수정 아이콘
그 이유만으로 이렇게 빨리 성장하고 비싼데 소비자가 선택 할리 없다 생각합니다. 써주신건 정부나 국가의 고민이지 대신 고민해줄 소비자는 거의 없을것이고요. 보조금 줘도 저기차가 비싼편인데 그 이유만으로 이렇게 성장 할리 없을겁니다.
무지개그네
21/03/15 09:00
수정 아이콘
플하는 사실 과도기적 기술이라고 봐야죠. 전기/수소차가 향후 길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루크레티아
21/03/15 10:17
수정 아이콘
제가 그 플하 오너고 저희집이야 아예 선 따로 따와서 알뜰하게 뽑아먹고 있는 중이긴 한데, 솔직히 이럴 바에야 그냥 가솔린 살 걸 그랬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Regentag
21/03/15 12:51
수정 아이콘
플하 말고 일반 하이브리드는 좀 더 발전할 여지가 없는걸까요.
LPG 하이브리드 신차가 지금도 나오나 모르겠네요. 타고다니시는 분들 보니 가솔린 하브보다 유지비가 더 적은것 같던데..
개발괴발
21/03/15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전세대에도 전기차가 가능하기만 했으면 압도적으로 전기차>>내연기관차였던게
실내거주성/거동성능(가/감속, 선회력 등)/연비/매연저감 무얼 봐도 내연기관차가 내세울게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내연기관차가 가지는 장점이 충전속도/항속거리 정도인데
그것조차 개선되는 중이라,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앞서 말씀드린 전기차의 장점을 뛰어넘을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특히 실내공간 이거는 아예 쨉이 안되는 수준이라...
- 지금 아이오닉 5 나오는거만 봐도 투싼 정도 차길이에 팰리세이드 휠베이스(2900mm)보다 휠베이스(3000mm)가 더 길게 나오지요.
- 내연기관/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어떻게 해도 내연기관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야 돼서, 현재 제도법규(주차면 크기) 안에서 실내공간을 더 크게 만들 여력이 부족합니다.

전기차가 시장을 선도하지 않았다면 훨씬 늦게 나왔을 전고체 배터리 연구도,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연구속도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한 10년정도 더 있으면 배터리 문제도 거진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인트가드
21/03/15 00:26
수정 아이콘
고속도로에서 차급 얘기 나오는건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아서 고속으로 달릴 때 좀 날려가는? 느낌이라서 그런가요
차알못이라 경차로는 고속도로 힘들다고만 알고 있고 아반떼 정도로도 고속도로 힘든지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저도 할배운전 스타일일거 같고, 또 안전위주 방어운전을 중요시할거 같아서리
운전공포증이 있어서 첫차 없이 뚜벅이로 그동안 살았..아니 택시인생으로 살았는데, 차 알아보다가 아반떼서 시작해서 쏘나타와 K5는 택시이미지 어쩌구구저쩌구 들은다음부터 패스해서 그랜저 보다가 결국 볼보까지 가버리더라구요. 독3사는 어차피 여력이 안돼서 거기까지는 눈길이 안간게 다행이지만서도. 아반떼 노멀하고 아반떼 하이브리드, 아반떼 N라인 엄청 앉아보고 그랬는데 공간적으로는 괜찮더라구요.
21/03/15 00:39
수정 아이콘
날려가는 느낌보다는 아무래도 풍절음, 노면소음, 진동 같은 데서 급차이가 확 나죠.
아반떼정도면 고속도로 탈때 걱정 별로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열혈둥이
21/03/15 15:27
수정 아이콘
아반떼 MD 오너입니다.
130 이상 밟기 전까진 아무 문제없습니다.
그이상은 차량 무게때문에 날려가는 느낌이 듭니다.
메가트롤
21/03/15 00:54
수정 아이콘
제 눈엔 휠 아주 멋지네요.
21/03/15 11:29
수정 아이콘
사실 저 휠 자체만 보면 예뻐서 선택한 거긴 한데, 차 색상과 매치가 생각보다 너무 안되더라구요.
어바웃타임
21/03/15 01:05
수정 아이콘
전 아이오닉 타는데(요즘 그거말고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날씨 더워지고 6,80 정속으로 주행하면

연비 30중반도 나오더군요;;;
Regentag
21/03/15 12:45
수정 아이콘
컨트롤이 좋으신가보군요...
저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인데 아무리 해도 31을 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여름에는 26~28정도 왔다갔다 하고요.
벨로티
21/03/15 05:09
수정 아이콘
개인 충전기를 가지기 어려운 우리나라 주거 환경 상 하이브리드가 진짜 짱입니다. 편하고 연비 엄청나고요. 하브 짱!!
21/03/15 08:30
수정 아이콘
가솔린차 대비 하브차값 상쇄하려면
꽤많이 타야하더군요
안운하세요
21/03/15 09:13
수정 아이콘
쏘하브 16만 타고 지난발에 그하브로 넘어왔습니다.
그다음차는 전기차이지 싶네요
21/03/15 10:54
수정 아이콘
하브 짱짱입니다.
전기차 넘어오기 이전에 니로 탔는데 45리터 만땅으로 1000키로 달리는 뽕맛이 죽여줬죠..
21/03/15 12:01
수정 아이콘
연비가 제차의 3배네요 ㅠㅠ

작년에 기름값 저렴할땐 괜찮았는데 요즘에 기름값이 좀 올라서 기름 넣을때마다 속이 좀 쓰립니다.
모르는개 산책
21/03/15 15:10
수정 아이콘
부럽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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