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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2 19:47:37
Name 어서오고
File #1 캡처.JPG (77.1 KB), Download : 91
Subject [정치] 文대통령, 양산 사저 토지 의혹 좀스럽고 민망 (수정됨)


문 대통령은 사저 토지 의혹에 대해 전에도 강하게 부정하면서 반발한 적이 있죠. 오늘은 트위터에 위와 같이 트윗을 남겼습니다.

이 사저 토지 의혹은 퇴임 후 사저 예정 토지중 일부가 농지였고, 이를 합법적으로 취득하려면 계속 농사를 지어야 되는데 공동명의인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에서 370km나 떨어져 있는 양산까지 가서 농사를 짓겠느냐는 의심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또한 현 양산 사저에 있는 농지는 지자체, 국토정보공사, 토지대장 등으로 교차검증이 된 확실한 도로이며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농사를 짓는 것이 가능한 것이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s://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0674&Newsnumb=20200910674)

문재인 대통령은 또 농업계획서에 11년 동안 농사를 지었다고 적었는데 노영민의 말에 따르면 주말에 가서 영농을 했다고 합니다. 국회의원, 대통령 된 시기와 겹치는데 어떻게 몰래 농사를 지었을까요? 대통령이 한 번 이동하는데만 해도 어마어마한 경호 인력이 따라붙는데 주말마다 370km를 이동하면서 아무도 몰랐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56634)

개인적으로는 법대로 했다고 해도 그렇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문제인가 싶습니다. 농지 사서 대충 지은 다음에 용도변경 하는 건 아주 잘 알려진 매입 꼼수거든요. 물론 절차대로 했다면 이것 가지고 대단한 도덕적 문제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임기 내내 투기꾼 타령한 정부에서 이걸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좀...

사실이 아니라면 부정 할 수 있고 강한 워딩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마치 의혹 자체를 있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표현하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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